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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政府 過誤 現 政府가 밝혀 줘… ‘越北者’ 汚名 벗어 후련”|東亞日報

“지난 政府 過誤 現 政府가 밝혀 줘… ‘越北者’ 汚名 벗어 후련”

  • 東亞日報
  • 入力 2022年 6月 17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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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西海 公務員 被殺事件 論難]
被殺 公務員 李氏 遺族 安堵의 눈물

“제 生日(17日)을 앞두고 돌아가신 아빠가 膳物을 주신 것 같아요.”

2020年 9月 西海 延坪島 北方限界線(NLL) 北側 海上에서 北韓軍에게 사살당한 公務員 李某 氏의 아들(19)은 16日 海警이 “越北 證據가 없다”고 發表한다는 消息을 듣고 어머니 權某 氏(43)에게 울먹이며 이렇게 말했다고 權 氏가 傳했다.

아버지를 따라 公務員을 志望하는 아들은 이날 이른 아침 讀書室에서 工夫하다가 消息을 들었다고 했다. 아들은 “文在寅 前 大統領에 이어 尹錫悅 大統領까지 아버지의 汚名을 벗겨주겠다는 約束을 지키지 않으면 두 大統領에게 버림받는 것인데 이에 對한 두려움이 컸다. 尹 大統領에게 感謝하다”고 했다고 한다.

이날 李 氏 遺族들은 海警 發表를 들으며 安堵의 눈물을 흘렸다. 李 氏의 아내 權 氏는 東亞日報와의 通話에서 “지난 政府의 過誤를 現 政府가 밝혔다”며 “男便이 越北者라는 汚名을 이제야 벗은 것 같아 가슴에 막혀 있던 것이 내려가는 氣分”이라고 말했다.

權 氏는 “尹 大統領이 (當選)되기 前 電話를 줘 ‘이 事件을 먼저 解決해주겠다’고 約束했는데 새 政府 들어서고 한 달 만에 發表가 나오니 얼떨떨하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 資料가 追加로 公開되면 當時 잘못된 搜査에 關聯됐던 사람들이 꼭 責任을 졌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李 氏의 親兄 이래진 氏는 앞으로도 동생의 죽음에 對한 眞相糾明을 繼續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海警 發表로 李 氏는 死亡 約 1年 9個月 만에 失踪者에서 死亡者 身分이 됐다. 李 氏가 ‘業務上 災害’를 인정받을 수 있는 길도 열렸다. 遺族들은 早晩間 조승환 海洋水産部 長官을 만나 李 氏의 葬禮式 等 日程을 調律할 計劃이라고 밝혔다.

李 氏의 兄 이래진 氏 및 遺族 側을 代理한 김기윤 辯護士는 東亞日報와의 通話에서 “文 前 大統領과 徐旭 前 國防部 長官을 殺人幇助 嫌疑로, 當時 搜査 責任者였던 김홍희 前 海洋警察廳長과 윤성현 前 海警廳 搜査情報國葬(現 南海海警廳長)을 職務遺棄로 告訴하는 方案을 檢討 中”이라고 했다.


李承雨 記者 suwoong2@donga.com
#nll #西海 公務員 被殺事件 #越北者 #汚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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