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國市場浸透한 中國 게임. 薄利多賣戰略으로 市場을 흔들다[조영준의 게임 인더스트리]

東亞日報
入力 2024年 3月 21日 23時 04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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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國 게임 市場이 中國 게임의 攻襲으로 흔들리고 있습니다.

그동안 韓國 게임 市場은 리니지M을 筆頭로 한 MMORPG 장르가 굳건히 上位圈을 지키고 있었지만, ‘버섯커 키우기’로 대표되는 中國 게임들이 攻擊的인 마케팅으로 急激한 成長勢를 보이며, ’리니지M’을 꺾고 구글플레이스토어 賣出 1位에 오르는 狀況이 벌어진 것입니다.

중국 게임이 장악한 국내 매출 상위권_출처 구글플레이스토어 — 中國 게임이 掌握한 國內賣出上位圈_出處 구글플레이스토어

‘버섯커 키우기’뿐만 아니라 ‘라스트 워 서바이벌’, ‘WOS 화이트아웃 서바이벌’ 等 다른 中國 게임들도 相當히 높은 賣出順位를 維持하고 있어, 以前에 全世界的인 衝擊을 준 ‘元辰’처럼 게임 하나가 갑작스럽게 突風을 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中國 게임이 韓國 게임 市場에서 차지하는 比重이 過去와 比較할 수 없을 程度로 커졌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리니지M을 꺾고 매출 1위에 오른 버섯커 키우기_출처 조이 나이스 게임즈 — 리니지M을 꺾고 賣出 1位에 오른 버섯커 키우기_출처 조이 나이스 게임즈

中國 게임들이 갑자기 賣出上位圈까지 치고 올라온 것은 中國 게임의 게임成果攻擊的인 마케팅 戰略이 國內 게임 利用者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現在突風을 일으키고 있는 中國 게임들의 共通點은 유튜브, 페이스북 等 게임 利用者들이 자주 使用하는 앱을 켜기만 해도 該當 게임의 廣告를 볼 수 있다는 點입니다. 甚至於는 다른 게임社에서 서비스 中인 放置型 게임에서도 無料補償을 獲得하기 위해 인앱廣告를 켜면 이 게임들의 廣告를 볼 수 있습니다.

어디서든 중국 게임 광고를 쉽게 볼 수 있다_출처 페이스북 — 어디서든 中國 게임 廣告를 쉽게 볼 수 있다_출처 페이스북

利用者가 많아질수록 많은 收益을 올릴 수 있는 캐주얼 게임의 特性을 살리기 위해, 게임에서 벌어들이는 大部分의 收益을 다시 廣告로 돌려서 더 많은 利用者들을 確保하는 마케팅 戰略을 펼치고 있는 것입니다. 巨大한 內需市場을 바탕으로 莫大한 資本을 蓄積한 中國大型 게임社이기 때문에 펼칠 수 있는 攻擊的인 마케팅 戰略입니다.

또한, 게임에서 販賣되는 商品亦是相當히 低廉한 價格대로 構成되어 있습니다. 旣存韓國 게임들의 境遇 10連續 뽑기 한番 돌려도 몇萬원이 나갈 程度로 相當히 높은 金額대로 商品이 構成되어 있어 利用者들의 不滿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中國 게임들은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이벤트性商品의 境遇 1000원臺의 價格으로 선보이며, 以後追加되는 商品들 亦是 10000원을 넘는 것을 찾아보기 힘들 程度로 低價로 構成해뒀습니다.

과금 상품이 저렴하게 구성되어 있다_출처 조이 나이스 게임즈 — 課金商品이 低廉하게 構成되어 있다_출처 조이 나이스 게임즈

자주 露出되는 廣告를 보고 好奇心에 設置했다가, 低廉한 價格의 商品만 購入해도 瞬息間에 强해지는 經驗을 몇 番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쓰는 돈이 늘어는 것입니다. 商品價格이 낮기 때문에 1人當收益은 國産 MMORPG 장르에 비해 적을 수 밖에 없지만, 엄청나게 많은 利用者들이 더해지니, 少數의 高課金利用者들에게 依存하고 있는 國産MMORPG보다 많은 收益을 벌어들이고 있습니다.

이처럼 中國産 게임들이 薄利多賣戰略으로 많은 賣出을 올리면서, 國産 게임들도 影響을 받고 있습니다. 올해 初出市된 레드랩게임즈의 ‘롬 리멤버 오브 마제스티’의 境遇 MMORPG 장르임에도 不拘하고, 課金柔道가 甚하지 않은 게임이라는 評價를 받고 있습니다.

裝備, 가디언, 몬스터 等 다른 게임에 有料 뽑기로 提供되는 아이템들을 大部分 게임 內財貨를 消費해서 獲得할 수 있도록 設計해둬 無課金利用者도 큰 어려움없이 플레이할 수 있으며, 現金을 써서 뽑아야 하는 코스튬의 境遇에도 11回 뽑기 價格을 타 게임보다 많이 低廉한 2萬원으로 構成해뒀기 때문입니다.

기존 MMORPG에 비해 과금 부담을 낮췄다_출처 레드랩게임즈 — 旣存 MMORPG에 比해 課金負擔을 낮췄다_출처 레드랩게임즈

國産 MMORPG 장르에 對한 批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狀況에서 出市된 ‘롬 리멤버 오브 마제스티’가 突風을 일으킬 수 있었던 것은, 合理的으로 構成된 課金 모델이 旣存 MMORPG의 過度한 課金誘導에 지친 利用者들에게 好感을 줬기 때문으로 分析됩니다.

이제는 景氣不況으로 인해 以前만큼 게임에 많은 費用을 쓰는 사람들이 많지 않고, 中國 게임들이 薄利多賣戰略으로 많은 利用者들을 끌어들이고 있는 만큼, 이제 韓國 게임들도 課金 허들을 낮추고 利用者擴大하는 方式으로 戰略을 修正해야할 時期가 된 것 같습니다.

조영준 게임東亞記者 ju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