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社說]月收 1700萬 원 家口 大學生까지 國家奬學金 주는 게 맞나|동아일보

[社說]月收 1700萬 원 家口 大學生까지 國家奬學金 주는 게 맞나

  • 東亞日報
  • 入力 2024年 3月 7日 23時 57分


코멘트
政府가 國家奬學金 支援 對象을 月 所得 認定額이 2000萬 원에 肉薄하는 家口의 子女에게까지 擴大한다는 發表를 두고 論難이 이어지고 있다. 大學에 가지 않은 靑年들도 많은데, 高所得層 子女들에게 稅金으로 大學 奬學金을 주는 게 公正하냐는 것이다. 特히 政府는 이보다 所得 水準이 훨씬 낮은 學生들에게 學資金 無利子 貸出을 해주는 法案에 對해서는 “더 脆弱한 階層 保護가 먼저”라며 反對한 바 있어 政策의 一貫性이 없다는 指摘까지 나온다.

現在 國家奬學金은 所得 水準을 1∼10區間으로 나눈 뒤 所得 8區間 以下 學生들에게 差等 支給하고 있다. 受惠 對象은 全體 大學生 203萬 名 中 100萬 名이다. 그런데 最近 大統領이 主宰한 民生討論會에서 支給 對象을 ‘所得 9區間 以下’의 150萬 名까지 擴大하겠다는 支援策이 나왔다. 所得 8區間裏面 4人 家口 基準 所得과 財産을 合쳐 換算한 月 所得 認定額이 1146萬 원, 9區間은 1719萬 원이다. 8區間 學生들에게 奬學金을 주는 걸 두고도 말들이 많은데, 9區間까지 擴大하는 게 ‘形便이 어려운 學生에게 機會를 준다’는 制度의 趣旨와 맞나.

이番 發表는 지난해 4月 ‘就業 後 學資金 償還 特別法’ 改正案에 反對했던 政府를 떠올리면 더욱 理解하기 어렵다. 이 法案은 所得 8區間 以下 大學生들에게 學資金 貸出利子를 一定 期間 免除해주는 內容으로, 當時 政府는 “脆弱 階層을 두껍게 保護하는 게 맞지, 8區間까지 桶으로 利子 免除를 해주자는 것은 財政의 效率的 使用 原則에 맞지 않는다”고 했었다. 結局 法案은 所得 5區間 以下에 對해서만 惠澤을 주는 內容으로 通過됐다. 1年도 되지 않아 敎育 豫算의 執行 基調를 바꾼 理由가 뭔가.

問題의 國家奬學金 支援 對策은 지난달 黨政 協議에서 論議했던 ‘登錄金 負擔 제로化’ 方案을 具體化한 것이다. 當時 推算한 所要 豫算은 年間 1兆5000億∼3兆 원이었는데, 이番 對策 發表에는 具體的인 豫算 推定과 財源 마련 對策이 모두 빠져 있다. “放漫한 支出은 未來 世代에 對한 搾取”라더니 健全 財政과 選別 福祉라는 核心 政策 基調도 저버리고 설익은 政策을 靑年 對策이라고 發表부터 한 것이다. 選擧를 앞두고 203萬 大學生의 票心을 잡아보겠다는 意圖 아니면 무엇이겠나.
#政府 #大學生 #國家奬學金
  • 좋아요
    0
  • 슬퍼요
    0
  • 火나요
    0
  • 推薦해요

댓글 0

只今 뜨는 뉴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전통문화연구회 "울산대학교한국어처리연구실 옥철영(IT융합전공)교수팀"에서 개발한 한글한자자동변환기를 바탕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 현재 고유명사(인명, 지명등)을 비롯한 여러 변환오류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시고 다른 곳에서 인용시 한자 변환 결과를 한번 더 검토하시고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변환오류 및 건의,문의사항은 juntong@juntong.or.kr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opyright ⓒ 2020 By '전통문화연구회(傳統文化硏究會)' All Rights reserved.
 한국   대만   중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