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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클 事故 뒤 運動 못 해 찐 살, 달리기로 18kg 뺐죠”[양종구의 100歲 時代 健康法]|東亞日報

“사이클 事故 뒤 運動 못 해 찐 살, 달리기로 18kg 뺐죠”[양종구의 100歲 時代 健康法]

  • 東亞日報
  • 入力 2024年 2月 22日 23時 39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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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 카카오모빌리티 마케팅 실장이 서울 용산구 이촌한강공원을 달리고 있다. 사이클 사고 뒤 한동안 운동을 못 해 체중이 늘어난 그는 매일 달려 살을 뺐고, 이젠 42.195km의 풀코스를 완주하는 마라톤 마니아가 됐다. 양종구 기자 yjongk@donga.com
박상현 카카오모빌리티 마케팅 室長이 서울 용산구 이촌漢江公園을 달리고 있다. 사이클 事故 뒤 한동안 運動을 못 해 體重이 늘어난 그는 每日 달려 살을 뺐고, 이젠 42.195km의 풀코스를 完走하는 마라톤 마니아가 됐다. 양종구 記者 yjongk@donga.com
박상현 카카오모빌리티 마케팅室長(49)은 2018年 서울 南山 道路에서 사이클을 타다 뒤에서 오는 車에 치여 크게 다쳤다. 왼쪽 어깨뼈가 부러져 手術까지 받았다. 그 後 트라우마가 생겨 여섯 臺나 되던 自轉車를 다 팔았다. 거의 每日 타던 自轉車를 안 타니 體重이 불었다.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李 擴散한 2020年부터 걷고 달렸다. 只今은 마라톤 마니아가 됐다.

“눈이 많이 내린 어느 날 트레일러닝 하는 親舊들이랑 北漢山 白雲臺에 올랐는데 제가 살이 쪄 헉헉距離者 놀리는 겁니다. 비웃는 것 같기도 하고…. 一種의 侮蔑感이 느껴졌어요. 當時 體重이 98kg이었습니다. 그래서 살을 빼야겠다고 마음먹었죠.”

양종구 기자
양종구 記者
서울 漢江으로 나가 걷기부터 始作했다. 코로나19 擴散 餘波로 피트니스센터 等 室內 스포츠 施設이 閉鎖되던 때였다. 道路, 公園, 産銀 例外였다. 달리는 게 쉽지는 않았다. 달린다고 했는데 1km에 10分이 걸렸다. 事實上 걷다시피 한 것이다. 每日 달렸다. 그러자 살이 빠지기 始作했다. 달리는 速度도 빨라졌다. 한 3年 달리니 15kg이 빠졌다. 혼자 달리다 親舊들과 함께 달렸다. 그는 “同好會에 加入한 건 아니고 저를 놀렸던 親舊들, 그리고 學校 親舊들, 社會 親舊들이랑 달린다”고 했다.

지난해부터 마라톤 大會 풀코스에 挑戰했다. 그는 “나를 테스트해 보고 싶었다. 그런데 힘이 들어 32km 地點에서 抛棄했다”고 했다. 4月엔 하프마라톤을 1時間47分28秒에 完走했다. 그리고 11月 42.195km 풀코스를 4時間46分28秒에 完走했다. 풀코스 첫 完州였다. “完走한 뒤 ‘내가 왜 사서 이런 苦生을 했지?’란 생각이 들면서도 ‘아, 내가 해냈구나’ 하는 成就感을 느꼈어요. 한 一週日 동안은 온몸 여기저기가 쑤시고 아파서 ‘내가 이걸 다시 하면 미친놈이다. 다시는 하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마라톤 大會 參加 申請을 하고 있는 저를 發見합니다.”

朴 室長은 日常의 스트레스를 解消하려 일찍부터 여러 스포츠를 즐겼다. 大學 卒業 後 就業했다가 2005年 美國 뉴욕大에서 MBA 課程을 밟을 때부터 복싱을 始作했다. 歸國해 씨티銀行, 애플 마케팅 매니저를 하면서도 글러브를 놓지 않았다. 너무 激한 運動이 어느 瞬間 負擔이 돼 복싱을 그만뒀다. 어릴 적 좋아했던 映畫俳優 브루스 里의 절권도를 始作했지만 興味를 붙이지는 못했다. 約 7年 前부터 사이클을 탔고 재미를 붙였는데 큰 事故 탓에 結局 마라톤을 하게 된 것이다.

“마라톤 大會에 함께 出戰하며 절 놀린 親舊들에게 ‘너희가 준 侮辱感 때문에 달렸다’고 하자 記憶 못하더라고요. 개구리는 맞아 죽어도 돌 던진 사람은 記憶 못 한다고…. 어쨌든 只今은 그 親舊들과 즐겁게 달리고 있습니다.”

朴 室長의 하루는 달리기로 始作한다. 그는 “每日 새벽 5∼7km를 달린 뒤 出勤한다. 어쩌다 안 달리고 出勤하면 하루 終日 몸이 찌뿌드드해 일이 안 된다”고 했다. 週末엔 10∼15km를 달린다. 3月 17日 열리는 서울마라톤 兼 第94回 東亞마라톤 풀코스를 準備하는 그는 “大會를 앞두고는 週末에 30∼35km를 달린다”고 했다. 풀코스를 完走하려면 30km 以上을 달리는 LSD(Long Slow Distance) 訓鍊이 必須다.

朴 室長은 이제 달리기 傳道師가 됐다. 그는 “自轉車보다 훨씬 쉽게 할 수 있다. 마음만 먹으면 運動靴 신고 나가서 달리면 된다. 金錢的 負擔도 훨씬 적다. 무엇보다 運動 效果가 좋다. 自轉車 탈 땐 살이 잘 안 빠졌는데 달리니 확 빠졌다. 다이어트에 最高”라며 웃었다. 그는 現在 體重 80kg을 維持하고 있다.

“週末엔 내가 說得해 뛰고 있는 大學 親舊들이랑 主로 달립니다. 過去 함께 自轉車 탔던 멤버들인데 달리기로 끌어들였죠. 함께 달리는 것도 目的이지만 漢江 周邊 맛집을 定해 놓고 그곳까지 달려가 맛있는 飮食을 먹는 것도 또 다른 즐거움입니다. 이제 漢江 近處 맛집, 카페 等은 거의 다 꿰고 있습니다.”

朴 室長은 18日 새벽 親舊들과 漢江을 달리고 二村漢江公園에 모인 뒤 內臟곰湯으로 有名한 龍山 평양집으로 向했다.


양종구 記者 yjongk@donga.com
#100歲 時代 #사이클 #달리기 #健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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