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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가 좋을까, MRI가 좋을까…뇌 檢事 어떤 게 적합할까요?|동아일보

CT가 좋을까, MRI가 좋을까…뇌 檢事 어떤 게 적합할까요?

  • 東亞日報
  • 入力 2022年 8月 19日 11時 57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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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환 고려대 안암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40대 이후에는 1, 2년 주기로 건강검진을 받아야 하며 질병 가족력이 있다면 해당 
질병에 대해 추가로 정기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검진 결과를 반드시 확인해야 실제 질병 예방 효과가 있다고 조 교수는 
지적했다. 고려대 안암병원 제공
조경환 高麗大 安岩病院 家庭醫學科 敎授는 40代 以後에는 1, 2年 週期로 健康檢診을 받아야 하며 疾病 家族歷이 있다면 該當 疾病에 對해 追加로 定期檢査를 받아야 한다고 强調했다. 檢診 結果를 반드시 確認해야 實際 疾病 豫防 效果가 있다고 조 敎授는 指摘했다. 高麗大 安岩病院 提供
60代 主婦 이연순(假名) 氏는 몇 年 前 極甚한 가슴 痛症으로 大型 病院을 찾았다. 多幸히 心筋梗塞은 아니었다. 原因을 찾기 위해 여러 檢査를 받았다. 그 結果 心臟 機能에 問題가 있다는 診斷이 나와 電氣刺戟을 주는 裝置를 揷入하는 施術을 받았다.

이 過程에서 이 氏는 새로운 病을 發見했다. 腦 檢査에서 작은 腦動脈瘤(꽈리)가 發見된 것이다. 醫師는 아직까지는 크기가 작아 應急 處置가 必要하지 않지만 持續的으로 確認해야 한다고 했다. 腦動脈瘤는 腦血管 一部가 부풀어 오르는 病이다. 이 血管이 터지면 生命을 잃을 수도 있다. 問題는 血管이 터지기 前까지는 아무 症勢가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李 氏 또한 頭痛과 같은 症勢도 없었다고 했다.

조경환 高麗大 安岩病院 家庭醫學科 敎授는 “李 氏는 幸運이라고 할 수 있다. 檢診의 重要性을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했다. 조 敎授는 健康檢診 시스템을 오랫동안 硏究한 專門家다. 지난해까지 이 病院의 健康檢診센터腸을 맡았다. 그는 “各各의 長期別로 最適의 檢査裝備에 對한 基本 知識을 알아두는 게 좋다”고 말했다.

● 腦 檢事 어떤 게 좋을까
腦 機能 檢査 裝備는 여러 個가 있다. 腦 CT(컴퓨터單層撮影)는 여러 方向에서 X船을 쏘아 腦의 斷面 映像을 얻는다. 腦出血, 腦硬塞, 骨折 等을 確認할 수 있다. 이 때문에 應急患者나 迅速한 診斷이 必要한 患者의 腦 檢査에 많이 쓰인다. 다만 血管의 막힘 程度나 꽈리 存在 與否, 腦 萎縮 等의 具體的 狀態까지는 正確하게 알 수 없다. 放射線에 露出되는 것 또한 短點이다.

腦 MRI(磁氣共鳴映像)는 腦의 構造的 機能的 問題를 確認할 때 자주 使用된다. 癡呆나 腦腫瘍 等을 確認하는 데 좋다. 精密度가 높고 放射線이 나오지 않는다는 長點이 있다. 다만 檢査 時間이 1時間 內外로 긴 게 短點이다.

腦 MRI와 비슷하지만 血管에 特化된 檢事로 腦 MRA(磁氣共鳴血管照映)가 있다. 腦動脈瘤나 血管 畸形 等 腦血管 疾患을 確認할 때 使用된다. 腦出血 家族歷이 있을 境遇 이 檢査가 勸奬된다.

이 外에 fMRI(機能的 磁氣共鳴映像) 檢事도 있다. 腦의 感覺 皮質이나 運動 皮質, 視覺 皮質 等 腦 部位別로 제 機能을 하고 있는지를 確認한다. 大體로 CT나 MRI로도 原因을 찾지 못했지만 腦 機能이 異常할 때, 退行性 腦疾患이나 精神과 疾患이 甚할 때 使用된다.

● 部位와 長期別로 적합한 裝備는?
腹腔에 있는 肝, 腎臟, 膵臟, 前立샘(前立腺), 子宮, 卵巢 等 臟器의 異常은 1車路 超音波 檢査로 確認한다. 超音波가 液體를 잘 通過하는 性質이 있어 굳이 CT나 MRI를 撮影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臟器에 가려진 膵臟은 超音波 檢査로 異常 有無를 確認하기 어려울 때가 있다. 이럴 때는 CT 檢査를 받아야 한다.

CT는 長期 內部를 撮影하는 데 적합하다. 따라서 膵臟을 包含해 肺, 肝, 腎臟 等 흉腹部의 癌을 確認할 때 主로 使用된다. 이런 臟器들은 1次 超音波에서 癌이 疑心되면 2車路 CT를 撮影한다.

CT는 단단한 뼈를 撮影하기에도 좋다. 骨折 與否를 確認할 때도 CT 檢査가 좋다. 다만 放射線量이 많다는 點은 큰 弱點이다. 普通 醫療人에게 1年 동안 許容되는 最大 放射線 被爆量은 50mSv(밀리시버트·放射線量의 單位)이다. 可及的 5年 동안 每年 平均 20mSv를 넘지 않도록 권고된다. 腹部 CT의 放射線 被爆量은 8mSv이다. 세 番만 CT 檢査를 해도 年平均 勸告量을 넘어서게 된다.

CT의 弱點은 또 있다. 血管 內部를 確認하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이럴 때는 MRI가 더 좋다. MRI는 血管疾患 外에도 炎症이나 혹을 把握하거나 神經과 筋肉組織의 異常을 鑑別하는 데도 적합하다. 허리에 異常이 있을 때 一般的으로 MRI를 찍는 게 이 때문이다. 허리뼈 近處의 筋肉組織과 神經을 보려는 것이다. 萬若 뼈에 原因이 있다면 CT 檢査가 도움이 될 수도 있다.

MRI는 磁氣場의 變化를 活用해 身體 데이터를 3次元으로 撮影한다. 放射線이 없어서 人體에 해롭지 않은 게 長點이다. 다만 CT에 비해 撮影 時間이 길고, 檢査 費用이 비싼 것이 短點이다.

조경환 고려대 안암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40대 이후에는 1, 2년 주기로 건강검진을 받아야 하며 질병 가족력이 있다면 해당 
질병에 대해 추가로 정기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검진 결과를 반드시 확인해야 실제 질병 예방 효과가 있다고 조 교수는 
지적했다. 고려대 안암병원 제공
조경환 高麗大 安岩病院 家庭醫學科 敎授는 40代 以後에는 1, 2年 週期로 健康檢診을 받아야 하며 疾病 家族歷이 있다면 該當 疾病에 對해 追加로 定期檢査를 받아야 한다고 强調했다. 檢診 結果를 반드시 確認해야 實際 疾病 豫防 效果가 있다고 조 敎授는 指摘했다. 高麗大 安岩病院 提供
● 過剩 檢診 避하고 반드시 結果 確認
CT나 MRI 檢査는 精密檢査에 該當한다. 治療가 아닌 檢診 目的으로는 健康保險 惠澤을 받을 수 없어 費用도 만만찮다. 그래도 正確度가 높으니 可及的 이런 檢査를 받는 게 좋을까. 조 敎授는 “모든 疾病에 對해 精密檢査가 優先的으로 여겨지는 건 아니다”라고 했다.

조 敎授에 따르면 肺結核과 肺炎은 胸部 X線으로 診斷이 可能하다. 마찬가지로 骨折이나 뼈癌 또한 X線으로 判讀할 수 있다. 胃癌이나 大腸癌은 CT나 MRI보다 內視鏡 檢査가 더 正確할 수 있다.

조 敎授는 “過度한 檢事는 오히려 健康에 해로울 수 있다”고 指摘했다. 例를 들면 全身의 癌을 發見한다고 알려져 있는 ‘PET(陽電子放出斷層撮影) CT’는 放射線 被爆量이 腹部 CT의 두 倍인 14mSv에 이른다. 單 한 番 檢査만으로 醫療人의 年平均 放射線 被爆 勸奬量 上限線에 近接하는 셈이다. 조 敎授는 “살짝 맞으면 멍이 들지만 剛하게 맞으면 뼈가 부러지는 것처럼 强한 放射線을 쐬면 單純한 副作用을 넘어 遺傳子 突然變異나 癌 發生 等 深刻한 副作用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不得已한 境遇가 아니라면 PET CT를 檢診用으로 써서는 안 된다는 이야기다.

腦血管을 좀 더 仔細히 찍겠다며 fMRI 檢査를 固執하는 사람들도 있다. 조 敎授는 그럴 必要가 없다고 强調했다. fMRI의 境遇 腦血管에 問題가 있을 때 施行하는 檢事로 醫師의 判斷에 따르는 게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가끔 血液 한 방울로 모든 癌을 發見할 수 있다는 等의 廣告 文句를 볼 수 있다. 조 敎授는 “아직까지 그 程度로 醫學 技術이 發達한 건 아니다”라며 “眩惑되지 말아야 한다”고 警告했다.

檢診 結果는 반드시 確認하라

曺京煥 敎授는 40代 以後에는 可及的 每年, 미룬다 해도 2年 週期로 반드시 健康檢診을 받아야 한다고 强調했다. 個別的으로 綜合健康檢診을 받는 것도 좋지만 如意치 않다면 國民健康保險公團이 施行하는 國家癌檢診과 國民健康檢診을 積極 活用할 것을 勸했다.

조 敎授는 “健康檢診의 始作은 自身의 狀態를 把握하는 것”이라며 “可及的 事前에 檢診機關을 찾아 相談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年齡帶別로 檢査를 받아야 하는 項目은 조금씩 다를 수 있다. 疾病 家族歷을 特히 神經 써야 한다. 조 敎授 또한 親戚이 40代 後半에 腦出血로 死亡한 以後 自身의 家族들이 腦 磁氣共鳴血管照映術(MRA)을 每年 받는다. 한 名이 實際로 腦血管 疾患이 發見돼 出血이 되기 前에 對處할 수 있었다.

檢診을 받은 後 過程도 重要하다. 조 敎授는 “檢診을 다 마쳐 놓고도 結果標를 대충 훑어보고 마는 사람들이 意外로 많다”며 “반드시 檢診機關에 問議해 結果에 對한 說明을 들어야 하며 그게 어렵다면 自身이 다니는 議員에 結果를 들고 가 確認해야 한다”고 했다. 이런 過程을 거쳐야 얼마 後에 再檢査를 해야 하는지, 追加로 어떤 點을 念頭에 둬야 하는지를 알 수 있다는 것이다. 조 敎授는 “事後 結果를 確認하고 履行하는 것이 檢診의 最終 完成”이라고 說明했다.

健康檢診 체크리스트
● 20, 30代
-基本的 檢査만으로 健康 狀態 確認 可能
-키, 몸무게, 肥滿度, 心電圖, 肝 機能, 貧血 與否 測定
-乳房癌 家族歷 있는 女性은 乳房癌 檢診 必要
-學業과 就業 스트레스가 많고 糖尿病 發病 憂慮 있어 檢査 必要

● 40代
-突然死 關聯 心臟血管, 腦血管, 頸動脈 檢査 必要
-代謝症候群 關聯 血糖, 콜레스테롤, 血壓 檢査 및 肝 超音波와 肥滿度 測定 必要
-大腸癌, 胃癌, 肺癌, 乳房癌, 肝癌 等에 對한 檢査 積極 勸奬
-職務 스트레스 檢査 勸奬

● 50代
-早期 癌이 가장 많이 發見되는 年齡이므로 10代 癌 檢診 積極 勸奬
-腦血流 檢査, 骨密度 檢査 等 全方位的 檢査 必要
-異相 所見 나타나면 追跡 檢査 積極 해야
-退行性 關節 疾患과 視力 聽力 檢査도 積極 勸奬

● 60代 以後
-老人性 疾患 集中 檢査 必要
-癡呆 스크리닝 檢査, 腦中風 檢査를 모두 進行해야
-前立샘, 膵臟, 膽道癌 發生 頻度가 特히 높아질 時期이므로 神經 써야
-退行性 疾患에 對한 管理가 매우 必要

疾病 家族歷이 있을 境遇 年齡에 相關없이 該當 疾病 追加 檢査 勸奬.
資料: 조경환 高麗大 安岩病院 家庭醫學科 敎授


金相勳 記者 core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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