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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윈윈’하는 게 眞짜 相生[現場에서/이건혁]|동아일보

모두가 ‘윈윈’하는 게 眞짜 相生[現場에서/이건혁]

  • 東亞日報
  • 入力 2021年 2月 16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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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형제들과 전국가맹점주협의회,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가 15일 상생협약식을 열었다. 우아한형제들 제공
優雅한兄弟들과 全國加盟店主協議會, 더불어民主黨 을지로委員會가 15日 相生協約式을 열었다. 優雅한兄弟들 提供
이건혁 산업1부 기자
이건혁 産業1部 記者
配達 애플리케이션(앱) 配達의民族 運營社 優雅한兄弟들은 15日 40餘 個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各 加盟店主協議會가 加入한 全國加盟店主協議會와 相生協約을 맺었다. 플랫폼과 自營業者가 맺은 最初의 協約이다. 小商工人 政策을 擔當하는 더불어民主黨 을지로委員會가 仲裁를 맡았다.

‘加盟店의 顧客 情報 接近 障壁을 緩和한다’는 文句가 協約의 核心으로 꼽힌다. 消費者가 同意하면 自營業者에게 消費者의 電話番號를 提供해주고, 自營業者들이 단골을 管理할 수 있도록 注文 接受 時 過去 注文 回數가 露出되도록 앱을 改編하는 것이다. 當初 優雅한兄弟들은 個人情報 流出 憂慮가 있고 核心 營業 정보라 提供할 수 없다는 立場이었지만 相生을 위해 이를 受容했다.

自營業者들을 괴롭혔던 惡性 리뷰를 一定 期間 숨기고, 리뷰에 依한 被害를 最少化하기 위해 關聯 시스템도 손보기로 했다. 反旗 1回 以上 ‘配達의民族 相生協議會’를 열고 重要 事案을 論議한다는 約束도 담겼다.

이番 協約은 갈수록 影響力을 키우는 플랫폼 企業이 情報와 競爭力이 뒤떨어지는 自營業者를 위해 自發的으로 나섰다는 데 意味가 있다. 營業 機密을 理由로 協約을 拒否할 수도 있었지만 優雅한兄弟들은 自營業者들의 競爭力을 키워 共生하는 길을 擇했다.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大流行을 거치며 몸집과 影響力이 커진 플랫폼 企業과 달리 自營業者는 生存의 危機에 내몰린 어려움을 考慮한 것이다. 協約式에 參席한 이낙연 민주당 代表는 “小商工人의 苦痛을 덜어 드리고 서로의 競爭力을 强化하는 實質的 相生 모델”이라고 치켜세웠다.

코로나19 受惠 企業으로 꼽히는 플랫폼 企業은 與黨이 推進하는 利益共有制에 參與하라는 壓迫을 받고 있다. 基金 等을 통해 利益을 나눠 脆弱階層을 돕는 相生에 나서라는 것이다. 與黨은 플랫폼의 不公正 行爲를 防止하겠다며 ‘온라인 플랫폼 公正化法’의 立法도 推進하고 있다. 時間과 費用을 들여 開發한 알고리즘까지 公開하라고 한다. ‘포지티브섬’의 相生이 아니라 플랫폼 企業의 利益과 競爭力을 뺏어 損害 본 쪽을 채워준다는 ‘제로섬’ 性格이 剛하다.

政治權의 要求가 없어도 플랫폼 企業은 自營業者와 ‘윈윈’할 수 있는 方法을 自發的으로 摸索해 왔다. 自營業者와 小商工人 없이는 成長에 限界가 있다는 點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네이버는 디지털에 익숙하지 않은 中小 商工人을 스마트스토어에 進入시켜 販路를 開拓해줬다. 카카오도 온라인 進出을 推進하는 事業者를 위해 事業 道具를 提供하거나 經營 노하우를 알려주고 있다.

强要된 相生案은 코로나19街 끝나면 壽命이 다할 수밖에 없다. 플랫폼 企業의 革新은 維持하면서 自營業者의 競爭力도 强化하는 方法을 찾을 수 있도록 머리를 맞대야 할 時點이다.

이건혁 産業1部 記者 gun@donga.com
#윈윈 #配達의 民族 #더불어民主黨 #全國加盟店主協議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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