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 40度 웃도는 暴炎에 苦痛… 中은 물亂離에 呻吟|東亞日報

유럽, 40度 웃도는 暴炎에 苦痛… 中은 물亂離에 呻吟

  • 東亞日報
  • 入力 2022年 6月 25日 03時 00分


코멘트

[複合危機속 暴炎 덮친 地球村-海外]
北아프리카 뜨거운 바람 影響… 스페인-獨-佛 等 殺人的 더위
獨-그리스選 山불에 住民 待避騷動… 中南部, 60年 만에 記錄的 暴雨
광둥省 洪水-山沙汰로 50萬名 被害… 專門家 “氣候變化 탓 異常高溫”

유럽 大部分 地域이 때 이른 暴炎으로 呻吟하고 있다. 스페인뿐 아니라 獨逸도 最高氣溫이 이미 40∼43度를 넘겼다. 프랑스도 100年 만에 가장 더운 5, 6月 날씨를 記錄하면서 南西部 地域의 各種 行事가 取消됐다. 이 같은 유럽의 異常高溫現像은 北아프리카에서 불어오는 뜨거운 바람이 主要 原因이라는 分析이 많다. 北아프리카 沙漠의 高溫 乾燥한 먼지바람은 곳곳에서 山불을 일으키기도 한다. 獨逸 베를린 南西部 地域에서 17日 始作된 山불은 19日 都心에서 20km 떨어진 地域까지 번져 週末 동안 數百 名이 待避했다. 消防 人力 數百 名과 軍 헬기까지 鎭火 作業에 動員됐고, 20日 暴雨가 쏟아지면서 불길은 잦아들었다.

그리스에서도 에비아섬 中心部에서 山불이 번지면서 불길이 民家 800m 앞까지 接近해 住民들이 待避했다. 스페인 카탈루냐 地域 消防 當局은 지난 한 週間 山불이 200件 以上 申告됐다고 밝혔다.

한 地域의 暴炎은 다른 地域의 集中豪雨로도 이어진다. 氣溫이 1度 올라갈 때마다 大氣의 濕度가 7% 增加하며, 이로 인해 물을 많이 머금고 있던 空氣가 갑자기 暴雨로 쏟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21日 CNN에 따르면 最近 中國 南部에서도 60年 만에 記錄的인 暴雨가 내려 最小 32名이 死亡했다. 南部 광둥省에서는 洪水와 山沙汰로 50萬 名이 被害를 입었다. 17萬7600名이 待避했고, 1729家口가 破壞됐다. 광시, 광둥, 푸젠성의 降水量은 1961年 以後 最高値를 記錄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 세 地域은 5月 1日부터 6月 15日까지 平均 621mm의 비가 내렸다. 이는 2021年 내내 中國 全 地域에 내린 降水量 平均 672.1mm와 맞먹는 數値다.

專門家들은 氣候變化와 異常高溫 現象이 맞물려 있다고 指摘한다. 國際 統計사이트 아워월드人데이터에 따르면 1960年 9400t에 不過했던 全 世界 化石燃料 使用에 따른 二酸化炭素 排出量은 2020年 約 3萬5000t으로 急增했다. 3月 印度와 파키스탄에서 122年 만에 가장 높은 氣溫이 記錄되는 等 두 地域의 暴炎 發生 頻度가 産業化 以後 30倍假量 잦아졌다는 硏究 結果도 나왔다.

4月 유엔 傘下 ‘氣候變化에 關한 政府間 協議體(IPCC)’가 發表한 第6次 評價報告書에는 各國이 提示한 溫室가스 排出 減少 目標値를 達成한다고 해도 地球 溫度는 向後 10年間 1.5度 높아질 것이라는 暗鬱한 展望도 담겼다.


김민 記者 kimmin@donga.com
#유럽 #暴炎 #中國 #물亂離
  • 좋아요
    0
  • 슬퍼요
    0
  • 火나요
    0
  • 推薦해요

댓글 0

只今 뜨는 뉴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전통문화연구회 "울산대학교한국어처리연구실 옥철영(IT융합전공)교수팀"에서 개발한 한글한자자동변환기를 바탕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 현재 고유명사(인명, 지명등)을 비롯한 여러 변환오류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시고 다른 곳에서 인용시 한자 변환 결과를 한번 더 검토하시고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변환오류 및 건의,문의사항은 juntong@juntong.or.kr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opyright ⓒ 2020 By '전통문화연구회(傳統文化硏究會)' All Rights reserved.
 한국   대만   중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