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出國禁止 中에 濠洲大使로 任命된 前 國防長官[橫說竪說/장택동]|東亞日報

出國禁止 中에 濠洲大使로 任命된 前 國防長官[橫說竪說/장택동]

  • 東亞日報
  • 入力 2024年 3月 7日 23時 51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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世間의 視線에서 暫時 멀어진 듯했던 海兵隊 菜某 上兵 殉職 思考가 다시 注目받고 있다. 이 事件과 關聯해 高位公職者犯罪搜査處의 搜査를 받고 있는 李鐘燮 前 國防部 長官이 4日 주호주 大使로 任命되면서부터다. 더욱이 이 前 長官은 이미 1月부터 出國禁止 된 狀態다. 搜査를 위해 出國을 막아 놓은 被疑者를 海外에서 일하는 公館長에 앉히는 矛盾的인 狀況이 벌어졌다.

▷지난해 7月 水害 失踪者 搜索에 나섰던 스무 살 海兵隊員의 안타까운 犧牲에 온 國民이 哀悼했고, 與野 가릴 것 없이 眞相 糾明과 再發 防止를 要求했다. 그런데 事件은 엉뚱한 方向으로 흘렀다. 李 前 長官은 初動 搜査를 맡은 海兵隊 搜査團이 搜査 記錄을 警察에 넘기는 것을 承認했다가 하루 만에 ‘移牒 保留’를 指示했다. 그런데 搜査團은 이틀 뒤 搜査 記錄을 移牒했다. 이를 놓고 ‘抗命이냐 外壓이냐’는 論難이 커졌고 政治的 이슈로 번졌다.

▷外壓 疑惑의 核心은 이 前 長官이 왜 指示를 바꿨느냐다. 박정훈 前 搜査團長 側은 當時 林成根 海兵隊 1師團長에게 過失致死 嫌疑를 適用한 것에 尹錫悅 大統領이 激怒瑕疵 長官이 指示를 飜覆했다는 趣旨로 主張한다. 反面 國防部는 ‘事實無根’이라고 否認하고 있다. 李 前 長官은 “(朴 前 團長이) 報告했기에 수고했다고 決裁했다가 다음 날 다시 짚어봐야겠다고 判斷했다”고 說明했지만, 搜査를 통해서 確認돼야 할 部分이다. 公搜處에서 이 前 長官을 出金 措置한 理由였을 것이다.

▷不實 檢證 疑惑이 提起되자 大統領室은 “우리로선 李 前 長官이 出金됐는지 알 길이 없었다”고 主張한다. 大統領室이 獨立的 搜査機關인 公搜處에 資料 提出 等을 要求하는 것은 法으로 禁止돼 있다는 것이다. 設令 그렇다고 해도 野黨과 市民團體에서 職權濫用 嫌疑로 告發한 李 前 長官이 公搜處의 核心 搜査 對象이라는 것은 널리 알려진 事實이다. 公搜處가 지난달 國防部와 海兵隊를 押收搜索하면서 搜査에 速度를 내는 狀況이기도 하다. 이런 時點에 굳이 이 前 長官을 外國에 보내는 人事를 해야 했나. 公搜處가 어제 이 前 長官을 불러서 調査하기는 했지만, 搜査 狀況에 따라서는 追加 召喚이 必要할 可能性도 있다.

▷이 前 長官만 問題가 되는 것이 아니다. 當時 報告線上에 있던 임종득 前 國家安保室 2次長은 慶北 榮州-營養-奉化, 신범철 前 國防部 次官은 忠南 天安甲에 與黨의 單數公薦을 받았다. 林 前 次長은 海兵隊 搜査團이 記錄을 移牒한 直後 김계환 海兵隊司令官과 通話한 것으로 밝혀져 外壓 關與 疑惑이 提起됐고, 申 前 次官도 當時 金 司令官에게 ‘長官 指示를 따르라’고 慫慂했다는 疑惑이 있다. 疑惑이 解消되지 않은 狀態에서 이들을 大使로 임명하고, 與黨 候補로 落點한 것이 果然 妥當한 일인가.


장택동 論說委員 will71@donga.com
#濠洲大使 #任命 #國防長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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