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유튜브나 할 걸”…충주맨 特級昇進에 同僚들 反應은

東亞닷컴
入力 2024年 5月 2日 08時 08分

조유경 記者

코멘트: 個

좋아요: 個

코멘트: 個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 유튜브 ‘아침 먹고 가 2’ 갈무리 — ‘忠州맨’ 김선태 主務官. 유튜브 ‘아침 먹고 가 2’ 갈무리

‘忠州맨’ 김선태 主務官이 昨年末 9級에서 6級으로 特級昇進한 後一部同僚들에게 嫉妬를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30日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手製’는 ‘退社關聯率直한 心情告白, 決定했습니다’라는 題目의 映像을 올렸다. MC 장성규는 現在忠州市 6級公務員으로 勤務中인 金主務官 집에 訪問해 아침밥을 먹었다.

장성규가 “特級昇進後同僚들 反應이 어땠냐”고 묻자 金主務官은 “支持率이 많이 내려갔다. 忠州市廳 내 제 支持率이 普通 한 30% 以上은 됐다고 생각했는데 只今은 15~20%로 急落했다”고 答했다. 앞서 김선태 主務官은 昨年末 9級에서 6級으로 超高速特別昇進했다.

그는 “實際로 抗議 하는 境遇도 봤다”며 “(韓同僚가) 제가 昇進했다는 걸 알고서 사람들한테 다 들리게 ‘아, 나도 유튜브나 할 걸 그랬다’고 말했다더라. 제가 그분 이름 안다. 나중에 유튜브 한番 해보라고 後任者로 부르겠다”고 말했다.

장성규는 公務員의 保守的雰圍氣를 言及하며 兼職이 可能한지 물었다. 이와 關聯해 金主務官은 “兼職禁止條項이 있지만 職業的으로 繼續出演하는 게 아니라 一回性이기 때문에 怜悧業務가 아니다. 또 忠州市弘報를 위해서 하는 거니까 兼職에 該當하지 않는다”고 說明했다. 出演料分配에 對해서 金主務官은 “所屬社(市廳)와 出演料를 나누지 않는다. 正當한 權原에 依해 받는 것이기 때문에 出演料는 다 제가 받는다”고 말했다.

장성규가 “國務會議에서 現大統領이 稱讚했는데 氣分은 어땠나”라고 묻자 그는 “眞짜 놀랐었다”고 答했다. 그는 “어떻게 보면 저희 레이블의 首長이지 않나”라며 “事實 콤플렉스가 있었다. 分明히 人氣도 얻고 照會數도 얻고 충주시가 有名해진 건 맞지만, 우리 市廳에서 봤을 땐 行政分野에서 유튜브 弘報는 非主流分野였다. 근데 그거를 公式的으로 言及해 주셔서 認定받은 거니까”라며 所感을 傳했다.

앞서 1月尹錫悅大統領은 새해 첫 國務會議에서 ‘衝TV’를 擧論하며 中央部處의 政策弘報를 督勵했다. 尹大統領은 “충주시 弘報를 맡은 젊은 主務官이 ‘衝TV’를 만들어 斬新하고 재미있게 政策弘報를 해서 購讀者가 忠州人口의 두 倍를 넘어섰다고 한다. 이런 革新이 必要하다”고 말했다.

衝TV는 地方自治團體中 가장 많은 71萬 4000名의 購讀者를 保有하고 있다. 衝TV는 金主務官이 編輯, 撮影, 企劃, 涉外, 出演等 모든 分野를 擔當하는 忠州市公式 유튜브 채널이다. 各種 ‘밈’(meme·流行 콘텐츠)을 活用해 市政弘報를 알기 쉽게 傳達하는 게 特徵이다.
조유경 東亞닷컴 記者 polaris27@donga.com

#유튜브 #忠州맨 #김선태 #昇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