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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相勳|記者 購讀|東亞日報
김상훈

金相勳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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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寧하세요. 金相勳 記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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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9~2024-04-18
健康 97%
旅行 3%
  • 運動하면 사라지는 허리 痛症… 强直性 脊椎炎日 수도[베스트 닥터의 베스트 健康法]

    허리 痛症의 97% 程度는 筋肉이나 關節 損傷에 따른 것이다. 椎間板脫出症(脊椎디스크), 脊椎管狹窄症, 脊椎骨折 等이 原因일 수도 있다. 이런 痛症을 ‘機械的 痛症(Mechanical Pain)’이라고 한다. 이런 原因이 아닌데도 痛症이 생길 수 있다. 慢性 炎症으로 인한 痛症이다. 바로 强直性 脊椎炎이다. 김용길 서울峨山病院 류마티스內科 敎授는 “强直性 脊椎炎은 治療 時機를 놓치면 平生 등을 펴지 못하는 地境에 이를 수도 있다”고 말했다.●어떤 病인가 强直性 脊椎炎은 脊椎에 炎症이 慢性化하면서 發生한다. 허리나 엉덩이, 팔과 다리 關節, 앞가슴, 발꿈치나 발바닥 等에 痛症이 主로 나타난다. 다른 臟器로도 侵犯할 수 있다. 눈으로 進行하면 葡萄膜이란 部位에 炎症이 發生한다. 葡萄膜炎은 再發이 잘 되며 綠內障으로 惡化할 수도 있다. 病의 原因은 아직 明確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特定 遺傳子(HLA-B27)와 密接한 關聯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家族 中에 强直性 脊椎炎 患者가 있다면 發病 確率이 더 높아진다. 이 밖에도 環境的 要因, 物理的 刺戟 等이 原因이 될 수 있다는 假說이 있지만 確實하게 定立되지는 않았다. 强直性 脊椎炎은 一種의 自家免疫疾患이며 全身 炎症 疾患이다. 이 때문에 完治가 어렵고, 手術로도 治療할 수 없다. 病의 原因을 모르니 豫防도 不可能하다. 結局 早期에 發見해 治療하는 것만이 最善策이다. 일찍 治療를 始作하면 炎症을 제대로 調節할 수 있다. 이 境遇 平生 藥을 먹지 않고도 삶의 質을 維持할 수 있다. 이 病을 治療하지 않으면 脊椎가 대나무처럼 굳어 버린다. 이를 ‘대나무 뼈(Bamboo Spine)’라 부르기도 한다. 이런 狀態가 되면 몸을 앞으로 굽힐 수 없다. 그러니 제대로 運動하는 것도 不可能해진다. 再發의 危險性이 恒常 存在한다. 따라서 몸이 좋아졌다고 해서 放置하면 再發할 可能性이 높다. 平生 管理가 必要하다. 國內 患者 數는 10萬 名이 조금 넘는다. 20代에서 40代 사이에 主로 發病한다. 女性보다는 男性 患者 數가 많다. 50代 以後로는 發病 件數가 줄어든다.●쉴 때 더 아프다 早期 發見, 早期 治療가 重要한 만큼 自家 診斷法을 알아 두는 게 좋다. 一旦 脊椎디스크나 脊椎狹窄症과 마찬가지로 强直性 脊椎炎日 때도 등과 허리, 骨盤 周邊에 痛症이 나타난다. 痛症만으로는 區分할 수 없다는 뜻이다. 다만 痛症의 樣相이 다르기 때문에 差異點을 熟知하자. 强直性 脊椎炎의 허리 痛症은 徐徐히 進行되는 特徵이 있다. 普通은 3個月 以上 持續된다. 痛症은 나타났다가 사라지기를 反復한다. 또 痛症의 强度도 惡化했다가 좋아지기를 되풀이한다. 痛症이 持續的이라면 病院에 갈 텐데, 곧 사라지는 點이 早期 發見을 막는 要素다. 一時的인 痛症이라고 생각하고는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사람이 많다. 이런 理由로 인해 最初 發病 時點을 正確하게 알 수 없을 때가 많다. 金 敎授는 “實際로 患者 大部分이 3∼4年 앓다가 病院에 온다”고 말했다. 痛症의 주기는 患者마다 다르다. 金 敎授는 “한 달 아프다가 以後 서너 달은 멀쩡한 患者도 있고, 一旦 아프면 오랜 期間 痛症이 持續되다 사라지는 患者도 있다”고 말했다. 痛症의 樣相은 脊椎디스크와 完全히 다르다. 脊椎디스크는 쉬면 痛症이 줄어든다. 하지만 强直性 脊椎炎日 때는 運動할 때 痛症이 줄어들고, 쉬면 오히려 痛症이 惡化한다. 脊椎디스크의 境遇 다리가 저리는 等의 神經學的 症勢가 나타나지만, 强直性 脊椎炎日 때는 이런 症勢가 全혀 없다. 또 脊椎디스크日 때는 한쪽으로만 症勢가 나타나는데, 强直性 脊椎炎은 왼쪽 오른쪽 번갈아 가면서 痛症이 나타날 수도 있다. 强直性 脊椎炎이 疑心된다면 病院에 곧장 가야 한다. 病院에서는 于先 脊椎의 柔軟性을 檢査한다. 다음에는 血液檢査를 통해 遺傳的 要因이 있는지, 炎症 數値가 높은지 等을 確認한다. 이어 X레이로 脊椎가 얼마나 降職됐는지 確認하고, 精密檢査가 必要하면 磁氣共鳴映像(MRI) 檢査를 施行한다. ●放置하면 뼈가 굳는다 金 敎授는 “病을 完全히 낫게 하는 方法은 現在로서는 없다. 進行 速度를 늦추거나 멈추는 것이 治療 目標”라고 말했다. 이 病 診斷을 받으면 1車路 運動을 竝行하며 再活治療를 한다. 效果가 微微하면 消炎鎭痛劑를 쓴다. 3個月이 지났는데도 炎症이 調節되지 않으면 炎症 進行을 抑制하는 生物學的製劑를 쓴다. 이것도 效果가 작으면 또 다른 生物學的製劑나 標的治療劑를 쓴다. 이미 말한 대로 早期 發見과 對處가 重要하다. A 氏 治療 事例가 代表的이다. 2年 前 2月, 當時 21歲의 現役 軍人 A 氏는 새벽마다 허리 痛症 때문에 깼다. 醫務隊에서 消炎鎭痛劑를 받아와 먹으면 痛症이 사라졌다가 며칠 지나면 다시 아팠다. 軍 醫療陣은 强直性 脊椎炎이 疑心돼 檢査를 進行했고, 初期 狀態인 것이 確認됐다. 醫療陣은 消炎鎭痛劑를 投入했다. 治療 結果는 나쁘지 않았지만, 炎症 調節을 위한 追加 治療가 必要했다. A 氏는 金 敎授를 찾았다. 金 敎授는 追加로 生物學的製劑 注射를 投入했다. 그 後 A 氏는 早期 轉役했고, 治療에 專念했다. 病은 惡化하지 않았다. 요즘에는 消炎鎭痛劑가 必要 없을 程度로 狀態도 좋아졌다. 3個月마다 病院에서 注射 맞는 게 治療의 全部다. 42歲 男性 B 氏는 治療에 疏忽해 深刻해진 事例다. B 氏는 2018年 强直性 脊椎炎 診斷을 받았다. 처음 1年 동안은 病院을 잘 다니며 治療도 잘 받았다. 그러나 2019年부터 病院에 가지 않았다. 3年 程度가 지난 昨年 7月 B 氏가 다시 金 敎授를 찾았다. 몸 狀態는 深刻했다. X레이를 찍어 보니 一部를 除外한 모든 脊椎뼈가 붙어 있었던 것. B 氏는 몸을 앞으로 구부릴 수 없게 됐다. 只今이라도 治療하지 않으면 목뼈까지 붙어 버린다. 金 敎授는 “굳지 않은 部位만이라도 살리려 努力하고 있다. 모든 뼈가 붙어 버리면 작은 衝擊만으로도 骨折이 일어나고, 그 境遇 上體가 앞으로 그대로 꺾이게 된다”고 말했다.●병 惡化 막는 스트레칭 强直性 脊椎炎의 進行을 막기 爲한 運動法이 있다. 김원 서울峨山病院 再活醫學科 敎授팀이 提案한 다섯 動作을 따라 하자. 患者가 아니어도 이 스트레칭을 施行하면 脊椎를 强化하는 效果를 얻을 수 있다. 運動 原則은 이렇다. 첫째, 每日 해야 한다. 20∼30分에 걸쳐 다섯 動作을 모두 따라 한다. 둘째, 各 動作은 10∼20秒에 걸쳐 천천히 하고, 3∼5回 反復한다. 다만 여섯 番째 ‘등 筋肉 强化’ 運動 動作은 더 느리게 10回 反復한다. 더불어 有酸素運動을 竝行하고 過激한 運動을 自制하도록 한다.강직성 脊椎炎 進行을 막는 스트레칭 金相勳 記者 corekim@donga.com}

    • 2024-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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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運動하면 허리 痛症 사라진다, 或是 强直性 脊椎炎?[베스트 닥터의 베스트 健康法]

    젊은 사람들이 허리와 등이 아프다고 하면 大部分 筋肉이나 關節 損傷에 따른 것이다. 以外에도 椎間板脫出症(脊椎디스크), 脊椎管狹窄症, 脊椎骨折 等이 原因일 수도 있다. 허리와 등 痛症의 97% 程度는 이런 原因으로 發生한다. 이런 痛症을 ‘機械的 痛症(Mechanical Pain)’이라고 한다. 이런 原因이 아닌데도 痛症이 생길 수 있다. 慢性 炎症으로 인한 痛症이다. 이 病이 바로 强直性 脊椎炎이다. 김용길 서울峨山病院 류마티스內科 敎授는 “强直性 脊椎炎은 治療 時機를 놓치면 平生 등을 펴지 못하는 地境에 이를 수도 있다”고 말했다.●강직성 脊椎炎 어떤 病認可强直性 脊椎炎은 脊椎에 炎症이 오래 持續되면서 發生한다. 허리나 엉덩이, 팔과 다리 關節, 앞가슴, 발꿈치나 바닥 等에 痛症이 主로 나타난다. 다른 臟器로도 侵犯할 수 있다. 눈으로 進行하면 葡萄膜이란 部位에 炎症이 發生한다. 葡萄膜炎은 再發이 잘 되며 綠內障으로 惡化할 수도 있다. 病의 原因은 아직 明確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特定 遺傳子(HLA-B27)와 密接한 關聯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家族 中에 强直性 脊椎炎 患者가 있다면 發病 確率이 더 높아진다. 이 밖에도 環境的 要因, 物理的 刺戟 等이 原因이 될 수 있다는 假說이 있지만 確實하게 定立되지는 않았다. 强直性 脊椎炎은 一種의 自家免疫疾患이며 全身 炎症 疾患이다. 이 때문에 完治가 어렵고, 手術로도 治療할 수 없다. 病의 原因을 모르니 豫防도 不可能하다. 結局 早期에 發見해 治療하는 것만이 最善策이다. 일찍 治療를 始作하면 炎症을 제대로 調節할 수 있다. 이 境遇 平生 藥을 먹지 않고도 삶의 質을 維持할 수 있다. 再發의 危險性이 恒常 存在한다. 따라서 몸이 좋아졌다고 해서 放置하면 再發할 可能性이 높다. 平生 管理가 必要하다. 이 病을 治療하지 않으면 脊椎가 대나무처럼 굳어버린다. 이를 ‘대나무 뼈(Bamboo Spine)’라 부르기도 한다. 이런 狀態가 되면 몸을 앞으로 굽힐 수 없다. 그러니 제대로 運動하는 것도 不可能해진다. 西歐에 患者가 많다. 北유럽이나 캐나다 같은 境遇 國民의 5% 程度가 强直性 脊椎炎 患者인 것으로 推定된다. 國內에서는 이보다 덜해서 國民의 0.3% 內外 程度, 10萬 名이 조금 넘는 患者가 있다. 20代에서 40代 사이에 主로 發病한다. 女性보다는 男性 患者 數가 많다. 50臺를 넘어서면 强直性 脊椎炎 患者가 눈에 띄게 늘어나지는 않는다. 金 敎授는 “軍 生活하던 中에 發見하는 境遇가 意外로 많다”고 말했다. ●强直性 脊椎炎, 쉴 때 더 아프다조기 發見, 早期 治療가 重要한 만큼 自家 診斷法을 알아두는 게 좋다. 一旦 脊椎디스크나 脊椎狹窄症과 마찬가지로 强直性 脊椎炎日 때도 등과 허리, 骨盤 周邊에 痛症이 나타난다. 痛症만으로는 區分할 수 없다는 뜻이다. 다만 痛症의 樣相이 다르기 때문에 差異點을 熟知하자. 强直性 脊椎炎의 허리 痛症은 徐徐히 進行되는 特徵이 있다. 普通은 3個月 以上 持續된다. 痛症은 나타났다가 사라지기를 反復한다. 또 痛症의 强度도 惡化했다가 좋아지기를 되풀이한다. 痛症이 持續的이라면 病院에 갈 텐데, 곧 사라지는 點이 早期 發見을 막는 要素다. 一時的인 痛症이라고 생각하고는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사람이 많다. 이런 理由로 인해 最初 發病 時點을 正確하게 알 수 없을 때가 많다. 金 敎授는 金 敎授는 “實際로 患者 大部分이 3~4年 앓다가 病院에 온다”고 말했다. 痛症의 주기는 患者마다 다르다. 金 敎授는 “한 달 아프다가 以後 서너 달은 멀쩡한 患者도 있고, 一旦 아프면 오랜 期間 痛症이 持續되다 사라지는 患者도 있다”고 말했다. 痛症의 樣相은 脊椎디스크와 完全히 다르다. 脊椎디스크는 쉬면 痛症이 줄어든다. 하지만 强直性 脊椎炎日 때는 運動할 때 痛症이 줄어들고, 쉬면 오히려 痛症이 惡化한다. 脊椎디스크의 境遇 다리가 저리는 等의 神經學的 症勢가 나타나지만, 强直性 脊椎炎日 때는 이런 症勢가 全혀 없다. 또 脊椎디스크日 때는 한쪽으로만 症勢가 나타나는데, 强直性 脊椎炎은 왼쪽 오른쪽 번갈아 가면서 痛症이 나타날 수도 있다. 强直性 脊椎炎이 疑心된다면 病院에 곧장 가야 한다. 病院에서는 于先 脊椎의 柔軟性을 檢査한다. 다음에는 血液檢査를 통해 遺傳的 要因이 있는지, 炎症 數値가 높은지 等을 確認한다. 이어 X레이로 脊椎가 얼마나 降職됐는지 確認하고, 精密檢査가 必要하면 磁氣共鳴映像(MRI) 檢査를 施行한다. ●放置하면 뼈가 굳는다강직성 脊椎炎 診斷을 받으면 1車路 運動을 竝行하며 再活治療를 한다. 이 治療만으로 效果가 微微하면 藥물治療를 始作한다. 藥물治療에도 段階가 있다. 于先 消炎鎭痛劑를 쓴다. 3個月이 지났는데도 炎症이 調節되지 않으면 다음 段階로 炎症의 進行을 抑制하는 生物學的製劑를 쓴다. 이것으로도 效果가 크게 나타나지 않으면 또 다른 生物學的製劑나 標的治療劑를 쓴다. 金 敎授는 “病을 完全히 낫게 하는 方法은 現在로서는 없다. 進行 速度를 늦추거나 멈추는 것이 治療의 目標”라고 말했다. 大部分의 다른 疾病과 마찬가지로 强直性 脊椎炎 또한 早期 發見과 對處가 重要하다. A 氏 治療 事例가 代表的이다. 2年 前 2月, 當時 21歲의 現役 軍人 A 氏는 허리가 아파 새벽마다 잠에서 깼다. 醫務隊에서 消炎鎭痛劑를 받아와 먹으면 그럭저럭 痛症이 사라졌다. 하지만 며칠이 지나면 痛症이 다시 나타났다. 痛症이 나타났다 사라지기를 反復하자 軍 病院으로 옮겨 治療를 始作했다. 軍 醫療陣은 强直性 脊椎炎이 疑心돼 檢査를 進行했고, 實際로 初期 狀態인 것이 確認됐다. 醫療陣은 消炎鎭痛劑를 投入했다. 治療 結果는 나쁘지 않았지만, 炎症 調節을 위한 追加 治療가 必要했다. A 氏는 金 敎授를 찾았고, 이때부터 金 敎授가 治療를 擔當했다. 金 敎授는 追加로 生物學的製劑 注射를 投入했다. 그 後 A 氏는 早期 轉役했고, 治療에 專念했다. 多幸히 病은 惡化하지 않았다. 消炎鎭痛劑가 必要 없을 程度로 狀態도 좋아졌다. 요즘에는 3個月마다 病院에서 注射 맞는 게 治療의 全部다. A 氏와 달리 42歲 男性 B 氏는 治療에 疏忽해 深刻한 狀態가 된 事例다. B 氏는 2018年 强直性 脊椎炎 診斷을 받았다. 처음 1年 동안은 病院을 잘 다니며 治療도 잘 받았다. 그러나 2019年부터 病院에 가지 않았다. 3年 程度가 지난, 昨年 7月 B 氏가 다시 金 敎授를 찾았다. 몸 狀態는 深刻했다. X레이를 찍어보니 脊椎의 一部를 除外한 모든 뼈가 붙어 있었던 것. B 氏는 몸을 앞으로 구부릴 수 없게 됐다. 只今이라도 治療하지 않으면 목뼈까지 붙어버린다. 金 敎授는 “굳지 않은 部位만이라도 살리려고 努力하고 있다. 모든 뼈가 붙어버리면 작은 衝擊만으로도 骨折이 일어나고, 그 境遇 上體가 앞으로 그대로 꺾이게 된다”고 말했다. ●病의 惡化 막는 스트레칭强直性 脊椎炎의 進行을 막기 爲한 運動法이 있다. 김원 서울峨山病院 再活醫學科 敎授팀이 提案한 다섯 動作을 따라해 보자. 患者가 아니어도 이 스트레칭을 施行하면 脊椎를 强化하는 效果를 얻을 수 있다. 運動 原則은 이렇다. 첫째, 每日 해야 한다. 約 20~30分에 걸쳐 다섯 動作을 모두 따라 한다. 둘째, 各 動作은 10~20秒에 걸쳐 천천히 하고, 3~5回 反復한다. 다만 여섯 番째 ‘등 筋肉 强化’ 動作은 더 느리게 10回 反復한다. 더불어 有酸素 運動을 竝行하고 過激한 運動을 自制하도록 한다. ①앞쪽 몸통 스트레칭=兩손으로 허리를 짚고 上體를 뒤로 젖힌다.②가슴 스트레칭=壁 모서리를 보고 서서 兩손으로 壁을 짚고 앞쪽으로 가슴을 쭉 민다.③몸통 回轉 運動=椅子에 앉은 狀態에서 上體를 회전시킨다.④뒤쪽 허벅지 스트레칭=누운 姿勢에서 手巾이나 끈을 利用하여 다리를 앞으로 당긴다.⑤흉추 스트레칭=手巾이나 쿠션을 등에 대고 누운 狀態에서 兩다리를 구부린다.⑥등 筋肉 强化 運動=무릎을 대고 엎드린 狀態에서 한쪽 다리를 들어 올린다. 이때 反對쪽 팔을 들어 쭉 편다. 그 다음에 反對쪽도 번갈아 運動한다. <强直性 脊椎炎 增稅 鑑別하기>1. 허리, 等 痛症이 40歲 以前에 始作됐다.2. 밤에 자다가 허리, 等 痛症으로 깬다.3. 繼續 아픈 게 아니고, 좋아졌다 나빠지기를 反復한다.4. 아침에 자고 일어날 때 허리가 뻣뻣한 느낌이 든다.5. 特定 運動을 하고 나면 괜찮아진다.6. 엉덩이 關節이나 어깨 關節 等이 붓고 아프다.7. 눈 痛症이나 充血이 發生하는 葡萄膜炎이 있었다.자료 : 김용길 서울峨山病院 류마티스內科 敎授金相勳 記者 corekim@donga.com}

    •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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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이어트藥은 初期 一時的 效果, 끊으면 ‘요요’ 불러”[베스트 닥터의 베스트 健康法]

    글로벌 製藥社들이 새로운 肥滿治療劑를 잇달아 내놓고 있다. 只今까지의 藥보다 體重 減量 效果가 더 큰 肥滿治療劑가 國內 出市를 앞두고 있다. 다이어트를 計劃 中인 많은 이들이 ‘꿈의 다이어트藥’이라 부르는 그 藥이다. 이런 雰圍氣에 힘입어 肥滿治療劑 市場은 漸漸 커지고 있다. 國內 製藥社度 關聯 藥品 開發에 拍車를 加하고 있다. 궁금한 點이 있다. 이런 다이어트藥들이 實際로 效果가 클까. 正말로 藥이나 酒邪만으로도 體重이 쭉쭉 빠질까. 過體重이거나 肥滿이 아닌 사람도 이 藥을 먹으면 날씬해질까. 高度肥滿 患者도 이 藥을 쓰면 正常 體重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궁금症은 또 생긴다. 다이어트藥 말고 肥滿에서 벗어날 다른 方法은 없는 걸까. 食慾을 抑制하기 위해 手術을 한다는데, 效果가 있는 걸까. 藥물과 手術 治療에 對한 質問을 권영근 高麗大 安岩病院 肥滿代謝센터 敎授에게 던졌다. 權 敎授는 다이어트藥에 對한 認識부터 定立할 것을 强調했다. ● 藥 쓰기 前, 이것만은 銘心하자 權 敎授는 “다이어트藥은 내키면 아무 때나 먹는 藥이 아니다. 肥滿治療劑라는 點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肥滿 患者가 醫師의 處方을 받고 먹어야 하는 專門醫藥品이라는 것. 當然히 肥滿治療劑를 濫用해서는 안 된다. 날씬한 몸매를 만들겠다며 肥滿治療劑를 먹는다면 效果가 없을 뿐 아니라 副作用도 생기기 쉽다. 權 敎授는 “肥滿治療劑는 體重 減量을 돕기 위한 補助 手段이다. 藥만 먹고 體重을 줄이겠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고 했다. 醫學的으로 效果를 얻으려면 體質量指數(BMI) 25 以上 肥滿 患者일 때 使用해야 한다. 이 患者가 糖尿病, 高脂血症, 高血壓 같은 同伴 疾患이 있다면 쓰는 게 좋다. 이 境遇 同伴 疾患도 함께 改善할 수 있다. BMI는 體重(kg)을 키(m)의 제곱으로 나눈 값을 말한다. 國內 基準에 따르면 18.5∼22.9街 正常, 23∼24.9街 過體重, 25부터 肥滿에 該當하며 30을 넘어서면 高度肥滿으로 본다. 高度肥滿 患者는 藥물만으로는 體重 減量 效果가 떨어질 수 있다. 體重을 줄였다고 해도 그 狀態를 維持하기가 쉽지 않다. 이 때문에 高度肥滿 患者는 藥물 外에도 手術 治療를 竝行할 때가 많다. 肥滿治療劑들은 大部分 最近 登場했다. 따라서 5年 或은 10年 以上 醫學的 데이터가 不足하다. 勿論 長期間 使用이 認定된 藥은 大部分 副作用이 적다. 하지만 安心할 수는 없다. 權 敎授는 “어떤 肥滿治療劑는 3年 前 旋風的인 人氣를 얻었는데, 癌 發生 危險을 높인다는 調査 結果가 나와 販賣가 中斷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藥物別 長短點 알아두자 인터넷을 몇 分만 檢索해도 다이어트 廣告를 여러 番 接하게 된다. 特히 體重 減量을 保障하는 藥物을 弘報하는 廣告들이 넘쳐난다. 이런 廣告를 그대로 믿어서는 안 된다. 藥物 效果가 뛰어나다고 浮刻하는 廣告일수록 誇張 廣告일 確率이 높다. 權 敎授는 “國內에서 長期間 使用 許可를 받은 肥滿治療劑는 네 種類”라고 말했다. 成分名으로 區分하자면 △올리스타트 △펜터민/토피라메이트 △날트렉손/不프로피온 △리라글壘打이드다. 이 藥물들은 脂肪이 腸에서 吸收되지 않도록 抑制하거나, 食慾이나 飮食만 보면 먹고 싶은 剛한 欲求를 抑制함으로써 飮食 攝取量을 줄여 體重 減量을 誘導한다. 或은 飽滿感을 느끼게 해서 飮食을 덜 먹도록 하는 藥도 있다. 大部分 먹는 藥이지만 注射劑도 있다. 藥물마다 副作用이 있다. 自身에게 적합한 藥을 알아두는 게 좋다. 이 네 가지 肥滿治療劑는 1年 使用할 때 大體로 5∼10% 體重 減量 效果가 있다. 體重이 80kg이라면 4∼8kg 程度 減量할 수 있다는 뜻이다. 體重을 더 줄여보겠다며 容量을 늘리거나 期間을 늘려 服用해도 그 以上 效果는 볼 수 없다. 肥滿治療劑를 補助 手段이라고 하는 理由다. 새 肥滿治療劑 2種類가 곧 國內에 出市된다. 成分名 洗馬글루타이드(製品名 位고비)와 티르制파티드(製品名 젭바운드)다. 두 藥물은 食慾 調節이나 葡萄糖 大使 等에 關與하는 호르몬 役割을 하면서 體重을 뺀다. 臨床試驗에서 位고비는 15%, 젭바운드는 20%까지 體重을 減量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權 敎授는 “두 藥물은 肥滿과 第2型 糖尿病을 同時에 治療하는 效果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旣存 治療法으로 큰 成果를 보지 못한 患者에게 새로운 選擇肢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 高度肥滿 治療를 위한 手術法 BMI가 30 以上이고 나이가 18歲 以上이면 肥滿 手術을 할 때 健康保險 惠澤을 받는다. 다만 BMI가 30∼35라면 高血壓, 2型 糖尿病, 高脂血症, 非알코올性 脂肪肝, 睡眠無呼吸症, 關節疾患, 喘息, 다낭性卵巢症候群 等 肥滿에 同伴한 疾患이 한 가지 以上 있어야 保險 惠澤을 받을 수 있다. 手術 方法은 여러 種類가 있다. 過去에는 胃腸에 風船을 넣어 攝取量을 줄이는 方法을 썼다. 이 方法은 6個月 程度 後 風船을 빼면 體重이 元來대로 돌아가는 短點이 있다. 6個月餘 만에 다이어트에 失敗하는 셈이 된다. 요즘에는 많이 施行하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위의 上端部를 밴드로 조여 攝取量을 制限하는 位 밴드 施術은 合倂症이 많이 생긴다는 報告가 많이 나오면서 最近 施術 件數가 줄었다. 요즘에는 위 소매 切除術이 가장 많이 試圖된다. 마치 옷소매를 잘라내듯 위의 80%를 垂直으로 잘라내는 方法이다. 空腹 호르몬인 그렐린 數値가 減少해 食慾이 줄어들고 飽滿感이 커진다. 다음으로 자주 하는 手術은 胃 迂廻術이다. 위의 上段 部分만 남겨두고 나머지는 잘라낸다. 이렇게 하면 飮食物이 胃腸을 거치지 않고 바로 所長으로 가게 돼 飮食 攝取量이 줄어든다. 食慾 調節 호르몬에도 影響을 미쳐 飽滿感을 키워준다. 手術 治療 結果는 어떨까. 權 敎授는 “사람마다 體重 減量 程度는 다르지만 平均的으로 12∼18個月 사이에 25∼30% 體重이 줄어든다”고 말했다. 몸무게가 100kg이라면 最大 70kg으로 줄어든다는 뜻. 或是 요요 現象이 甚하지는 않을까. 權 敎授는 “體重이 元來대로 돌아가는 患者와 30% 減量에 못 미치는 患者를 모두 합쳐야 (全體 手術받은 사람의) 10%”라고 말했다. 體重 減量 效果가 確實히 크다는 것이다. 다만 이 다이어트는 過體重이나 肥滿 患者에게 適用하기 어렵다. 權 敎授는 “藥물과 달리 手術 治療는 僞裝 一部分을 잘라내는 것이다. 다시 元來 狀態로 되돌릴 수 없다”며 신중하게 苦悶하고 醫師와 相談한 後 決定할 것을 推薦했다. ● 다이어트 原則 遵守가 成功 左右 다이어트 成功 與否는 언제 判斷할까. 權 敎授는 “目標 體重 達成에 끝나지 않고 오랜 期間 요요 現象 없이 그 體重을 維持할 때 비로소 成功했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權 敎授는 藥만으로는 決코 다이어트에 成功할 수 없다는 點을 再次 强調했다. 그는 “다이어트에 成功하려면 길게 봐야 하며 食餌療法과 運動을 竝行하면서 生活方式 自體를 변화시켜야 한다”고 했다. 藥物 다이어트는 初期에 效果가 있을 뿐, 藥을 끊으면 거의 모두 食慾이 다시 올라오고 體重이 늘어난다는 것. 手術한다고 해도 生活方式을 改善하지 않으면 요요 現象이 나타나는 것은 똑같다. 權 敎授는 ‘다이어트=肥滿 治療’로 接近해야 한다는 點도 强調했다. 따라서 體重 減量뿐 아니라 同伴 疾患도 함께 改善해야 비로소 삶의 質이 좋아지고 다이어트에 成功했다고 評價할 수 있다. 美容 目的으로 肥滿治療劑를 服用할 必要는 없다. 이 境遇에도 食餌療法과 運動을 竝行하면서 生活方式을 改善해야 다이어트에 最終 成功하는 것이란다. 權 敎授는 “이런 原則들을 지키지 않으면서 藥물에만 기댄다면 100% 다이어트에 失敗한다는 點을 꼭 記憶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김상훈 記者 corekim@donga.com}

    • 2024-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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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루 熱量 炭水化物 比重 30~50% 바람직… 10% 밑은 危險”[베스트 닥터의 베스트 健康法]

    1972年 美國 醫師 로버트 앳킨스가 쓴 冊 ‘다이어트 革命’에 收錄된 다이어트 方法이 世界的으로 話題를 불렀다. 炭水化物은 먹지 않고 蛋白質과 脂肪을 더 먹으면 體重이 빠진다는 것. 빵이나 밥을 안 먹으면 기름진 肉類는 無制限 먹을 수 있어 ‘皇帝 다이어트’라고 불렀다. 이것이 바로 저(低)炭水化物 다이어트다. 저炭水化物 다이어트는 2010年代 國內에도 傳播됐다. 體重 減量에 成功했다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急速度로 擴散됐다. 現在도 저炭水化物 다이어트는 가장 人氣 있는 다이어트 中 하나다. 저炭水化物 다이어트는 普通 하루 攝取 熱量의 45% 未滿으로 炭水化物 比重을 줄인다. 炭水化物 攝取를 10% 未滿으로 줄이는 初(超)저炭水化物 다이어트는 危險할 수 있어 애初에 試圖하지 않는 게 좋다. 궁금症이 생긴다. 저炭水化物 다이어트가 正말 效果가 있을까. 오히려 地方을 줄이는 低脂肪 다이어트가 더 效果的이지 않을까. 권혁태 서울대병원 家庭醫學科 敎授에게 解答을 들었다. ● 炭水化物만 줄이면 되는 걸까? 炭水化物을 줄이면 우리 몸은 貯藏된 地方을 꺼내 에너지源(源)으로 쓴다. 그러니 炭水化物을 적게 먹으면 地方 消耗量이 늘어나고 體重도 줄어든다는 것. 最近에는 인슐린에 焦點을 맞춰 說明하기도 한다. 이 境遇 特히 GI(血糖指數)가 높은 單純當 飮食을 덜 먹어야 한다. 이런 飮食을 먹으면 血糖이 가파르게 오른다. 인슐린이 過度하게 分泌돼 아직 消費하지 않은 에너지源을 곧바로 地方으로 貯藏한다. 權 敎授는 “食事 後 금세 배가 고파지는 理由가 여기에 있다. 써야 할 에너지源이 瞬息間에 貯藏돼 버리니까 追加로 에너지가 必要해지는 것”이라고 했다. 勿論 그 結果는 肥滿이다. 權 敎授는 “特히 GI가 높은 飮食을 避해야 이런 現象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저炭水化物 다이어트의 體重 減量 效果는 어떨까. 權 敎授는 “短期的으로는 效果가 있다. 하지만 여러 硏究 結果 (다이어트 開始) 24週 以後부터는 效果가 작거나 요요 現象이 나타났다”고 했다. 副作用도 있다. 몸에 나쁜 LDL(低密度) 콜레스테롤 數値가 上昇한다. 權 敎授는 “저炭水化物 다이어트를 始作하고 平均 12週가 지난 時點부터 이 數値가 높아진다”고 했다. 이런 點 때문에 高脂血症 患者에게는 適合하지 않은 다이어트다. 第2型 糖尿病 患者도 炭水化物 攝取를 지나치게 줄이면 인슐린이 제대로 作動하지 않아 케톤이란 物質이 몸에 쌓여 致命的 威脅이 될 수도 있다. 炭水化物은 頭腦가 돌아가는 燃料다. 受驗生이나 머리를 많이 써야 하는 職場人은 저炭水化物 다이어트가 좋지 않을 수 있다. 健康한 사람에게도 嘔吐, 便祕, 頭痛 같은 副作用이 생길 수 있다.●‘저탄고지’냐, ‘貯炭庫團’이냐 炭水化物을 줄인 만큼 地方 攝取量을 늘리면 저炭水化物 高脂肪(低炭高脂) 다이어트, 蛋白質 攝取量을 늘리면 저炭水化物 高蛋白(貯炭庫團) 다이어트가 된다. 一般的으로 炭水化物 攝取를 줄이면 脂肪 攝取가 더 增加하는 傾向이 있다. 國內에서는 2018年을 前後로 低炭高脂가 旋風的 人氣를 끌었다. 이에 對해 權 敎授는 “脂肪 比重을 높이면 飮食의 고소한 맛이 維持될 뿐 아니라 風味가 더 살 수 있다. 밥과 빵만 줄이면 되니 그보다 쉬운 다이어트가 없는 것처럼 여겨졌기 때문”이라고 分析했다. 當時 三겹살을 無限定 먹거나 버터를 발라 먹으면서 “다이어트 中”이라고 하는 사람이 많았다. 實際로 初期에는 體重 減量 效果가 있었다. 너도나도 이 다이어트에 挑戰했다. 醫學會가 批判 聲明을 내기에 이를 程度였다. 飽和脂肪酸과 動物性 地方을 많이 먹는다면 心血管系 疾患 危險이 커지고 LDL 콜레스테롤 數値가 올라가는 것은 이미 알려져 있다. 脂肪 比重이 40%를 넘어서면 死亡率도 높아진다. 여기에다 權 敎授는 “長期 데이터가 없어 確信할 수는 없지만 癌 發生에도 影響을 미칠 것”이라고 했다. 當然히 植物性 地方을 먹는 게 좋다. 大規模 硏究 結果 炭水化物 代身 植物性 地方을 攝取하면 死亡率이 18% 減少했다. 反面 動物性 地方을 먹으면 死亡率이 18% 增加했다. 飽和脂肪酸은 하루 攝取量의 10% 以內로 制限하는 게 좋다. 低炭高脂 副作用이 알려지면서 새로 注目받은 게 貯炭庫團이다. 原理는 低炭高脂와 크게 다르지 않다. 副作用도 비슷하다. 따라서 蛋白質도 動物性보다는 植物性 蛋白質을 늘려야 한다. 慢性 腎臟病 患者는 蛋白質 過剩 攝取가 問題가 될 憂慮가 있다. 콩팥에 無理가 갈 수 있기 때문에 貯炭庫段을 無條件 施行하면 안 된다. 醫師와 相議하는 게 좋다.●‘지방을 줄여 體重을 줄이자’ 脂肪 1g當 熱量은 9Cal로 炭水化物과 蛋白質(各各 4Cal)의 두 倍가 넘는다. 똑같은 量이라도 地方 含量이 많은 飮食의 熱量이 높다. 이런 飮食을 먹었다면 熱量을 더 消費해야 살이 찌지 않는다. 反對로 地方 含量이 적은 飮食을 먹으면 消費해야 할 熱量이 적어진다. 低脂肪 다이어트의 基本 原理가 이것이다. 地方을 줄여 體重을 줄이자는 것. 歷史가 가장 오래된, 古典的인 다이어트다. 低脂肪 다이어트는 國內보다는 기름진 飮食을 많이 먹는 西洋에서 特히 流行했다. 一般的으로 西洋 食單에서 地方이 차지하는 比重은 30%를 웃돈다. 이 比重을 20% 以內로 줄이자는 것이다. 反面 韓國 사람은 굳이 이 다이어트가 必要하지 않다는 意見도 있다. 權 敎授는 “우리 傳統 食單은 炭水化物 比重이 크고 脂肪 比重이 작다. 일부러 地方을 덜 먹으려 하지 않아도 된다”고 說明했다. 우리 食單에서 脂肪 比重은 15∼20% 程度다. 다만 最近 靑少年과 젊은 層이 西區 食習慣에 익숙해지면서 低脂肪 다이어트가 必要한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權 敎授는 “學生들이 學院 周邊에서 먹는 飮食들을 보면 大部分 地方 含量이 높다. 게다가 活動量까지 적어 肥滿이 되기 쉽다. 그런 學生들은 意圖的으로라도 低脂肪 食單을 가까이해야 한다”고 말했다. 地方을 줄이면 蛋白質과 炭水化物 中 한쪽 比重을 높여야 한다. 이때 炭水化物 攝取量을 늘리면 過剩 炭水化物 狀態가 돼 體重이 늘어난다. 炭水化物은 中間 程度로 먹고 蛋白質을 늘리는 게 좋다. 假令 닭고기를 먹는다면 蛋白質이 豐富한 가슴살 爲主로 먹고 밥은 適當히 먹는 式이다.● 最小 12週 試圖해 보고 적합한 方式 찾아야 대한비만학회가 勸奬한 健康한 저炭水化物 다이어트의 炭水化物 比重은 30∼50%가 適切하다. 地方은 30∼40%, 蛋白質은 20∼30%다. 比重도 重要하지만 良質의 飮食을 먹는 게 더 重要하다. 炭水化物은 GI가 낮은 複合當 爲主로 먹는다. 地方과 蛋白質은 動物性에서 植物性으로 바꾼다. 다이어트에 突入했다면 念頭에 둬야 할 게 있다. 權 敎授는 “短期 體重 減量에 滿足하지 말고 減量한 體重을 維持하는 게 더 重要하다”고 말했다. 저炭水化物이든 低脂肪이든 自身에게 맞는 食單을 찾고 維持할 方法을 摸索해야 한다는 것. 流行하는 다이어트라고 해서 無酌定 따르기보다는 自身에게 적합한 것을 찾아야 한다. 그러려면 直接 試圖해 봐야 한다. 最小限 12週는 해 봐야 다이어트 效果를 體驗할 수 있다. 다만 한 달 程度 지났을 때 어느 程度 感이 온다고 權 敎授는 助言한다. 權 敎授는 “2∼3週 동안 다이어트를 했는데 500g도 빠지지 않았다면 다른 다이어트로 바꿔야 한다”고 했다. 또 自身에게 적합하다 여겼지만 12週 동안 겨우 500g 빠졌다면 意味가 없으므로 이때도 다른 다이어트로 바꿔야 한다. 慢性 疾病이 있다면 醫師와 相議해 다이어트 方法을 決定하는 게 좋다. 權 敎授는 “綜合的으로 보자면 貯炭, 沮止, 高壇을 推薦한다”고 했다. 勿論 이때도 複合當 爲主 炭水化物, 植物性 蛋白質과 植物性 地方을 먹어야 다이어트 效果를 높이고 疾病 危險을 낮춘다. 하지만 原則대로 實踐하는 건 어렵다. 어떻게 해야 할까. 權 敎授는 “그렇다면 하루 세 끼를 거르지 않고 먹되 量을 줄이는 方法을 試圖하라. 그 代身 注意할 食品은 最大限 遮斷하라”고 助言했다. 커피를 마실 때는 바닐라라테 代身 아메리카노를 고르고, 케이크를 먹기보다는 통밀빵을 먹는 式이다. 單純糖이 많은 飮料水나 디저트는 웬만하면 삼간다.김상훈 記者 corekim@donga.com}

    • 2024-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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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藝術과 傳統과 自然이 소용돌이친다… 나루토!

    日本 小都市 도쿠시마(德島)에서 ‘最後의 審判’ 感傷이라…. 粗雜한 縮小版이겠거니 했다. 最後의 審判은 이탈리아 로마 시스티나 聖堂 天障 壁畫다. 巨匠 미켈란젤로가 7年 作業 끝에 1541年 完成한 167㎡ 크기 大作이다. 再現이 可能키나 할까. 豫測은 빗나갔다. 오쓰카 國際 美術館에 들어서자마자 살짝 소름이 돋았다. 原作과 區別할 수 없을 만큼 精巧하게 再現해 놓았다. 시스티나 聖堂을 통째로 가져다 놓은 것 같은 錯覺에 빠질 程度로. 도쿠시마는 韓國人이 많이 찾는 觀光地가 아니다. 位置를 잘 모르는 日本人도 많단다. 小都市라기보다는 정겨운 시골에 더 가깝다. 하지만 성큼 발을 디뎌보니 도쿠시마는 意外로 많은 이야기를 품고 있었다. 그 하이라이트가 오쓰카 國際 美術館이라고나 할까. 짧은 旅行의 끝은 무척 아쉬웠다.● 小都市에서 누리는 ‘藝術 豪奢’ 仁川空港에서 1時間 20分 남짓. 시코쿠(四國) 다카마쓰(高松) 空港에 到着했다. 다시 東쪽으로 車를 달렸다. 봄을 시샘하는 듯 바람이 强하게 불었다. 그래도 햇살은 따스했다. 1時間 10餘 分 後. 올해 開館 25周年을 맞은 오쓰카 國際 美術館에 到着했다. 雄壯한 建物에 먼저 놀랐다. 가이드북을 보니 日本 最大 規模(延面積 2萬9412㎡) 常設 展示 空間이란다. 둘째, 비싼 入場料(3300엔)에 놀랐다. 勿論 觀覽을 끝낸 後에는 값어치를 認定하게 되지만. 오쓰카 國際 美術館은 總 5個 層에 古代 中世 近代 現代로 나눠 西洋 美術 作品을 展示하고 있다. 世界 26個國, 190餘 美術館이 保有한 作品 中에서 1000餘 點을 골라 實物 크기로 再現했다. 作品은 캔버스가 아닌 陶瓷器 타일에 具現됐다. 永久的으로 保管하기 위해서다. 라파엘로 ‘아테네 學堂’, 레오나르도 다 빈치 ‘最後의 晩餐’과 ‘모나리자’, 빈센트 반 고흐 ‘해바라기’ 시리즈, 파블로 피카소 ‘게르니카’…. 一般人이라도 이름만 대면 알 만한 作品 大部分을 鑑賞할 수 있었다. 聖堂 壁畫 作品의 境遇 聖堂 內部까지 오롯이 再現했다. 모든 作品을 鑑賞하려면 最小限 1時間 20分은 必要하다. 寫眞 撮影은 可能하다. 살짝 作品을 터치하는 것도 괜찮다. 타일이기 때문에 損傷될 憂慮가 없어서 許容한단다. ● 神祕로운 바다의 소용돌이 美術館에서 車로 5分 距離에 나루토(鳴門) 海峽이 있다. 世界에서 流速이 가장 빠른 海流가 흘러드는 곳이라는데, 流入된 海流가 反對便 海流와 섞이며 소용돌이가 일어나는 걸로 有名하다. 소용돌이는 봄과 가을 썰물 때 가장 鮮明하다. 지름이 最大 20m까지 커진단다. 나루토 海峽度 도쿠시마 旅行에서 빠뜨려선 안 될 名物이다. 소용돌이를 ‘즐기는’ 方法은 두 가지다. 첫째, 우즈노미치 展望臺를 利用한다. 이 展望臺는 도쿠시마와 隣近 아와지섬을 잇는 다리 誤나루토校(橋) 下段에 設置돼 있다. 海水面에서부터 45m 높이에 總길이 450m로 만들어졌다. 有利 바닥을 통해 소용돌이를 觀覽할 수 있다. 둘째, 遊覽船을 탄다. 遊覽船은 소용돌이가 휘몰아치는 地點까지 간다. 바로 눈앞에서 소용돌이를 目擊할 수 있다. 30∼40名이 타는 小型 페리를 타면 소용돌이를 뚫고 지나가는 體驗도 可能하다. 배가 甚하게 요동쳐 롤러코스터를 타는 氣分이다. 멀미에 弱하다면 推薦하지 않는다. 그 境遇 大型 遊覽船을 推薦한다. 記者는 두 方法 모두 體驗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巨大한 소용돌이를 目擊하지는 못했다. 그날따라 强하게 불던 바람 때문이다. 葉書에 실린 소용돌이를 보는 것으로 滿足해야 했다. 餘談 하나. 日本 애니메이션 ‘나루토’ 主人公 나루토는 이 海峽에서 靈感을 얻은 作家가 만든 캐릭터다. 나루토의 必殺技가 소용돌이인 게 이런 理由에서라나. ● 시코쿠 傳統文化 體驗도 可能 “앗토사!” “앗토앗토!” 俳優들이 추임새를 넣었다. 우리말로 굳이 옮기자면 ‘영차’나 ‘으라차차’와 비슷한 感歎詞다. 덩달아 觀客들 어깨도 들썩거렸다. 亞訛誤道理 會館에서는 日本의 代表的 祝祭인 ‘亞訛誤道理 祝祭’를 間接 體驗할 수 있다. 亞訛誤道理 祝祭는 每年 8月 12∼15日 열리는 거리 祝祭다. 사람들은 亞訛誤道理 춤을 추며 거리를 行進한다. ‘我와’는 도쿠시마의 옛 地名, ‘오도리’는 춤을 뜻한다. 亞訛誤道理 춤은 맑은 날을 祈願하는 群舞에서 비롯된 것으로 推定된다. 우리 農樂과 느낌이 비슷하면서도 若干 달랐다. 興겨운 2拍子 리듬에 特有의 손動作을 反復한다. 40分 公演은 3部로 構成돼 있다. 俳優들은 먼저 15分 동안 1部 公演을 펼친다. 이어 15分 동안 觀客에게 춤을 가르쳐 준 뒤 모두 舞臺로 끌고 가서 한판 춤판을 벌인다. 마지막으로 10分 동안 俳優들의 3部 公演이 進行된다. 이처럼 도쿠시마에는 日本 傳統文化를 體驗할 수 있는 곳이 많다. 日本 傳統 人形劇 體驗도 可能하다. 골목에 있는 작은 劇場에 가면 애끊는 母情을 主題로 한 人形劇을 볼 수 있다. 舞臺 上段에 英語 字幕이 나와 스토리를 理解하는 데 어려움은 없었다. 세 名이 검은 옷을 뒤집어쓰고 사람 3分의 2 크기 程度인 人形을 움직이는 方式이 異色的이다. 人形 2個가 舞臺에 나오니 6名의 ‘검은 俳優’가 人形을 造作했다. 엉킬 法도 하건만 깔끔하게 舞臺를 마쳤다. 人形劇이 끝나면 直接 人形을 움직여 보는 體驗을 할 수 있다. 公演場에서 멀지 않은 距離에 日本 傳統 天然染色 攻防이 있다. 여러 무늬 中에서 願하는 것을 골라 直接 손手巾에 쪽빛 물을 들이는 體驗을 할 수 있다. ● 88個 査察 巡禮의 出發點 도쿠시마에는 料젠지(靈山寺)라는 寺刹이 있다. 10分이면 節 內部를 모두 볼 수 있을 程度로 雅淡하다. 하지만 이 절은 日本 佛敎史에서 차지하는 比重이 相當히 크다. 8世紀頃 日本 佛敎 宗派 眞言宗을 創始한 구카이(空海)가 이 절에서 遂行했기 때문이다. 그는 나중에 高普(弘法)大使 諡號를 받을 程度로 ‘巨物’李 된다. 시코쿠섬 全域에는 88個 寺刹이 있다. 料젠지에서 出發해 이 모든 寺刹을 도는 巡禮가 有名하다. 記者가 들렀던 날에도 여러 名의 巡禮者가 삿갓을 쓰고 巡禮에 나서고 있었다. 寺刹들을 連結한 巡禮길 總길이는 1400km에 이른다. 宗敎的 意味를 附與하지 않고 暫時 冥想하듯 걷는 것도 괜찮았다. 金剛山도 식후경이라 했다. 旅行에서 먹거리가 빠질 수는 없다. 도쿠시마 傳統 라멘을 먹어봤다. 다른 地域과 달리 고기를 양념에 粗糲 面에 얹는다. 또 날달걀度 고명으로 올린다. 國物色이 津한 褐色을 띤다. 韓國人 입맛에 더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國道의 한 休憩所에서 ‘食事 플렉스’를 해 봤다. 성게알과 鰱魚알, 참치가 잔뜩 들어 있는 덮밥(3300엔·藥 2萬9000원). 率直히 한 끼 食事로는 비싸다. 하지만 韓國에서는 좀처럼 接하기 어려운 飮食이기에 먹어 봤다. 부드러운 성게알과 톡톡 터지는 鰱魚알, 그리고 海産物 香氣들이 입안을 가득 채웠다. 이런 食事만으로 旅行의 즐거움은 커진다.글·사진 도쿠시마=金相勳 記者 corekim@donga.com}

    • 2024-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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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트레스 받으면 暴食? 間歇的 斷食보다 小食하세요[베스트 닥터의 베스트 健康法]

    一定 時間 斷食하는 것을 間歇的 斷食이라고 한다. 單式 期間을 넘기면 飮食은 無制限으로 먹어도 된다. 反面 끼니를 거르지 않되 적은 量의 飮食만 攝取하는 消息(小食), 卽 低熱量 다이어트도 있다. 이 두 가지는 食事量을 얼마나, 어떻게 制限하느냐를 놓고 擧論되는 代表的인 다이어트다. 어느 쪽이 더 效果가 좋을까. 이지원 세브란스病院 家庭醫學科 敎授는 “成功했을 境遇 두 다이어트 모두 醫學的 效果가 있다. 어떤 方法이 좋은지를 따지기보다는 自身의 性向이나 處한 狀況을 充分히 考慮해 方法을 決定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 間歇的 斷食, 먹을 때와 굶을 때 꼭 區分해야 間歇的 斷食은 一定 時間만 空腹을 維持하는 다이어트다. 하루를 基準으로 했을 때 16時間 空腹을 維持하고 나머지 8時間 동안 飮食을 먹는 方法, 14時間 斷食하고 10時間 동안 먹는 方法이 一般的이다. 이를 1週日 單位로 擴張했을 때는 普通 5日 동안 食事하고 2日 동안 굶는다. 食事하는 날에도 아침이나 저녁 食事 中 한 끼는 건너뛰어 空腹感을 維持한다. 間歇的 單式의 應用 버전은 또 있다. 하루에 1끼만 먹는 1日 1息은 23時間 굶고 1時間 以內에 한 끼를 먹는 方法이다. 하루는 먹고, 다음 날은 굶는 隔日制 다이어트도 있다. 李 敎授는 “特定 方式이 좋다고 할 수는 없다. 自身에게 맞는 것을 取하면 된다”고 했다. 攝取 熱量이 크게 떨어지면 우리 몸은 生存하기 위해 基礎代謝量을 떨어뜨리고 地方을 더 備蓄하려고 한다. 하지만 짧은 期間 斷食에는 이런 本能이 作動하지 않는다. 몸 안에 貯藏된 地方을 꺼내 에너지源으로 쓴다. 이 때문에 健康하게 體重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間歇的 斷食이 내세우는 長點이다. 間歇的 斷食을 할 때 가장 重要한 것은 먹을 때와 굶을 때를 確實하게 區分해야 한다는 點이다. 14時間을 굶고 10時間을 먹겠다고 決心했다면 굶는 時間에는 아주 적은 間食도 먹어서는 안 된다. 萬若 午後 8時부터 飮食을 攝取하지 않았다면 다음 날 午前 10時까지는 徹底히 斷食을 지켜야 한다. 反面 먹는 時間에는 마음껏 먹을 수 있다는 點은 長點이다. 다만 이 境遇 暴食해 버린다면 間歇的 다이어트는 失敗할 確率이 커진다. 間歇的 斷食을 처음 試圖했을 때 어지러움, 頭痛, 疲勞感, 集中力 低下, 氣分 變化, 筋肉量 減少 같은 副作用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런 副作用이 持續되면 斷食 時間을 줄이거나 中斷하는 게 좋다. ● 攝取 熱量을 制限하는 消息 消息, 卽 低熱量 다이어트는 攝取 熱量을 制限하는 方法이다. 平常時 飮食 攝取量의 70% 程度만 먹는다. 이보다 極端的인 形態도 있다. 하루 攝取 熱量을 800∼1000Cal로 制限하는 것이다. 成人 基礎代謝量에도 미치지 못할 程度로 攝取量을 줄이는 이 方法을 初(超)低熱量 다이어트라고 한다. 低熱量 다이어트의 成敗는 營養 不均衡을 얼마나 막느냐에 달렸다. 李 敎授는 “低熱量 다이어트는 單純히 攝取 熱量을 줄이는 걸로 끝나지 않는다. 營養素를 均衡感 있게 攝取하지 않으면 副作用이 크다”고 했다. 飮食 攝取量만 盲目的으로 制限하지 않고 營養 均衡을 맞춘 消息이라면 몸의 炎症 反應을 줄이고 慢性 疾患과 癌 進行을 늦추며 長壽(長壽)에도 도움을 준다. 李 敎授는 “飮食量만 줄인다면 제대로 된 低熱量 다이어트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李 敎授는 特히 蛋白質 攝取를 强調했다. 李 敎授는 “飮食에 있는 蛋白質은 體內 蛋白質 合成에 必要한 아미노산을 提供한다. 體重 1kg當 蛋白質 0.8∼1.2g을 攝取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찬가지로 炭水化物度 適切히 먹어야 한다. 케톤症이나 甚한 水分 損失을 막으려면 하루에 最小限 100g의 糖質(糖質)은 먹어야 한다. 더불어 물도 充分히 마셔야 한다. 食事를 制限하다 보면 便祕가 생기기 쉽다. 低熱量 다이어트를 하려면 便祕 防止策을 세워 둬야 한다. 이를 위해 食餌纖維를 每日 20∼30g 程度 먹는 게 좋다. 食餌纖維는 空腹感을 줄이는 데도 도움을 준다. 低熱量 다이어트를 하려면 外食은 可及的 하지 말아야 한다. 食堂 飮食은 한 끼니 熱量이 1000Cal 內外인 게 많다. 追加로 飮食 營養 成分에 對해 알아둬야 한다. 李 敎授는 “하루 세끼가 아니라 네 끼로 飮食을 나눠 먹어도 좋다. 다만 總 攝取 熱量을 計算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 自己 性向에 맞는 法 골라야 어떤 다이어트가 내게 맞을까. 李 敎授는 “最近 海外 저널에는 消息이 效果的이라는 論文이 실렸다. 하지만 모든 사람에게 이 論文 內容을 適用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自身의 性向에 맞는 다이어트를 골라야 成功한다는 것. 萬若 스트레스를 받을 때 暴食하는 性向이라면 間歇的 斷食보다는 低熱量 다이어트가 더 적합하다. 間歇的 單式의 境遇 單式 期間에 안 먹다가도 먹는 期間이 되면 暴食할 수 있다. 이 境遇 間歇的 暴食이 돼 버릴 憂慮가 있다. 이런 사람들은 스트레스를 줄이며 자주 적게 먹는 게 좋다. 間歇的 斷食을 避해야 하는 사람은 또 있다. 妊産婦, 嬰幼兒, 18歲 未滿 靑少年, 老人, 慢性疾患者, 糖尿病 患者, 癌 患者, 間·신장·膵臟 疾患者, 急性 感染病 患者에게는 間歇的 斷食이 勸奬되지 않는다. 低熱量 다이어트는 大部分 누구나 挑戰할 수 있다. 老人, 慢性疾患者, 癌 患者도 强度를 낮춘다면 할 수 있다. 다만 成長期에 있는 어린이와 靑少年은 充分한 營養을 攝取해야 하기에 이 다이어트를 勸하지 않는다. 低熱量 다이어트의 成功率을 높이려면 攝取하는 飮食 熱量을 비롯해 營養學 知識을 어느 程度는 갖춰야 한다. 또 每日 ‘食事 日記’를 쓰면서 攝取 熱量을 把握하는 等의 努力이 必要하다. 이런 點을 견디지 못하면 失敗할 可能性이 있다. 두 다이어트의 共通點도 있다. 李 敎授는 “兩쪽 모두 늦은 時間에 먹는 것은 避하도록 한다. 就寢하기 네댓 時間 前부터는 안 먹는 게 좋다”고 말했다. 또 食事할 때는 良質의 蛋白質을 먹어야 한다는 것도 비슷하다. ● 一回性 成功보다는 持續性이 重要 李 敎授는 “두 다이어트 모두 꾸준히 移行하면 醫學的 效果는 비슷하다”고 말했다. 李 敎授는 反對로 어떤 다이어트든 極端的으로 하는 것은 避하라고 注文했다. 假令 體重을 더 減量하기 위해 斷食 時間을 無作定 늘리는 것은 禁物이다. 가장 먼저 水分이 빠지기 때문에 脫水 症勢로 쓰러질 수도 있다. 李 敎授는 “平生 持續할 수 있는가를 自身에게 물어봐야 한다”고 말했다. 一回性 成功이 아니라 持續的이어야 한다는 얘기다. 平生 每日 飮食을 400Cal만 攝取할 수 있다면 初低熱量 다이어트를 해도 되지만 途中에 失敗하면 요요 現象은 더 甚해진다. 結果的으로 다이어트에 失敗할 수밖에 없다. 體重 減量 目標를 지나치게 높여 잡는 것에도 이 敎授는 反對했다. 間歇的 單式이든 低熱量 다이어트든 短期間에 體重을 줄이려는 것은 危險하다는 것. 그는 “몸무게의 5%를 最小 3個月 以上 期間에 빼는 게 좋다. 高度 肥滿이라 해도 1週日에 0.5∼1kg 程度만 빼야 한다”고 말했다. 그 以上 뺐다가 요요 現象이 나타나면 더 肥滿이 되기 쉽고 나중에 代謝疾患이나 癌에 걸릴 確率도 높아진다. 李 敎授는 “다이어트에 眞心이라면 술부터 끊거나 節酒(節酒)야 한다. 술뿐 아니라 함께 먹는 按酒들이 大部分 熱量이 높다. 消息 自體가 안 되는 狀況이며 늦게까지 술을 먹기 때문에 間歇的 斷食도 失敗하게 된다”고 말했다. 運動은 반드시 竝行해야 한다. 李 敎授는 “每週 3∼5回 有酸素 運動, 2回 筋力 運動은 現在 몸 狀態를 維持하는 水準이다. 體重 減量을 願한다면 每日 1時間 程度는 運動해야 한다”고 했다. 숨이 차거나 上衣가 땀에 젖을 程度로 運動하라는 얘기다.김상훈 記者 corekim@donga.com}

    • 2024-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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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間歇的 斷食 vs 消息…試圖하기 前 長短點부터 따져보길” [베스트 닥터의 베스트 健康法]

    一定 時間 斷食하는 것을 間歇的 斷食이라고 한다. 單式 期間을 넘기면 飮食은 無制限으로 먹어도 된다. 反面 끼니를 거르지 않되 적은 量의 飮食만 攝取하는 消息(小食), 卽 低熱量 다이어트도 있다.이 두 가지는 食事量을 얼마나, 어떻게 制限하느냐를 놓고 擧論되는 代表的인 다이어트다. 어느 쪽이 더 效果가 좋을까. 이지원 세브란스病院 家庭醫學科 敎授는 “成功했을 境遇 두 다이어트 모두 醫學的 效果가 있다. 어떤 方法이 좋은지를 따지기보다는 自身의 性向이나 處한 狀況을 充分히 考慮해 方法을 決定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間歇的 斷食, 留意할 點銀間歇的 斷食은 一定 時間만 空腹을 維持하는 다이어트다. 하루를 基準으로 했을 때 16時間 空腹을 維持하고 나머지 8時間 동안 飮食을 먹는 方法, 14時間 斷食하고 10時間 동안 먹는 方法이 一般的이다. 이를 1週日 單位로 擴張했을 때는 普通 5日 동안 食事하고 2日 동안 굶는다. 食事하는 날에도 아침이나 저녁 食事 中 한 끼는 건너뛰어 空腹感을 維持한다. 間歇的 單式의 應用 버전은 또 있다. 하루에 1끼만 먹는 1日 1息은 23時間 굶고 1時間 以內에 한 끼를 먹는 方法이다. 하루는 먹고, 다음 날은 굶는 隔日制 다이어트도 있다. 李 敎授는 “特定 方式이 좋다고 할 수는 없다. 自身에게 맞는 것을 取하면 된다”고 했다. 攝取 熱量이 크게 떨어지면 우리 몸은 生存하기 위해 基礎代謝量을 떨어뜨리고 地方을 더 備蓄하려고 한다. 하지만 짧은 期間 斷食에는 이런 本能이 作動하지 않는다. 몸 안에 貯藏된 地方을 꺼내 에너지源으로 쓴다. 이 때문에 健康하게 體重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間歇的 斷食이 내세우는 長點이다.간헐적 斷食을 할 때 가장 重要한 것은 먹을 때와 굶을 때를 確實하게 區分해야 한다는 點이다. 14時間을 굶고 10時間을 먹겠다고 決心했다면 굶는 時間에는 아주 적은 間食도 먹어서는 안 된다. 萬若 午後 8時부터 飮食을 攝取하지 않았다면 다음 날 午前 10時까지는 徹底히 斷食을 지켜야 한다. 反面 먹는 時間에는 마음껏 먹을 수 있다는 點은 長點이다. 다만 이 境遇 暴食해 버린다면 間歇的 다이어트는 失敗할 確率이 커진다. 間歇的 斷食을 처음 試圖했을 때 어지러움, 頭痛, 疲勞感, 集中力 低下, 氣分 變化, 筋肉量 減少 같은 副作用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런 副作用이 持續되면 斷食 時間을 줄이거나 中斷하는 게 좋다. ●低熱量 다이어트, 消息消息, 卽 低熱量 다이어트는 攝取 熱量을 制限하는 方法이다. 平常時 飮食 攝取量의 70% 程度만 먹는다. 이보다 極端的인 形態도 있다. 하루 攝取 熱量을 800~1000Cal로 制限하는 것이다. 成人 基礎代謝量에도 미치지 못할 程度로 攝取量을 줄이는 이 方法을 初(超)低熱量 다이어트라고 한다. 低熱量 다이어트의 成敗는 營養 不均衡을 얼마나 막느냐에 달렸다. 李 敎授는 “低熱量 다이어트는 單純히 攝取 熱量을 줄이는 걸로 끝나지 않는다. 營養素를 均衡感 있게 攝取하지 않으면 副作用이 크다”고 했다. 飮食 攝取量만 盲目的으로 制限하지 않고 營養 均衡을 맞춘 消息이라면 몸의 炎症 反應을 줄이고 慢性 疾患과 癌 進行을 늦추며 長壽(長壽)에도 도움을 준다. 李 敎授는 “飮食量만 줄인다면 제대로 된 低熱量 다이어트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李 敎授는 特히 蛋白質 攝取를 强調했다. 李 敎授는 “飮食에 있는 蛋白質은 體內 蛋白質 合成에 必要한 아미노산을 提供한다. 體重 1kg當 蛋白質 0.8~1.2g을 攝取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찬가지로 炭水化物度 適切히 먹어야 한다. 케톤症이나 甚한 水分 損失을 막으려면 하루에 最小限 100g의 糖質(糖質)은 먹어야 한다. 더불어 물도 充分히 마셔야 한다.식사를 制限하다 보면 便祕가 생기기 쉽다. 低熱量 다이어트를 하려면 便祕 防止策을 세워 둬야 한다. 이를 위해 食餌纖維를 每日 20~30g 程度 먹는 게 좋다. 食餌纖維는 空腹感을 줄이는 데도 도움을 준다. 低熱量 다이어트를 하려면 外食은 可及的 하지 말아야 한다. 食堂 飮食은 한 끼니 熱量이 1000Cal 內外인 게 많다. 追加로 飮食 營養 成分에 對해 알아둬야 한다. 李 敎授는 “하루 세끼가 아니라 네 끼로 飮食을 나눠 먹어도 좋다. 다만 總 攝取 熱量을 計算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어떤 다이어트를 試圖할까어떤 다이어트가 내게 맞을까. 李 敎授는 “最近 海外 저널에는 消息이 效果的이라는 論文이 실렸다. 하지만 모든 사람에게 이 論文 內容을 適用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自身의 性向에 맞는 다이어트를 골라야 成功한다는 것. 萬若 스트레스를 받을 때 暴食하는 性向이라면 間歇的 斷食보다는 低熱量 다이어트가 더 적합하다. 間歇的 單式의 境遇 單式 期間에 안 먹다가도 먹는 期間이 되면 暴食할 수 있다. 이 境遇 間歇的 暴食이 돼 버릴 憂慮가 있다. 이런 사람들은 스트레스를 줄이며 자주 적게 먹는 게 좋다.간헐적 斷食을 避해야 하는 사람은 또 있다. 妊産婦, 嬰幼兒, 18歲 未滿 靑少年, 老人, 慢性疾患者, 糖尿病 患者, 癌 患者, 間?身長?膵臟 疾患者, 急性 感染病 患者에게는 間歇的 斷食이 勸奬되지 않는다.저열량 다이어트는 大部分 누구나 挑戰할 수 있다. 老人, 慢性疾患者, 癌 患者도 强度를 낮춘다면 할 수 있다. 다만 成長期에 있는 어린이와 靑少年은 充分한 營養을 攝取해야 하기에 이 다이어트를 勸하지 않는다. 低熱量 다이어트의 成功率을 높이려면 攝取하는 飮食 熱量을 비롯해 營養學 知識을 어느 程度는 갖춰야 한다. 또 每日 ‘食事 日記’를 쓰면서 攝取 熱量을 把握하는 等의 努力이 必要하다. 이런 點을 견디지 못하면 失敗할 可能性이 있다. 두 다이어트의 共通點도 있다. 李 敎授는 “兩쪽 모두 늦은 時間에 먹는 것은 避하도록 한다. 就寢하기 네댓 時間 前부터는 안 먹는 게 좋다”고 말했다. 또 食事할 때는 良質의 蛋白質을 먹어야 한다는 것도 비슷하다. ●다이어트 成功의 條件이 敎授는 “두 다이어트 모두 꾸준히 移行하면 醫學的 效果는 비슷하다”고 말했다. 李 敎授는 反對로 어떤 다이어트든 極端的으로 하는 것은 避하라고 注文했다. 假令 體重을 더 減量하기 위해 斷食 時間을 無作定 늘리는 것은 禁物이다. 가장 먼저 水分이 빠지기 때문에 脫水 症勢로 쓰러질 수도 있다.이 敎授는 “平生 持續할 수 있는가를 自身에게 물어봐야 한다”고 말했다. 一回性 成功이 아니라 持續的이어야 한다는 얘기다. 平生 每日 飮食을 400Cal만 攝取할 수 있다면 初低熱量 다이어트를 해도 되지만 途中에 失敗하면 요요 現象은 더 甚해진다. 結果的으로 다이어트에 失敗할 수밖에 없다.체중 減量 目標를 지나치게 높여 잡는 것에도 이 敎授는 反對했다. 間歇的 單式이든 低熱量 다이어트든 短期間에 體重을 줄이려는 것은 危險하다는 것. 그는 “몸무게의 5%를 最小 3個月 以上 期間에 빼는 게 좋다. 高度 肥滿이라 해도 1週日에 0.5~1kg 程度만 빼야 한다”고 말했다. 그 以上 뺐다가 요요 現象이 나타나면 더 肥滿이 되기 쉽고 나중에 代謝疾患이나 癌에 걸릴 確率도 높아진다. 李 敎授는 “다이어트에 眞心이라면 술부터 끊거나 節酒(節酒)야 한다. 술뿐 아니라 함께 먹는 按酒들이 大部分 熱量이 높다. 消息 自體가 안 되는 狀況이며 늦게까지 술을 먹기 때문에 間歇的 斷食도 失敗하게 된다”고 말했다. 運動은 반드시 竝行해야 한다. 李 敎授는 “每週 3~5回 有酸素 運動, 2回 筋力 運動은 現在 몸 狀態를 維持하는 水準이다. 萬若 體重 減量을 願한다면 每日 1時間 程度는 運動해야 한다”고 했다. 숨이 차거나 上衣가 땀에 젖을 程度의 强度로 運動하라는 얘기다.〈간헐적 斷食 vs 低熱量 다이어트〉間歇的 斷食低熱量 다이어트定義하루 日程 時間 空腹을 維持하고 定해진 時間에만 食事한다.주로 하루 16時間(或은 14時間) 空腹을 維持한 뒤 8時間(或은 10時間) 食事.一週日 單位로는 5日 食事하고 2日 斷食.1日 1食 或은 隔日制 斷食도 있음.일반적으로 적게 먹는 小食과 비슷.平素 飮食 攝取量의 3分의 2萬 攝取하되 營養素 不均衡이 생기지 않도록 골고루 먹음.초저열량 다이어트는 하루 攝取 總칼로리를 800~1000Cal로 制限하기도 함.장단점음식 먹는 時間에는 食事量을 制限하지 않음. 먹을 때 마음껏 먹을 수 있어 飮食 攝取에 對한 스트레스가 적음.스트레스를 받으면 暴食하는 境遇 成功 可能性 낮음. 急性 治療機 患者는 避해야 함.의학적으로 가장 많은 長點이 證明됨.열량, 炭水化物, 脂肪, 蛋白質에 對한 營養學 槪念이 있다면 成功率 높음.스트레스 많을 때 暴食한다면 적은 量을 일정하게 먹어야 함. 均衡 잡힌 營養素 攝取가 없으면 營養 不均衡 생길 수 있음. 成功 可能性 높이려면 外食과 今週 必須.適合攝食障礙가 없거나 空腹을 잘 견디며 暴食 傾向이 없는 사람. 飮食 스트레스 덜 받는 사람. 慢性 疾患이 없는 사람. 老人, 慢性疾患者, 癌 患者도 낮은 强度로 할 수 있음. 成長期 어린이나 靑少年을 除外하고 누구나 挑戰할 수 있음. 不適合妊産婦, 嬰幼兒, 18歲 未滿 靑少年, 慢性疾患者, 糖尿病 患者, 癌 患者, 間?腎臟疾患子, 急性 感染 患者, 膵臟 疾患者. 적게 먹는 데 강박증 있는 사람, 成長期 어린이와 靑少年, 疾患 治療를 위해 充分한 熱量 攝取가 必要한 사람. 金相勳 記者 corekim@donga.com}

    • 202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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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푸드 다이어트? 반짝 效果 뒤 요요 確率 매우 높아”[베스트 닥터의 베스트 健康法]

    《10餘 年 前만 해도 肥滿 醫學 敎科書에는 ‘地方과 攝取 熱量을 줄이는 게 模範的 다이어트’라고 돼 있었다. 時代가 바뀌었다. 只今은 ‘生活方式에 맞고 健康에 支障 없으며 營養學的으로 問題 없다면 좋은 다이어트’라고 規定돼 있다. 여러 다이어트의 長短點을 4回에 걸쳐 分析한다.》30대 後半 女性 A 氏 體重은 72kg이었다. 多少 肥滿 體型. A 氏는 2週 後 豫定된 重要한 家族 行事를 對備해 體重을 줄이기로 했다. 以後 바나나 爲主로 먹었다. 처음에는 하루 세 番, 끼니마다 바나나를 4個씩 먹었다. 나중에는 바나나를 두 끼로 줄이고 나머지 한 끼는 一般式으로 아주 조금만 먹었다. 目標를 이룬 것 같았다. 2週 새 7kg이 빠진 것. 하지만 副作用이 나타났다. 몸이 축축 늘어졌다. 虛飢를 달래기 위해 여러 飮食을 먹기 始作했다. 어김없이 요요現象이 나타났다. 옷이 꽉 끼었다. 두 달 만에 體重은 80kg을 넘어섰다. A 氏는 國內 肥滿 醫學 1世代 醫師로 꼽히는 강재헌 강북삼성병원 家庭醫學科 敎授의 實際 患者였다. 姜 敎授는 “短期 效果가 큰 다이어트일수록 副作用도 크다. 무턱대고 減量하겠다고 달려들기보다는 各 다이어트의 長短點을 明確히 아는 게 重要하다”고 말했다.●“원푸드-디톡스 다이어트, 勸奬 안 해”A 氏가 試圖한 다이어트는 원푸드 다이어트다. 한 가지 飮食으로만 하루 攝取量의 70% 以上을 채운다. 먹는 飮食에 따라 고구마 다이어트, 닭가슴살 다이어트, 바나나 다이어트 等으로 부르기도 한다. 姜 敎授는 “아주 짧은 時間, 體重減量 效果는 있다. 하지만 100% 요요現象이 생긴다. 推薦하지 않는다”고 했다. 원푸드 다이어트를 하면 水分과 筋肉만 빠진다. 하지만 요요現象으로 살이 다시 찔 때는 地方부터 늘어난다. 이 때문에 從前과 같은 體重이라도 더 살쪄 보이고 體重 增加 速度는 빨라진다. 요요現象이 發生한 後에는 다이어트 效果도 떨어진다. 姜 敎授는 “筋肉量이 줄어들면 基礎代謝量이 떨어지기 때문에 다시 다이어트를 해도 從前처럼 效果가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特定 菜蔬나 과일 주스, 健康機能食品 等만 먹으면서 體重을 빼는 디톡스(解讀) 다이어트가 있다. 市中에서 디톡스 다이어트 패키지를 흔하게 볼 수 있다. 3日, 5日, 7日 單位로 주스 形態로 販賣하는 패키지 商品이 많이 나와 있다. 이 다이어트는 어떨까. 姜 敎授는 “원푸드 다이어트에 斷食을 椄木한 다이어트인데, 營養 缺乏이 더 빨리, 더 심해진다는 問題가 있다. 이 또한 推薦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實際로 20代 後半 女性 B 氏도 3日 패키지 製品을 먹어봤다. 사흘 만에 2kg이 빠졌다. 하지만 急激하게 배고픔이 밀려왔다. B 氏는 “虛飢를 참을 수 없어 다이어트를 抛棄했다”고 말했다. 姜 敎授는 원푸드 다이어트나 디톡스 다이어트의 境遇 B 氏처럼 아주 짧은 期間, 不得已한 狀況일 때만 試圖하기를 勸했다. 持續的인 다이어트로서는 適切치 못하다는 뜻이다. ●“비건 다이어트, 잘만 應用하면 좋아”비건 다이어트는 菜食(비건式)을 다이어트에 導入한 것이다. 菜食 段階에 맞춰 먹는 飮食은 다르다. 가장 嚴格한 비건 다이어트는 動物性 原料가 들어간 飮食 一切를 먹지 않는다. 조금 덜 嚴格한 비건 다이어트의 境遇엔 牛乳, 달걀까지는 許容한다. 이보다 더 낮은 段階에서는 海産物까지 먹어도 된다. 이 다이어트는 效果가 있을까. 姜 敎授는 “營養 知識이 있다면 嚴格한 菜食 다이어트도 可能하다. 그렇지 않다면 海産物까지 먹는 菜食 다이어트를 勸한다”고 말했다. 嚴格한 菜食을 했을 때 蛋白質 缺乏이 생길 수 있다는 것. 勿論 콩처럼 蛋白質이 豐富한 飮食도 있다. 하지만 콩을 過多 攝取했을 때 살이 더 찔 수도 있다. 콩 100g의 量은 종이컵 3分의 2 程度다. 熱量은 390∼450Cal다. 밥 한 空氣를 넘는 熱量이다. 營養成分으로 區分하면 蛋白質과 炭水化物이 30g 조금 넘고, 脂肪이 20g 內外다. 脂肪 含量이 가장 낮지만, 熱量은 全體의 40%로 가장 높다. 量이 적은데도 밥 한 空氣보다 熱量이 높고, 脂肪 含量이 相對的으로 높은 飮食인 셈. 姜 敎授는 “바로 이런 點 때문에 菜食만 固執하기보다는 다른 飮食을 통해 蛋白質을 補充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또한 原料는 菜蔬지만 밀가루로 반죽해 기름을 둘러 볶거나 튀기면 熱量은 急激하게 높아진다. 菜蔬 自體 熱量이 아니라 맛을 내기 위한 黨과 기름이 體重을 늘리는 셈이다. 그보다는 食醋를 飮食 調理에 活用할 것을 姜 敎授는 勸했다. 食醋는 熱量 自體가 없는 데다 血糖이 急激하게 올라가는 걸 막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것. ● 좋지만 實踐이 어려운 다이어트原始人들은 飮食을 加工하지 않은 채로 먹었다. 穀物은 道政(搗精)하지 않았고, 香辛料도 거의 뿌리지 않았다. 물 以外의 飮料水는 事實上 없었다. 牛乳도 소나 羊에서 짜자마자 먹었다. 이 원시인 食生活에서 따온 다이어트가 원시인 다이어트(팔레오 다이어트)다. 이 다이어트 追從者들은 人類가 狩獵에서 農業으로 轉換하면서 肥滿이 생겼다고 여긴다. 飮食을 加工하고 더 넉넉히 먹기 始作한 게 肥滿의 根本 原因이란 것. 따라서 加工 過程이 追加될 때마다 肥滿 危險이 커지기 때문에 原始社會로 돌아가는 것이 肥滿의 解決法이라 主張한다. 도정된 穀食은 먹지 않는다. 當然히 쌀밥은 안 먹는다. 고기와 과일, 菜蔬, 堅果類를 主로 먹는다. 香辛料는 아주 기초적인 것만 쓴다. 姜 敎授는 “다이어트 自體로만 보면 훌륭하다고 할 수 있다. 問題는 實踐”이라고 했다. 이 다이어트를 따르려면 하루 세 끼를 直接 해 먹어야 한다. 食材料 費用도 만만찮다. 따라서 얼마나 오랫동안 持續할 수 있느냐가 이 다이어트 成敗의 關鍵이다. 最近에는 덴마크 다이어트를 試圖하는 사람들도 적잖다. 週로 치즈, 닭고기, 소고기, 羊고기, 鷄卵, 토마토 等을 먹는다. 쌀과 같은 穀類는 덜 먹고, 雪糖이나 소금도 잘 쓰지 않는다. 姜 敎授는 “덴마크가 酪農局人 點에 着眼해 이런 이름이 붙은 듯하다. 一種의 저炭水化物·고단백질 다이어트로 제대로만 하면 괜찮다”고 말했다. 이 또한 實踐이 어려운 다이어트란 이야기다. ●活動量은 반드시 늘려야강 敎授는 그 어떤 다이어트를 試圖하든 運動을 하거나 活動量을 늘리는 努力을 竝行해야 한다고 强調했다. 一旦 부지런히 움직이거나 運動하자. 10分씩 6回로 나눠 運動하는 것과, 1時間 몰아서 運動하는 것 中 어느 쪽이 效果的일까. 姜 敎授는 “다이어트 目的이라면 兩쪽의 效果는 같다. 다만 心肺機能을 改善하려면 運動 强度를 높이고 持續時間을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1時間 熱心히 運動하고 나머지 時間에 休息을 取하는 것과 따로 運動하지는 않지만 하루 終日 부지런히 움직이는 것 中 어느 쪽이 다이어트 效果가 클까. 姜 敎授는 “자투리 時間 活動量이 많은 쪽이 다이어트 效果가 크다”고 말했다. 姜 敎授가 提示한 票를 參考해 하루 活動量을 計算해 보자. 이 表에는 活動 等級別로 體重 1kg當 1分에 消費되는 熱量이 提示돼 있다. 여기에 體重과 活動時間을 곱하면 實際 消費되는 熱量이 나온다. 假令 80kg 成人이 1時間 동안 ‘힘들여’ 淸掃(5等級)했다면 1時間 消費 熱量은 336Cal(0.07×80×60)가 된다. 밥 한 空氣 熱量을 뚝딱 消費하는 것. 姜 敎授는 “눕기보다는 앉고, 앉기보다는 서 있고, 가만히 서 있기보다는 活動을 더 많이 할수록 다이어트 效果가 크다”고 말했다.김상훈 記者 corekim@donga.com}

    • 2024-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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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年間 偏頭痛인 줄만 알았는데… 三叉神經痛이었다[병을 이겨내는 사람들]

    13年 前이었다. 中小企業을 運營하는 정민태 氏(61)는 어느 날 齒科에서 齒牙 스케일링을 받았다. 큰 問題는 없었다. 다만 病院 門을 나서고 얼마 지나지 않아 왼쪽 이마 周邊에 갑자기 ‘찌릿’ 痛症이 나타났다. 平素 다니던 議員에 갔더니 別거 아니라며 藥을 줬다. 그 藥은 率直히 效果가 없었다. 電氣처럼 흐르는 痛症을 없애주지 못했다. 齒科 醫師가 治療를 잘못해 그런 건 아니었을까. 하지만 그건 아닌 듯했다. 齒牙 損傷이나 出血, 齒痛 等의 다른 齒科的 增稅는 나타나지 않았다. 當時 鄭 氏의 나이 40代 後半이었다. 아직 健康에 어느 程度 自身이 있을 때였다. 게다가 그 痛症은 以後로도 間間이 나타나긴 했지만, 日常生活에 큰 支障을 招來하지는 않았다. 鄭 氏는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無視했다. 鄭 氏의 表現에 따르자면 그것은 ‘偏頭痛’이었다. 偏頭痛은 때로는 찌릿했고, 때로는 벌레가 기어다니는 듯한 不快한 形態로 나타났다. 그렇게 2年 程度가 흘렀다. 그사이에 痛症은 더 심해졌고, 나타나는 週期도 짧아졌다. 또 한 가지. 없던 症勢가 생겼다. 턱을 움직이면 頭痛이 더 심해지는 것이다. 假令 무슨 말을 하려고 입을 열면 찌릿 電氣가 흐르는 頭痛이 始作됐다. 이러다 보니 恒常 頭痛을 달고 살아야 하는 身世가 돼 버렸다. 그 좋아하던 乾燥 오징어는 아예 입에 댈 수도 없게 됐다. 鄭 氏의 ‘三叉神經痛’ 鬪病이 本格的으로 始作됐다. ● 죽고 싶을 程度의 頭痛情 氏는 甚한 偏頭痛日 거라고만 생각했단다. 그러니 醫師들을 만났을 때도 偏頭痛을 主로 呼訴했다. 나름대로 痛症을 다스리려는 料量으로 恒常 이마에 파스를 붙이고 다녔다. 그런데도 頭痛은 사라지지 않았다. 偏頭痛은 말하거나 飮食을 씹을 때 特히 甚했다. 턱이나 광대뼈 周邊이 아프지는 않았다. 그런데도 턱만 움직이면 偏頭痛이 始作됐다. 그러니 입을 열 수가 없었다. 醫師를 만나 症勢를 說明하는 것도 苦役이었다. 艱辛히 한마디 한마디 꺼낼 때마다 이마 痛症으로 저절로 눈물이 흘러내렸다. 이러니 제대로 일을 하는 것은 不可能했다. 하루 終日 業務를 보는 것조차 힘들었다. 營業하려면 사람을 만나야 하는데, 그것도 쉽지 않았다. 그 때문에 午前에만 勤務하고 午後에는 週末農場을 찾아 休息을 取했다. 偏頭痛을 고치기 위해 안 해 본 것이 없다. 韓醫院, 洞네 議員은 原因을 알 수 없다며 藥만 줬다. 物理治療도 받았지만 조금 가뿐한 느낌이 들 뿐 增稅는 그대로였다. 큰 大學病院에도 가 봤다. 大學病院에서 몇 個月 동안 藥物 治療를 받았지만 마찬가지였다. 그 病院 醫師는 “頭痛을 平生 親舊처럼 여기면서 살아야 할 수도 있다”고 했다. 鄭 氏는 그 大學病院을 더 以上 다니지 않았다. 다시 韓醫院과 洞네 議員으로 갔다. 只今까지의 過程을 되풀이했다. 죽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憂鬱感度 커졌다. 家族들 또한 超緊張 狀態로 하루하루를 살아야 했다. 오죽하면 굿까지 벌였을까. 그러다가 지난해 10月, 頭痛이 極甚해져 고려대 安山病院 應急室을 찾았다. 一旦 應急 處置를 받고 退院했다. 하지만 頭痛은 더 심해졌다. 鄭 氏는 當日 神經外科 診療를 받았다. 當時 外來 診療를 맡았던 醫療陣은 鄭 氏가 너무 고통스러워하자 入院 檢査를 進行했다. ● 區分 어려운 疾病, 三叉神經痛磁氣共鳴映像(MRI) 檢査에서 三叉神經痛(三叉神經痛) 診斷이 떨어졌다. 鄭 氏는 처음 듣는 病名이었다. 鄭 氏는 “偏頭痛으로만 생각했었는데, 完全히 다른 病이었다”고 말했다. 正確한 病名조차 알지 못한 채로 13年 동안 痛症을 달고 산 셈이다. 三叉神經痛 患者를 많이 다루는 김명지 神經外科 敎授가 이때부터 診療를 擔當했다. 三叉神經은 腦에서 나와 이마, 광대, 턱으로 나뭇가지처럼 세 갈래로 갈라진(三叉) 神經組織의 이름이다. 三叉神經痛은 血管이 이 神經을 눌렀을 때 或은 神經組織이 損傷돼 科興奮을 誘發했을 때 發生한다. 때로는 腦腫瘍이 三叉神經痛을 誘發하거나 外傷으로 인해 三叉神經痛이 생기기도 한다. 每年 人口 10萬 名當 4, 5名이 이 病에 걸린다. 病 이름은 三叉神經組織이 아픈 것이라는 意味다. 그러니 ‘1車神經桶’이나 ‘2車神經桶’이란 病은 따로 없다. 偏頭痛과 달리 三叉神經痛은 主로 神經이 갈라진 세 줄기를 따라 發生한다. 大體로 광대뼈와 턱 쪽에서 痛症이 많이 發生한다. 患者에 따라서는 이마에 集中的으로 痛症이 發生하는데, 이 境遇 偏頭痛과 混同하기 쉽다. 鄭 氏가 딱 그런 事例다. 다만 痛症의 패턴이 다르다는 點을 알아둬야 한다. 鄭 氏처럼 턱을 움직일 때 頭痛이 나타났다면 偏頭痛보다는 三叉神經痛日 確率이 높다. 三叉神經痛日 때 痛症은 짧으면 1秒, 길면 2分 程度까지 이어진다. 이때 痛症은 發作的인 게 特徵이다. 大體로 電氣에 感電된 것처럼 찌릿하거나, 銳利한 것으로 찌르는 듯한 痛症이다. 또한 양치질처럼 別로 刺戟이 强하지 않은 行動만으로도 過興奮이 일어나 痛症이 誘發되는 것도 特徵이다. 病을 治療하지 않고 放置하면 時間이 흐를수록 痛症의 週期가 짧아진다. 이 또한 鄭 氏도 겪은 일이다. 放置한 期間이 너무 길면 手術로도 고치지 못할 수도 있다. 鄭 氏는 13年 前 처음 머리 痛症을 느꼈다. 이에 對해 金 敎授는 “어쩌면 그때 三叉神經痛이 始作됐을 수 있다”고 말했다. 金 敎授는 이어 “2年 後 씹거나 말할 때 이마로 痛症이 뻗었다고 했는데, 그때는 三叉神經痛이 本格的으로 進行되고 있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萬若 病을 제대로 알았다면 以後 11年 동안의 苦痛은 줄일 수 있었다는 이야기다. ● 腦 手術 後 完治처음에는 藥物治療부터 했다. 하지만 三叉神經痛을 너무 오래 앓은 뒤라 症勢가 좀처럼 改善되지 않았다. 結局 金 敎授는 鄭 氏와 相議한 後 手術을 施行하기로 했다. 金 敎授는 “大部分은 2∼3個月 동안 藥물治療를 한 뒤 手術을 決定한다. 하지만 鄭 氏는 곧바로 手術하기로 한 事例”라고 했다. 지난해 11月 初, 鄭 氏는 手術臺에 올랐다. 머리를 여는 手術이었다. 手術 途中 萬一의 事態를 防止하기 위해 神經모니터링 센서를 얼굴에 附着하고 裝備를 點檢하는 等 事前 準備에만 1時間 半이 걸렸다. 모든 準備가 끝난 後 本格的으로 手術이 始作됐다. 귀 뒤쪽 皮膚를 4∼5cm 切開했다. 뼈가 드러나자 500원 銅錢 크기의 구멍을 뚫었다. 이어 腦膜을 걷어내니 小腦가 보였다. 이때부터는 極度로 銳敏한 作業이다. 三叉神經은 小腦 안쪽에 있다. 따라서 小腦를 한쪽으로 밀어내야 手術이 可能해진다. 이 過程에서 小腦가 조금이라도 다친다면 腦神經 障礙로 이어질 수 있다. 微細顯微鏡을 통해 섬세하게 作業을 進行해야 한다. 맨 마지막에 三叉神經을 누르고 있는 血管을 떼어낸다. 血管과 神經 사이에 特需 스펀지를 揷入한다. 이 스펀지는 血管이 加하는 衝擊을 吸收하고, 이를 통해 神經이 科興奮하지 않도록 한다. 手術은 2時間 만에 成功的으로 끝났다. ● “새 人生을 얻었다”수술을 받은 後 鄭 氏는 7日 동안 入院하며 治療를 받았다. 이때부터 그동안 먹어 왔던 抗痙攣劑와 痛症藥을 줄이기 始作했다. 手術 部位가 아팠지만 從前의 痛症에 比하면 痛症이라 부를 程度도 아니었다. 찌릿찌릿한 痛症은 거의 사라졌다. 金 敎授는 “어떤 患者들은 痛症이 사라졌는데도 痛症이 있을지도 모른다며 藥을 끊지 못한다. 多幸히 鄭 氏는 手術 後 適應을 잘했다”고 말했다. 다만 手術 周邊 部位에 感覺이 덜 느껴지는 後遺症이 나타났다. 한 달 동안 두 次例 外來 診療를 받았다. 마침내 지난해 12月, 金 敎授는 더 以上 病院에 오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完治를 宣言한 것. 勿論 더 以上 藥을 먹을 必要도 없었다. 그사이에 手術 部位의 感覺도 많이 돌아와서 日常生活에는 아무런 支障이 없다.김상훈 記者 corekim@donga.com}

    • 2024-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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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大腸茸腫, 癌이 될지 안 될지 꼭 確認하세요”[베스트 닥터의 베스트 健康法]

    大腸癌은 50代 以後에 많이 發生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國內에서는 50歲 以後부터 大將 內視鏡 檢査를 勸한다. 最近 들어 狀況이 달라졌다. 40代 以下 젊은 사람들의 大腸癌 發生率이 增加하고 있기 때문이다. 醫學界는 大將 內視鏡 檢査 勸告 年齡帶를 45歲까지로 낮춰야 한다고 主張하고 있다. 美國에서는 45歲부터 大將 內視鏡 檢査를 勸奬한다. 최창환 중앙대병원 消化器內科 敎授는 “現在 國內에서도 45歲로 낮추는 方案이 論議되고 있다”며 “早晩間 成事될 可能性도 있다”고 말했다. 大將 內視鏡 檢査는 大腸癌 早期 發見을 돕는 가장 重要한 手段이다. 또한 大腸癌으로 惡化할 수 있는 大腸茸腫을 찾아내 除去함으로써 癌 發生率 自體를 낮출 수도 있다. 이를 實際로 確認할 수 있다. 國家 癌 登錄 統計에 따르면 最近 國內 大腸癌 發生率이 小幅 減少하는 趨勢다. 崔 敎授는 “大腸茸腫을 일찍 發見해 除去한 德分”이라고 했다. ● 大腸茸腫, 모두 癌이 된다?대장 粘膜이 안쪽으로 혹처럼 튀어나온 게 大腸茸腫이다. 왜 생기는지, 原因은 明確하지 않다. 遺傳的 要因, 술과 담배, 環境汚染, 肥滿, 高脂肪 食品 攝取 等을 原因으로 推定할 뿐이다. 용종을 그냥 둔다고 해서 모두 癌이 되지는 않는다. 勿論 大將 內視鏡 檢査에서 發見된 용종은 떼어내는 게 原則이다. 普通 용종을 腺腫, 過形成 茸腫, 炎症性 茸腫으로 나누는데, 大腸癌으로 惡化하는 것은 腺腫뿐이다. 이 茸腫만 따로 大長線種이라고도 부른다. 崔 敎授는 “檢査 結果를 반드시 챙겨 茸腫 種類를 確認해야 한다”고 말했다. 內視鏡 檢査에서 禪宗이 發見됐다면 10年 後에 100名 中 5名꼴로 大腸癌이 생긴다. 禪宗이 크거나 個數가 많을수록, 或은 家族歷이 있을수록 大腸癌 發病率은 높아진다. 이 때문에 大長線種이 있다면 一般的 檢査 勸告案(50歲 以上, 5年마다)과 다른 檢事 週期를 따른다. 禪宗이 1, 2個만 發見됐고 크기도 1cm 未滿이라면 平素와 다름없이 5年 後에 檢査를 받으면 된다. 崔 敎授는 “이런 狀況이라면 용종이 없는 사람과 危險度가 똑같다. 굳이 區分할 必要는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禪宗이 3個 以上이라면 檢事 週期는 3年으로 줄어든다. 禪宗이 10個를 넘는다면 每年 大將 內視鏡 檢査를 통해 進行 狀態를 確認해야 한다. 禪宗은 大體로 천천히 자란다. 1cm까지 커지는 데 普通 2∼3年이 所要된다. 以後 禪宗이 大腸癌으로 惡化하기까지 2∼5年이 걸린다. 萬若 禪宗의 크기가 3cm를 넘어섰다면 이미 癌이 進行되고 있을 確率이 높아 癌 治療에 突入한다. 崔 敎授는 “아직 國內에는 禪宗의 크기에 따른 檢査 周忌 指針이 明確히 定해져 있지 않다. 다만 1㎝ 以上 커졌다면 最小限 3年마다 檢査를 해 보는 게 좋다”고 말했다. ● 慢性炎症度 大腸癌 誘發潰瘍性大腸炎, 크론病은 代表的인 大將 慢性炎症 疾患이다. 最近 西洋式 食習慣이 一般化하고 肥滿 人口가 늘면서 國內 20代와 30代의 젊은 患者들이 增加하는 趨勢다. 一旦 發病하면 完治가 어렵다. 原因 또한 明確하지 않다. 遺傳的 問題, 腸內 細菌 問題, 免疫 問題 等이 複合的으로 作用해 炎症을 誘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問題는 慢性的 炎症이 癌을 誘發하는 主要 要因 中 하나라는 것이다. 事實 炎症은 損傷된 組織을 復舊하기 위해 우리 몸이 反應하는 正常的 시스템이다. 하지만 一回性을 넘어 慢性化할 때는 다르다. 組織의 破壞와 復舊가 反復되면서 遺傳子(DNA) 鹽基가 損傷될 수 있다. 癌 發生의 첫 段階가 바로 DNA 鹽基 損傷이다. 結局 慢性炎症이 癌으로 이어지는 셈. 崔 敎授는 “慢性的 炎症 疾患이 難治性이기는 하지만 最近 들어 좋은 藥劑가 많이 나와 炎症 調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積極的으로 이 病을 治療하면 大腸癌 發病率도 낮출 수 있다”고 덧붙였다. 實際로 慢性 潰瘍性 大腸炎을 제대로 治療하지 않을 때 大腸癌 發生率은 平均 2倍 높아진다. 勿論 當場 大腸癌이 發生하는 것은 아니다. 大體로 病을 診斷받은 後 8年 以後부터 大腸癌 發生率이 높아진다. 따라서 潰瘍性 大腸炎 診斷을 받았다면 8年째부터는 1∼3年마다 大將 內視鏡 檢査를 받아야 한다. ● 大腸茸腫-癌 막는 飮食 있다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 硏究팀이 2010年代 中盤, 36種의 營養素와 9種의 食品을 基盤으로 ‘食事炎症指數(DII)’를 開發했다. 이 數値가 높은 食品일수록 慢性的 炎症을 더 誘發한다. 2022年 發表된 또 다른 海外 硏究에서는 食事炎症指數가 높은 食品을 자주 먹을수록 大腸癌 外에도 前立샘癌, 卵巢癌, 肺癌 發生率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崔 敎授는 “食事炎症指數가 낮은 飮食을 많이 먹는 것이 慢性的 炎症뿐 아니라 大腸茸腫 發生 頻度와 大腸癌 發病率을 낮출 수 있는 좋은 方法”이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어떤 飮食이 좋을까. 一角에서 콩을 비롯해 特定 飮食을 推薦하는 境遇가 있다. 이에 對해 崔 敎授는 “콩이 나쁘지 않지만, 그런 特定 飮食보다는 抗炎症 食品으로 알려진 것을 두루두루 먹는 게 좋다”고 말했다. 崔 敎授는 綠色 菜蔬, 과일, 前穀類, 올리브油, 生鮮 等 5가지를 代表的인 抗炎症 食品으로 꼽았다. 前穀類는 보리, 메밀, 통밀, 玄米 等 겉을 적게 벗겨낸 穀物을 말한다. 反對로 厭症을 誘發하는 飮食도 있다. 食事炎症指數가 높은 食品들이다. 밀가루 같은 精製된 炭水化物, 炭酸과 加糖 飮料, 튀긴 飮食, 赤色肉, 加工肉 等 5種類가 代表的이다. 이런 飮食들이 厭症을 誘發하는 메커니즘은 明確하지 않다. 다만 炎症性 物質의 血中 濃度를 증가시키는 方式 等으로 癌을 誘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崔 敎授는 “이 밖에 肥滿度 癌 發生에 큰 影響이 있다. 過體重 및 肥滿, 적은 身體 活動量과 더불어 赤色肉 및 加工肉은 많이 攝取하고 食餌纖維素 및 통穀物은 적게 攝取하는 食習慣이 大腸癌의 發病 危險을 높인다고 알려져 있다. 따라서 適切한 體重 調節 및 運動이 癌 豫防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腸內 좋은 細菌을 늘리자대장은 人體 여러 臟器 中에서 微生物 種類나 數가 가장 많은 臟器다. 腸內 微生物은 飮食의 消化, 營養 吸收, 免疫 調節 等 여러 役割을 한다. 最近에는 腸內 微生物 狀況이 大腸癌은 勿論이고 다른 癌의 發病과도 直結된다는 硏究 結果들이 注目받고 있다. 大腸癌日 境遇 發病 初期에 腸內 微生物 變化가 感知된다. 좋은 微生物은 줄어들고 DNA를 損傷시키는 等 癌과 直結된 微生物이 늘어난다. 따라서 食事炎症指數가 낮은 食品을 먹는 것 外에 腸內 微生物 環境을 改善하는 것도 長期的으로는 大腸癌 發病率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腸內 微生物 環境을 改善하는 食單은 厭症을 낮추고 大腸 용종을 줄이는 食單과 大體로 비슷하다. 다만 食餌纖維가 많이 든 食品을 追加로 많이 먹어 주는 게 좋다. 食餌纖維를 攝取하면 腸內 微生物이 이를 발효시켜 煅淬脂肪酸이란 것을 만든다. 이 物質은 大將 粘膜에 에너지를 供給하고 血糖과 콜레스테롤을 調節한다. 肥滿 危險도 줄여 준다. 反對로 地方을 많이 攝取하면 大腸癌 發病率은 높아진다. 勿論 癌을 誘發하는 細菌이 旺盛하게 活動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몸에 좋은 微生物을 많이 만들어 내는 데 도움이 되도록 良質의 菌인 프리바이오틱스를 먹는 게 좋은 戰略이 될 수 있다. 食餌纖維가 豐富한 프리바이오틱스는 菜蔬와 과일 外에도 콩이나 통穀物類, 海藻類 等에 豐富하다. 이런 飮食을 자주 먹어 주면 腸內 微生物 環境을 改善하고, 大將 粘膜도 保護할 수 있다. 다만 現在까지는 이런 프리바이오틱스의 便祕나 泄瀉 改善 外에 大腸癌 豫防 效果는 動物實驗 段階에서만 立證된 狀態다. 大腸癌을 豫防한다는 製品은 아직 出市된 게 없다는 뜻이다. 崔 敎授는 “多幸히 重患者室에 入院할 程度로 免疫力이 크게 떨어진 사람만 아니라면 이런 프리바이오틱스가 副作用은 없다”고 말했다. 崔 敎授는 “國內外에서 大腸癌을 豫防할 수 있는 微生物 硏究가 活潑히 進行되고 있어 머잖아 成果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金相勳 記者 corekim@donga.com}

    • 2024-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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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癌 세 次例 轉移… 모두 克服하고 ‘完治’[病을 이겨내는 사람들]

    배가 살살 아프기 始作한 것은 2012年頃이었다. 便祕는 심해졌다. 얼굴도 살짝 부었다. 恒常 疲困했다. 體重은 7kg이 빠졌다. 皮膚美容 스파숍을 運營하는 홍은희 氏(45)의 鬪病 生活은 그렇게 始作됐다. 週期的인 배앓이의 原因을 알 수 없었다. 2∼3週 過勞하면 ‘픽’ 쓰러졌다. 結局 2013年 처음으로 應急室에 갔다. 以後로 여러 病院에 다녔다. 어느 病院에서는 盲腸炎인 것 같다고 했고, 또 다른 病院에서는 憩室炎이라고 했다. 大將의 壁에 주머니(憩室)가 생기고, 그 주머니에 變異 들어가 炎症을 일으키는 病이 憩室炎이다. 憩室炎의 代表 增稅가 便祕다. 憩室炎 增稅는 大腸癌 初期 症勢와 비슷하지만, 大腸癌으로 惡化하지는 않는다. 醫師가 處方해 준 藥을 먹었더니 症勢가 一時的으로 好轉됐다. 하지만 곧 症勢가 도지는 바람에 應急室로 가야 했다. 이런 生活을 反復하다 民間療法을 偶然히 接하게 됐다. 괜히 따라했다가 큰 副作用에 맞닥뜨렸다. 嘔吐와 泄瀉를 거듭하다 脫盡 狀態에 이르렀다. ● 大腸癌 3期 發見, 治療 잘 끝나곧바로 한양대病院 應急室로 갔다. 컴퓨터斷層(CT) 檢査 結果 이番에도 憩室炎 診斷이 나왔다. 안병규 大腸肛門外科 敎授는 “大腸癌 疑心을 안 한 건 아니지만, 나이가 젊고, 家族歷도 없었다. 게다가 腹膜炎까지 생겨 內視鏡 檢査를 할 수 없는 狀況이었다”고 했다. 一旦 觀察하기로 했다. 約 7個月이 지났다. 2015年 11月 洪 氏는 같은 症勢로 한양대병원을 찾았다. 安 敎授의 表情이 尋常찮았다. 그 瞬間 이 氏도 癌일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豫想이 맞았다. 安 敎授는 大腸癌 判定을 내렸다. 大將은 結腸, 盲腸, 職場으로 크게 나뉜다. 缺場은 세 部位 中에서 가장 긴데, 水分을 吸收하고 變을 貯藏하는 役割을 한다. 缺場은 크게 上行結腸, 橫行結腸, 下行結腸, S字缺場으로 돼 있다. 洪 氏는 上行結腸에서 癌이 發見됐다. 이를 따로 ‘上行結腸癌’이라고도 부른다. 癌은 림프節로 轉移된 3期로 判明됐다. 安 敎授가 곧바로 手術에 突入했다. 大將의 3分의 1을 잘라냈다. 洪 氏에게 腹膜炎이 있고 炎症까지 甚한 터라 手術醫 難度가 높아졌다. 그래도 3時間 만에 手術은 成功的으로 끝났다. 몸을 추스르고 한 달이 지났다. 抗癌 治療에 突入했다. 抗癌 治療는 2016年 6月까지 6個月 동안 12回에 걸쳐 進行됐다. 洪 氏는 “抗癌 治療까지 끝났으니 이제 癌에서 解放되는 줄 알았다. 하지만 끝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얼마 後 안 敎授에게 癌이 十二指腸으로 轉移됐다는 말을 들었다. ● 十二指腸으로 1次 轉移, 大手術事實 安 敎授는 癌의 轉移를 어느 程度는 豫測했다. 安 敎授는 “手術 當時 洪 氏의 몸 狀態가 좋지 않았다. 腹膜炎이 甚했고, 炎症이 擴散하면서 癌細胞가 大將 밖으로 퍼졌을 可能性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 憂慮가 現實이 됐다. 癌은 十二指腸으로 轉移됐다. 多急하게 2次 癌 手術을 해야 할 狀況이 됐다. 이 分野에서 이름이 높은 이경근 肝膽췌외과 敎授가 投入됐다. 李 敎授는 먼저 十二指腸을 통째로 除去했다. 쓸개(膽囊)와 膽道를 잘라냈다. 膵臟의 머리 部分도 節制했다. 이어 訴狀을 膵臟 및 膽道와 連結했다. 無慮 10時間이 걸리는 大手術이었다. 安 敎授는 “洪 氏의 癌 鬪病 全 過程에서 이때가 最大 고비였다”고 回想했다. 安 敎授는 “十二指腸으로 癌이 轉移되면 手術도 크고 合倂症도 클 수 있어 抛棄하는 患者들이 적지 않다. 그래도 洪 氏는 醫師를 믿고 끝까지 따라와줬다”고 말했다. 手術 結果는 좋았다. 이어지는 2次 抗癌 治療만 잘 견디면 癌에서 벗어날 거라 생각됐다. 問題가 생겼다. 抗癌 治療 副作用이 심해졌다. 抗癌 注射를 맞으면 吐했다. 飮食을 먹을 수도 없었다. 洪 氏는 “病院에 들어갈 때마다 숨이 멎을 것 같았다. 그래도 꾹 참고 抗癌注射를 맞으면 몸이 널브러졌다”고 말했다. 結局 2次 抗癌 治療는 4回 만에 中斷할 수밖에 없었다. 이와 關聯해 李 敎授는 “當時 苦悶이 꽤 컸다. 抗癌 治療를 하면 再發率을 낮출 수 있는데, 副作用이 크니 어쩔 道理가 없었다. 4回 만에 抗癌 治療를 中斷하는 境遇는 癌 患者의 5%度 되지 않을 만큼 드물다”고 말했다. ● 腹壁 이어 間에까지 轉移2次 抗癌 治療를 中斷했지만, 多幸히 癌은 再發하거나 轉移되지 않았다. 完治를 期待하며 3個月마다 追跡 檢査를 했다. 비로소 마음이 평화로워졌다. 하지만 幸福한 時間은 짧았다. 9個月 後 배에서 뭔가 잡히는 것만 같았다. 洪 氏가 이 敎授를 만났다. 腹壁에 癌이 轉移됐다고 했다. 癌은 約 3cm 程度의 크기였다. 그나마 癌細胞가 작다는 것이 慰安이 됐다. 李 敎授가 手術을 執刀했다. 腹腔鏡을 통해 癌細胞와 隣接한 部位를 떼어냈다. 手術 部位는 卓球공 程度 크기에 不過했다. 手術 時間도 30餘 分밖에 걸리지 않았다. 大部分의 癌 治療가 그렇듯이 手術 後에는 或是 남아 있을지 모를 癌細胞를 除去하기 위해 抗癌 治療를 한다. 3次 抗癌 治療를 進行했다. 2次 抗癌 治療를 끝까지 마치지 못해 걱정이었지만, 이番에는 먹는 抗癌劑였던 데다 拒否 反應이 적어 12回까지 無事히 끝낼 수 있었다. 이제는 正말로 治療가 끝났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아니었다. 3次 抗癌 治療가 끝나고 얼마 지나지 않은 2018年 11月, 絶望的인 消息이 洪 氏에게 들려왔다. 癌이 肝으로 3次 轉移됐다는 것. 그나마 多幸이라면, 癌의 크기가 2∼3cm 程度로 작은 便이라는 點이었다. 12月, 이 敎授가 간 部分切除術을 施行했다. 間의 오른쪽 部位에서 달걀 하나 크기만큼의 肝을 잘라냈다. 手術에는 2時間이 所要됐다. 이어 4次 抗癌 治療에 突入했다. 다시 抗癌劑 拒否 反應이 나타났다. 이番에도 어쩔 수 없었다. 3回 施行한 끝에 抗癌 治療를 中斷했다. 天運이라고 해야 할까. 抗癌 治療를 끝까지 마치지 못했지만 以後 癌細胞는 發見되지 않았다. 그런 狀態로 5年이 지났다. 2023年 12月, 洪 氏에게 完治 判定이 내려졌다. 이제 비로소 癌에서 解放됐다. ●“意思에 對한 絶對的 信賴 必要”洪 氏는 3年 사이에 세 番 癌이 轉移됐다. 李 敎授는 “젊은 나이에 그런 境遇는 매우 드물다. 洪 氏가 積極的으로 鬪病했기에 모두 이길 수 있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勿論 再發 可能性이 全혀 없는 것은 아니다. 여러 次例 轉移된 터라 癌에 걸리지 않은 사람에 비해 再發率이 높을 수 있다. 이 때문에, 元來는 1年마다 追跡 檢査를 하지만 洪 氏는 이를 6個月 間隔으로 줄였다. 安 敎授와 李 敎授 모두 “設令 再發한다 해도 早期에 發見하기 때문에 治療 效果가 좋을 것”이라고 豫想했다. 完治 祕訣을 물었다. 洪 氏는 躊躇하지 않고 ‘意思에 對한 全的인 信賴’를 꼽았다. 두 敎授를 만나기 前에 여러 病院에 다녔지만, 確信을 준 醫師는 없었다고 했다. 두 敎授에게는 목숨을 맡겨도 든든했다는 것. 이 때문에 癌이 十二指腸으로 1次 轉移됐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도 淡淡했단다. 洪 氏는 “敎授님이 고쳐주겠지, 큰 걱정 하지 않아도 되겠지, 그렇게 생각했다. 手術은 當然히 잘될 거고 난 살 거라 믿었다”며 當時를 回想했다. 復辟으로 2次 轉移됐다고 했을 때도 確信은 달라지지 않았다. 다만 肝으로 3次 轉移됐을 때는 힘들었다. 洪 氏는 “鬪病을 繼續하는 내 處地가 한탄스러웠다. 죽고 싶었다. 그래도 敎授님들을 믿고 따라갔다. 德分에 完治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洪 氏는 요즘 安 敎授와 李 敎授에게 새로운 ‘미션’을 받고 遂行 中이다. 바로 體重을 줄이는 것. 이를 위해 食事量을 줄이고 이틀에 한 番꼴로 1時間 程度 걷기 運動을 하고 있다. 빨리 걷다가 뛰는 式으로 運動 强度를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食事量을 줄이고 있다. 洪 氏는 “手術 後遺症으로 온몸이 아팠는데, 徐徐히 좋아지고 있는 것 같다. 더 熱心히 運動해야 할 것 같다”며 웃었다. 金相勳 記者 corekim@donga.com}

    • 2024-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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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 안 온다고 睡眠劑? 잠 못 자는 原因부터 찾아야”[베스트 닥터의 베스트 健康法]

    30代 後半 男性 A 氏는 뒤통수가 뻐근하고 頭痛이 甚해 새벽에 눈을 떴다. 相當히 어지러웠다. 말도 語訥해졌다. 왼쪽 팔다리가 痲痹돼 잘 움직일 수 없었다. 急히 應急室로 갔다. 醫療陣은 急性 腦硬塞 診斷을 내렸다. 젊은 나이인 데다 술 담배도 안 하는지라 A 氏는 疑訝했다. 이향운 梨大牧洞病院 神經과 敎授(腦電症·睡眠센터 센터長)는 原因을 찾기 위해 睡眠多元檢査를 進行했다. 그 結果 睡眠障礙가 腦硬塞의 原因으로 判明됐다. 睡眠障礙 하면 가장 먼저 不眠症을 떠올린다. 不眠症의 境遇 睡眠劑(睡眠誘導劑)나 抗憂鬱劑를 服用한다. 하지만 이 處方이 全혀 效果가 없을 때도 있다. 李 敎授는 “不眠症이 아닌, 다른 睡眠障礙日 때는 睡眠劑만으로 治療가 되지 않는다. 原因을 찾아, 그에 맞춰 治療해야 한다”고 말했다. 李 敎授는 “睡眠다원檢査를 施行하면 여러 睡眠障礙를 살펴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 重症疾患 誘發하는 睡眠無呼吸症A 氏의 體重은 90kg에 肉薄했다. 體質量指數(BMI)는 30.1이었다. 高度肥滿에 가깝다. 코골이度 甚하다고 했다. 醫療陣은 睡眠無呼吸症이 있을 것으로 보고 睡眠多元檢査를 進行했다. 檢査 結果 A 氏는 1時間에 平均 87回 呼吸을 하지 않았다. 血中酸素飽和度는 59%까지 떨어졌다. 各各 35回 以上이거나 75% 未滿이라면 重症 睡眠無呼吸症으로 規定한다. 젊은 腦硬塞은 바로 이 睡眠無呼吸症에서부터 始作됐다. 李 敎授는 “每日 새벽마다 酸素가 不足해지니 低酸素症이 생겼고, 그때마다 血壓이 不安定하게 上昇했으며, 그 結果 腦梗塞이 發生한 것”이라고 說明했다. 50代 後半 女性 B 氏는 肺經 以後로 코를 甚하게 곯았다. 男便이 不平을 늘어놨지만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그러던 中 목과 가슴 部位가 답답해지면서 속이 메스꺼운 症勢가 나타났다. 胃內視鏡 檢査를 받았지만, 아무런 問題도 發見되지 않았다. 얼마 後 왼쪽 어깨와 팔이 뻐근하게 아파 洞네 議員에 갔다. 醫師는 狹心症日 수 있으니 心臟血管 檢査를 받으라고 했다. 檢査 結果 冠狀動脈 2곳이 甚하게 좁아져 있었다. B 氏 또한 睡眠多元檢査에서 睡眠無呼吸症이 確認됐다. 그는 1時間에 平均 78回 無呼吸이 나타났고, 血中酸素飽和度는 73%까지 떨어졌다. A 氏가 그랬듯 睡眠無呼吸症이 B 氏의 狹心症을 誘發한 것이다. 두 사람 모두 兩狎妓 治療를 받았다. 양압기는 氣道가 막히는 것을 防止하는 醫療 機器로, 잠을 잘 때 附着한다. 李 敎授는 “두 사람 모두 兩狎妓 治療와 함께 食餌療法, 體重 調節 等을 竝行한 德分에 再發하지 않고 健康하게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잠자다가 配偶者를 때린다?60대 初盤의 男性 C 氏는 平素에 깊은 잠을 자지 못했다. 꿈을 많이 꾼다고도 했다. 잠꼬대를 甚하게 하는 便이었다. 손발을 허우적댈 때도 많았다. 甚至於 가끔은 함께 자는 아내를 주먹으로 때리기도 했다. 單純한 不眠症은 아닌 것 같았다. 檢査 後 렘수면行動障礙 診斷이 떨어졌다. 렘睡眠은 하루에 3∼5回 反復된다. 이때 眼球가 急速히 움직여서 렘(REM·Rapid Eye Movement)睡眠이라 부른다. 렘睡眠日 때의 腦波는 깨어 있을 때와 비슷하다. 이 때문에 꿈을 생생하게 記憶한다. 렘睡眠日 때 꿈을 더 자주 꾸는 건 아니다. 자꾸 깨기 때문에 꿈을 더 많이 記憶할 뿐이다. 大體로 새벽으로 갈수록 렘睡眠 回數가 많아진다. 一般的으로 잠을 자면 大腦는 꿈을 行動으로 옮기지 못하도록 腦를 制御한다. 腦가 아무런 機能을 못 하니 激烈한 꿈을 꾸더라도 實際 行動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하지만 렘睡眠에 問題가 생기면 腦가 제어받지 않고 作動하기 始作한다. 그렇게 되면 C 氏처럼 잠을 자면서 꿈꾸는 行動을 實際로 옮긴다. 이것이 렘수면行動障礙다. 렘수면行動障礙를 放置하면 파킨슨病이나 癡呆로 惡化할 確率이 높아진다. 李 敎授는 “高齡이 되면서 腦의 退行性 變化가 進行된 거라고 생각하면 크게 틀리지 않다”고 말했다. C 氏도 實際로 몇 年 後 파킨슨病에 걸렸다. 間或 10代 後半에도 렘수면行動障礙가 생긴다. 腦 疾患이 原因일 수 있다. 李 敎授가 治療한 10代 後半 患者 中에서도 이런 事例가 있었다. 렘수면行動障礙의 原因을 찾다가 腦幹에서 腫瘍을 發見한 것. 이 境遇 腫瘍을 治療해야 렘수면行動障礙가 사라진다. 甚한 잠꼬대도 病이 될 수 있다는 事實을 認知하는 게 重要하다. 治療法은 患者 狀態에 따라 달라진다. 따라서 너무 늦지 않게 病院을 찾는 게 좋다. ● 睡眠 리듬 깨지면 藥도 안 들어10대 女學生 D 量은 새벽이 되어서야 艱辛히 잠이 들었다. 일찍 자려고 잠을 請해도 精神만 또렷해질 뿐이었다. 當然히 아침에 일어나는 게 어려워졌다. 學校 가는 게 큰 苦役이 돼 버렸다. 이 때문에 睡眠劑도 먹어봤지만, 아무런 效果가 없었다. D 孃의 어머니도 고통스럽기는 마찬가지였다. 아침마다 딸을 깨우느라 津이 다 빠졌다. 學校에 보내는 게 戰爭통이었다. 게다가 D 量은 週末이 되면 하루 終日 잠만 잤다. 學校에서도 冊床에 엎드려 잠만 자는 것 같은데 確認하기 어려워 속만 끓여야 했다. D 量이나 어머니 모두 不眠症으로 여겼다. 李 敎授를 만나고 난 後에야 睡眠一週忌障礙라는 事實을 알았다.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바람에 睡眠 리듬이 깨지면서 水面 週期가 뒤로 밀린 것이다. 이 境遇 睡眠제로는 解決할 수 없다. 水面 週期를 正常化하는 治療를 해야 한다. 집에서는 쉽지 않기에 5日 동안 入院해 治療했다. 李 敎授는 D 羊의 就寢과 氣象 時間을 모두 당겼다. 水面이 不足해지지 않고 일찍 잠들 수 있도록 멜라토닌 藥물을 就寢 2∼5時間 前에 投入했다. 元來 멜라토닌 호르몬은 잠이 들면 2∼3時間 만에 最高値에 이르고, 잠이 깰 때는 最低値로 떨어진다. 이 週期에 맞춰 人爲的으로 멜라토닌을 供給한 것이다. 德分에 D 量의 水面 週期는 어느 程度 正常 水準을 回復할 수 있었다. 只今은 午前 8時에 일어나고 새벽 한두 時에 자는 睡眠 리듬을 지키려고 努力하고 있다. 李 敎授는 “特히 學生들에서 이런 事例가 많다. 이를 避하려면 週中과 週末의 氣象 時間 隔差를 1時間 以內로 줄여야 한다. 잠을 補充한다며 週末에 몰아서 자면 睡眠 리듬은 더 망가진다”고 말했다. 李 敎授는 이어 “잠자리에 들기 1時間 前부터 眼帶나 선글라스를 着用해 빛을 遮斷하는 게 멜라토닌의 分泌와 睡眠에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바람이나 물 소리 같은 自然의 소리를 弱하게 틀어놓는 것도 좋다. ● 다리 떨림이 不眠症 誘發40代 後半 女性 E 氏도 꽤 오랫동안 밤잠을 설쳤다. E 氏 또한 不眠症이라 생각하고는 睡眠劑를 먹었다. 처음에는 效果를 봤다. 藥을 먹을 때는 잠이 밀려오는 것 같았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잠을 설치기 始作했다. 抗憂鬱劑까지 處方받았다. 이番에는 效果가 없었다. 以後 E 氏는 밤잠을 자기 위해 藥의 容量을 늘려나갔다. 하지만 不眠症은 全혀 改善되지 않았다. 나중에야 原因을 알게 됐다. 바로 下肢不安症候群. 잠들 무렵, 다리를 甚하게 떨거나 벌레가 기어가는 것처럼 가렵거나 찌릿찌릿한 症勢 때문에 잠을 이루지 못하거나 자주 깨는 病이다. 下肢不安症候群을 誘發하는 原因은 다양하다. 大體로 도파민 호르몬의 均衡이 흐트러지거나 鐵分 缺乏 等이 原因일 때가 많다. 또는 다른 病이 原因이 돼 下肢不安症候群을 誘發하기도 한다. 이 原因을 解決해야 下肢不安症候群은 改善된다. E 氏의 境遇 血液檢査에서 鐵分 不足과 慢性 貧血이 確認됐다. 貧血의 原因 疾患을 把握하다 보니 子宮의 幕이 過度하게 增殖하는 子宮內膜症도 發見됐다. 李 敎授는 “E 氏에게는 注射를 통해 鐵分을 補充했더니 下肢不安症候群度 저절로 改善됐다”고 말했다. 實際로 原因 疾患을 治療하면 下肢不安症候群은 생각보다 빨리 治療할 수 있다.김상훈 記者 corekim@donga.com}

    • 2024-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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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式 食單에 스트레칭… 脂肪肝-목디스크 모두 잡았다”[베스트 닥터의 베스트 健康法]

    頂上 肝이라면 地方의 比率은 5%를 넘지 않는다. 하지만 飮酒나 暴食, 肥滿 等으로 脂肪이 過度하게 낄 수 있다. 脂肪肝이다. 이 狀態를 放置하면 肝硬化, 肝癌으로 惡化할 수도 있다. 알코올性 脂肪肝 患者가 조금 더 많다. 다만 그 比重은 줄어들고 있다. 그 代身 非알코올性 脂肪肝 患者의 比重이 커지고 있다. 술보다는 肥滿이 脂肪肝으로 이어지는 事例가 훨씬 많다는 뜻이다. 또 糖尿病, 高脂血症과 같은 代謝性疾患이 있으면 肝에서 地方이 더 만들어지거나 덜 排出돼 脂肪肝이 되기도 한다. 脂肪肝은 50代 以後에 發病率이 特히 높지만 30, 40代에도 增加 曲線은 꽤 가파르다. 中年 언저리에 가장 注意해야 할 疾病 中 하나란 뜻이다. 이처럼 中年을 威脅하는 흔한 病은 또 있다. 바로 목디스크(頸椎椎間板脫出症)다. 목디스크 患者도 增加 趨勢다. 醫師라고 해서 이 흐름을 비껴갈 수는 없다. 肝硬化, 肝癌 等 肝을 專門的으로 다루는 性必須 서울聖母病院 消化器內科 敎授(42)도 地方間에 목디스크까지 經驗했다. 그는 어떻게 克服했을까. ● 잦은 夜食과 間食, 17kg 佛語性 敎授의 現在 體重은 76kg이다. 體質量指數(BMI)는 頂上 水準이다. 하지만 몇 年 前에는 只今과 完全히 달랐다. 甚한 肥滿이었다. 그는 2016年 專攻의 過程을 모두 마친 後 KAIST에서 博士 學位를 땄다. 硏究에 沒入하느라 運動할 餘裕가 없었다. 쌓인 스트레스는 飮食으로 풀었다. 間食에 夜食까지 먹기 始作했다. 살이 찌기 始作했다. 專攻醫 때까지 76kg을 維持했던 體重이 85kg을 웃돌았다. 짧은 期間에 無慮 9kg이 불어난 것. 서울聖母病院으로 돌아와 專任의 過程을 밟았다. 새 일터에서 새롭게 始作하려고 體重부터 줄이기로 했다. 쉽지 않았다. 오히려 最惡의 結果로 이어졌다. 體重은 93kg까지 불어났다. 바지의 허리둘레는 33인치에서 38인치로 늘었다. 高度 肥滿에 가까운 몸이 돼 버린 것이다. 돌이켜보면 살찐 理由는 분명했다. 于先, 運動을 하지 못했다. 時間的 餘裕도 없었고, 心的 餘裕도 없었다. 當時 그는 病院 近處 아파트에서 혼자 살았다. 業務가 끝나면 極度로 疲困해 집에 들어서자마자 쓰러져 잤다. 잠을 늦게 잘 때는 便宜店에 들러 夜食거리를 사 갔다. 치킨, 순댓국과 같은 高熱量 夜食을 즐겨 먹었다. 낮에도 間食을 즐겼다. 午前 回診을 마치면 컵라면을 먹었다. 그러고도 입이 심심하면 빵과 같은 間食을 먹었다. 會食도 많아졌다. 술을 많이 마셨고, 按酒도 그만큼 많이 먹었다. 業務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았다. 星 敎授는 간 專門家다. 肝 健康이 걱정됐다. 스스로 檢査해 봤다. 間 數値는 正常이었지만 脂肪肝이 發見됐다. 알코올性 脂肪肝은 아니었다. 다른 患者들과 마찬가지로 運動 不足과 잦은 夜食, 會食, 肥滿이 原因이었다. ● 食餌療法으로 脂肪肝 脫出그 무렵 疲勞感도 極甚했다. 더 以上 放置해서는 안 되겠다 싶었다. 마침 恩平聖母病院 開院 멤버로 2019年부터 1年 동안 派遣 勤務를 하게 됐다. 勤務 環境이 바뀌는 時點. 뭔가를 새로 始作하기에 좋은 機會였다. 星 敎授는 다이어트에 突入했다. 脂肪肝을 없애려면 肥滿부터 없애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間食이나 夜食 等 過度한 飮食 攝取를 줄여야 한다. 그 代身 蛋白質이 많은 食品과 菜蔬를 많이 먹어야 한다. 運動도 充分히 해야 한다. 星 敎授 또한 이런 事實을 잘 알고 있었다. 當場 食餌療法에 突入했다. 于先 食習慣부터 바꿨다. 그前에는 主로 便宜店 飮食을 먹었다. 먹는 時間도 不規則했다. 이를 바꿔 밥과 국, 여러 飯饌을 조금씩 담은 寒食을 먹기 始作했다. 可及的 하루 세 끼, 規則的 食事를 維持했다. 食慾을 調節하는 게 쉽지만은 않았다. 그래도 참았다. 밥은 밥空器의 3分의 2萬 먹었다. 飯饌은 덜 먹었다. 夜食은 完全히 끊었다. 會食 자리도 줄였다. 會食에 가더라도 덜 먹었다. 間食의 誘惑은 컸다. 이를 없애기 위해 性 敎授는 菜蔬 샐러드를 먹기 始作했다. 間食이 생각나면 硏究室 冷藏庫에 있는 샐러드를 꺼내 먹었다. 이때도 熱量이 높은 마요네즈 드레싱 代身 熱量이 낮은 오리엔털 드레싱을 뿌려 먹었다. 食單을 調節한 結果, 體重이 쑥 줄었다. 그러더니 2020年 서울聖母病院으로 돌아왔을 때는 80kg 未滿으로 떨어졌다가 다시 76kg까지 줄었다. ● 效果 維持하려면 運動 必須性 敎授는 “飮食 攝取를 줄인 德分에 體重이 줄면 다이어트에 成功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큰 誤算”이라고 말했다. 初期에 體重을 줄였어도 持續的인 運動이 뒤따르지 않으면 體重이 다시 增加한다는 것. 星 敎授는 體重을 줄인 後부터 本格的으로 運動을 始作했다. 처음에는 每週 2, 3回 退勤 後 아파트 周邊을 30分씩 달렸다. 病院에서 작은 山을 넘으면 그의 집이 나온다. 그는 每日 登山하는 마음으로 이 山을 넘어 出退勤했다. 하루 30分씩 登山하는 效果를 본 것. 그는 아파트 7層에 산다. 집에 갈 때는 階段을 利用한다. 病院에서도 外來 診療室까지 恒常 階段으로 오른다. 星 敎授는 “階段 오르기는 有酸素 運動이면서, 同時에 下體 筋肉을 强化해 주는 筋力 運動”이라며 積極 推薦했다. 星 敎授는 2年째 이 運動 習慣을 維持하고 있다. 業務量이 많아지면서 1年 前부터 體力이 달리는 걸 느꼈다. 體力 補强을 위해 性 敎授는 追加로 집 近處 헬스클럽 會員券을 끊어 運動量을 늘렸다. 可及的 週 4回는 헬스클럽을 찾는다. 一旦 헬스클럽에 가면 有酸素 運動과 筋力 運動을 20分씩 配分해 한다. 星 敎授는 나이가 들수록 筋力 運動에 神經 쓸 것을 强調했다. 星 敎授는 “다이어트를 할 때 筋肉도 같이 빠진다. 萬若 筋肉量이 充分하지 않으면 筋肉까지 같이 빠지면서 副作用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食餌療法과 運動을 꾸준히 한 結果, 星 敎授는 脂肪肝에서 完全히 脫出했다. 勿論 血壓이나 血糖 모두 至極히 正常이다. ● 脂肪肝 사라지니 목디스크 와약 4個月 前, 왼쪽 팔이 찌릿찌릿해졌다. 엄지손가락에서 始作해 팔 全體로 電流가 흐르는 것 같았다. 星 敎授는 그 瞬間 목디스크임을 斟酌했다. 事實 先輩 醫師에게서 거북目을 한 채로 診療를 본다는 指摘을 여러 番 받은 적이 있었다. 게다가 診療室에서 患者는 늘 왼便에 있었다. 正面의 모니터를 凝視하다 患者와 이야기할 때는 恒常 몸을 왼쪽으로 돌렸다. 오른쪽으로 몸을 돌린 적은 거의 없었다. 그래도 아직 젊으니 괜찮을 거라 여겼다. 症勢는 더 심해졌다. 더 찌릿찌릿해졌다. 살을 에는 것처럼 痛症의 强度도 커졌다. 星 敎授는 “너무 아파서 患者 診療를 제대로 할 수 없을 程度였다”고 말했다. 結局 星 敎授는 外來 患者를 보던 中에 짬을 내 檢査를 받았다. 豫想했던 대로 목디스크였다. 다행스럽게도, 手術하지 않아도 姿勢 矯正만 하면 症勢가 좋아질 것이란 所見이 나왔다. 星 敎授는 목디스크 治療를 위한 스트레칭을 始作했다. 時間만 나면 스트레칭을 했다. 요즘도 하루에 5回 以上, 10∼15분씩은 스트레칭을 한다. 4個月 동안 스트레칭을 했더니 痛症과 찌릿찌릿함이 거의 사라졌다. 星 敎授는 “只今은 日常 生活을 하는 데 거의 支障이 없다. 아주 가끔 弱하게 症勢가 나타날 뿐”이라고 말했다. 다만 아직 完治되지는 않았다. 星 敎授는 “스트레칭을 하면 그 다음 날에는 確實히 症勢가 弱해진다. 하지만 스트레칭을 하지 않았거나 會食에서 술을 마신 다음 날에는 症勢가 심해진다”고 말했다. 結局 꾸준히 運動해야 목디스크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다. 星 敎授는 자주 하는 스트레칭 動作 3個를 推薦했다. 틈날 때마다 자주 해 줄 것을 强調했다.김상훈 記者 corekim@donga.com}

    • 2024-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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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皮膚 地獄’ 26年 만에 싹!… “이제야 사는 것 같아요”[병을 이겨내는 사람들]

    2016年 8月, 初等學校 體育 敎師 손정원 氏(40)가 金正恩 한양대병원 皮膚科 敎授를 찾았다. 孫 氏의 病名은 ‘重症 乾癬’. 10年 以上 여러 病院을 轉轉했지만, 治療는 쉽지 않았다. 오히려 漸漸 惡化했다. 乾癬은 角質이 銀白色 비늘 或은 붉은色 發進 形態로 全身을 덮는 炎症性 皮膚 疾患이다. 全體 人口의 1∼2% 程度에서 나타난다. 具體的 原因은 밝히지 못하고 있다. 免疫細胞인 T細胞의 活動性이 지나치게 커지면서 角質細胞에 炎症을 일으키기 때문에 發生하는 것으로 推定된다. 乾癬은 單純히 皮膚 疾患으로만 그치지 않을 수 있다. 高血壓과 같은 代謝 疾患이나 류머티즘을 同伴할 수도 있다. 外貌로 인해 對人 關係에도 큰 支障을 招來해 삶의 質을 크게 떨어뜨린다. ‘乾癬=乾性 皮膚’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意外로 많다. 金 敎授는 “요즘도 患者의 90%는 乾性 皮膚가 甚하면 乾癬이 되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다. 大體로 皮膚病이 빨갛고 角質이 돋아나기 때문에 區分하기 어려워 그러는 것 같다. 하지만 嚴密히 다른 疾病”이라고 했다. ● 삶의 質 크게 떨어뜨리는 乾癬26年 前, 孫 氏가 中學校 2學年 때였다. 孫 氏는 風塵에 걸렸다. 얼굴과 몸에 發疹이 나타났다. 治療를 받자, 發疹은 곧 사라졌다. 하지만 얼마 後 좁쌀처럼 작은 發疹들이 다시 올록볼록 튀어나왔다. 洞네 議員에 갔더니 胎熱(胎熱)이라고 했다. 胎熱은 아토피皮膚炎으로, 生後 6個月 未滿의 嬰兒들에게 主로 쓰는 病名이다. 醫師는 藥을 處方해 줬다. 別 效果가 없었다. 오히려 더 심해졌다. 얼굴에서 始作한 發進은 팔과 몸통 쪽으로 번져 나갔다. 그제야 異常하다 싶어서 다른 皮膚科를 찾았다. 醫師가 乾癬이라고 했다. 어린 孫 氏는 勿論 孫 氏의 父母도 그때 乾癬이란 病을 처음 알았다. 思春期 時節, 乾癬 때문에 傷處를 많이 받았다. 孫 氏의 境遇 角質이 두꺼웠고, 角質이 하얀 딱지처럼 몸 여기저기를 덮었다. 親舊들은 그런 그의 모습을 곁눈질로 쳐다봤다. 앞에서는 대놓고 뭐라 하지 않았지만, 뒤에서는 이렇게 수군댔다. “같이 있기 찜찜하다” “옮을 수 있으니 操心해라”. 그들의 對話 內容이 孫 氏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아픈 마음은 運動으로 달랬다. 多幸히 運動하는 先輩들은 孫 氏의 皮膚를 놓고 曰可曰否하지 않았다. 어른이 된 後에도 늘 다른 사람의 視線을 의식해야 했다. 막 體育 敎師가 됐을 무렵이었다. 皮膚에 좋다는 한 溫泉에 갔다. 正말로 그 溫泉이 乾癬 治療 效果가 있는지는 알 수 없다. 다만 ‘며칠은 해 봐야지’ 하는 생각에 며칠 後 다시 溫泉에 갔다. 業所 社長이 孫 氏를 記憶해 냈다. 그는 다른 손님들이 拒否感을 느낀다며 門 닫기 30分 前에 오면 따로 받아주겠다고 했다. 鄭重한 말套였지만 씁쓸하게 느껴졌다. 孫 氏는 그날 以後로 溫泉에 가지 않았다.● 여러 病院 다녔지만 改善 안 돼처음 乾癬 診斷을 받았을 때 孫 氏는 緣故를 받았다. 그 緣故를 바르고 나니 角質이 사라지는 것 같았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乾癬 部位가 더 커졌다. 이와 關聯해 金 敎授는 “스테로이드 副作用으로 보인다. 이 副作用을 줄이기 위해 비타민D를 섞어 쓰는데, 當時에는 스테로이드제만 썼을 수 있다”고 말했다. 요즘에는 두 成分을 하나로 합친 軟膏를 主로 쓴다. 孫 氏는 서울의 큰 病院에서 治療받기로 했다. 하지만 수월하지 않았다. 새벽 汽車를 타고 上京한 뒤 治療를 받고 地方으로 내려갔다. ‘光線治療’를 받아야 하지만 時間과 費用 問題로 받을 수 없었다. 光線治療는 紫外線 中에서 特需 波長만 쏘아 乾癬을 治療하는 方法이다. 제대로 治療하지 못하다 보니 3年 동안 서울의 큰 大學病院에 다녔으면서도, 큰 效果는 거두지 못했다. 結局 孫 氏는 大學病院 治療를 中斷했다. 이어 알로에나 木硝液을 바르는 式의 民間療法에 依存했다. 이와 關聯해 金 敎授는 “알로에는 保濕에는 도움이 되지만 病의 惡化를 막을 순 없다. 木硝液은 오히려 病을 악화시킬 수 있어 被害야 한다”고 말했다. 實際로 以後 孫 氏의 皮膚 狀態는 더 나빠졌다. 孫 氏는 다시 故鄕에 있는 個人 議員에 다니기 始作했다. 이때부터는 光線治療度 받았다. 緣故도 발랐고, 處方해준 藥도 먹었다. 하지만 乾癬은 좀처럼 改善되지 않았다. 그러던 中 서울로 勤務地를 옮겼다. 서울에 있는 洞네 議員을 다니다가 한양대병원으로 옮겼다. 이때 金 敎授를 만났다. 이 무렵 乾癬은 얼굴은 勿論 全身에 퍼져 있었다. 測定해 보니 體表面積의 35%를 乾癬이 덮고 있었다. 金 敎授는 “重症度를 測定하는 評價에서 10點 以上이면 重症으로 보는데, 孫 氏는 24點이 나왔다. 重症 中에서도 重症이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 新藥 使用 後 症勢 急激하게 好轉金 敎授는 먹는 藥, 바르는 藥, 光線治療를 竝行했다. 治療 後에는 症勢가 好轉되는 것 같았다. 하지만 藥效가 이어지지는 않았다. 時間이 흐르면 藥效가 떨어졌고, 乾癬 部位는 다시 넓어졌다. 客觀的 數値도 썩 좋지는 않았다. 一旦 重症度 點數가 40點을 넘어섰다. 乾癬은 體表面積의 45%까지 넓어져 있었다. 그야말로 最惡의 狀態인 셈. 이제 旣存의 藥물로는 治療가 事實上 不可能한 狀況. 하지만 代替할 藥이 없는 건 아니었다. 重症 乾癬 患者에게 잘 듣는 新約이 있기는 했다. 生物學的 製劑인데, 注射劑 形態의 藥물이었다. 問題는 費用이었다. 1回 注射를 맞는 데 200萬 원이 넘게 들었다. 그러니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던 中 좋은 機會가 찾아왔다. 2017年 7月, 重症 乾癬 患者에게도 ‘算定特例制度’가 適用된 것이다. 算定特例制度는 癌, 重症疾患, 稀貴疾患者 等을 對象으로 高價의 診療費를 줄여주는 制度다. 普通은 本人負擔金의 10%만 낸다. 孫 氏도 對象者로 選定됐다. 德分에 20萬 원으로 注射劑 治療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눈에 띄게 乾癬 部位가 줄어들기 始作했다. 하지만 이 藥도 얼마 後 效果가 좀 遲滯됐다. 2019年 4月, 生物學的 製劑를 다른 걸로 바꿔 治療를 이어갔다. 2020年 12月에도 다시 藥물을 바꿨다. 이런 式으로 新藥 治療를 이어갔다.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乾癬이 다시 惡化하지 않은 것이다. 꾸준히 症勢가 改善됐고, 皮膚는 눈에 띄게 달라졌다. 그 結果 重症度는 0.8點으로 줄었다. 乾癬이 體表面積에서 차지하는 比重도 1.0%로 줄었다. 奇跡에 가까운 好轉이었다. 金 敎授는 “3個月마다 注射를 맞고, 바르는 藥을 쓰고는 있지만 事實上 完治에 가깝다”고 말했다. ● “患者 성실함이 完治 祕訣”乾癬에서 解放된 요즘, 孫 氏는 그 어느 때보다 마음이 便하다. 一旦, 버스나 電鐵과 같은 大衆交通 手段을 눈치 보지 않고 탈 수 있다는 點이 너무 좋단다. 乾癬이 甚할 때는 想像하지도 못했던 일이다. 아무리 더워도 소매가 짧은 옷은 입지 못했다. 팔을 모두 가리려면 땀에 찌들지언정 긴소매 옷만 입어야 했다. 이불도 깨끗해졌다. 孫 氏는 “예전에는 잘 때 가려워서 나도 모르게 긁다 보니까 이불에 피가 묻곤 했는데, 그런 게 모두 사라졌다”고 말했다. 20年 넘게 苦痛을 겪다가 完治에 이른 祕訣이 무엇일까. 金 敎授는 “患者인 孫 氏가 성실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토록 긴 時間을 꾸준히 治療한다는 게 쉽지 않다는 것. 게다가 算定特例 制度의 對象이 되기 위해서는 여러 條件을 갖춰야 한다. 特히 2週 以上 治療를 中斷하면 對象에서 除外된다. 이 條件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라도 治療를 한 番이라도 거르면 안 된다. 孫 氏는 周邊의 惡條件을 이겨내고 이 條件을 충족시켰다. 孫 氏는 가장 成功的이면서도 模範이 될 만한 治療 事例로 꼽힌다. 金 敎授는 다른 患者를 진료할 때 孫 氏를 참석시켜 經驗談을 들려주도록 했다. 대한건선학회 手記 公募展에서 그의 鬪病 手記는 對象으로 選定됐다. 學會는 그의 治療 過程을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 弘報用으로 普及했다. 孫 氏는 “조금이라도 나와 같은 患者들의 治療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웃었다.손정원 氏 乾癬 鬪病日誌1997年 乾癬 發病 事實 確認1997∼2001年 地方 議員에서 스테로이드 約 處方(初期 반짝 效果, 以後 惡化하는 傾向 反復)2001∼2003年 서울 A大學病院에서 乾癬 治療(큰 效果 보지 못하고 治療 中斷) 2004∼2016年 地方 病院과 醫院에서 間歇的 治療民間療法 治療도 試圖했지만 效果 못 거둠2016년 8月 한양대病院 皮膚科 첫 治療乾癬 重症度 20點, 체표면의 35% 차지(먹는 藥, 바르는 藥, 光線治療 始作)2017年 1∼12月 旣存 治療 反復, 效果 正體 보임(건선 重症度 40點 以上 體表面積 45% 以上)2017年 12月 生物學的 製劑 新藥 注射 治療 始作2019年 4月 生物學的 製劑 1次 交替2020年 12月 生物學的 製劑 2次 交替 2023年 12月(現在) 事實上 完治, 3個月마다 注射, 바르는 藥 使用(乾癬 重症度 0.8點, 體表面積 1.0%로 急減) 金相勳 記者 corekim@donga.com}

    • 2023-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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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恐慌障礙 미룰수록 治療 어려워져… “두려워 말고 맞서라”[베스트 닥터의 베스트 健康法]

    50代 女性 A 氏는 5層에 산다. 엘리베이터가 없어 階段으로 오른다. 언젠가부터 4層까지 오르면 心臟이 두근거렸다.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 漸次 心臟이 튀어나올 것 같았다. 心臟痲痹에 對한 두려움도 생겼다. ‘이러다가 죽는 거 아냐?’라는 생각도 했다. 꼬리에 꼬리를 물던 생각은 ‘아무도 내 屍身을 찾지 못해 白骨이 되어서야 發見되는 건 아닐까?’ 하는 想像으로 이어졌다. 以後 A 氏는 웬만하면 外出을 삼갔다. 50代 男性 B 氏는 얼마 前에 極甚한 어지럼症을 느꼈다. 바닥이 天障으로 솟구쳤다. 事物의 境界가 뭉개졌다. 멀미와 嘔逆질이 느껴졌다. 말도 語訥해진 것 같았다. B 氏는 腦卒中(腦中風)이나 心臟疾患을 疑心하며 應急室을 찾았다. 하지만 檢査 結果 아무런 異常이 없었다. 以後 症勢가 천천히 사라지면서 B 氏는 예전의 몸 狀態로 돌아가고 있다. A 氏와 B 氏가 보인 症勢는 비슷하지만 病名은 다르다. 최수희 서울대병원 精神健康醫學科 敎授는 “A 氏는 恐慌障礙다. B 氏는 不安症日 수도 있고, 自律神經系 問題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모든 發作이 恐慌障礙로 이어지진 않아 갑자기 心臟이 빨리 뛰거나 어지럼症이 나타나며, 頭痛이 생기거나 죽을 것 같은 恐怖를 느끼는 것은 모두 ‘發作’ 症勢다. 嚴密히 말하면 이런 反應 自體가 病은 아니다. 스트레스 狀況에 놓이게 되면 우리 몸이 取하는 正常的인 ‘戰鬪態勢’이기도 하다. 다만 그 程度가 甚하면 잘 觀察해야 한다. 모든 發作이 恐慌障礙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簡單한 테스트를 해 보자. 13個의 發作 症勢 가운데 4個 以上이 나타나고, 10分 以內에 最高潮에 이르며, 30分 以內에 사라지면 恐慌과 關聯된 ‘恐慌發作’이다. 恐慌發作은 症勢가 持續되는 時間이 짧아 應急室에 到着하면 사라질 때가 種種 있다. ‘恐慌發作 自家診斷表’를 參考하면 된다. 다른 病이 原因이 되어 恐慌發作과 類似한 形態의 發作이 나타날 수 있다. 崔 敎授는 “喘息, 갑상샘(甲狀腺) 機能 亢進症의 境遇 交感神經系가 지나치게 活性化해서 가슴 두근거림, 呼吸困難 等의 發作 症勢가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崔 敎授에 따르면 憂鬱症도 發作을 誘發할 수 있다. 自律神經系에 異常이 생겼을 때도 恐慌發作과 類似한 發作이 일어난다. 다만 이 境遇에는 感染, 눈물이나 땀 마름, 起立性 低血壓 等이 同伴한다. 따라서 恐慌發作인지, 다른 疾病에 依한 發作인지를 먼저 確認해야 제대로 治療할 수 있다. ● 恐慌障礙 核心은 ‘假짜에 對한 두려움’恐慌發作이 나타났다고 해서 곧바로 恐慌障礙 診斷을 받는 건 아니다. 恐慌發作이 한 달 以上 反復的으로 나타나면 恐慌障礙로 診斷한다. 崔 敎授는 “發作도 問題지만, 發作이 생길까 봐 두려움과 恐怖를 느끼다가 結局에는 日常生活이 어려워지는 疾病”이라고 定義했다. 崔 敎授는 곰을 만난 狀況을 例로 들었다. 이 境遇 心臟이 뛰는 건 當然하다. 그것은 戰鬪態勢를 갖추라는 腦의 正常的인 警告音이다. 하지만 곰을 만나지 않았고, 만날 可能性이 없는데도, 곰을 만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心臟 搏動이 치솟는다면? 그것이 바로 恐慌發作이다. 일어나지도 않은 ‘假짜’ 現實에 對해 警告音이 울린 것. 崔 敎授는 “이처럼 警告音 裝置가 故障 나 두려움을 느끼는 게 恐慌障礙의 核心”이라고 말했다. 이 두려움과 恐怖는 行動을 萎縮시키고 변화시킨다. 그 結果 日常生活을 어렵게 한다. 이를테면 地下鐵에서 窒息할 것 같은 恐慌發作을 여러 番 했다면 地下鐵 搭乘을 꺼리게 되고, 나중에는 ‘地下鐵을 타면 죽어’라고 생각하며 恐怖에 빠진다. A 氏가 外出을 삼가고 自身을 房 안에 스스로 가둔 것도 같은 理由다. 反面 B 氏는 漸次 症勢가 改善됐고, 發作이 反復되지 않았기에 恐怖나 두려움을 느끼지 않았다. 따라서 恐慌障礙 診斷을 받지 않은 것이다. 崔 敎授는 “恐慌障礙 患者의 相當數가 廣場恐怖症에 빠진다”고 말했다. 여러 사람이 있는 곳에 섣불리 가지 못한다는 뜻이다. 理由는 다양하다. 發作이 일어나는 狀況이 猖披해서 그럴 수도 있고, 쓰러진 自身을 사람들이 發見하지 못해 죽을지 모른다고 생각해서일 수도 있다. 이들은 映畫館이나 콘서트場에 가도 언제든 빠져나올 수 있는 맨 바깥 자리에만 앉는다. 이런 狀態인지라 職場生活이나 社會生活이 무척 어려워진다. ● 恐慌障礙를 誘發하는 要素들한때 演藝人들이 이 病에 많이 걸렸기에 ‘演藝人 病’이라 여겨졌다. 全혀 그렇지 않다. 一般的으로 나이와 相關없이 病에 걸릴 수 있다. 다만 20代와 30代의 젊은층, 40代의 中年 初盤에 많이 發病하는 便이다. 또 男性보다는 女性 患者가 많다. 왜 恐慌障礙에 걸리는지, 恐慌發作은 어떤 狀況에서 發生하는지에 對해서는 明確하게 밝혀진 게 없다. 다만 恐慌發作이 일어나기 前에 極甚한 스트레스와 慢性疲勞를 經驗한 比率이 70%를 넘는다는 硏究 結果가 있는 만큼 스트레스와 疲勞에 對한 適切한 對備가 必要하다. 술은 恐慌障礙 危險을 높인다. 알코올이 腦 機能을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崔 敎授는 “술 먹으면 목소리가 커지니까 腦가 活潑히 活動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實際로는 腦 機能이 떨어지면서 警告音 裝置가 故障 나기 쉬운 環境이 된다”고 말했다. 그런 環境에서 잠을 못 자거나 焦燥한 瞬間, 스트레스가 커지는 狀況에 맞닥뜨리면 恐慌發作이 일어난다. 1回 發生하면 反復될 可能性은 커져서 恐慌障礙로 惡化할 確率이 높다. 다이어트藥을 먹을 때도 신중해야 한다. 이런 藥물이 交感神經系를 지나치게 活性化하면서 發作을 誘發할 수 있기 때문이다. 萬若 藥물을 끊었을 때 發作 症勢가 사라진다면 不安症에 더 가깝다. 그래도 症勢가 繼續된다면 이미 恐慌障礙로 惡化했다고 볼 수 있다. 神經安靜劑를 먹다가 끊을 때도 禁斷 症勢와 함께 비슷한 狀況이 나올 수 있다. 이럴 境遇 醫師와 相議하는 게 좋다. 카페인 含量이 높은 飮料를 자주, 많이 마실 때도 똑같은 理由로 恐慌發作이 생길 수 있다. 마찬가지로 集中力을 높이거나 살을 빼겠다며 注意力缺乏過剩行動障礙(ADHD) 治療劑를 濫用할 때도 腦에 影響을 미쳐 恐慌障礙를 일으킬 수 있다. 崔 敎授는 “不必要한 飮食이나 藥물은 無條件 避해야 恐慌障礙의 發生 危險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治療는 어떻게 하나藥物 治療가 一般的이다. 大體로 한두 달 以內에 效果가 나타난다. 다만 以後로도 6個月 程度는 容量을 낮춰서 藥을 먹어야 한다. 崔 敎授는 “神經傳達物質을 調節해 주는 藥을 繼續 먹지 않으면 再發할 수 있다. 症勢가 甚했다면 藥 服用 期間은 1年 內外로 길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藥물治療 外에 認知行動治療度 함께 한다. ‘假짜’에 對한 두려움이 病의 原因이란 點을 患者 스스로 認識하게 하고 行動 變化를 誘導하는 方法이다. A 氏에게도 이 治療가 꽤 도움이 됐다. A 氏는 階段 오를 때 發作이 일어나자, 그 後로 ‘階段 오르기=심장마비’라는 式으로 歪曲되게 認知했다. 及其也 外出을 抛棄했다. 崔 敎授는 A 氏에게 △平素에도 活動하면 心臟 搏動數가 높아질 수 있다는 點 △階段 오를 때 心臟痲痹로 死亡할 確率이 至極히 낮다는 點을 일깨워 줬다. 또 醫療陣이 함께 階段이나 엘리베이터를 오르면서 A 氏가 不必要한 걱정을 하고 있다는 事實을 깨치도록 했다. 이런 訓鍊을 통해 A 氏는 두려움과 恐怖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恐慌障礙 脫出의 契機가 만들어진 것. 崔 敎授는 “恐慌障礙 患者의 30%가 治療 後에 確實히 좋아진다. 나빠지는 確率은 10%가 안 된다”고 말했다. 恐慌障礙의 境遇 輕症이냐 重症이냐를 區分하는 것도 큰 意味가 없다. 重要한 것은 放置한 期間이 길면 治療 期間도 그만큼 길어진다는 點이다.김상훈 記者 corekim@donga.com}

    • 2023-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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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腦血管 畸形 手術 後 第2人生… 모든 일이 ‘술술’[病을 이겨내는 사람들]

    2021年 2月, 이태현 氏(51)는 A病院 應急室에서 눈을 떴다. 몸은 病床에 묶여 있었다. 都大體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都統 斟酌할 수조차 없었다. 記憶을 되짚으려 애썼지만,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았다.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家族에게 물었다. 房 여러 곳에 嘔吐한 뒤 化粧室에서 氣絶했다고 한다. 家族이 119에 電話를 걸었고, 病院에 실려 왔다. 李 氏는 病院에서도 亂動을 부리고 高喊을 질러댔다. 이 때문에 묶어 놓을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사흘째 이런 狀態로 지냈다. 精神이 든 後에는 一般 病室로 옮겼다. A病院 醫師는 磁氣共鳴映像(MRI) 檢査 結果 머리에 달걀노른자 크기의 ‘或’이 있다고 했다. 핏덩어리처럼 보이는데, 크게 問題 되지는 않을 것 같다며 一旦 時間을 두고 觀察하자고 했다. 一旦 醫師는 한 달 치 藥을 處方해 줬다.●“전혀 다른 사람이 돼 버렸다”약을 먹으니 더 以上 問題가 생기지 않았다. 醫師 診斷이 맞는 것 같았다. 하지만 藥이 동난 後부터 李 氏의 性格이 變하기 始作했다. 周邊 사람들로부터 “옛날 같지 않게 火를 많이 낸다”는 말을 자주 들었다. 나중에 이 氏의 腦 手術을 執刀한 이원재 삼성서울병원 神經外科 敎授는 이와 關聯해 “醫師가 腦를 안정시키는 藥물을 處方한 것으로 推定된다. 그 境遇 症勢가 사라진 것처럼 느껴질 수 있다”고 말했다. 李 氏 自身도 火를 자주 내고 乖愎해졌다는 事實을 어느 程度 認知했다. 술을 마실 때 더 甚했다. 다른 사람들과의 술자리에서 툭하면 火를 냈다. 辱說을 퍼붓고 是非를 걸었다. 結局 싸움으로 이어졌다. 이런 일이 反復되자 사람들과 멀어졌다. 몇몇 高校 同窓生과는 義絶하기까지 했다. 周邊 사람들과 싸우는 일이 잦아지자, 李 氏의 兄이 술자리에 늘 同席했다. 싸움이 생기면 兄이 말렸다. 李 氏는 半導體 裝備를 開發하는 會社에서 勤務했었다. 經歷을 살려 2022年 7月에는 한 企業 硏究部長으로 재취업했다. 業務 스트레스는 컸다. 入社할 때의 契約 條件은 지켜지지 않았다. 勤務 環境은 劣惡했다. 每日 燒酒 두 甁을 마셨다. 술을 마시면 社長에게 文字로 辱說을 퍼부었다. 다음 날 ‘왜 그랬지?’라며 後悔했지만, 다시 술이 들어가면 本心을 숨길 수 없어 辱說 文字를 보냈다. 漸次 社會生活이 어려워지는 地境에 이르고 있었다. ●“血管腫, 診斷 어려운 病”李 氏가 여러 病院에 다니다 삼성서울병원에 왔을 때는 이미 情緖的으로 深刻한 狀態였다. 李 敎授는 “衝動 調節이 안 되고 있었다. 誇張된 말套에다, 말하는 速度가 무척 빨랐으며, 묻기 前에 對答부터 했고, 잘 興奮했었다”고 말했다. 나중에야 알았다. 腦의 血管 畸形인 ‘海綿狀 血管腫’李 原因이란 事實을 말이다. 海綿狀 血管腫은 畸形的으로 자라던 腦의 毛細血管이 터져서 생긴 덩어리다. 구멍이 숭숭 뚫린 벌집 模樣(海面)과 같다고 해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 줄여서 血管腫이라고도 부른다. 腦 動脈과 靜脈 사이에 非正常 血管이 자라나는 ‘腦동정맥 畸形’과 비슷하지만 다른 病이다. 언뜻 보기에는 혹과 같아서 腦腫瘍으로 錯覺하기도 한다. 過去에는 血管腫을 腦腫瘍의 한 種類로 區分하기도 했다. 血管腫이 생기는 理由는 아직 確實히 糾明되지 않았다. 大體로 30代와 40代에서 많이 發生한다. 李 氏 또한 49歲에 처음 血管이 터져 出血이 發生했다. 發作 症勢도 同伴됐다. 다만 血管 畸形이 있다고 해서 모두 血管腫으로 惡化하지는 않는다. 李 敎授는 “畸形 血管이 있는 10名 中 1名꼴로 血管이 破裂하며 9名 程度는 無症狀으로 平生을 살아간다”고 말했다. 이런 境遇에는 2∼3年마다 血管 狀態를 確認한다. 事實 發作 症勢가 나타나도 血管腫을 正確하게 診斷하기는 쉽지 않다. 李 氏가 그런 事例다. 이미 血管이 터진 狀態였지만 A病院 醫師는 甚하지 않다고 判斷했다. 이듬해인 2022年 11月, 2次 出血이 일어났다. 當時 B病院은 컴퓨터單層撮影(CT) 檢査를 했다. 그 사이에 혹이 더 커져 있었다. 醫療陣은 腦腫瘍 或은 寄生蟲 感染으로 判斷했다. 이番에도 제대로 判斷하지 못한 셈이다. B病院 醫療陣은 手術하자고 했지만, 이 氏는 醫療陣에 信賴가 가지 않는다며 拒否했다. 그 後로 症勢는 더욱 惡化했다. 嘔吐하고 온몸에 힘이 빠질 때가 많아졌다. 앉아 있을 힘도 없어 드러눕기도 했다. 周邊 사람들이 救急車를 불렀다. 應急室을 隨時로 드나들게 됐다. ● 手術 成功 後 옛 引上-性格 回復올해 1月 찾아간 C病院 醫師도 腦腫瘍 같다며 手術하자고 했다. B病院 醫師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判斷한 李 氏는 信賴하지 못하겠다며 三星서울病院으로 갔다. 그때 이 敎授를 만났다. 李 氏는 “李 敎授가 診療 記錄을 꼼꼼히 들여다보고, 30餘 分 동안 充分히 說明했다. 腦腫瘍인지, 血管腫인지는 明確하지 않아 手術해 봐야 알 수 있다고 했다. 오히려 그런 點이 더 信賴가 가더라”고 말했다. 2月 手術臺에 올랐다. 全身痲醉를 하고 手術을 始作했다. 흉터가 보이지 않도록 머리 윗部分을 切開했다. 이마뼈와 腦를 둘러싼 腦膜을 切開했다. 反復的으로 出血이 일어나는 血管腫을 除去했다. 血管腫 때문에 腦浮腫도 생긴 狀態였다. 부어오른 周邊 組織까지 들어냈다. 4時間이 걸리는 手術이었다. 3日 程度가 흘렀다. 날카롭고 뚝뚝 끊어지던 李 氏의 말套가 부드럽게 變했다. 성난 것처럼 잔뜩 찌푸렸던 引上도 溫和해졌다. 李 敎授는 “事實 더 惡化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成功이라고 생각했었는데, 完璧하게 예전 狀態로 돌아갔다”고 말했다. 李 氏의 性格이 亂暴하게 變한 것은 血管腫이 隣接한 前頭葉(이마엽)을 損傷시켰기 때문이다. 大腦 앞쪽에 있는 前頭葉은 記憶, 思考, 感情, 運動 等의 能力을 管掌한다. 嘔吐, 失神, 無氣力 等의 發作 症勢가 나타난 것도 이런 理由에서다. 萬若 血管腫이 腦 神經細胞가 脊髓로 가는 通路인 腦幹에 發生했다면 頭痛, 痲痹, 저림, 覆試 等의 症勢가 많이 나타난다. 李 氏의 境遇 血管腫이 相當히 컸던 게 症勢를 더욱 악화시켰다. 普通 1mm 程度면 觀察만 한다. 李 氏의 境遇 血管腫은 漸漸 커져 3cm를 넘었고, 삼성서울병원 診療를 받을 무렵에는 5cm까지 커져 있었다. 當場 手術이 必要한 狀況이었던 것. 李 敎授는 “萬若 그 狀態에서 出血이 다시 發生했다면 生命이 危險할 수도 있었다”고 말했다. ● 새로 얻은 人生, 다시 바빠진 日常요즘 이 氏는 그 어느 때보다 바쁘다. 一旦 이미 벌여 놓았던 事業들을 추스르고 있다. 血管腫이 생기기 前에 골프, 스키, 스킨스쿠버를 가르치는 레저 事業을 始作했었다. 하지만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事態로 開店休業 狀態가 돼 버렸다. 手術이 成功的으로 끝나자 차분했던 過去로 돌아갔다. 李 氏는 “나 自身도 믿기지 않을 程度다”라고 했다. 李 氏는 事業을 다시 始作했다. 週末에 外國人에게 스키를 가르친다. 漸次 事業이 軌道에 오르는 것을 느낀다. 平日에는 保險會社에서 企業들을 相對로 資産管理 相談을 하고 있다. 새롭게 演技에도 挑戰했다. 最近까지 延期 授業을 받았고, 只今은 오디션을 보러 다니고 있다. 그는 “얼마 지나지 않아 放送 프로그램에서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며 웃었다. 李 氏가 여러 病院 中에서 三星서울病院을 選擇해 手術받은 理由가 궁금해졌다. 李 氏는 ‘信賴’를 强調했다. 李 氏는 “다른 病院에서는 仔細한 說明 없이 手術 날짜만 定하자고 했다. 患者는 돈벌이 對象이 아닌데, 자꾸 그런 느낌이 들었다. 李 敎授가 患者 便에서 꼼꼼히 봐 줬기에 信賴가 간 것”이라고 말했다.김상훈 記者 corekim@donga.com}

    • 2023-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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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每日 새벽 1時間 以上 달리는 醫師…“體力-健康 모두 OK∼”[베스트 닥터의 베스트 健康法]

    김향경 梨大牧洞病院 血管移植外科 敎授(46)는 每日 午前 5時 半 以前에 집을 나선다. 病院에 出勤하면 大略 6時 程度. 運動服으로 갈아입고 病院 앞으로 흐르는 安養川 散策길로 간다. 스트레칭부터 하고 나서, 달리기 始作한다. 10∼13㎞의 거리를 約 1時間∼1時間 半에 걸쳐 달린다. 金 敎授가 梨大牧洞病院으로 勤務地를 옮긴 지 約 1年이 됐다. 이 期間에 달리기를 거른 날은 單 며칠에 不過하다. 가랑비쯤이야 아랑곳하지 않는다. 겨울에도 暴雪로 달리기 不可能한 날만 빼고는 웬만하면 달린다. 이처럼 달리기는 그에게 ‘하루의 始作’을 알리는 象徵이 돼 버렸다. 事實 金 敎授는 元來부터 運動을 좋아하지 않았다. 活動的이지도 않았다. 主로 앉아서 音樂을 듣는 式이었다. 그랬던 그가 어쩌다 달리기의 魅力에 푹 빠진 걸까. ●‘醫師 體力’ 키우려고 달리기 始作醫大 本科 4學年 때였다. 醫師 國是를 앞두고 있던 時點에 달리기를 始作했다. 運動과 담을 쌓고 지내던 그가 처음 自發的으로 運動에 入門한 것이다. 理由는 明確했다. 金 敎授는 “外科 分野에서 일할 計劃이었다. 外科 醫師가 되려면 무엇보다 體力이 重要했다. 그러니까 내 未來를 위해 運動을 始作한 것”이라고 말했다. 헬스클럽에서 每日 運動했다. 트레드밀(러닝머신) 위에서 10㎞는 꼭 달렸다. 筋力 運動도 했다. 스스로 조금 벅차다는 생각이 들 程度까지 運動 强度를 높였다. 인턴이 되자 運動을 할 時間的·精神的 餘裕가 싹 사라졌다. 多幸히 앞선 1年 동안 高强度로 運動했던 게 體力的으로 조금은 도움이 됐다. 하지만 얼마 가지 않아 體力이 바닥을 드러냈다. 如前히 運動을 할 餘裕는 없었다. 運動은 專攻醫 3年째로 접어들 무렵 다시 할 수 있었다. 時間 날 때 해 두자는 心情으로 2年 동안 다시 高强度 運動을 했다. 德分에 나중에 專任의 過程 때 運動을 全혀 하지 못했지만, 體力的으로 큰 負擔을 느끼지 않았다. 金 敎授는 “專任醫 때는 1年에 365日 當直을 선다고 말할 程度로 바빴다. 體力이 弱했다면 버티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金 敎授는 “最小限 1年 以上 꾸준히, 높은 强度로 運動하면 그 效果가 1∼3年 程度는 가는 것 같다”며 웃었다. 2010年 專任의 過程을 끝냈다. 비로소 살짝 餘裕가 생겼다. 金 敎授는 다시 運動부터 始作했다. 이처럼 언제부턴가 金 敎授는 運動 없이 살 수 없는 사람으로 바뀌어 있었다. ● 재미 느낄 수 있는 運動에 挑戰金 敎授는 그前까지 헬스클럽에서 運動했다. 裝備를 使用해 筋力 運動을 했고, 트레드밀 위에서만 달렸다. 體力을 키우기 위해 하는 運動이라지만 事實 지루했다. 運動을 더 오래하기 위해서라도 興味를 느낄 수 있는 種目을 찾아야 했다. 當時에 勤務하던 病院 앞에 劍道 體育館이 있었다. 運動 效果를 充分히 보면서도 색다른 재미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았다. 劍道를 배우기 始作했다. 訓鍊은 每週 2回. 出勤하기 前에 劍道 體育館으로 向했다. 以後 2∼3年 동안 金 敎授는 劍道를 充分히 즐겼다. 거의 비슷한 時期에 水泳도 始作했다. 水泳은 主로 退勤한 後에 했다. 水泳을 할 수 있게 되자 스쿠버다이빙도 배웠다. 하지만 얼마 後 水泳을 中斷할 수밖에 없었다. 水泳場 물에 들어 있는 消毒藥에 皮膚 알레르기 反應이 생기면서 接觸性 皮膚炎이 생겼기 때문이다. 水泳을 관두고 나서는 헬스클럽을 다시 다녔다. 室內 自轉車를 빠른 速度로 타는 ‘스피닝’에 入門했다. 室內 自轉車를 타다 보니 ‘眞짜’ 自轉車에 끌렸다. 自轉車를 장만했다. 週末에는 野外에서 自轉車를 타기 始作했다. 어느 程度 實力이 붙고 나서는 서울 近郊로 자주 라이딩을 떠났다. 江原 春川까지 當日치기로 다녀오기도 했다. 自轉車를 타고 여러 地域을 다니다 보니 山에도 눈이 갔다. 週末 登山을 始作했다. 以後 首都圈에 있는 여러 山에 올랐다. 여러 레저를 즐기느라 週末은 거의 野外에서 지냈다. 金 敎授는 “率直히 처음에는 싫었다. 運動마니아인 男便에게 끌려가다시피 해서 始作했다”라고 했다. 金 敎授 自身은 平日 勤務가 고돼서 週末에는 밀린 잠을 자고 싶었다는 것. 金 敎授는 “그래도 男便 德分에 運動 習慣을 들이게 됐으니, 結果的으로는 고마운 일”이라며 웃었다. ● 코로나19 以後 野外 달리기 始作週中 헬스클럽, 週末 野外 레저를 즐기던 中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事態가 터졌다. 2021年 2月, 다니던 헬스클럽이 一時的으로 門을 닫았다. 平日 달리기를 할 수 없게 됐다. 그토록 오랫동안 했던 달리기를 할 수 없으니, 몸이 근질거렸다. 겨울이라 춥긴 했지만, 밖에서라도 달려 보기로 했다. 따로 時間을 낼 수는 없어 出退勤 時間을 利用하기로 했다. 집에서 當時 勤務하던 病院까지의 距離는 約 8㎞였다. 金 敎授는 午前 5時頃에 일어나서 달리기 始作했다. 出勤길이 그에게는 첫 野外 달리기였다. 처음에는 쉽지 않았다. 내내 달릴 수 없었다. 달리다가 걷기를 反復했다. 艱辛히 病院에 到着하면 숨을 헐떡거렸다. 金 敎授는 自身이 ‘低質 體力’이라고 생각했다. 첫날 出勤 달리기는 約 1時間 10分이 걸렸다. 以後로 體力이 좋아지면서 時間이 短縮됐다. 暴雨나 暴雪이 내리지 않는 限 出退勤 달리기를 固守했다. 週末을 除外하고는 이런 式으로 每日 往復 16㎞를 달렸다. 코로나19 事態로 인해 어쩔 수 없이 始作한 野外 달리기가 새로운 運動 習慣으로 定着한 셈이다. 막상 밖에서 달려보니 室內 달리기와는 比較할 수 없는 魅力이 느껴졌다. 金 敎授는 “헬스클럽에서 달릴 때는 왠지 쳇바퀴를 도는 다람쥐처럼 느껴졌는데, 野外에서는 生動感이 확 와닿았다”고 말했다.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이 있고, 맞바람과 산들바람이 있었다. 太陽이 漢江 위로 솟아오르는 光景은 경이롭기까지 했다. 金 敎授는 지난해 한 해에만 3700㎞ 程度를 달렸다. 올해 初 새 일터가 된 이대목동병원은 집에서 너무 멀어 出退勤 달리기가 不可能했다. 그 代身 새벽에 出勤해 病院 앞 安養川 散策路를 달린 것이다. 올해는 現在까지 3500㎞에 가까운 距離를 달렸다. ● 달리기 效果 좋아… 平生 繼續할 것달리기 始作하고 2年 동안은 힘이 들었다고 한다. 每日 달리는데도 體力이 좋아지지 않았다. 脈搏 數는 높았고, 숨이 찼다. 野外 달리기가 재미있었기에 抛棄하지 않았을 뿐, 그만두고 싶을 때도 있었다. 올해 健康檢診에서 그 理由를 알게 됐다. 貧血이 있었던 것. 以後 6個月 동안 鐵分劑를 먹었더니 貧血은 사라졌다. 달리기 德分에 甁을 찾아 고치게 된 셈이다. 約 3年 동안 달리다 보니 몸 여기저기에서 삐걱대는 소리도 들렸다. 한때 足底筋膜炎으로 苦生했다. 넘어지지도 않았는데 엉덩關節(股關節) 部位가 아팠다. 뛰기만 하면 무릎 周邊이 아프기도 했다. 關節 걱정을 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筋肉痛이었다. 그제야 金 敎授는 스트레칭의 重要性을 알게 됐다. 平素 時間 날 때마다 10餘 分씩 下體를 풀어준다. 달리기 前에도 最小限 5分 程度는 充分히 몸을 풀어준다. 德分에 요즘에는 負傷 없이 달리기를 즐길 수 있게 됐다. 金 敎授는 지난해에만 10㎞ 或은 하프 코스 마라톤大會에 20回 以上 參加했다. 처음으로 풀코스 마라톤에 挑戰해 完走에 成功하기도 했다. 來年 서울國際마라톤大會 풀코스에도 挑戰한다. 달리기의 利點이 뭘까. 金 敎授는 “確實한 點은, 健康해졌다는 事實”이라고 했다. 病院에서 回診을 돌 때나 階段을 오를 때 다른 사람들은 헉헉대는데, 自身은 멀쩡하단다. 게다가 예전에는 銳敏해서 腸 健康 狀態가 좋지 않았고, 不眠症이 있었는데, 그런 症勢가 모두 사라졌다. 金 敎授는 “複雜한 생각을 비우고 몸의 感覺에 集中하면서 달리다 보면 저절로 모든 게 整理된다”며 웃었다. 金 敎授는 또 “달리기는 血管 健康에도 좋다. 어르신들에게도 勸하고 싶다”고 덧붙였다.김상훈 記者 corekim@donga.com}

    • 2023-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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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動作 8個만 따라하면 무릎 痛症 “싹∼”[베스트 닥터의 베스트 健康法]

    蹴球, 籠球처럼 激한 運動을 하던 中 무릎에서 ‘뚝’ 하는 느낌이 들면서 痛症이 생기면 十字靭帶 破裂日 確率이 높다. 무릎 關節이 꺾이거나 뒤틀릴 때, 相對方과 衝突했을 때, 或은 높이 뛰었다가 着地를 잘못할 때 發生한다. 靭帶가 若干만 損傷됐다면 冷찜질하면서 充分히 쉬면 괜찮아진다. 하지만 甚하게 破裂됐다면 手術이 必要하다. 이 程度의 負傷이라면 極甚한 痛症이 나타나기 때문에 바로 病院에 간다. 反面 걷기나 달리기, 自轉車 타기, 登山과 같은 運動을 할 때는 무릎이 아파도 그냥 넘겨버리는 사람들이 많다. 장기모 高麗大 안암병원 整形外科 敎授(스포츠醫學센터 센터長)는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放置하면 筋肉通過 炎症이 慢性化해 큰 病으로 惡化할 수 있다. 平素 管理가 必要하다”고 말했다.● 무릎 痛症 部位 따라 疾病 달라튀어나온 무릎 部位 自體가 아프면 單純한 筋肉痛은 아니다. 一旦 運動을 中斷하고 狀態를 지켜봐야 한다. 3∼4日 後에도 痛症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關節 異常을 疑心해야 한다. 무릎 위 뼈와 아래 뼈가 만나는 地點, 그러니까 손으로 만졌을 때 살짝 오목하게 들어간 部位가 아프다면 軟骨板 손상일 可能性이 있다. 軟骨板은 關節을 保護하고 衝擊을 吸收하는 役割을 한다. 따라서 階段을 내려가거나 下山할 때 痛症이 더 심해진다. 이런 境遇 正確한 檢査를 받는 게 좋다. 張 敎授는 “40代 以後를 對象으로 無作爲 檢査를 해 보면 20∼30%에서 軟骨板 破裂이 發見된다”며 “深刻하지 않다면 手術보다는 再活 治療가 原則”이라고 했다. 狀態가 더 나빠지지 않도록 軟骨板을 保存하면서 日常生活에 支障이 없도록 한다는 것. 症勢를 緩和하고 炎症을 가라앉히는 藥을 먹으면서 周邊 筋肉을 强化하는 治療를 竝行한다. 運動을 오래 했을 때 反復的으로 무릎 바깥쪽이 아플 때가 있다. 이런 症勢는 허벅지 옆을 따라 내려온 靭帶(長徑靭帶)가 무릎뼈와 摩擦해 炎症을 일으키면서 發生한다. 이를 長徑靭帶 症候群이라고 한다. 運動을 끝낸 後 冷찜질을 해 주고 消炎劑를 먹도록 한다. 무릎이 접히는 곳 안쪽이 아플 때는 쭈그려 앉아 보면 疾病을 區別할 수 있다. 이때 痛症이 있다면 軟骨板 손상일 確率이 높다. 痛症이 없다면 힘줄 部位 炎症이 原因일 수 있다. 힘줄 炎症의 境遇 쉬면서 消炎劑를 服用한다. 이런 厭症은 當場 큰 問題가 되지 않지만 放置하면 慢性化할 수 있다. 따라서 增稅가 3日 以上 持續된다면 이 또한 檢査를 받아 보는 게 좋다. 무릎보다는 무릎 周邊, 그러니까 허벅지나 종아리 쪽이 아프다면 筋肉痛일 確率이 높다. 가만히 있을 때는 痛症이 없다가 움직이면 該當 部位가 刺戟받아 痛症이 나타난다. 스트레칭을 할 때도 痛症이 나타나는데, 大部分 1∼2日 쉬면 사라진다. ● 關節炎에 좋은 筋力 運動慢性 關節炎 患者, 或은 軟骨이 다 닳은 高齡者의 境遇 運動을 해서는 안 되는 것일까. 張 敎授는 “아니다. 무릎을 안 쓰면 오히려 더 굳어 버린다. 그 境遇 日常生活 自體가 不可能해진다”고 말했다. 階段을 오르려면 무릎을 90度, 浴槽에 들어가려면 120度를 구부려야 하는데, 關節을 쓰지 않다 보면 이게 어려워진다는 것. 張 敎授는 “바로 이런 點 때문에 關節炎 患者일수록 무릎 周邊 筋肉을 强化해야 한다”고 말했다. 무릎이 弱하니 周邊 筋肉을 强化해서 그 機能을 補强해 줘야 한다는 것. 張 敎授는 慢性 關節炎 患者들에게 좋은 무릎 運動 네 가지를 推薦했다. 大體로 무릎에 荷重이 加해지지 않도록 누워서 하는 動作이 많다. 이 運動은 關節 患者가 아닌 사람이 해도 筋力 强化에 도움을 준다. 발목에 고무 밴드를 차고 하면 運動 强度를 높일 수 있다. 다음 動作들은 可能하다면 每日 5回 以上 해 주는 게 좋다. ①天障을 보고 누운 狀態에서 한쪽 다리를 들어 올린 채로 10秒 程度 버틴다. 이때 무릎을 구부리면 안 된다. 動作이 제대로 됐다면 앞쪽 허벅지에 힘이 들어간다. 3세트를 마친 後 反對쪽 다리로 같은 動作을 反復한다. ②옆으로 누워서 발을 들어 올린다. 運動하는 方法은 ①과 크게 다르지 않다. 발을 높이 들어 올리기보다 오래 버티는 게 重要하다. 普通 30∼45度 程度만 들어 올리면 된다. 허벅지 옆쪽 筋肉이 强化된다. ③엎드려서 같은 方式으로 運動한다. 特히 발을 들어 올릴 때 무릎을 구부리지 않도록 注意해야 한다. 허벅지 뒤쪽 筋肉(햄스트링)李 强해진다. ④壁에 등을 댄 채로 스쾃 姿勢를 取한다. 關節 患者들은 무릎을 90度까지 구부려선 안 된다. 50度를 넘어서지 않도록, 若干은 엉거주춤한 程度까지만 무릎을 구부린다. 2, 3秒 그 狀態로 있다가 무릎을 편다. 10∼15回씩 3세트를 反復한다. ● 運動 끝나면 꼭 해야 할 스트레칭무릎 負傷을 防止하려면 平素에 運動을 끝낸 後 10∼15分 동안 冷찜질을 해 주는 게 좋다. 炎症을 緩和하고 興奮된 筋肉을 차분하게 가라앉힌다. 다만 너무 오래 하면 血管이 收縮하고 組織 回復力이 떨어진다. 溫찜질은 平素에 하거나 運動 前에 10分 程度 하는 게 좋다. 그렇게 하면 뻣뻣한 關節이 柔軟해진다. 張 敎授는 特히 스트레칭을 强調했다. 運動 後 스트레칭 要領만 제대로 알고 따라 해도 慢性 무릎 病을 管理할 수 있다는 것. 張 敎授는 “날씨가 추울수록 스트레칭 時間과 量을 늘려주는 게 무릎 關節 保護에 좋다. 다만 이 스트레칭은 關節炎 患者에게는 適合하지 않다”고 말했다. ⑤壁을 向해 옆으로 눕는다. 위쪽 발을 손으로 잡은 뒤 당기면서 누른다. 그 狀態로 10∼15秒 멈춘다. 3세트를 反復한다. 이어 左右를 바꿔 같은 要領으로 反復한다. 앞쪽 허벅지 筋肉을 이완시켜 준다. ⑥발을 쭉 펴고 앉는다. 오른손으로 오른 엄지발가락을 잡고 上體를 앞으로 숙인다. 이때 무릎이 굽혀지지 않도록 왼손으로 오른 무릎을 꾹 누른다. 10∼15秒 維持한다. 3세트 反復. 다음에는 左右를 바꿔 反復한다. 뒤쪽 허벅지와 종아리 筋肉을 이완시켜 준다. ⑦天障을 보고 눕는다. 왼발을 天障 쪽으로 들어 올린 後, 다리를 兩손으로 붙잡는다. 그 狀態에서 왼발을 紙面과 平行하게 구부린다. 可及的 천천히 動作을 反復한다. 10∼15 回씩 3세트를 反復한 뒤 발을 바꿔 施行한다. 앞쪽 허벅지 筋肉을 키우면서 同時에 스트레칭 效果를 얻는 動作이다. 무릎에 痛症이 있을 때 效果가 좋다. ⑧어깨보다 조금 넓은 幅으로 壁을 짚고 선다. 이어 오른발을 왼발 뒤쪽으로 꼰다. 오른쪽 엉덩이가 삐죽 튀어나오는 느낌으로 骨盤 部位만 밀어준다. 그 狀態로 10∼15秒 維持한 뒤 3세트를 反復한다. 이어 左右를 바꿔 施行한다. 튀어나온 部位인 骨盤에서부터 허벅지, 무릎, 종아리의 옆쪽이 弛緩된다.김상훈 記者 corekim@donga.com}

    • 2023-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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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手術 2回-抗癌 治療 24回 견디고 大腸癌-간 前이 모두 完治[病을 이겨내는 사람들]

    최희원 氏(47)가 30代 後半이던 10年 前. 어느 날 만난 知人이 “얼굴이 너무 안 좋아 보인다”고 했다. 當時 崔 氏는 다이어트 中이었다. 實際로 體重이 짧은 時間에 5kg이 빠졌다. 崔 氏는 다이어트가 效果를 본 것이라고만 생각했다. 그 무렵부터 배가 자주 아팠다. 洞네 議員에 갔다. 腸炎 같다며 藥을 處方해 줬다. 藥效는 없었다. 時間이 좀 흐르면 저절로 症勢가 사라졌을 뿐이다. 그러니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드문드문 議員에 갔고, 그때마다 腸炎이라는 診斷을 받았다. 얼마 後에는 化粧室에 들어가도 제대로 用便을 보지 못했다. 結婚하기 前부터 있었던 便祕 症勢가 심해진 것 같다고 생각했다. 便祕 症勢는 갈수록 심해졌다. 갑자기 體重이 빠진 것이나 便祕가 심해진 것은 모두 大腸癌으로 인해 나타난 症勢였다. 하지만 洞네 議員 醫師도, 崔 氏도 大腸癌日 수 있다는 생각은 조금도 하지 않았다. ● 大腸癌 手術 後 抗癌 治療 突入어느 날 邊에 피가 섞여 나왔다. 그 무렵부터 腹痛의 强度도 심해졌다. 배가 끊어지는 느낌이었다. 제대로 숨도 쉬지 못할 程度였다. 그제야 崔 氏는 서늘한 氣分이 들었다. 崔 氏의 大腸癌 手術을 執刀한 이윤석 서울聖母病院 大腸肛門外科 敎授(當時 인천성모병원 敎授)는 “甚한 便祕, 血便, 痛症이 나타난다면 癌이 이미 相當히 進行된 것이다. 崔 氏의 境遇 이런 症勢가 나타나기 1, 2年 前에 이미 大腸癌에 걸렸을 것으로 推定된다”고 말했다. 崔 氏는 “암은 나이 들어서야 생기는 걸로만 알았다. 30代의 젊은 나이에 大腸癌에 걸렸다고 생각할 사람이 얼마나 되겠나”라고 말했다. 李 敎授 또한 “맞는 이야기다. 最近 들어 젊은 患者가 增加했지만 10年 前까지만 해도 大腸癌은 60代 以後에 主로 걸렸다”고 說明했다. 崔 氏는 집에서 가까운 인천성모병원으로 갔다. 崔 氏의 豫感은 틀리지 않았다. 림프샘으로 轉移된 大腸癌 3期 診斷이 떨어졌다. 서둘러 手術해야 하는 狀況. 李 敎授가 手術을 집都下記로 했다(이 敎授는 나중에 서울聖母病院으로 勤務地를 옮겼다). 2013年 8月, 崔 氏는 手術臺에 올랐다. 李 敎授는 腹腔鏡으로 手術을 進行했다. 手術은 3時間 程度 所要됐다. 癌은 大將의 中間 部位인 結腸에 있었다. 이 部位를 除去하고 大將의 위와 아래쪽을 連結하는 手術이었다. 大將과 連結된 림프샘度 節制했다. 手術은 잘 끝났다. 癌은 完璧하게 除去된 것 같았다. 或是 남아있을지 모르는 癌細胞를 없애기 위한 抗癌 治療에 突入했다. 抗癌 治療는 2週마다 한 番씩, 꼬박 6個月 동안 12回에 걸쳐 進行됐다. ● 大腸癌 이겨내니 間에 轉移이제 모든 治療가 끝났나 싶었다. 安心하려던 刹那, 崔 氏는 靑天霹靂과도 같은 이야기를 들었다. 抗癌 治療를 끝내고 4個月 後였다. 몸 狀態를 살피기 위해 컴퓨터單層撮影(CT) 檢査를 했는데, 肝에서 癌이 發見됐다. 大腸癌이 肝으로 轉移된 것이다. 癌이 遠隔 轉移됐기에 병기는 大腸癌 3基에서 大腸癌 4期로 調整됐다. 李 敎授는 “3期 大腸癌의 境遇 手術을 끝낸 後 1, 2年 以內에 轉移가 생기는 確率은 30∼40% 程度”라고 했다. 60∼70%는 再發하지 않고 完治한다는 뜻이다. 그러니까 崔 氏는 幸運보다는 不運에 더 가까운 事例인 셈이다. 崔 氏는 “젊은 나이에 癌이 생겨서 轉移가 생긴 게 아닐까, 그래서 내가 죽는 게 아닐까, 처음으로 그런 생각을 했다”고 當時를 回想했다. 肝으로 轉移된 癌을 除去하기 위한 治療에 突入했다. 手術에 앞서 先行 抗癌 治療를 3回 進行했다. 이어 癌이 있는 間의 오른쪽 部位를 除去하는 肝 切除 手術을 施行했다. 4, 5時間이 所要된 큰 手術이었다. 이番에도 手術은 잘 끝났다. 다시 抗癌 治療가 이어졌다. 追加로 9回의 抗癌 治療를 마쳤다. 그 後로 5年이 지났다. 2019年 9月, 大將과 肝에서 癌細胞가 하나도 發見되지 않았다. 비로소 崔 氏는 完治 判定을 받았다. 李 敎授는 “手術 後 5年이 지나면 癌이 再發할 確率은 顯著하게 떨어진다. 굳이 比較하자면 癌에 걸린 적이 없는 사람과 똑같은 條件이 된다”고 말했다. 勿論 再發 可能性이 全혀 없는 건 아니다. 이와 關聯해 李 敎授는 “大腸癌의 境遇 一旦 完治하면 다른 癌에 비해 再發 確率이 낮다. 萬若 轉移됐다고 하더라도 患者의 컨디션만 잘 維持하면 다시 完治할 確率이 높다”고 말했다. 崔 氏는 每年 病院을 찾아 몸 全體를 살피는 CT 檢査와 腫瘍標識자 檢査를 받는다. 3年 或은 4年 間隔으로 大將內視鏡 檢査도 한다. 이렇게 하면 設令 癌이 再發 或은 轉移되더라도 早期에 發見할 수 있어 迅速한 對應이 可能해진다. ● 運動하며 24回의 抗癌 治療 버텨항암 治療를 받으면 속이 좋지 않아 飮食 攝取가 힘들어진다. 醫師들은 患者들에게 蛋白質이 豐富한 食單을 勸하지만 食事를 제대로 하는 患者들이 오히려 드물다. 崔 氏도 마찬가지였다. 속이 너무 좋지 않았다. 그래도 무엇이든 먹으려고 했다. 과일을 자주 먹었다. 팥이 든 도넛이 그나마 괜찮아 1週日 내내 도넛만 먹은 적도 있다. 이에 對해 李 敎授는 “旣往이면 營養이 더 豐富한 飮食을 먹으면 좋았겠지만, 어떻게든 飮食을 먹었기에 견뎌낼 수 있었을 것”이라고 했다. 運動도 癌 患者들의 完治를 위해 絶對的으로 必要한 要素다. 崔 氏도 抗癌 治療를 받을 때 運動을 始作했다. 每日 2時間씩 집 周邊을 걸어 다녔다. 이런 努力 德分에 前半部 12回의 抗癌 治療를 수월하게 견딜 수 있었다. 肝으로 轉移된 後 다시 抗癌 治療를 받아야 했다. 手術 前에 3回, 手術 後에 9回를 받았다. 다시 抗癌 治療를 받는 患者들이 意外로 많은데, 이 境遇 스트레스가 더 커진다. 崔 氏도 그랬다. 게다가 抗癌劑는 더 剛했다. 손으로 머리를 빗으면 머리카락이 한 움큼씩 빠져나왔다. 이를 견딜 수 없어 머리카락을 짧게 잘라 버렸다. 메슥거림도 더 심해졌다. 이番에도 먹는 게 苦役이었다. 癌에 걸리기 前에 그토록 좋아하던 고기는 아예 먹을 수 없었다. 밥 냄새도 맡지 못했다. 그래도 崔 氏는 참고 먹었다. 이때는 主로 沙果와 바나나, 고구마를 먹었다. 洋배추度 데친 後 갈아서 먹었다. 抗癌 治療를 끝내고 4, 5年이 지난 後까지 飮食 냄새에 敏感했다. 完治 判定을 받은 後에야 비로소 正常을 되찾았다. ●“肯定的 態度가 治療에 도움”完治 祕訣을 묻자, 李 敎授는 “患者인 崔 氏가 아주 밝고 肯定的이다. 그런 面이 治療에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했다. 崔 氏는 처음 癌 判定을 받았을 때 아직 初等學生인 두 아이의 얼굴이 떠올랐단다. 눈물이 쏟아졌다. 하지만 곧 마음을 다잡았다. 自身이 울면 아이들이 속상해할 테니까. 以後 崔 氏는 아이들 앞에서 單 한 番도 찡그리거나 우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아이들은 엄마가 癌 患者란 事實조차 몰랐다. 崔 氏는 또 고치면 나을 거라고 確信했다고 했다. 崔 氏는 “手術하고 治療하면 될 것이고, 내가 죽을 일은 없을 거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다만, 간 轉移 判定을 받았을 때는 죽음을 떠올리기도 했다. 하지만 곧 마음을 다잡았다. 間 手術을 執刀할 意思를 처음 만났을 때도 환하게 웃었다. 崔 氏가 너무도 毅然해서 當時 醫師가 “或是 患者 當事者 맞냐”고 물었을 程度였다. 이처럼 밝은 性格의 崔 氏이지만, 정작 本人은 아직 癌이 完治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癌이 다시 생기지 않도록 平生 警戒한다는 뜻이다. 崔 氏는 “完治됐다고는 하나 무서움이 全혀 없는 건 아니다. 그 때문에 每日 3時間씩 집 周邊에 있는 山을 오르며 健康 管理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癌 誘發 要素인 肥滿을 막기 爲해서다. 젊은 나이에 大腸癌에 걸렸을 때 子女가 같은 癌에 걸릴 確率은 2∼3倍 높아진다. 崔 氏는 이 點이 神經이 쓰인다. 그 때문에 큰아들이 大學에 들어갔을 때 入學 膳物로 大將內視鏡 檢査를 시켰다. 李 敎授는 “大腸癌 患者였다면 崔 氏처럼 子息들을 20代 때부터 管理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김상훈 記者 corekim@donga.com}

    • 2023-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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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胃內視鏡 檢査 正常인데 배 아파… 膽石日 수도[베스트 닥터의 베스트 健康法]

    50代 中盤의 女性 A 氏는 秋夕 名節 때 過食했다. 特히 기름氣가 많은 錢을 많이 먹었다. 갑자기 체한 것처럼 배가 아프고 답답해졌다. 消化劑를 먹어도 效果가 없었다. 나중엔 온몸에서 熱이 났다. 症勢가 나타나고 4∼5時間 만에 病院에 갔다. 急性 膽囊炎이었다. 醫療陣은 于先 膽囊 안의 고름을 빼내고 抗生劑를 投與했다. 炎症이 가라앉은 後에는 腹腔鏡을 利用해 膽囊을 들어냈다. 송태준 서울峨山病院 消化器內科 敎授가 執刀했다. 膽囊을 除去해도 아무 問題가 없을까.● 膽石, 女性과 老人에 많아담낭은 間에 隣接해 있다. 다른 말로는 쓸개라고 한다. 肝은 每日 500∼1000mL의 膽汁(쓸개汁)을 만들어 낸다. 이 膽汁은 콜레스테롤이나 빌리루빈(壽命이 다한 헤모글로빈) 같은 老廢物을 處理하고 十二指腸에서 脂肪의 消化와 吸收를 돕는다. 膽囊은 膽汁을 一時 保管하는 倉庫 役割을 한다. 膽汁에 들어있는 膽汁酸은 脂肪質인 콜레스테롤을 물에 녹도록 변화시킨다. 肝에서 膽汁酸이 덜 分泌되면 콜레스테롤은 굳는다. 膽囊 機能이 떨어지면 제대로 收縮하지 않아 膽囊 안에 膽汁이 고여 굳는다. 이렇게 굳은 結晶體들에 粘液이나 칼슘 等이 엉겨 붙어 膽石이 된다. 膽石 成分에 따라 크게 콜레스테롤 膽石과 色素性 膽石으로 나눈다. 콜레스테롤 膽石은 말 그대로 콜레스테롤이 너무 많아 굳은 決定이다. 色素性 膽石은 빌리루빈이 늘어나면서 굳은 決定으로, 褐色이나 黑色을 띤다. 細菌이나 寄生蟲 感染으로 인해서도 色素性 膽石이 생긴다. 宋 敎授는 “過去에는 膽石 患者의 60% 以上이 色素性이었지만, 西洋式 食習慣, 肥滿 等으로 인해 最近에는 콜레스테롤 膽石이 75∼80%로 더 많다”고 말했다. 男性보다는 女性 患者가 많다. 女性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膽石 危險度를 높이기 때문이다. 出産을 여러 番 했거나 避妊藥을 服用한 境遇 에스트로겐 호르몬 藥물을 服用한다면 膽石이 있는지 살피는 게 좋다. 젊은 사람들보다는 老人들에게서 膽石이 더 많이 發見된다. 膽囊의 機能이 떨어진 게 原因이다. 宋 敎授는 “70代 以後에 急激히 增加하며 이때부터는 男女 患者 比率이 거의 같다”고 말했다. ● 無症狀 담도 膽石, 合倂症 危險 커생기는 位置에 따라 膽囊 膽石과 담도 膽石으로도 나눈다. 膽囊 膽石은 聖人 10名 中 1名꼴로 發見된다. 大部分은 症勢가 나타나지 않는다. 症勢가 없다면 ‘一旦 觀察’이 基本 原則이다. 宋 敎授는 “膽囊 膽石 患者의 30% 程度에서 症勢가 나타난다. 또 每年 100名 中 2名 程度는 治療가 必要할 程度의 急性 症勢가 나타난다”고 말했다. 膽囊 膽石을 除去할 때는 普通은 A 氏처럼 膽囊을 節制한다. 膽囊 機能이 떨어진 狀態라서 그냥 두면 50∼70%는 再發하는 데다 合倂症 發生 確率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宋 敎授는 “膽囊을 除去한 直後에는 地方이 있는 飮食을 먹으면 泄瀉하지만 몇 달이 지나면 坍倒가 늘어나 괜찮아진다”고 말했다. 膽汁이 흐르는 通路인 膽道에 膽石이 생기면 對處法은 달라진다. 담도 膽石이 膵臟 入口를 막을 境遇 急性 膵臟炎을 일으키기 때문에 6時間 以上 지나면 危險해질 수 있다. 아무리 늦어도 24時間 以內에 膽石을 除去해야 한다. 膽汁이 血液으로 흘러 들어가면 腹痛, 高熱, 黃疸 等의 症勢도 나타난다. 宋 敎授는 “大體로 담도 膽石 患者의 20% 程度는 合倂症이 생기므로 可及的 빨리 膽石을 除去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담도 膽石은 膽道癌으로 惡化할 수도 있다. 담도 膽石이 오랫동안 放置되면 10% 程度는 癌이 된다. 또 담도 膽石 患者는 膽道癌이 發生할 危險性이 10倍 程度 높아진다. 宋 敎授는 “이런 點 때문에 담도 膽石은 無症狀이라도 除去하는 게 原則”이라고 했다. 肝硬化 診斷을 받은 70代 初盤의 女性 B 氏가 無症狀 담도 膽石을 그냥 뒀다가 惡化한 事例다. 宋 敎授는 “담도 膽石이 肝硬化의 出發點이었다고 推定된다”고 말했다. B 氏는 江가 近處에서 살아왔다. 예전부터 민물고기를 날로 많이 먹었다. 寄生蟲이 間에 달라붙어 膽石이 생겼고, 이 膽石이 持續的인 炎症을 誘發해 肝硬化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宋 敎授는 “江가에 사는 高齡者 中에 이런 事例가 적지 않다. 症狀이 없다고 하더라도 膽石 檢査를 받아보는 게 좋다”고 말했다.● 腹痛의 樣相, 綿密히 살펴야담석은 膽汁의 흐름을 막는다. 이때 膽囊과 膽道에 加해지는 壓力이 커지면서 腹痛이 發生한다. 하지만 胃內視鏡 檢査를 받아도 問題를 찾지 못한다. 宋 敎授는 “膽石症의 腹痛에는 特徵이 있다”고 말했다. 첫째, 膽石症이라면 腹痛이 主로 食後 30分 무렵부터 나타난다. 膽汁은 攝取한 飮食이 十二指腸까지 내려왔을 때 多量 分泌된다. 이때가 食後 30分 무렵인 것. 둘째, 腹痛이 나타나는 部位도 制限的이다. 膽囊과 坍倒가 있는 腹部의 오른쪽 윗部分에서 主로 痛症이 發生한다. 甚하면 腹痛이 周邊 部位로 擴散한다. 이 境遇 오른쪽 어깨까지 痛症이 나타날 수 있다. 셋째, 콕콕 찌르는 式의 腹痛은 別로 생기지 않는다. 急滯한 것처럼 꽉 막힌 느낌의 腹痛일 때가 많다. 平素 체한 症勢와 消化不良이 자주 나타나는데 消火器 檢査에서 問題가 없다면 膽石症을 疑心할 必要가 있다. 넷째, 膽石症에 依한 腹痛은 最小限 30分에서 길게는 3∼4時間까지 繼續된다. 膽石으로 막힌 部位가 풀리면 腹痛도 사라진다. 萬若 막힌 部位가 改善되지 않으면 腹痛은 그 後로도 繼續될 수 있다. 이 境遇 細菌 感染이 일어나면서 膽汁이 고름으로 變한다. 그러면 急性 膽囊炎이나 膽管炎으로 惡化할 수 있다. 宋 敎授는 “膽石症의 가장 흔한 合倂症이 急性 膽囊炎이다. 그러니 症勢가 惡化하기 前에 빨리 病院에 가는 게 좋다”고 말했다. 다섯째, 萬若 膽石症이 심해지고 合倂症까지 發生했다면 呼吸 困難과 發熱 等의 症勢가 나타날 수도 있다. 宋 敎授는 特히 膽石이 膽道를 막은 境遇가 最惡이라고 했다. 그는 “이런 境遇 온몸으로 細菌 感染이 퍼져 敗血症까지 나올 수 있다”며 迅速한 治療를 當付했다.● 지나친 다이어트-禁食은 避해야담석이 생기지 않도록 日常生活에서부터 操心하는 게 좋다. 于先 飽和脂肪이 많은 飮食이나 果糖이 많은 飮食을 避하는 게 좋다. 高脂肪·高熱量 食品은 더 많은 콜레스테롤을 만들기 때문에 아무래도 膽石이 생길 可能性도 커진다. 食事는 規則的으로 하는 게 좋다. 그렇게 해야 膽囊이 週期的으로 收縮하면서 膽汁을 잘 排出한다. 이 시스템이 제대로 作動하면 膽石이 생길 危險도 떨어진다. 肥滿은 膽石이 생기기 좋은 環境이다. 살이 찌면 膽汁으로 콜레스테롤 分泌가 늘어나고, 膽囊 機能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膽汁의 흐름이 느려지고, 膽囊에서 粘液質과 같은 物質도 더 많이 分泌된다. 膽汁이 더 잘 굳는 環境이 되는 것. 따라서 運動이 必須다. 運動을 자주 하면 膽汁이 圓滑하게 輩出되고, 콜레스테롤도 줄어든다. 하지만 過度하고 急激한 다이어트는 禁物이다. 短時間에 몸무게를 빼거나 禁食을 오래 하면 膽石이 더 잘 생길 수 있다. 다이어트를 急激하게 하면 肝에서 膽汁을 分泌할 때 콜레스테롤과 粘液質이 더 많이 分泌되고 膽囊 機能이 떨어지는 것. 이런 다이어트를 하는 4名 中 1名꼴로 콜레스테롤 膽石이 發生한다는 硏究 結果도 있다. 게다가 禁食하는 동안에는 膽囊이 收縮하지 않기 때문에 膽石이 생길 危險이 더 커진다. 이 밖에도 高脂血症과 糖尿病도 膽石이 생기는 原因 中 하나다. 平素에 過飮하면 色素性 膽石이 생길 確率이 높아진다. 女性호르몬 治療를 받는 境遇 膽石 發生 確率은 2倍 높아진다. 따라서 隨時로 膽石 檢査를 하는 게 좋다. 腹部 超音波 檢査를 하면 膽囊 膽石의 90%는 發見할 수 있다. 담도 膽石度 超音波 檢査로 發見할 수 있지만, 觀察이 어려운 部位는 磁氣共鳴映像(MRI) 檢査를 해야 한다.담석 豫防을 위한 生活 守則1. 高脂肪, 高熱量 飮食을 덜 먹는다.2. 規則的으로 食事하는 習慣을 들인다.3. 肥滿이 되지 않도록 管理한다. 4. 適切한 運動을 日常的으로 한다.5. 過度한 다이어트나 禁食은 避한다. 6. 高脂血症과 糖尿病을 豫防한다. 7. 過飮은 禁物이다. 最大限 節酒한다. 8. 女性호르몬 製劑 使用 時 醫師와 相議한다. 資料: 송태준 서울峨山病院 消化器內科 敎授 金相勳 記者 corekim@donga.com}

    • 2023-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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