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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年 맞은 韓美同盟, 그 어느 때보다 重要하다[세계의 눈/래리 호건 前 메릴랜드 州知事]|東亞日報

70年 맞은 韓美同盟, 그 어느 때보다 重要하다[세계의 눈/래리 호건 前 메릴랜드 州知事]

  • 東亞日報
  • 入力 2023年 12月 5日 23時 24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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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리 호건 전 미국 메릴랜드 주지사가 2022년 12월 워싱턴 의사당을 배경으로 한국계 미국인인 부인 유미 호건 여사와 서 있는 모습.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 캡처
래리 호건 前 美國 메릴랜드 州知事가 2022年 12月 워싱턴 議事堂을 背景으로 韓國系 美國人인 夫人 유미 호건 女史와 서 있는 모습.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 캡처
올해 10月 美國과 韓國은 相互防衛條約 署名으로 公式化된 韓美同盟 70周年을 맞았다. 70年이 흐른 只今, 엄청난 挑戰들을 거치며 韓美 파트너십이 얼마나 重要했는지 돌아보는 것은 勿論 重要하다. 하지만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重要해진 韓美同盟을 當然한 關係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現在 中東과 유럽에서 벌어지는 戰爭 속에 韓國과 美國은 北韓, 中國과의 衝突 威脅에 對備해야 한다. 내가 그동안 尹錫悅 大統領과 이어온 疏通을 통해 비춰 볼 때 尹 大統領이 韓美同盟에 獻身的인 파트너라는 點은 分明하다.

尹 大統領은 올해 네 次例 美國을 訪問했다. 尹 大統領이 조 바이든 美國 大統領,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日本 總理와 3國 캠프 데이비드 頂上會議를 한 것은 그가 韓日 間의 오랜 歷史的인 葛藤에도 不拘하고 美國의 또 다른 核心 同盟國과 協力하는 政治的인 危險을 甘受할 意志가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尹 大統領은 또 美國과 軍事同盟을 擴大하고 韓國 企業들이 美國에 數十億 달러를 投資하도록 積極的으로 督勵하고 있다.

사이버와 宇宙 探査, 에너지, 팬데믹 對備에서 韓美 間 協力은 그 어느 때보다 重要하다. 韓美 經濟 協力은 敵對國에 對한 供給網 依存을 줄이면서 兩國에서 일자리와 成長을 創出하는 데 核心的이다. 하지만 더욱 重要한 것은 韓國과 美國 中 누구도 試驗에 들게 해선 안 된다는 結束力과 强力함의 메시지를 全 世界로 보내는 것이다.

美國과 韓國이 함께 이뤄 나갈 進展을 妨害할 수 있는 問題點들을 살펴볼 必要가 있다. 많은 韓國 파트너들은 美國에 새로운 自動車 生産 工場을 建設하는 데 數十億 달러를 投資한 韓國 企業을 電氣車 稅額控除에서 除外한 인플레이션減縮法(IRA)에 담긴 保護主義 措置에 憤怒했다. 또 美 海軍 規模가 中國보다 顯著히 작아지면서 國家 安保에 急迫한 危險이 생길 수도 있는 狀況에서 韓國 企業들은 보다 低廉한 費用으로 陷穽을 建造할 수 있음에도 美國 市場에서 排除되고 있다. 한便 美國 投資에 나선 많은 韓國 企業들의 成功을 위해 必要한 高度로 熟鍊된 人力들이 美國 비자를 받지 못하는 狀況에 處해 있다.

韓國은 美國 內 重要한 韓美同盟 支持者들과의 關係가 疏遠해지지 않도록 힘쓰고 있다. 美國 企業들과 마찬가지로 많은 韓國 企業들은 中國에 對한 依存度가 相當하다. 韓國 企業들은 파트너가 될 수 있는 美 企業들에 對中 依存度를 어떻게 낮출 計劃인지 說明하고 이를 完遂하기 위한 時間을 確保해야 한다. 또 韓國 企業들의 對美 投資 擴大는 美 競爭 企業들의 反撥을 觸發할 危險이 있다. 6·25戰爭에 對한 記憶이 거의 없는 많은 젊은 美國人들이 韓美同盟이 얼마나 重要한지를 스스로 깨닫게 될 것이라고 期待하기는 어렵다.

韓國은 來年 4月 總選을 實施한다. 萬若 國民들이 尹 大統領의 努力이 結實을 맺고 있다고 判斷하지 않는다면 尹 大統領은 投票場에서 苦杯를 마실 수 있으며 韓美同盟의 向後 進展 또한 위태로워질 수 있다. 이는 다가오는 來年 美 大選에도 影響을 줄 수 있다. 도널드 트럼프 前 大統領은 韓國이 駐韓美軍 駐屯에 寄與하지 않고 있다고 陋名을 씌우면서 理解할 수 없는 輕蔑感을 표했다. 트럼프 前 大統領은 再選되면 모든 輸入品에 普遍的 關稅를 賦課하겠다고 했는데 이는 韓國을 마치 敵對國처럼 取扱함으로써 兩國 關係를 크게 退步시킬 것이다.

나는 韓國과 내 家族의 因緣으로 인해 韓美同盟이 더욱 剛해지도록 도와야 한다는 특별한 責任感을 느낀다. 나의 아내는 美國 歷史上 最初의 韓國系 美國人 州知事 퍼스트레이디였다. 그女의 삶은 끊임없는 兩國 間 友情의 證據다. 나는 내가 ‘韓國 사위’로 불리는 것이 자랑스럽다. 나는 美國과 韓國의 友情을 强化하기 위한 싸움을 絶對 멈추지 않을 것이다.

※래리 호건은 2015∼2023年 62代 메릴랜드 州知事를 지냈다. 夫人 유미 호건은 美國의 前·現職 州知事 퍼스트레이디 가운데 唯一한 韓國系 美國人이다.



래리 호건 前 메릴랜드 州知事


#70年 #韓美同盟 #래리 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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