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景氣沈滯에 暴炎, 숨막히는 地球村|東亞日報

景氣沈滯에 暴炎, 숨막히는 地球村

  • 東亞日報
  • 入力 2022年 6月 25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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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複合危機 속 40度 찜통더위… 美 暴炎難民 急增-佛 電力需給 蹉跌
穀物 生産量 줄어 食糧값 더 오를듯… ‘이른 더위’ 韓國, 菜蔬값-電力 非常

쏟아지는 땀 이달 중순 미국 인디애나주 사우스벤드에서 울타리 설치 작업을 하는 근로자가 폭염에 쏟아지는 땀을 닦고 있다. 사우스벤드=AP 뉴시스
쏟아지는 땀 이달 中旬 美國 인디애나주 사우스벤드에서 울타리 設置 作業을 하는 勤勞者가 暴炎에 쏟아지는 땀을 닦고 있다. 사우스벤드=AP 뉴시스
全 世界가 高物價 高金利 低成長 等 글로벌 複合危機로 呻吟하는 가운데 暴炎까지 地球村을 덮쳤다. 그에 따른 에너지·食糧難은 인플레이션(急激한 物價 上昇)과 景氣沈滯의 골을 더욱 깊게 만들고 있다.

유럽은 例年보다 한 달 以上 빨리 찾아온 40度 무더위에 電力 需要가 急增했지만 一部 國家가 原電 稼動에 蹉跌이 생길 危機에 놓였다. 프랑스가 銃 發電量의 約 70%를 原子力發電에 依存하는데 暴炎으로 江물 水溫이 올라 冷却水로 쓸 수 없는 地境에 이른 것. 이미 原電 56個 中 27個가 維持 補修로 停止 狀態인데 나머지 原電까지 稼動이 어려워지면 電力 供給이 크게 줄어들 수 있다.

‘暴炎 難民’도 늘고 있다. 19日 美國 NBC 放送에 따르면 暴炎이 强打한 美國 조지아州 메이컨 地域에서는 住民들이 救世軍 會館으로 몰려들었다. 救世軍 會館 側은 “電氣料 負擔 때문에 사람들이 에어컨이 있어도 켜지 않고 이곳에 온다. 昨年까지 오지 않던 사람들도 올해는 찾아온다”고 傳했다.


穀物 生産量도 줄어 안 그래도 暴騰한 場바구니 物價를 더욱 끌어올릴 것으로 展望된다. 英國 로이터通信에 따르면 美國 아이오와州, 일리노이州 等 一名 ‘옥수수 벨트’에 高溫과 가뭄이 繼續돼 收穫量이 急減할 것이라는 展望이 나오자 美國 시카고商品去來所(CBOT)의 옥수수 先物 價格이 올 1月 13日 1부셸當 5.87달러(藥 7600원)에서 이달 16日 7.88달러(藥 1萬210원)로 34% 뛰었다.

暴炎이 持續되면 建設 現場이나 農村 等 室外 勤務 人力 需給에 制約이 생기는 等 勞動生産性이 떨어져 人件費 上昇으로 이어질 수 있다. 美國 時事週刊誌 타임에 따르면 暴炎으로 인해 2050年까지 美國 內 建設 部門 生産性이 年間 3.5%(藥 12億 달러)씩, 農業 部門 生産性은 3.7%(藥 1億3070萬 달러)씩 下落할 것으로 展望됐다.

國內에서도 慶北 地域에서 平年보다 20日假量 빠른 이달 20日 올해 첫 暴炎警報가 내려지는 等 이른 더위로 감자 배추 等 菜蔬類 價格이 오르고 있다. 政府의 電力 供給豫備率도 올 들어 가장 낮은 9.5%로 떨어지는 等 電力 需給에 非常이 걸렸다. 장마가 주춤한 25日 全國 낮 最高 氣溫은 26∼34度로 豫報됐다. 江陵이 34度까지 오르는 等 一部 地域에서 다시 暴炎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이은택 記者 nabi@donga.com
김민 記者 kimmin@donga.com
뉴욕=유재동 特派員 jarrett@donga.com



#景氣沈滯 #暴炎 #숨막히는 地球村 #複合危機 #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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