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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橫說竪說/우경임]“차라리 平敎師로” 忌避 補職된 校監 先生님|東亞日報

[橫說竪說/우경임]“차라리 平敎師로” 忌避 補職된 校監 先生님

  • 東亞日報
  • 入力 2024年 2月 23日 23時 51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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平敎師가 校監 되기는 大企業 平社員이 任員 되는 것 못지않게 어렵다. 지난해 全國 初中高校 敎員(敎師·交感·校長) 數는 44萬 名쯤 되는데 이 中 校監은 2.5%(藥 1萬1000名)밖에 되지 않는다. 그런데 最近 서울의 한 初等學校 校監이 “平敎師로 돌려보내 달라”고 要請해 話題가 됐다. 現行法上 學校의 敎員 定員이 주는 等 例外的인 境遇가 아니면 校監 返納은 不可能하다. 自進 降等은 返戾됐지만 이 交感을 다시 모셔 오는 데 꽤 애를 먹었다고 한다.

▷요즘 “괜히 昇進했다”라며 後悔하는 校監이 많다. 過去에는 學校 살림을 總括하던 ‘파워맨’이었던 校監의 位相과 補償이 예전 같지 않아서다. 學校 構成員이 敎師뿐 아니라 講師, 行政職, 公務職 等으로 다양해지고 이들 사이 葛藤이 늘었다. 年功序列이 무너져 影島 잘 서지 않는다. 中間 管理者인 交感 生活이 如干 고달파진 것이 아니다. 여기에 校監 業務는 漸漸 늘어나기만 한다. 지난해 7月 서울 瑞草區 瑞二初 敎師 死亡 以後 大部分 學校에서 學父母 民願 窓口가 校監으로 一元化됐고 올 1學期부터는 늘봄學校 支援室長度 兼任한다. 學校暴力對策委員會 等 27個 委員會도 當然職으로 參席한다.

▷交感들끼린 “무엇이든 하는 者”라는 自嘲가 나온다. 行政 業務는 갈수록 暴增하는 反面, 그에 對한 補償은 늘지 않았다. 올해부터 敎師의 擔任 手當이나 補職 手當이 大幅 引上됐어도 校監의 職級補助費(25萬 원)는 그대로다. 實際 같은 號俸이면 擔任 敎師, 補職 敎師보다 月給이 적어지는 ‘逆轉 現象’이 發生한다. 校監은 放學 때도 出勤해야 하고, 大體 授業을 해도 手當을 받지 못한다. 이러니 “平敎師가 낫다”고 한다.

▷團地 手當이 낮다고 交感을 마다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平敎師가 校監이 되려면 普通 20年 以上 걸린다. 硏修도 받고 部長敎師度 하고, 오지 勤務도 하면서 昇進 點數를 쌓아야 可能하다. 學校의 궂은일을 率先하며 校監이 되었는데 尊敬받기는커녕 敎師와 學父母 사이에서 시달리기 일쑤다. 온갖 民願을 堪當하며 敎權 墜落의 現實을 切感한다고 呼訴한다. 交感 忌避 現象이 擴散하면서 昇進 中間 코스인 補職敎師度 求人難을 겪고 있다. 지난달 서울市敎育廳 敎育硏究情報원이 ‘올해 補職敎師를 맡을 意思가 있느냐’고 물었더니 敎師 10名 中 8名이 ‘없다’고 했다.

▷校監의 悲哀는 어느 組織에 있든 中間 管理者라면 共感할 것이다. 企業에서도 過去 業務 스타일을 固守하는 上司와 ‘워라밸’李 當然한 팀員 사이에 낀 中間 管理者의 業務가 폭증했고 스트레스 指數도 가장 높다. 孤軍奮鬪하는 校監 先生님들의 士氣를 올릴 多樣한 方案이 나왔으면 한다. 校監의 살림 솜씨에 따라 敎師와 學生이 幸福한 學校가 빚어지는 法이니 말이다.


우경임 論說委員 woohaha@donga.com
#平敎師 #忌避 補職 #校監 先生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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