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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社說]換率 13年 만에 1300원… ‘셀 코리아’ 둑 터지면 大型 危機|東亞日報

[社說]換率 13年 만에 1300원… ‘셀 코리아’ 둑 터지면 大型 危機

  • 東亞日報
  • 入力 2022年 6月 24日 00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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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는 추락, 환율은 상승
코스피와 코스닥이 이틀 연속 연저점으로 추락한 23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8.49포인트(1.22%) 내린 2,314.32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2.58포인트(4.36%) 급락한 714.38에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5원 오른 1,301.8원에 마감했다.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證市는 墜落, 換率은 上昇 코스피와 코스닥이 이틀 連續 年低點으로 墜落한 23日 午後 서울 中區 하나은행 本店 딜링룸에서 職員이 業務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前 去來日보다 28.49포인트(1.22%) 내린 2,314.32에 場을 마쳤다. 코스닥指數는 前날보다 32.58포인트(4.36%) 急落한 714.38에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換率은 前날보다 4.5원 오른 1,301.8원에 마감했다. 송은석 記者 silverstone@donga.com
어제 서울 外換市場에서 원-달러 換率은 前날보다 4.5원 오른 1301.8원에 마감했다. 換率이 1300원 線을 넘어선 것은 2009年 7月 以後 約 13年 만이다. 美國 聯邦準備制度의 제롬 파월 議長이 上院 銀行委員會에서 景氣 沈滯 可能性을 公式 言及한 것이 換率 上昇의 直接的인 原因이다.

올 1月만 해도 1200원 水準이던 원-달러 換率이 5個月 만에 100원假量 急騰한 것은 美國의 緊縮 움직임으로 韓美 金利가 逆轉될 可能性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3月부터 美國이 金利를 높인 結果 달러 强勢와 원貨 弱勢 基調가 이어지고 그 過程에서 換差損을 憂慮한 外國人이 國內 證市에 投資한 돈을 빼내면서 換率이 追加 上昇하는 狀況이 反復되고 있다.

高換率은 輸出企業의 價格 競爭力을 높이는 順機能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只今처럼 글로벌 景氣가 얼어붙은 狀況에서는 原資材를 海外에서 들여오는 企業의 費用 負擔만 키우는 惡材로 作用한다. 油類費를 달러로 決濟하는 航空社들은 이미 換率 急騰으로 直擊彈을 맞았다. 第2金融圈과 民間 企業이 海外에서 調達한 對外債務가 急增하면서 償還 負擔이 늘어난 點도 問題다. 換率이 短期間 크게 오른 影響으로 民間 領域에서 不實이 생길 危險이 커졌다.

올 들어 企劃財政部는 換率이 오를 때마다 구두 介入에 나서거나 保有外換을 賣渡했지만 別 效果를 보지 못했다. 어제도 秋慶鎬 經濟副總理는 “市場 安定 努力을 하겠다”고 했지만 換率을 防禦하기에는 力不足이었다. 韓國銀行은 過去 韓美 金利 逆轉期에 外國人 資金이 流入된 事例를 들며 資本 流出 憂慮에 線을 긋고 있다.

最近 外國人이 國內 株式에서 발을 빼고 債券 投資를 줄이는데도 政府와 韓銀이 狀況을 너무 가볍게 보는 것은 아닌가. 1997年과 2008年의 經濟危機는 換率 急騰과 資本 流出에 따른 信用 梗塞이 實物經濟로 轉移되는 것을 막지 못해 생긴 悲劇이었다. 當局은 ‘셀 코리아’ 움직임이 洑물처럼 터지기 前 外換市場 安全裝置를 마련해야 한다.
#원-달러 換率 #1300원 #셀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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