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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勞總, 社會的 對話 復歸… 大統領室 要請 84分만에 受容|東亞日報

韓勞總, 社會的 對話 復歸… 大統領室 要請 84分만에 受容

  • 東亞日報
  • 入力 2023年 11月 14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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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勤勞時間制 改編]
經社勞委 中斷 宣言 5個月 만에
“노란봉투법 等과는 別個” 線 그어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이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에서 열린 전국노동자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3.11.11 뉴스1
김동명 韓國勞動組合總聯盟 委員長이 11日 午後 서울 永登浦區 汝矣大路에서 열린 全國勞動者大會에서 口號를 외치고 있다. 2023.11.11 뉴스1
尹錫悅 大統領의 勞使政 對話 復歸 要請에 韓國勞動組合總聯盟(韓國勞總)李 電擊 復歸를 宣言했다. 6月 김준영 전국금속노조聯盟 事務處長의 拘束에 反撥하며 對話 中斷을 宣言한지 5個月 만이다.

13日 雇傭勞動部가 勤勞時間 制度 改編 修正案을 發表한 뒤 午後 3時 15分 이도운 大統領室 代辯人은 “韓國勞總은 오랜 期間 우리나라 社會的 對話의 한 軸을 책임져 온 勞動界 代表組織”이라며 “早速히 社會的 對話에 復歸해 勤勞時間 等 여러 懸案을 함께 論議하길 期待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韓國勞總은 午後 4時 39分 “大統領室의 要請에 따라 社會的 對話에 復歸하기로 했음을 밝힌다”고 發表했다. 大統領室이 對話 再開를 要請한 지 1時間 24分 만이다.

앞서 韓國勞總은 政府의 態度 變化를 要求하며 社會的 對話 復歸 可能性을 一蹴해왔다. 金 處長 拘束뿐만 아니라 勞組 會計 透明化 等 勞動界가 反對하는 主要 政府 政策을 놓고 앙금이 쌓여 있었기 때문이다.

過去 韓國勞總은 강성인 全國民主勞動組合總聯盟(民勞總)과 달리 政府의 政策 파트너 役割을 놓지 않아 왔다. 現 政府 들어 路程 關係가 틀어지자 韓國勞總 內部에서도 對政府 鬪爭을 要求하는 强勁 輿論과 對話 再開가 必要하다는 穩健 輿論이 부딪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勞動界 一角에서는 “韓國勞總이 對話에 復歸하기 위해서는 內部 强勁 輿論을 說得할 名分이 必要했는데 大統領室이 이를 마련해 준 것”이라는 評價가 나왔다. 韓國勞總이 民勞總과 繼續 櫃를 같이하는 것은 負擔이 크다는 內部 憂慮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經濟社會勞動委員會는 이날 “勞使政이 함께 만나 虛心坦懷하고 眞情性 있는 論議를 할 수 있도록 最善을 다하겠다”고 發表했다. 韓國勞總 出身인 이정식 雇傭勞動部 長官도 “勞動界 代表 組織인 韓國勞總의 決定을 眞心으로 歡迎한다”고 밝혔다. 다만 韓國勞總은 노란봉투법(노조법 2, 3兆 改正案) 및 勤勞時間 改編 問題는 對話 復歸와 全혀 다르다고 線을 그었다.


이문수 記者 doorwater@donga.com
장관석 記者 jks@donga.com
#韓勞總 #社會的 對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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