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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택|記者 購讀|東亞日報
이은택

이은택 記者

東亞日報 政策社會部

購讀 20

推薦

2009年 入社해 編輯部, 社會部, 政策社會部, 産業部, 오피니언팀, 政治部를 거쳐 現在 國際部에 있습니다. 우리가 먹고 사는, 살고 죽는 일과 닿아 있는 海外 消息들을 傳해드리겠습니다. 되도록 쉬운 文章으로 眞實되게 쓰겠습니다.

nabi@donga.com

取材分野

2024-03-26~2024-04-25
칼럼 44%
社會一般 30%
企業 7%
敎育 7%
保健 3%
國會 3%
地方뉴스 3%
기타 3%
  • [光化門에서/이은택]아이들이 사라진다… 洞네마다 다른 速度로

    살던 洞네를 떠나 移徙 온 지 한 달이 더 지났는데 일곱 살 큰딸은 移轉 洞네에 살던 親舊가 준 구멍 난 靑바지와 粉紅 니트만 찾는다. 옷欌에 널린 옷을 마다하고 굳이 그걸 입겠다고 떼 쓴다. 그러곤 놀다가 아무렇지 않은듯 묻는다. “幼主는 잘 지낼까?” 일곱 살이 헤어진 親舊에 對한 그리움을 表現하는 方式이다. 移徙 前 살던 洞네는 집 뒤에 山이, 앞에는 작은 천이 흘렀다. 봄이면 천을 따라 벚꽃이 피었고, 散策 나온 어르신들은 어린이들을 마주칠 때마다 빙그레 웃으며 눈을 떼지 못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두 딸이 다니는 집 앞 어린이집에 院生이 繼續 줄었다. 親舊가 떠나며 돌렸다는 洋襪, 學用品 같은 作別 膳物을 들고 오는 날이 늘었다. 그러다 두 班이 하나로 합쳐졌다. 아이가 줄어든 餘波로 解雇된 敎師는 契約職 身分으로 바뀌어 繼續 아이들을 돌봤다. 놀이터에서 每日 보던 親舊들이 줄었다. 떠나는 아이들 大部分 初等學校 入學을 1, 2年 앞둔 年齡帶였다. 굳이 事情을 묻지 않아도 알 것 같았다. 父母들은 비슷한 苦悶 끝에 비슷한 決定을 내린 것이다. 아이를 키우기 더 좋은 洞네로 가야 한다. 低出産과 學齡人口 減少는 國家的 問題지만 地域마다 事情은 다르다. 本報는 지난해 10年 치 서울 및 京畿 地域 學生 人口 移動을 分析했다. 2013∼2017年과 2018∼2022年을 比較했을 때 初等生 純流入이 가장 많은 地域은 서울 江南區, 京畿 김포시, 서울 양천구, 京畿 華城市, 서울 서초구에서 火星, 江南, 金浦, 京畿 시흥시와 河南市 巡으로 바뀌었다. 서울에서도 2013∼2022年 사이 江北, 冠岳, 廣津, 蘆原, 도봉 等 13個 區는 새로 門 연 初中高校가 없었다. 反面 江東區는 初校 5곳과 中學校 2곳, 松坡區는 初校 4곳과 中學校 3곳이 생겼다. 主로 아파트 새 團地나 企業이 들어선 곳과 敎育 與件이 좋은 곳에 아이들이 쏠렸다. 그렇지 않은 곳에선 學校가 門을 닫았다. 어린 子女를 키우는 父母들이 바라는 건 巨創한 게 아니다. 交通事故 걱정 없이 安全하게 걸어다닐 通學路, 願하면 보낼 수 있는 洞네 學院 한두 個, 休日에 갈 洞네 圖書館과 公園, 退勤 뒤 아이에게 돌아가기까지 너무 긴 時間이 걸리지 않는 交通便. 그런데 現實에서 이런 洞네 相當數는 數億 원의 빚을 져야 들어갈 수 있을까 말까다. 앞으로 아이들은 더 빠르게 줄어들 것이다. 敎育部는 올해 248萬1248名인 初等生이 2029年에는 172萬9805名으로 30% 以上 줄어들 것으로 豫測했다. 洞네에 아이들이 줄면 父母는 가만히 앉아 있지 않는다. 다가오는 不安感에 아이를 데리고 避身하듯 다른 洞네로 옮긴다. 그래서 消滅하는 곳, 몰려드는 곳 모두 加速度가 붙는다. 이를 지켜보는 젊은 世代는 ‘굳이 아이를 낳아 저 亂場판에 빠지지 않겠다’고 생각한다. 政府와 敎育當局이 落後 地域을 되살리는 對策을 내놓지 않는다면 이런 狀況이 바뀌기 어렵다. 筆者도 不安感을 안고 떠밀리듯 옮긴 父母들 中 하나다. 已往이면 조금 나은 環境에서 키우려 貸出을 내 移徙했다. 그런데 一方的 決定 때문에 영문도 모른 채 生涯 첫 親舊를, 첫 洞네를, 첫 追憶을 잃고 허전해하는 딸들을 볼 때마다 요즘 되묻는다. 이게 맞나. 이은택 政策社會部 次長 nabi@donga.com}

    • 2024-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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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運動하면 缺食 兒童에게 도시락이… 職員 健康 챙기고 이웃 보듬고

    企業의 社會貢獻 活動은 漸次 進化하고 있다. 過去에는 任職員 爲主의 自願奉仕나 寄附金 爲主였다면 最近에는 企業 外部에 對한 貢獻과 함께 企業 構成員의 福祉를 챙기는 프로그램도 생겨나고 있다. 社會貢獻 活動에 對한 職員들의 共感과 自發的 參與를 이끌어 내기 위한 措置다. 財團法人 幸福날개修鍊院은 SK 任職員들의 福祉를 支援하는 同時에 脆弱 階層을 돕기 위한 參與型 매칭 寄附 캠페인인 ‘運動하고 寄附하자’를 運營하고 있다. 任職員들이 每달 온라인에서 運動 프로그램을 申請하고 一定 回數 以上 參與하면 缺食憂慮 兒童에게 그만큼 도시락이 傳達되는 方式이다. 運動 參與 任職員 數가 늘수록 修鍊院이 寄附하는 도시락 支援 財源도 늘어난다. 只今까지 累積 寄附 金額은 2600萬 원이다. 지난 9個月間 SK 系列社 30곳 任職員 8877名이 參與했다. 直接 돈을 寄附하는 것이 아니라 運動만 해도 寄附가 이뤄진다는 長點 德澤에 職員들의 參與는 갈수록 增加하고 있다. hy(옛 韓國야쿠르트)는 1975年부터 社內奉仕團 ‘사랑의 손길펴기會’를 통해 任職員 給與의 1%를 寄附金으로 傳達해 왔다. 이를 擴大 改編해 2022年부터는 環境 保護를 위해 任職員들이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캠페인을 始作했다. 이와 別個로 1000報, 2000報 等 걸음 目標를 設定한 뒤 達成하면 寄附金을 造成하는 ‘健康 걷기 챌린지’를 통해서도 寄附金 7700萬 원을 積立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2021年 ‘親環境 호텔’ 宣言 後 任職員들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行가래’를 통해 社會貢獻 活動을 實踐하고 있다. 이 앱은 日常에서 미션을 達成하는 式으로 포인트를 積立하는데 殘飯 없애기, 獻血, 텀블러 使用 等이 그 對象이다. 只今까지 累積 포인트 約 1億2000萬 원은 脆弱階層 支援에 使用된다. 幸福날개修鍊園 문성욱 總括은 “企業과 任職員이 함께하는 社會貢獻에 關心이 높아지면서 任職員과 脆弱階層의 幸福을 모두 지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企劃하고 있다”고 말했다. 幸福날개修鍊院은 2007年 門을 연 非營利 財團으로, 全國 SK그룹 任職員들의 幸福 및 健康 支援을 위한 프로그램들을 運營하고 있다.이은택 記者 nabi@donga.com}

    •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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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環境 달라도 배움엔 差別 없도록”… 꿈나무에 햇살 비추는 企業들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李 擴散되던 2020年頃부터 各 學校들은 畫像 플랫폼을 利用한 非對面 授業에 突入했다. 對面 授業으로 因한 感染을 막기 위해서였다. 그 期間 豫想치 않게 드러난 問題가 學生들의 家庭 環境 差異에 따른 敎育 隔差였다. 與件이 좋은 學生들은 非對面 授業 期間을 私敎育과 外部 敎育 프로그램을 活用한 集中 學習 期間으로 活用했다. 反面 그렇지 못한 學生들은 敎育 空白, 돌봄 空白에 放置됐고, 이는 코로나19 流行이 끝난 後 學生 間 成績 隔差로 드러났다. 이처럼 社會的 問題로 擡頭된 敎育 隔差를 줄이기 위한 企業들의 活動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學生 個個人이 處한 經濟的 狀況이나 使用 可能한 敎育 資源의 隔差가 學力 隔差, 나아가 進路와 社會 生活의 隔差로 커지는 것을 막자는 趣旨다.● 學力 隔差, 企業들이 나서 프로그램 支援 會計法人 삼정KPMG는 兒童들을 對象으로 文解力 敎育 및 靑少年 經營經濟 敎育을 後援하고 있다. 또 우리金融貯蓄銀行도 脆弱階層 靑少年을 위한 金融 敎育을 進行해 왔다. 特히 文解力은 코로나19 以後 深刻性이 더 크게 擡頭됐다. 어린이들이 마스크를 쓰고 約 2年 동안 生活한 탓에 親舊들이나 先生님이 말하는 입 模樣을 認知할 機會가 적었기 때문이다. 이는 말하기, 듣기 能力의 低下로 直結됐다. 오비麥酒는 各 地方의 낡은 地域兒童센터를 리모델링해 地域 次元의 敎育 인프라를 提供하고 있다. 바로 ‘幸福圖書館’ 事業이다. 2016年부터 해온 이 事業은 放課 後 돌봄이 必要한 地域 兒童들의 學習 與件을 改善하기 위해 落後된 兒童센터를 ‘해피 라이브러리’(幸福圖書館)로 選定하고 리모델링해 준다. 敎育 資材와 圖書도 無償으로 提供한다. 只今까지 서울, 忠北 淸州市, 光州, 全南 海南郡, 京畿 富川市, 慶北 蔚珍郡, 江原 江陵市 等 11곳에 해피 라이브러리가 開館했다.● 半導體-環境 等 專門性 살려 支援 企業과 政府, 地方自治團體가 協力해 兒童의 敎育 隔差 問題를 解決하는 活動은 時間이 갈수록 擴散되고 있다. 個中에는 各 企業이 專門性을 가진 分野를 兒童 敎育과 連繫하면서 시너지 效果를 내는 境遇도 있다. 2022年 始作된 ‘幸福얼라이언스 스쿨’은 社會貢獻 네트워크 幸福얼라이언스에 參與하는 企業들이 各自의 力量과 專門性을 活用해 兒童 學習 및 情緖 敎育 프로그램을 提供하는 方式으로 進行된다. SK스페셜티는 學生들에게 半導體 分野 知識을 傳授하기 위해 ‘特殊가스敎室’ 콘텐츠를 提供했다. 半導體 工程에 使用되는 特殊가스가 무엇인지 說明하고 이 分野와 關聯된 職業 情報를 알려주는 方式이었다. SK실트론의 ‘未來를 그리는 圖畫紙’ 亦是 半導體의 核心 材料인 웨이퍼가 무엇인지 等을 說明하는 콘텐츠였다. SKC는 最近 關心이 높아진 環境 問題와 連繫해 ‘出動! 分離排出 히어로’ 프로그램을 運營했다. 이를 통해 플라스틱 쓰레기가 環境에 미치는 影響과 解法을 學生들에게 傳達한 것이다. SK케미칼과 SK가스는 ‘幸福한 그린스쿨’을 통해 大氣 및 海洋汚染의 深刻性을 알리고 持續 可能한 發展을 紹介하고 있다. 幸福얼라이언스 스쿨 프로그램은 지난해 慶北 蔚珍地域兒童센터, 忠北 충주시 酒德地域兒童센터, 全北 익산시 希望나눔地域兒童센터 等 全國 센터 6곳에서 열려 學生 360名이 參與했다. 송성호 財團法人 幸福韓學校財團 事務局長은 “地域兒童센터에서는 自體 與件의 限界 탓에 多樣한 프로그램 構成이 어렵다”며 “特히 島嶼山間 地域에서는 講師나 프로그램 支援이 더욱 切實한 實情”이라고 말했다. 最近에는 서울 노원구 等에서도 프로그램 要請이 들어왔다고 한다. 이 中 蔚珍地域兒童센터의 境遇 首都圈에서 멀리 떨어져 다양한 敎育프로그램을 運營하기 어려웠는데, 幸福얼라이언스 스쿨 프로그램 導入 後 狀況이 달라졌다고 한다. SK스페셜티의 半導體 工程 敎育, 公正貿易 實踐 企業 ‘아름다운커피’의 公正貿易 및 초콜릿 關聯 敎育, hy(옛 韓國야쿠르트)의 온라인 見學 프로그램, 本아이에프의 半달떡 만들기, SKC의 分離排出 方法 等 다양한 敎育 프로그램이 進行된 것이다. 송 事務局長은 “經驗과 놀이 中心의 프로그램을 통해 學生의 與件에 따른 敎育 隔差 解消를 支援했다”고 說明했다.● 參與 企業도 “企業 알리는 效果” 이런 프로그램은 企業 立場에서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幸福얼라이언스 스쿨에 參與하는 SKC는 會社 構成員과 大學生들이 講師로 參與해 初等學生 敎育을 進行하는데, 이 過程에서 敎育 콘텐츠 專門 製作 業體 및 地域兒童센터 等과 協力을 늘리고 있다. 또 學生뿐만 아니라 敎師들과도 疏通하며 企業의 活動을 알리고 있다. SKC 關係者는 “이런 協力 프로그램을 통해 企業을 알리는 效果가 있다”며 “더 많은 未來 世代에게 環境 敎育을 傳播할 수 있도록 努力할 것”이라고 했다. 幸福얼라이언스 事務局을 運營하는 幸福나래 조민영 本部長은 “올해는 아이들이 더 다양한 敎育을 經驗할 수 있도록 더욱 많은 企業과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은택 記者 nabi@donga.com}

    •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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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성學院, 3日 130周年 記念行事 開催… 오석준 大法官에 ‘광성引上’

    學校法人 광성學院(理事長 최준수)은 3日 午前 11時 서울 麻浦區 광성중, 광성고 大講堂에서 開校 130周年 記念行事를 開催한다. ‘韓國 敎育의 빛이 된 광성 130年, 敎育의 未來를 이야기하다’를 標語로 내건 이番 行事는 올해로 開校 130周年을 맞이하여 광성學院과 광성中高校의 歷史를 再照明하고 學校 發展에 힘이 된 人物들의 功勞를 致賀하며, 韓國 敎育과 私學이 나아갈 方向을 摸索하는 자리가 될 展望이다.기념예배와 記念式에는 조희연 서울市敎育監, 김승제 韓國私立初中高等學校法人協議會長, 김두범 基督敎大韓監理會 敎育局 總務,?김현기 서울市議會 議長, 박강수 麻浦區廳長 等이 參席한다.기념식에서 學校 再建築과 奬學基金 造成 等 學校 發展에 큰 貢獻을 한 故 김동선 名譽理事長에게 對한 特別功勞賞을 비롯해, 오석준(광성고 64回) 大法官에게 광성引上을 授與한다. 또 法人과 學校 發展에 寄與한 同門과 法人 理事 20餘 名에게 功勞賞과 感謝牌를 傳達한다.?최준수 광성學院 理事長은 “우리 學院의 130年의 歷史를 再照明하여 學校의 歷史를 바로 세우는 것은 勿論, 존 무어 宣敎師의 宣敎 精神을 되새기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은택 記者 nabi@donga.com}

    • 2024-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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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尖端 #融複合 #글로벌… 世界 속 K-人材 우리가 키운다

    人工知能(AI)과 量子力學 等 未來 新技術이 擡頭되면서 最近 韓國 大學들도 關聯 硏究와 人材 養成을 위한 投資를 늘리고 있다. 多樣한 커리큘럼과 學生 敎育 프로그램을 導入해 ‘K 人材’를 排出하기 위한 것이다. 더불어 글로벌 感覺을 익히기 위한 留學生 交流 活動도 擴大하고 있다. 건국대는 世界를 舞臺로 나아가는 글로벌 人材를 養成하기 위해 大學 次元에서 國內 學生과 外國人 留學生 間의 다양한 協業, 共同 活動을 擴大하고 있다. 지난해 11月 건국대는 ‘KUmberlla 사랑의 김장봉社’를 實施하고, 김치를 만들어 地域 機關에 傳達했다. 이날 奉仕에는 建國大 敎職員과 在學生, 外國人 學生 等 90餘 名이 參席했다. 고려대는 開校 120周年인 2025年 5月 自然系 中央廣場을 着工할 豫定이다. 이를 통해 創業 클러스터를 만들고 새로운 地形의 立體的인 그린 캠퍼스를 構築하겠다는 計劃이다. 散策路는 學生들과 隣近 住民들의 生活을 더 풍요롭게 할 豫定이다. 高麗사이버大는 知能情報社會 發展에 발맞춰 自律走行, 로봇 시스템 等의 新技術에 注目하고 있다. 이에 올해 컴퓨터工學部를 新設하며 4次 産業革命 時代의 技術을 先導하는 글로벌 人材 養成에 拍車를 加하고 있다. 광운대는 올해 AI로봇專攻(定員 74名)과 半導體시스템工學部(定員 58名)가 新規로 新設됐다. 로봇學部 AI로봇專攻은 AI와 로보틱스를 椄木한 結果物을 創出해 내는 敎育課程으로 AI融合시스템 技術人材와 旣存 로봇革新人材 陽性을 結合해 情報通信技術(ICT) 融合 分野에 專門化된 AI로봇 엔지니어를 養成한다. 단국대는 지난해 郊外 硏究費 受注額이 1000億 원을 突破했다. 産學協力 實績을 나타내는 또 다른 指標인 技術移轉料는 27億8000萬 원(大學情報公示, 2022年 基準)을 記錄하며 全國 大學 12位에 올랐다. 最近 3年間 技術移轉 收入은 67億 원이며 特히 1億 원 以上의 中大型 技術移轉 事業을 10件 以上 推進해 質的 成長을 이뤘다. 三育大 人工知能融合學部는 人文社會學的 素養과 經營學的 洞察力을 갖춘 專門 人材를 養成하고 있다. 細部 專攻은 人工知能工學, 經營情報시스템, 知能型半導體 等 세 過程이다. ‘人工知能工學’은 人工知能 基盤의 빅데이터 및 情報技術(IT) 專門 人材를, ‘經營情報시스템’은 經營·IT 코디네이터 및 專攻 知識과 技術을 갖춘 제너럴리스트를, ‘知能型半導體’는 次世代 半導體 産業을 이끌어갈 半導體 工程·設計·分析 分野 專門 人力을 養成한다. 서경대는 理工大學系列 內에서 旣存의 物流시스템工學科, 소프트웨어學科, 電子컴퓨터工學科, 金融情報工學科, 都市工學科 等 傳統의 特性化 學科에 나노化學生命工學科를 새로 開設했다. 나노化學生命工學科는 융·複合의 創意的 未來 社會를 主導的으로 이끌어 갈 有能한 나노化學·生命工學 分野의 專門家를 養成하고 있다. 서울사이버大學校 人工知能學과는 AI 分野의 專門家를 育成하기 위해 最近 改編됐다. 卒業 後 AI 分野 大學院 進學이나 AI 關聯 國家機關 및 民間企業, 스타트業 等으로 進出할 수 있다. 世宗大 人工知能데이터사이언스學科는 AI와 데이터사이언스를 함께 學習한다. 두 學問이 結合돼 判斷과 認識에 重點을 둔 AI 모델링에 더해 데이터 管理 및 體系的 分析까지 함께 배우게 된다. AI와 데이터사이언스에 對한 理論과 實習 側面에서 敎育을 提供해 多樣한 分野로 進出할 수 있는 AI, 빅데이터 專門 人力을 養成하는 게 目標다. 중앙대는 未來 産業의 特性을 考慮해 每年 硏究費 規模를 늘려가고 있다. 融複合 硏究의 기틀을 造成하고 硏究支援의 幅을 擴大하면서 BK21 等의 硏究 課題 受注 範圍를 늘리고 있는 것이다. 박상규 중앙대 總長은 “중앙대는 앞으로도 硏究 支援策 强化와 인프라 改善 等 全幅的 支援을 바탕으로 革新을 先導하며 融複合 硏究中心大學의 位相을 强化하기 위해 最善의 努力을 쏟을 計劃”이라고 말했다. 이은택 記者 nabi@donga.com}

    •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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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光化門에서/이은택]좋은 醫師의 資質이 ‘修能 1等級’일까

    “돌이켜보면 7年間 이 洞네에서 우리 애들 키운 건 3割이 어린이집, 3割이 우리 夫婦, 또 3割은 ○○○小兒靑少年科 先生님이네.” 얼마 前 移徙를 準備하다 아내에게 한 말이다. 아이 이마가 펄펄 끓을 때, 기침이 자지러질 때마다 단골 小兒科에 달려가곤 했다. 院長은 다리에 깁스를 한 날도 出勤해 診療를 했다. 移徙 後 보름이 지난 20日 來年度 醫大 大學別 定員이 發表됐다. 一角에선 “修能 2等級도 醫大에 入學할 판”이라며 호들갑이다. 2等級이면 修能 上位 5∼11%다. 서울 主要 上位圈 理工系에 갈 成跡이다. 醫大 敎授와 醫大生들은 “授業이나 잘 따라올지 모르겠다”며 혀를 찬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只今 全國 醫大 커트라인이 서울對 理工系보다 높은 게 醫大 工夫가 理工系보다 어려워서가 아니다. 需要와 供給 탓이 더 크다. 就業難과 景氣 鈍化로 ‘平生 高所得’ 免許에 受驗生이 몰린 탓이다. 그러면 좋은 醫師와 修能 1等級은 相關關係가 있을까. 醫大 工夫의 特徵은 癌技倆이다. 뼈, 血管은 勿論이고 蛔蟲 學名까지 달달 외운다. 患者 앞에서 知識이 機械처럼 튀어나와야 한다. 反面 理工系는 暗記할 情報는 醫大보다 적지만 未知의 答을 머리로 찾아 나아가야 한다. 量子와 宇宙, 수(數)의 世界에서 수많은 假說을 세웠다 허무는 高度의 創意力과 思考力이 必要하다. 어느 工夫가 더 어렵냐고 묻는 것은 愚問(愚問)이다. 필즈상 受賞者인 許埈珥 敎授, 알파고를 이긴 바둑棋士 李世乭, 서울대 醫大 首席 卒業生을 同一線上에 놓을 순 없다. 分野가 다르니 必要한 知的 能力도 다를 뿐이다. 그런데 現實은 思考力이 뛰어나든, 暗記를 잘하든 모두 醫大가 빨아들인다. 醫大에 가려면 修能 微積分이나 幾何 點數가 높아야 하는데 정작 醫大 工夫에는 이 科目들이 別 쓸모가 없다. 大學은 굳이 이런 矛盾을 바꾸려 하지 않는다. ‘修能 滿點者가 우리 醫大에 왔다’ ‘우리 醫大 커트라인이 높다’는 타이틀을 抛棄하기 싫어서일 것이다. 그런 觀點에서 濟州大가 내놓은 ‘無(無) 修能 選拔’ 構想은 注目할 만하다. 修能 等級이 아니라 正말 醫師의 人性과 資質을 갖춘, 地域 醫療를 支撐할 學生을 뽑겠다는 決斷이다. 서울의 有名 大學들도 못 한 決定이다. 2020年 醫療 罷業 當時 論難이 된 醫師團體 弘報物이 하나 있었다. 當身의 生死를 판가름할 診斷을 받을 때 ‘全校 1等 出身 醫師’와 ‘成績 낮은 公共醫大 醫師’ 中 누구를 選擇하겠냐는 內容이었다. 只今 되묻는다. 辭職書를 던지고 病院을 뛰쳐나간 醫師와 同僚의 非難을 참으며 病棟을 지키는 醫師 中 國民들은 누구에게 몸을 맡기겠나. 對話와 妥協을 重視하는 合理的 判斷, 患者의 아픔에 共感하는 能力, 醫師란 職業의 특별함을 아는 召命意識. 이런 資質을 갖췄다면 修能 2等級이건 3等級이건 좋은 醫師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우리 딸들이 아플 때 돌봐줬던 그 意思가 어느 醫大를 나왔는지, 修能 몇 等級이었는지는 모른다. 事實 關心도 없다. 그 代身 수많은 小兒靑少年科가 門을 닫는 渦中에 變함없이 홍제동 商家 5層 診療室을 지키며 아이들을 돌봐줬다는 事實만 記憶에 남는다. 患者에겐 그런 醫師가 最高의 意思다.이은택 政策社會部 次長 nabi@donga.com}

    • 2024-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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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대 醫大 入學 定員 4倍로…지방국립대 ‘빅7’ 200名씩 뽑는다

    政府가 全國 醫大 40곳의 2025學年度 大學別 入學 定員을 20日 發表했다. 總定員이 3058名에서 5058名으로 2000名 늘어난 가운데 非首都圈 醫大(27곳)는 定員이 現在보다 1639名, 京畿·仁川 地域 醫大(5곳)는 361名 늘었다. 서울 地域 醫大는 1名도 늘지 않았다. 醫師團體의 强力한 反撥에도 政府가 서둘러 大學別 定員을 發表하면서 醫大 增員의 쐐기를 박았다는 分析이 나온다. 醫大 定員이 늘어난 것은 1998年 以後 27年 만이다. 李周浩 副總理 兼 敎育部 長官은 20日 政府서울청사에서 “(增員分) 2000名 中 非首都圈 大學에 82%에 該當하는 1639名을 配定했고, 地域人材典型을 積極 活用해 地域 定住를 높이는 데 寄與할 것”이라며 “서울과 京仁 地域 間 過度한 偏差 克服을 위해 서울에는 新規 定員을 排定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全國 地方 據點 國立大 中 경북대 부산대 전남대 等 7곳은 定員이 一括的으로 200名으로 늘면서 國內에서 가장 많은 庭園을 保有한 ‘매머드級 醫大’가 됐다. 特히 충북대의 境遇 現在 49名인 定員이 200名으로 308%나 늘었다. 또 定員 50名 未滿이던 ‘미니 醫大’들은 80∼100名으로 늘었다. 非首都圈 中規模 醫大들은 定員이 100∼150名 사이가 됐다. 敎育部는 配定 基準으로 “非首都圈 集中 配定, 小規模 醫大 力量 强化, 地方 및 非必須 醫療 支援 等 3代 基準을 考慮했다”고 밝혔다. 上級綜合病院이 몰려 있는 서울 所在 醫大 8곳에는 增員분이 全혀 配定되지 않았다. 保健福祉部 關係者는 “當初 몇 名이라도 配定할 方針이었는데 地域均衡 原則을 더 考慮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고 背景을 傳했다. 敎育部에 따르면 人口 1000名當 醫師 數는 서울 3.61名, 仁川 1.89名, 京畿 1.80名이다. 한덕수 國務總理는 이날 對國民 談話에서 “2000名 增員은 醫師 不足을 解消하기 위한 最小限의 人員이다. 政治的 損益에 따른 適當한 妥協은 結局 國民의 被害로 돌아간다”고 밝혔다. 醫師團體는 一齊히 反撥했다. 주수호 대한의사협회(醫協) 非常對策委員會 言論弘報委員長은 이날 “오늘(20日)부터 14萬 醫師들은 意志를 모아 尹錫悅 政權 退陣 運動에 나설 것”이라며 “必要하면 政治權과도 連帶하겠다”고 밝혔다. 全國醫科大學敎授協議會(全義敎協), 大韓專攻醫協議會(大專協), 大韓醫科大學·醫學專門大學院學生協會(醫大協) 等 3個 團體는 이날 畫像會議로 對應 方案을 論議했다.[의대 增員]“地方醫療 崩壞 막겠다” 82% 配定… 地方據點 國立大, 3~4倍로 늘려성균관대-아주대, 40→120名… ‘미니醫大’ 80名 以上으로 增員當場 來年부터 施設 擴充해야… 敎授 確保 等 與件 改善 쉽지않아“해부시신 1句로 40名씩 實習 憂慮” 20日 發表된 醫大 定員 配分 結果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主要 地域 據點 國立大 定員을 200名으로 大幅 늘린 것과 當初 “조금이라도 配分하겠다”는 方針을 바꿔 서울 地域에 人員을 全혀 配定하지 않은 것이다. 政府 안팎에선 ‘醫大 增員’李 地方 醫療 崩壞를 막기 위한 不可避한 選擇이란 點을 强調하면서 醫師들의 反撥을 撫摩하고 政策 推進의 正當性을 얻기 위한 措置란 解釋이 나온다. 한덕수 國務總理도 이날 對國民 談話文에서 “醫療改革의 가장 切迫한 分野는 地域 醫療 强化”라고 强調했다.● ‘빅7’ 國立大 醫大 出現 이날 醫大 定員 配分 結果에 따르면 慶北大, 경상국립대, 釜山大, 全北大, 全南大, 충북대, 충남대 等 地域 據點 國立大 醫大 7곳은 定員이 58∼151名씩 늘어 200名의 ‘매머드 醫大’로 거듭나게 됐다. 特히 충북대 醫大는 49名에서 200名으로 4倍 以上으로 늘었고, 경상국립대 醫大도 76名에서 200名으로 163% 늘었다. 200名 未滿을 申請한 강원대와 濟州大만 ‘申請 範圍 內에서 配定한다’는 方針에 따라 各各 132名, 100名이 配定됐다. 只今까지 單一 醫大 基準으로 定員이 가장 많은 大學은 全北大(142名), 2位는 서울대(135名)였다. 하지만 이番 調整으로 서울대는 地方 國立大 ‘빅7’은 勿論이고 朝鮮大 圓光大 順天鄕大(各各 150名)보다도 적은 11位가 됐다. 只今까지는 빅5 病院(서울牙山, 서울大, 三星서울, 세브란스, 서울聖母病院)을 傘下에 둔 蔚山大·서울大·成均館大·연세대·가톨릭대 醫大가 톱5 醫大로 꼽혔는데 版圖가 바뀔 것이란 觀測도 나온다. 京畿·仁川 地域은 定員이 40∼49名이었던 ‘미니 醫大’ 5곳의 定員이 80∼130名으로 總 361名 늘었다. 京畿 수원시에 있는 成均館大와 아주대의 境遇 醫大 定員이 各各 40名에서 120名으로 3倍가 됐고, 仁川에 있는 嘉泉大의 境遇 40名에서 130名으로 더 크게 늘었다. 이들 大學은 모두 서울에 있다는 理由로 全혀 增員되지 않은 高麗大(106名), 延世大(110名) 等보다 規模가 커졌다. 政府는 豫告한 대로 定員 50名 未滿이었던 미니 醫大 17곳의 定員을 最小 80名 以上으로 늘렸다. 미니 醫大는 1980年代 政府의 ‘미니 醫大 多數 設立’ 政策에 따라 設立됐지만 定員이 적은 탓에 規模의 敎育을 遂行하기 어렵고, 다양한 커리큘럼을 導入하는 데도 限界가 있다는 指摘이 나왔다. 醫大 定員이 49名에서 100名으로 늘어난 東亞大 關係者는 “學校 病院이 1000病床 規模라는 點을 勘案하면 이 程度 增員은 必要하다는 共感帶가 있었다”고 말했다. 영남대 계명대 等 非首都圈 中規模 醫大의 境遇 100∼150名 水準이 됐다.● 短期間 大幅 增員 ‘겉핥기 實習’ 憂慮 政府가 非首都圈에 增員分을 集中 配定한 것은 長期的으로 地方에 定着해 地方 醫療 崩壞를 막을 醫師를 키워내기 爲한 것이다. 非首都圈 醫大를 卒業하고, 該當 地域에서 專攻醫(인턴, 레지던트) 修鍊 過程을 마칠 境遇 折半 以上이 該當 地域에 定着한다는 硏究 結果를 配定에 參考했다고 한다. 曺圭鴻 保健福祉部 長官은 이날 브리핑에서 “醫大 地域人材 選拔 比率을 높이고 地域病院 修鍊을 擴大하는 等 前 주기에 걸친 地域 醫師 確保 對策을 推進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當場 來年부터 定員이 많게는 4倍로 늘어나는 만큼 敎育의 質을 維持하기 어려울 것이란 憂慮도 적지 않다. 例를 들어 醫大는 이르면 豫科 2學年부터 人體 解剖를 배우기 위해 6∼8名으로 組를 짜고 커臺버(解剖用 屍身) 實習을 한다. 그런데 實習用 屍身을 確保하기 쉽지 않은 狀況에서 在學生만 늘면 커臺버 한 具當 學生 30∼40名이 實習하는 狀況이 벌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醫大의 境遇 實驗과 實習 爲主로 運營되는 만큼 커臺버 外에도 短期間에 實習 施設 擴充이 쉽지 않을 것이란 憂慮도 나온다. 한 國立大 醫大 關係者는 “겉핥기 實習으로 良質의 醫師를 길러내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指摘했다. 이에 對해 政府는 “來年度 入學生이 豫科 2年을 거쳐 本科에 들어가는 2027年까지는 敎育 인프라를 擴充할 수 있다”는 立場이다. 政府는 또 늘어나는 學生들을 가르치기 위해 2027年까지 據點 國立大 敎授 1000名을 擴充할 方針이다. 하지만 이 亦是 醫療界에선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地方의 한 國立大 醫大 敎授는 “政府는 基金 敎授를 專任 敎授로 採用하겠다고 하는데 名札만 바꾸는 朝三暮四”라며 “碩士 以上의 學位와 敎育 및 硏究 經驗이 있는 新規 敎授 候補者를 찾기 어려울 것”이라고 指摘했다. 特히 미니 醫大의 境遇 平均 臨床醫學 敎授 數는 學校當 162.7名으로 一般 醫大의 60% 水準에 不過하다. 서울 地域의 한 醫大 敎授는 “미니 醫大는 庭園이 2, 3倍로 늘어난 만큼 短期間에 敎授를 大擧 充員해야 한다. 그렇지 못할 境遇 敎育의 質이 떨어지고 韓國醫學敎育評價院 評價를 通過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고 指摘했다. 이날 政府는 “醫學敎育 與件 改善을 위해 敎育部와 福祉部 企劃財政部 行政安全部 等이 協力하며 敎員 確保, 施設·機資材 擴充을 積極 支援할 것”이란 方針을 밝혔다.최예나 記者 yena@donga.com詔諭라 記者 jyr0101@donga.com고도예 記者 yea@donga.com이은택 nabi@donga.com이문수 記者 doorwater@donga.com仁川=孔勝培 記者 ksb@donga.com}

    • 20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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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光化門에서/이은택]‘피안성’이 삼킨 醫療… 醫師들은 몰랐을까

    名門大를 나온 高(高)스펙 卒業者는 大企業 公採로 職場을 始作하지만, 反對便에는 薄俸의 非正規職으로 出發하는 이들이 있다. 上部와 下部 勞動者 사이의 갭이 큰, 우리나라 勞動市場의 二重 構造다. 專門職의 境遇 知識과 技術, 甘受하는 危險의 크기가 年俸에 比例해 올라간다. 그런데 위아래가 뒤집힌 신기한 分野가 있다. 醫大를 나와 醫師考試에 갓 合格하면 一般의 資格證을 딴다. 普通 6年인 專攻의 修鍊 過程을 안 밟아도 美容 施術을 익혀 開院하면 月 所得 1000萬 원을 거뜬히 버는 이른바 ‘舞天道士’, ‘月천도사’가 된다. 應急度 없고, 訴訟 危險도 크지 않다. 그 頂點이 ‘彼岸性(皮膚科 眼科 成形外科) 開院의’다. 甚至於 眼科에서 非給與 무릎軟骨注射로 돈을 번다. 反面 大學病院에 남으면 1萬 원 남짓한 時給을 받고 株當 80∼100時間씩 일하는 專攻醫가 된다. 시스템의 밑바닥에서 갈려 나가다가 專門의 資格證을 따고 病院에 남으면 過勞와 訴訟, 高所得 開院醫에 對한 相對的 剝奪感에 시달리는 專任醫(펠로)가 된다. 內外酸素(內科 外科 産婦人科 小兒靑少年科) 等 崩壞된 必須醫療를 살리려면 넘치는 開院街를 눌러줄 政策도 必要하다. 手術室을 지키는 必須醫療 醫師들이 開院을 못 해서 안 하는 게 아니다. 亞州大病院에서 賤덕꾸러기 取扱을 받았던 重症外傷 權威者 李國鍾 敎授(現 國軍大田病院腸)는 마음만 먹으면 病院을 열어 떼돈을 벌 수 있다. 그럼에도 수많은 ‘李國鍾들’李 召命 意識으로 버티고 있다. 醫療 改革에는 몇 가지 前提가 있다. 모든 國民이 只今처럼 적은 負擔으로 必須醫療를 利用할 수 있어야 한다. 心臟 手術費가 있으면 살고 없으면 죽는 나라는 우리가 志向하는 國家가 아니다. 힘들게 高難度 必須醫療 治療를 하는 醫師는 많은 補償을, 그렇지 않은 醫師는 적은 補償을 받아야 한다. 그래야 서울대 醫大 首席 卒業生의 終着地가 洞네 皮膚科 個原因 現實을 바꿀 수 있다. 國民이 支出할 수 있는 醫療費에는 限界가 있다. 健康保險 德分에 必須醫療를 적은 負擔으로 누릴 수 있다 보니, 餘裕돈으로 美容 等 非必須 非給與 醫療에 돈을 낼 餘力이 생긴다. 診療費를 市場 論理에 맡기면 必須醫療 醫師들은 떼돈을 벌고 美容 開院街는 쪼그라들 것이다. 사람이 살고 봐야 皮膚도 가꾸고 턱도 깎기 때문이다. 開院街는 健保 시스템의 反射利益으로 高所得을 누린 側面이 있다. 結局 結論은 非必須 開院街의 收益을 必須 分野로 돌려야 한다는 것이다. 政策과 法, 租稅 制度에 基盤한 ‘富의 再分配’가 必要하다. 醫師들 입에서 “皮膚科 開院은 便한데 돈은 안 돼”, “重症外傷은 힘들어도 많이 벌어”라는 말이 나와야 問題가 풀린다. 이를 第一 잘 알았던 醫師들이 먼저 問題를 바로잡으려 努力했다면 只今의 事態는 벌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유홍림 서울대 總長은 지난달 入學式 畜舍에서 “이웃과 社會의 安寧을 度外視하며 이뤄진 個人의 成就는 社會에 負擔을 줄 뿐 아니라 그 自體로도 幸福하기 어렵다. 내 삶의 計劃이 時代的 要請과 調和를 이루는지 끊임없이 省察해야 한다”고 했다. 醫師들을 向한 竹篦(竹?) 소리처럼 들렸다.이은택 政策社會部 次長 nabi@donga.com}

    • 20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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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地方 大學 統廢合 불 댕긴 ‘글로컬臺’… 專門大도 뛰어들어[인사이드&인사이트]

    《‘學齡 人口 絶壁’과 ‘脂肪 消滅 危機’가 겹치며 枯死 危機에 놓인 地方大를 살리고 高等敎育 競爭力을 높이자는 趣旨로 政府가 지난해부터 推進한 ‘글로컬大學’ 事業 1次 選定 大學이 發表된 지 4個月이 지났다. 選定 大學에는 한 곳當 1年에 200億 원씩 5年間 總 1000億 원이 支援된다. 全體 規模 3兆 원으로 ‘檀君 以來 最大 大學 事業’이라고 불리는데 지난해 11月 10곳을 選定한 데 이어, 올해와 來年에도 10곳씩을 選定해 總 30곳이 支援 對象이 될 豫定이다. 》지난해 選定된 10곳 中 4곳은 統合을 前提로 共同 申請한 大學들이다. 江原大-江陵原州臺, 釜山大-부산교대, 安東大-慶北道立大, 충북대-韓國交通大 等이다. ‘地方大 間 統合을 奬勵해 學生 減少에 對備하고 競爭力을 强化한다’는 政府 基調에 따른 것이다. 選定 當時 統合을 推進하겠다고 밝힌 大學 相當數에선 學生과 敎授 等 構成員의 反撥이 쏟아졌다. 4個月이 지난 只今은 어떨까.● 統合 내건 大學들, 學生 間 障壁 없애기 努力 數十 年間 서로 다른 歷史와 傳統, 學風을 가진 大學이 하나가 되는 건 決코 쉽지 않았다. 부산대와 부산교대의 境遇 事業에 支援할 當時부터 在學生들의 反撥이 거셌다. 1946年 9月 開校한 부산대는 ‘嶺南 最高의 大學’이란 自負心이 있었다. 1946年 設立된 釜山師範學校가 母胎인 부산교대 亦是 ‘初等敎師 養成 機關’이라는 프라이드가 높았다. 그럼에도 두 大學은 글로컬臺 事業에 함께 支援하면서 學校를 統合해 新入生 減少와 地域 與件 惡化, 財政難을 打開하겠다는 構想을 提出해 支援이 決定됐다. 부산대와 부산교대는 學生들의 反撥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 12月부터 兩 大學의 學生 代表者들을 한자리에 모아 懇談會를 始作했다. 物理的 統合 前 學生부터 서로 疏通하고 壁을 허물어보자는 趣旨였다. 지난해 12月 4日 釜山大에 모인 釜山大 및 부산교대 學生 代表者 83名과 敎職員 18名은 敎育, 文化, 福祉, 自治 等의 分野에서 紐帶를 쌓을 方案을 論議했다. 特히 學生 代表者들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쏟아냈다. 서로 相對方 學校의 授業을 受講한 뒤 所感을 나누고, 兩 大學 學生들이 모두 參與할 수 있는 祝祭를 만들자는 意見이 나왔다. 旣存 부산대에서 해온 海外 奉仕 프로그램에 부산교대 學生도 팀을 꾸려 參與하고, 各自 大學 新入生을 相對方 大學에 데려가 캠퍼스 투어를 시키자는 提案도 있었다. 一部 아이디어는 推進이 決定됐고 一部는 檢討 中이지만, 學生 代表들이 거듭 만나면서 初盤보다는 反撥이 한層 줄었다는 評價다. 글로컬臺 事業을 契機로 學校가 大大的인 投資에 나선 곳도 있다. 포스텍(浦項工大)은 올 1月 30日 理事會에서 ‘포스텍 2.0’이란 名稱으로 ‘第2의 建學’ 推進案을 議決했다. 글로컬臺 選定으로 支援받는 敎育部 豫算 1000億 원에 法人 追加 投資金 等을 더해 總 1兆2000億 원을 2033年까지 포스텍 2.0에 쏟아붓기로 한 것이다. 그中 3160億 원은 敎員 및 硏究 革新에, 1180億 원은 學生 및 敎育 革新 分野에 投資할 計劃이다. 推進案에는 在學生이 所屬 學科와 無關하게 다양한 專攻을 이수해 學科 간 境界를 없앨 수 있는 ‘오픈 커리큘럼’ 導入 等의 內容이 包含됐다. 政府 主導의 大學 支援 事業이 大學 自體의 大規模 投資로 이어진 것이다.● 올해는 專門大도 뛰어들어 지난해 글로컬臺 選定에 失敗한 大學들은 올해 ‘再修’에 死活을 걸고 있다. 또 지난해의 境遇 相對的으로 競爭에서 멀리 떨어져 있었던 專門大들도 뛰어들며 競爭이 한層 加熱되고 있다. 지난달 27日 釜山 地域의 慶南情報隊, 대동대, 同意科學大, 釜山科學技術大, 釜山慶尙大, 釜山보건대, 부산여대, 釜山藝術臺 等 8곳은 올해 글로컬臺 事業에 專門大 聯合大學 形態로 參與하겠다고 發表했다. 4年制 大學 없이 專門大만으로 글로컬臺 컨소시엄이 꾸려진 것은 처음이다. 이들 釜山 8個 專門大 聯合을 모두 더하면 總 新入生 定員 7700餘 名, 在學生 2萬4000餘 名에 達한다. 이런 聯合이 可能했던 건 지난해 ‘單獨大學’과 ‘統合大學’ 유형만 應募할 수 있게 한 敎育部가 올해부터는 ‘聯合大學’ 類型도 支援할 수 있게 했기 때문이다. 國立大와 比較하면 私立大는 各自 財團이 있기 때문에 學校끼리 統合이 쉽지 않다. 大學을 統合하려면 財團이나 私學 法人도 統合해야 하는데 이는 現實的으로 不可能에 가깝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지난해 글로컬臺 事業에선 統合을 내건 國立大들이 大擧 選定됐는데, 以後 私立大를 中心으로 “統合까진 어렵지만 그래도 複數의 私立大가 함께 글로컬臺 事業에 支援할 수 있도록 神類型을 新設해 달라”는 要求가 있었다. 다만 敎育部는 統合大學과 聯合大學 類型에는 支援金에서 差異를 두기로 했다. 글로컬臺는 基本的으로 選定된 大學 한 곳當 5年間 總 1000億 원을 支援하는데, 두 곳 以上이 함께 應募한 統合大學 類型에는 平均 1500億 원을 준다. 反面 聯合大學은 參與 大學 數에 關係없이 總 1000億 원을 支援해 共同으로 申請한 大學들이 自律的으로 나누도록 했다. 例를 들어 釜山 8個 專門大 컨소시엄이 事業을 따낸다면 이들이 1000億 원을 內部的으로 配分해 事業을 遂行하는 式이다. 專門大 컨소시엄은 學生들의 就業과 職業 敎育에 强點이 있다는 點을 내세우며 4年制 大學과 差別化를 꾀하고 있다. 大學 8곳이 統合 職業 敎育 플랫폼을 構築하고 地域 社會와 네트워크를 構築하는 方案도 檢討 中이다. 여기에 廣域地自體人 釜山市의 支援까지 더해지면 意味 있는 成果로 이어질 수 있다는 期待感이 地域 社會에서 나온다.● 地自體도 死活… ‘速度 調節’ 必要 指摘도 敎育部의 大學 事業에 關心이 크지 않았던 地方自治團體들도 ‘글로컬臺 受注戰’에는 死活을 걸고 있다. 支援金 規模가 크다 보니 地域 社會에 미치는 影響도 相當할 것으로 豫想되기 때문이다. 金泰欽 忠南道知事는 올 1月 李周浩 副總理 兼 敎育部 長官을 忠南道廳에서 만나 “大田과 世宗, 忠南은 人口가 400萬 名에 達하는 만큼 한 곳 程度는 選定됐어야 했다”며 지난해 選定 結果에 不滿을 드러냈다. “우리는 다들 火가 많이 나 있다”고까지 했다. 金 知事는 以後 道內 大學 總長들을 만난 懇談會 자리에서 “뼈를 깎는 大學 革新을 推進하고 올해 글로컬臺 公募에 재도전해 줄 것을 當付한다”고 말했다. 一部에선 글로컬臺 事業이 內實 있게 推進되기 위해 速度 調節이 必要하다는 指摘도 나온다. 韓國大學敎育協議會(대교협) 附設 高等敎育硏究所는 지난달 發刊한 ‘2023 高等敎育 懸案 政策 諮問·分析 資料집’에서 “最近 統合 推進 大學이 글로컬臺 選定에 유리하다는 말이 나오는데 事業 期間 內 統合을 반드시 推進해야 한다는 基準이 性急하고 不完全한 統合을 促進할 수 있어 憂慮된다”며 “大學 統合이 個別 大學과 高等敎育 시스템에 미치는 影響을 政府가 明確히 理解하고 長期的·巨視的 觀點에서 一貫된 政策的 接近을 取할 必要가 있다”고 했다. 이은택 政策社會部 次長 nabi@donga.com}

    •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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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光化門에서/이은택]하얀 가운의 本質이 하얀 밥그릇 아니라면

    美國 大統領은 就任 때 왼손을 聖經에 얹고 宣誓를 한다. 職務를 誠實히 遂行하겠다고 말한 뒤 “하나님이여 도와주소서”라고 끝맺는다. 韓國 大統領도 就任式에서 “나는 憲法을 遵守하고 國家를 保衛하며”로 始作해 “大統領으로서의 職責을 誠實히 遂行할 것을 國民 앞에 엄숙히 宣誓합니다”로 끝나는 宣誓를 한다. 宣誓를 하는 다른 職業도 있다. 看護隊 學生들은 臨床 實習에 나서기 前 ‘나이팅게일 宣誓’를 한다. 촛불과 揮帳이 갖춰진 가운데 “나는 一生을 의롭게 살며 專門看護職에 最善을 다할 것을 하느님과 여러분 앞에 宣誓합니다”라고 盟誓한다. 消防官에게는 服務 信條처럼 내려오는 ‘消防官의 祈禱’가 있다. 1958年 美國 消防官 스모키 린이 쓴 詩(詩)에서 비롯됐다. “아무리 强烈한 火焰 속에서도 한 生命을 救할 수 있는 힘을 저에게 住所서”, “제 목숨이 다하게 되거든 부디 恩寵의 손길로 제 아내와 아이들을 돌보아 住所서”. 2001年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放火 現場에서 殉職한 고 김철호 消防官의 冊床에 이 祈禱文이 남아 있었다. 宣誓를 하는 職業에는 共通點이 있다. 憲法이 保障하는 ‘職業 選擇의 自由’를 뛰어넘는 犧牲과 獻身, 召命 意識이 必要하다는 點이다. 그래야 그 자리와 業務를 堪當할 수 있다. 다른 사람을 살리고 國家 共同體 維持에 없어선 안 되는 일. 그래서 이들의 宣誓는 때론 悲壯하고 뭉클하다. 가장 널리 알려진 職務 宣誓는 醫師의 ‘히포크라테스 宣誓’다. 드라마나 映畫에서도 자주 나오는데 普通 醫科大學 本科 3學年 學生들이 臨床 實習을 앞두고 한다. 敎授와 學父母까지 모여 醫師 가운을 입혀 주는 ‘화이트 코트 세리머니’를 한 後 聽診器를 授與하고 宣誓文을 읽는다. 聽診器를 주는 理由는 患者의 苦痛과 絶望을 귀 기울여 듣고 共感하라는 意味일 것이다. 어제(20日)부터 全國 病院 專攻醫 中 相當數가 政府의 醫大 入學定員 擴大에 抗議하는 意味로 診療를 中斷하고 患者 곁을 떠났다. 肺癌 앓는 어머니를 둔 아들, 腎臟 移植 待機者, 帝王切開 날짜를 받아 놓은 妊娠婦 等은 날벼락 같은 手術 演技 通報를 받았다. 患者들이 모인 온라인 카페에는 ‘나는 아직 連絡을 못 받았는데, 어디 病院인가요’ 等의 切迫한 對話가 오가고 있다. 宣誓를 읊던 醫大生과 患者를 外面하고 辭職書를 던진 專攻醫, 그 사이의 間隙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17日 醫師 集會 中 壇上에 오른 內科 1年 茶 專攻醫는 말했다. “重要한 本質은 내 밥그릇을 爲한 것이다. 제가 없으면 患者도 없다.” 그렇다면 ‘나는 人類에 奉仕하는 데 내 一生을 바칠 것을 엄숙히 盟誓한다/나는 良心과 威嚴을 가지고 醫療職을 遂行한다/나는 患者의 健康을 최우선하여 考慮할 것이다’라고 한 히포크라테스 宣誓는 밥그릇 宣誓로 修正돼야 마땅하다. 周邊을 둘러봐도 醫師들이 잘했다고 拍手 치는 사람이 없다. 國民이 왜 싸늘하고 우려스러운 視線으로 바라보는지 專攻醫들은 省察해야 한다. 病院을 뛰쳐나간 專攻醫 中에서 或是 하얀 가운의 本質이 ‘하얀 밥그릇’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이가 있다면, 如前히 患者가 最優先이라고 생각한다면 只今이라도 病院으로 돌아와야 한다. 當身의 가장 强力한 友軍, 바로 當身의 醫術에 生命을 맡겼던 患者들이 그곳에 있다. 이은택 政策社會部 次長 nabi@donga.com}

    •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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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國民 76% “醫大增員 肯定的”, 16%는 “否定的”

    國民 10名 中 7名 以上이 政府의 ‘醫科大學 入學定員 2000名 擴大’ 方針을 肯定的으로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16日 韓國갤럽은 13∼15日 全國 成人男女 1002名을 對象으로 實施한 醫大 增員 關聯 輿論調査 結果를 發表했다. 그 結果 應答者의 76%는 政府의 醫大 增員 方針에 ‘肯定的인 點이 더 많다’고 答했다. ‘否定的인 點이 더 많다’는 答辯은 16%에 不過했다. 醫大 增員에 肯定的인 點이 많다는 答辯은 年齡帶와 地域, 政治 性向을 莫論하고 否定的인 點이 더 많다는 答辯의 2倍 以上이었다. 國民의힘 支持者의 81%, 더불어민주당 支持者의 73%가 醫大 增員에 肯定的으로 答辯하는 等 與野 支持者 사이에도 意見 差異가 거의 없었다. 尹錫悅 大統領의 職務 遂行을 否定的으로 본다고 한 應答者 中에도 73%가 醫大 增員에 贊成했다. 特히 醫師 不足 問題가 深刻한 大邱·慶北 地域과 大田·世宗·忠淸 地域에선 肯定 應答 比率이 80%를 넘었고, 光州·全羅 地域도 肯定 應答 比率이 79%에 達했다. 醫大 增員을 肯定的으로 보는 理由로는 ‘醫師 數 不足과 供給 擴大 必要’를 꼽은 應答者가 40%로 가장 많았다. 國民 便宜 增大와 醫療 서비스 改善(17%), 地方 醫療 不足과 大都市 偏重(15%), 特定 科目의 專門醫 不足과 忌避 問題 解消(4%) 等이 뒤를 이었다. 지난해 11月 全國保健醫療産業勞動組合(保健醫療勞組)李 發表한 成人 1000名 對象 設問에서도 82.7%가 醫大 定員 擴大에 贊成한 바 있다.이은택 記者 nabi@donga.com}

    • 2024-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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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初中高生 2年後 400萬名臺 墜落… 올해 敎員 4300名 減縮

    現在 513萬 名人 初中高校 學生 數가 2年 後 400萬 名臺로 떨어지고, 5年 後에는 427萬 名까지 줄어들 것이란 分析이 나왔다. 2005年까지만 해도 初等學生 數만 400萬 名이 넘었던 것을 勘案하면 ‘學齡人口 絶壁’ 現象이 이미 現實로 다가온 것이다. 12日 한국교육개발원(KEDI)이 發表한 ‘2024∼2029年 學生 數 推計’ 資料에 따르면 올해 初中高生은 모두 513萬1218名으로 集計됐다. 그런데 2026年에는 483萬3026名으로 줄며 500萬 名 線이 깨지고, 2029年에는 現在보다 20% 가까이 줄어든 427萬5022名이 될 것으로 展望됐다. 學校別로는 初等生, 中學生, 高校生 巡으로 減少 幅이 클 것으로 나타났다. 低出産 現象이 갈수록 深化된 結果다. 2005年까지만 해도 400萬 名이 넘었던 初等生은 올해 248萬1248名으로 줄었다. 또 2029年에는 172萬9805名으로 30%假量 더 줄어들 것으로 分析됐다. 같은 期間 中學生은 133萬6387名에서 123萬6400名으로 7% 減少할 것으로 推算됐다. 高校生은 131萬3583名에서 130萬8817名으로 減少 幅이 相對的으로 크지 않았다. 初等生 中에서도 低學年이 줄어드는 幅이 高學年보다 컸다. 初3은 37%, 初2는 33%, 初4는 32%, 初1은 30%假量 줄어들 것으로 豫想됐다. 가르칠 學生이 줄면서 敎師 數도 줄고 있다. 政府는 最近 公立 初中高校 敎員 庭園을 4296名 減縮하는 內容의 國家公務員 定員 關聯 改正令案을 立法 豫告했다. 이에 따르면 公立初 敎員 庭園은 14萬8683名에서 14萬6559名으로 2124名(1.4%) 줄어든다. 公立 中高校 敎員도 14萬881名에서 13萬8709名으로 1.5% 줄어든다. 政府는 學齡人口 減少 趨勢에 맞춰 敎員 庭園을 持續的으로 減縮하고 있다. 2022年에는 敎員 庭園을 1089名 줄였고, 지난해도 3401名을 追加로 減縮했다. 學生과 敎師가 同時에 줄면서 向後 非首都圈을 中心으로 門을 닫는 學校도 늘어날 것으로 豫想된다.이은택 記者 nabi@donga.com}

    • 202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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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13萬名 初中高生, 5年 뒤엔 427萬名 된다… 初3은 33% 줄어

    現在 513萬 名人 初中高校 學生 數가 2年 後 400萬 名臺로 떨어지고, 5年 後에는 427萬 名까지 줄어들 것이란 分析이 나왔다. 2005年까지만 해도 初等學生 數만 400萬 名이 넘었던 것을 勘案하면 ‘學齡人口 絶壁’ 現象이 이미 現實로 다가온 것이다.12일 한국교육개발원(KEDI)이 發表한 ‘2024~2029年 學生 數 推計’ 資料에 따르면 올해 初中高生은 모두 513萬1218名으로 集計됐다. 그런데 2026年에는 483萬3026名으로 줄며 500萬 名 線이 깨지고, 2029年에는 現在보다 20% 가까이 줄어든 427萬5022名이 될 것으로 展望됐다.학교별로는 初等生, 中學生, 高校生 巡으로 減少幅이 클 것으로 나타났다. 低出産 現象이 갈수록 深化된 結果다. 2005年까지만 해도 400萬 名이 넘었던 初等生은 올해 248萬1248名으로 줄었다. 또 2029年에는 172萬9805名으로 30%假量 더 줄어들 것으로 分析됐다. 같은 期間 中學生은 133萬6387名에서 123萬6400名으로 7% 減少할 것으로 推算됐다. 高校生은 131萬3583名에서 130萬8817名으로 減少幅이 相對的으로 크지 않았다.초등생 中에서도 低學年이 줄어드는 幅이 高學年보다 컸다. 初3 減少幅은 37%, 初2는 33%, 初4는 32%, 初1은 30% 假量 줄어들 것으로 豫想됐다.가르칠 學生이 줄면서 敎師 數도 줄고 있다. 政府는 最近 公立 初中高校 敎員 庭園을 4296名 減縮하는 內容의 國家公務員 定員 關聯 改正令案을 立法 豫告했다. 이에 따르면 公立初 敎員 庭園은 14萬8683名에서 14萬6559名으로 2124名(1.4%) 줄어든다. 公立 中高校 敎員도 14萬881名에서 13萬8709名으로 1.5% 줄어든다.정부는 學齡人口 減少 趨勢에 맞춰 敎員 庭園을 持續的으로 減縮하고 있다. 2022年에는 敎員 庭園을 1089名 줄였고, 지난해도 3401名을 追加로 減縮했다. 學生과 敎師가 同時에 줄면서 向後 非首都圈을 中心으로 門을 닫는 學校도 늘어날 것으로 豫想된다.이은택 記者 nabi@donga.com}

    • 2024-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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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大入 點數 爲主 벗어나, 面接 1時間씩 보는 하버드처럼 伽倻”

    유홍림 서울대 總長이 入試와 關聯해 “美國 하버드대 같은 境遇 面接을 1時間 以上씩 하면서 學生의 綜合的 力量이나 潛在力을 본다. 우리도 全體的인 方向은 하버드大처럼 가는 게 아닌가 싶다”며 向後 面接 銓衡을 强化할 수 있음을 示唆했다. 定時에서 내신 反映 比率을 높일 것이냐는 質問에는 “入學本部의 學業 成就度 硏究 結果를 反映해 調停할 것”이라고 말했다. 敎育部가 2028學年度부터 大學修學能力試驗(修能) 文理科 科目 區分을 없애고 深化 數學을 排除하겠다고 한 것과 關聯해 入試 辨別力을 높이기 위해 修能 爲主인 定時에서 내신 反映 比率을 높일 可能性을 열어둔 것으로 풀이된다. 柳 總長은 지난달 31日 서울 관악구 서울대 總長室에서 進行한 東亞日報와의 인터뷰에서 向後 서울대 運營 方向과 함께 無專攻 選拔 擴大 等 政府의 敎育 政策에 對한 意見을 밝혔다. 지난해 2月 1日 就任한 柳 總長은 最近 就任 1周年을 맞았다. 다음은 一問一答. ―敎育部의 修能 改編과 關聯해 서울대도 定時에서 내신 比重을 높일 것이란 觀測이 나온다. “現在 서울大 入學本部에서 入學生들의 學業 成就度 關聯 硏究를 遂行하고 있다. 어떤 典型으로 들어와 大學에서 어떤 成就를 이뤘고, 卒業 後 어떤 進路를 擇했는지 等을 스터디하고 있다. 그 結果가 데이터로 나오면 이에 根據해 改善할 것이다. 入學本部에선 忠實한 學業 成就와 敎科 過程 評價를 反映하는 典型을 綜合的으로 硏究 中이다.” ―서울大 入學生을 보면 如前히 特殊目的高와 自律型私立高 出身이 많다. “우리가 學生들의 學業 成就度, 敎科 成績만 보는 건 아니고 學生의 全般的 活動과 生活記錄簿 等을 다 본다. 또 成績만 가지고 뽑지 않기 위해 面接을 통해 學生의 態度, 品性的 資質 等을 본다. 美國 하버드대는 學生을 뽑을 때 面接 時間만 1時間이 넘는다. 學生의 綜合的 力量이나 潛在力을 다 살펴보는 것이다. 現在 우리 入試는 修能 成跡, 內申 等級 같은 點數化된 定量的인 指標로 이뤄지고 있는데, 結局 우리도 全體的인 方向은 그쪽으로 가는 게 아닌가 싶다.” ―一般高의 學力 低下 問題가 深刻하다. “一般高의 學歷을 더 높이겠다면 學校와 學校 間의 競爭 시스템이 必要하다는 말을 敎育 當局에 드리고 싶다. 美國 公立學校들은 모든 學業 成就度를 公開한다. 學校 間 成就度 比較가 可能하고 學父母도 이를 알기 때문에 私立高가 아닌 公立高 사이에서도 잘하는 學校로 學生과 學父母가 쏠린다. 이 같은 公開 및 競爭 시스템을 통해 敎師들의 努力을 督勵할 수 있고 學生들의 學業 能力도 向上시킬 수 있을 것이다.” ―最近 敎育部의 無專攻 選拔 擴大 方針이 論難이 됐다. “社會的으로 融合型 人材의 必要性은 充分히 認定되고 있다. 다만 大學들이 이런 方向으로 가기 위해서는 (政府가) 學校에 介入하지 말고 代身 支援을 해야 한다. 英國의 마거릿 대처 前 總理가 英國 敎育을 改革할 때 政府가 敎科에 介入하지 않고 敎師 給與를 두 倍로 올렸다. 훌륭한 敎師, 훌륭한 人力이 있어야 훌륭한 敎育도 이뤄질 수 있다는 생각 때문이다. 훌륭한 敎師들이 學校로 올 수 있게 인센티브 시스템을 마련한 게 敎育 改革이었다.” ―無專攻 選拔이 擴大되면 非人氣 學科는 廢科할 것이라는 憂慮가 나온다. “서울대에서 導入한 ‘팀 티칭’을 解法으로 提示하고 싶다. 例를 들어 ‘人間과 動物’이란 科目에 獸醫大 敎授와 人文大 敎授가 함께 들어가 討論型으로 授業을 進行하는 方式이다. 이렇게 2名 以上의 敎授가 한 講義室에 同時에 들어가서 가르치고 學生들 앞에서 討論도 한다. 科目에 따라 敎授 3∼5名이 한 講義室에 들어갈 때도 있다. 다른 大學들도 充分히 이런 方式의 授業이 可能하다. 서울大는 2025學年度부터 融合型 人材 育成을 위한 ‘學部大學’ 프로그램을 만들 豫定이다. 1學年이나 1, 2學年 在學生을 本來 所屬된 과·계열과 別途로 學部大學으로 묶어 다양한 學問, 專攻을 工夫할 機會를 附與하는 것이다. 한 分野에 特化된 ‘스페셜리스트’(專門家)가 되기 위해선 먼저 모든 分野에 對해 全般的인 知識을 갖춘 ‘제너럴리스트’(폭넓은 敎養을 갖춘 人材)가 돼야 하기 때문이다. 또 大學에 막상 들어와 보니 專攻이 適性에 안 맞는다는 學生도 적지 않다. 이런 學生들을 위해 複數專攻과 副專攻 같은 多專攻 制度를 擴大하고 있다. 서울대의 境遇 多專攻을 選擇하는 學生이 30%가 넘는다.” ―醫大 烈風 때문에 서울對 理工系에서도 學生이 離脫하고 있다. “醫大 烈風은 大學의 自體 努力이나 入試 制度로 解決할 수 없는 社會 인센티브 構造의 問題다. 學生 個人이 熱望, 適性, 選好에 따라 醫大에 가겠다는데 大學이 가두리 養殖場처럼 막을 순 없다. 理工系 人材들이 醫師처럼 平生의 커리어가 保障되지 않으면 ‘平生 免許’를 따기 위해 醫大로 쏠리는 現象을 막을 길이 없을 것이다. 最近 科學技術, 理工系 分野의 重要性이 漸漸 높아지는 만큼 國家 政策 次元에서 理工系에 對한 敎育 硏究 支援 對策이 있어야 한다. 過去에도 理工系 需要가 높을 때 兵役特例 같은 인센티브를 擴大했는데 그런 인센티브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 ―初等學生을 겨냥한 學院의 ‘醫大 準備班’도 있다. “父母가 子女 敎育에 關心을 갖는 것과 直接 介入하는 건 다르다. 人間은 틀에 맞춰 일하는 機械가 아닌데 요즘 父母들은 子女를 機械처럼 보는 것 같다. 規格化와 統制 시스템에서 일찍부터 ‘醫大’라는 틀에 맞춰 찍어내려는 것이다. 이 같은 介入은 東西古今을 莫論하고 좋은 結果를 낳지 못했다. 네덜란드의 境遇 父母가 아니라 敎師가 學生의 進路 및 進學의 基本 틀을 짠다. 學生의 潛在力과 能力을 가장 客觀的으로 觀察하고 判斷할 수 있는 사람이 敎師이기 때문이다. 個人的인 얘기지만 저희 父母님은 敎育에 一切 介入하지 않았다. 政治學科 進學을 選擇한 것도 個人的 選擇이었다. ‘成績이 좋으니 法大에 가라’ 같은 얘기도 一切 안 하셨다(웃음).” ―最近 世界經濟포럼(WEF·다보스포럼)과 情報技術(IT)·家電 展示會(CES)에 參席했다. 外國에서 어떤 걸 느꼈나. “美國 유럽 日本 中國은 大學이 政府, 社會, 企業과 한 몸처럼 움직이면서 次元이 다른 投資가 이뤄지고 있었다. 政府는 國家 戰略 次元에서 大學에 投資하고, 社會는 大規模 寄附로 財政을 키워주고, 企業은 算學 協力 硏究를 强化하는 方式이다. 그 結果物이 바로 美國 실리콘밸리다. 反面 韓國은 大學과 政府, 企業이 서로 斷絶돼 對立하는 構圖다. 國民들도 子女가 初中高校에 다닐 때까지는 關心이 높지만 大學 合格 後에는 大學에 對한 關心이 거의 없다. 國家의 重要 人材를 養成할 수 있는 곳은 大學밖에 없다. 大學도 스스로 責任感을 가지고 革新 努力을 해야 하지만 이런 狀況이 바뀌지 않으면 高等硏究 生態系가 徐徐히 崩壞할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다.” ―就任 1年間 어떤 分野에 注力했나. “그동안 서울대가 內部 構成員이나 社會가 봤을 때 充分히 改革하지 못했다는 指摘이 있었다. 社會의 期待에 副應했는가, 未來를 準備하려는 努力을 했는가 하는 次元에서 보면 不足한 點이 많았다. 2025年은 관악캠퍼스를 中心으로 大學 綜合化가 이뤄진 지 50周年 되는 해다. 또 2026年은 開校 80周年이다. 또 只今은 世界的으로 供給網 危機, 複合 安保 危機, 美中 霸權 競爭 等 國家的 挑戰 課題가 커지는 狀況이다. 그런 만큼 서울대는 社會的 難題를 解決하는 集團知性을 發揮하며 國家 싱크탱크 役割을 해야 한다. 또 高等敎育 硏究 生態系를 造成하고 발전시키는 것도 서울대의 役割이다. 이런 課題를 해내지 못하면 서울대에 對한 信賴는 없어질 것이다. 지난 1年 동안 이런 觀點에서 制度 革新과 財政 擴充 等을 위한 여러 努力을 해 왔다. 또 官僚主義的인 旣存의 서울대를 네트워크型 大學, 플랫폼 大學으로 바꿔 나가려고 努力했다.” ―어떤 分野의 硏究開發(R&D)에 注力하려 하나. “먼저 서울大는 量子技術의 허브가 되려고 한다. 서울大 兩者硏究團은 8, 9月頃 시카고大 및 도쿄대와 共同 심포지엄 開催를 準備 中이다. 지난해 11月 3個 大學 硏究陣 總 30名이 온라인 會議로 各 大學의 兩者 硏究 狀況을 共有했고, 4∼5月頃 具體的인 共同 硏究 主題를 選定할 計劃이다. 7月에는 시카고大 兩者科學技術 여름캠프에 兩者 分野를 硏究하는 理工系 學部生들을 보낸다. 지난달 18日 다보스포럼에서 세 大學이 兩者 協力 意向書를 締結하기도 했다. 兩者技術뿐만 아니라 炭素 中立, 氣候 테크놀로지, 바이오 等의 分野에서도 서울대가 硏究開發의 허브 役割을 할 것이다.”유홍림 서울대 總長(63)서울大 政治學科 卒業美國 럿거스代 政治學 博士서울대 政治學과 敎授韓國政治史上學會長서울대 社會科學大學長서울大 28代 總長(2023年 2月~)이은택 記者 nabi@donga.com최훈진 記者 choigiza@donga.com}

    • 202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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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敎科書 以後 아이들이 잃게 될 것들[光化門에서/이은택]

    온라인動映像서비스(OTT) 넷플릭스는 種種 夫婦 싸움의 發端이 된다. 7世와 5歲인 두 딸은 두어 살 즈음부터 ‘엉뚱潑剌 콩順이’로 始作해 ‘시크릿 쥬쥬 별의 女神’, ‘캐치티니핑’으로 이어지는 코스를 밟았고 最近에는 ‘미라큘러스’, ‘슈퍼히어로걸스’ 等 外國 애니메이션을 涉獵 中이다. 操作法을 알려 주지도 않았는데 몰래 父母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__3 가져가 애플리케이션(앱)을 實行해 漫畫를 튼다. 윽박과 諦念을 오가다가 “보게 놔두자”, “그만 틀어주자” 하며 結局 아내와 싸우게 된다. 그래서인지 요즘 敎育部가 디지털 人工知能(AI) 敎科書 導入을 準備하는 걸 보면 氣分이 錯雜하다. 敎育界에서 李周浩 副總理 兼 敎育部 長官은 ‘에듀테크(敎育+技術) 烈士’로 通한다. 李 副總理의 力點 事業으로 來年부터 初等學校 3, 4學年과 中學校 1學年, 高等學校 1學年 一部 科目에 디지털 敎科書가 使用된다. 學生들은 種이 敎科書 代身 태블릿__3 들어야 한다. 디지털 敎科書를 擁護하는 主張에도 一理는 있다. 學生에게 맞춤型 敎育을 提供하면서 尖端 技術을 일찍 接할 機會를 줄 수 있다는 건 長點이다. 授業에 必要한 태블릿PC를 政府가 모든 學生에게 나눠주기 때문에 家庭 形便의 隔差가 ‘디지털 디바이드’(디지털 機器 接近性의 差異)로 이어지는 걸 緩和할 수도 있다. 하지만 잃는 건 없을까. 鉛筆과 종이冊의 感觸, 글씨를 반듯하게 쓰는 習慣, 敎科書와 問題集 한 卷을 마치면서 느끼는 成就感과 冊거리, 筆記具와 노트를 고르는 趣向, 엄마 아빠와 書店에서 參考書 等을 고를 때의 망설임과 설렘. 이런 것들은 디지털 敎科書가 줄 수 없는 經驗이고 刺戟이다. 게다가 學校 授業은 知識 傳達을 넘어 一生에 重要한 記憶이자 追憶이다. 先生님의 눈을 마주 보고 고개를 끄덕이고, 옆 親舊에게 모르는 걸 물어보고, 親舊의 가방 속과 노트 筆記를 觀察하며 사람은 다르다는 걸 배우고 서로 疏通하게 된다. 그런데 머잖아 아이들은 똑같은 태블릿PC만 뚫어져라 보며 授業을 하게 된다. 初等學生이 試驗도 筆記도 宿題도 태블릿PC로 하게 될 것이다. 反面 敎育 先進國으로 불리는 스웨덴은 지난해부터 종이冊과 筆記를 强化하는 方向으로 패러다임을 轉換했다. 스웨덴 카롤린스카醫大 硏究所는 “디지털 機器가 學習 能力을 損傷시킨다는 明白한 科學的 證據가 있다”고 發表했다. 最近 韓國敎育學術情報院(KERIS)도 授業 中 디지털 機器 使用 時間과 數學 點數가 反比例한다는 分析을 내놨다. 於此彼 成人이 되면 願치 않아도 四方에서 ‘까톡!’거리는 디지털 監獄에 갇히게 된다. 이런 世上에서 아이를 한 살이라도 일찍 디지털로 내몰아야 할지, 종이와 鉛筆의 아날로그 經驗을 지켜줘야 할지 眞摯한 苦悶이 必要한 時點이다. 마지막으로 에듀테크 烈士 李 副總理에게 小說家 金訓의 글을 하나 傳하고 싶다. “鉛筆은 내 밥벌이의 道具다. 글字는 나의 실핏줄이다. 鉛筆을 쥐고 글을 쓸 때 나는 내 鉛筆이 舊石器 사내의 주먹도끼, 대장장이의 망치, 뱃沙工의 櫓를 닮기를 바란다. 지우개 가루가 冊床 위에 눈처럼 쌓이면 내 하루는 다 지나갔다.”(김훈 ‘鉛筆로 쓰기’)이은택 政策社會部 次長 nabi@donga.com}

    • 2024-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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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AIST 綠色成長大學院-人비저닝 파트너스 ‘氣候테크 生態系 構築’ 業務協約

    KAIST 綠色成長持續可能大學院(院長 엄지용)과 벤처投資企業 人비저닝 파트너스(代表 제현주 김용현)는 22日 氣候테크 生態系 構築과 炭素中立 融合 人材 養成을 위한 業務協約(MOU)을 締結했다.앞으로 兩 機關은 △氣候테크의 跳躍 生態系 構築과 글로벌 擴張 △炭素中立 時代가 要求하는 融合人材 養成을 위한 綠色成長持續可能大學院 敎育 高度化 △氣候테크 스타트업의 創業 保育 및 育成 △氣候危機 對應 關聯 知識 共有 및 擴散 等에 協力할 計劃이다.엄 大學院長은 “氣候테크 生態系를 構築하고 이를 世界로 擴張하는데 人비저닝 파트너스와의 協力이 中樞的 役割을 할 것으로 期待한다”고 말했다.이은택 記者 nabi@donga.com}

    • 2024-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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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光化門에서/이은택]역대 最惡의 賃金滯拂, 那落에 떨어지는 사람들

    지난해 9月 25日 이정식 雇傭勞動部 長官과 한동훈 當時 法務部 長官은 政府서울廳舍 記者室에서 입 모아 말했다. “賃金滯拂 根絶이야말로 勞使法治 確立의 核心이다.” 그로부터 네 달이 지났다. 狀況은 좀 나아졌을까. 雇傭部 等에 따르면 韓國의 지난해 賃金滯拂額은 歷代 最高値를 記錄할 展望이다. 現場의 목소리를 들어봐도 小規模 金型·部品 工場이 密集한 京畿 富川市에선 지난해부터 賃金滯拂 被害를 呼訴하는 勤勞者들이 늘고 있다고 한다. 特히 勤勞基準法이 適用되지 않는 5人 未滿 零細 事業場에서 50, 60代 女性들이 2∼6個月 치 賃金을 못 받는 事例가 많다. 地域 勞動相談가는 “하루 10件 程度 相談이 들어온다”고 했다. 被害者 大多數가 低所得 勤勞者인 賃金滯拂은 日常生活의 土臺를 單番에 무너뜨린다. 어느 날 갑자기 月給이 들어오지 않는다는 건 生活費를 빌려야 하고, 貸出을 못 갚고, 아이들 學院을 줄여야 한다는 意味다. 말 그대로 勤勞者와 家族이 함께 那落으로 떨어지는 것이다. 美國은 賃金滯拂을 ‘賃金 竊盜(Wage theft)’라고 表現한다. 美國 미네소타州가 常習 賃金滯拂의 境遇 最大 懲役 20年에 處할 수 있도록 하는 等 法的 處罰도 强한 便이다. 美 勞動部 統計에 따르면 지난해 美國 賃金滯拂額 規模는 1億5615萬 달러(藥 2059億 원), 被害者는 13萬5067名이었다. 그런데 지난해 韓國의 賃金滯拂額은 1兆7000億 원 以上이며 被害者는 30萬 名을 넘을 展望이다. 經濟 規模(GDP·國內總生産)는 美國의 15分의 1인데 滯拂額은 8倍假量이나 된다. 現場 이야기를 들어보면 理由를 斟酌할 수 있다. 賃金滯拂은 司法警察 權限을 가진 勤勞監督官이 搜査한다. 그런데 犯罪로 보기보다 個人 債務 關係로 處理하는 境遇가 많다. 한 勞動相談가는 “事業主가 도망가 行方을 모르겠다고 事件을 終結하거나, 滯拂賃金이 支給되지 않았는데도 ‘處罰不願書를 쓰고 社長과 合意하라’ 慫慂하는 境遇가 많다”고 했다. 賃金滯拂은 反意思不罰罪다. 被害者가 加害者의 處罰을 願치 않으면 處罰할 수 없다. 市民團體 參與連帶는 2021年 報告書에서 “2007年 反意思不罰條項 導入 以後 滯拂이 增加했다”며 “勤勞監督官의 過度한 合意 慫慂을 줄일 對策이 必要하다”고 指摘했다. 勤勞基準法에 따르면 賃金滯拂은 最大 3年 以下의 懲役, 또는 3000萬 원 以下의 罰金에 處해진다. 하지만 現實的으로 裁判까지 가는 境遇가 드물고, 裁判으로 가더라도 實際 處罰은 平均 200萬 원假量의 罰金에 그친다. 못 받은 賃金은 民事 訴訟을 내서 받아야 하는데 當場 來日 生計가 漠漠한 低賃金 勤勞者들이 長期間 訴訟戰에 매달리긴 쉽지 않다. 監督官은 搜査 意志가 없고 罰金은 滯拂賃金보다 훨씬 적으니 加害者는 도망가거나 버티는 게 利益인 構造다. 4個月 前 發言 때문에 제 발 저린 탓인지 雇傭部는 最近 “長官이 賃金滯拂 根絶에 나섰다”는 資料를 隨時로 낸다. 지난해 1月에도 雇傭部는 “설 名節 對備 集中指導期間 運營으로 滯拂賃金이 迅速하게 解決됐다”며 自畫自讚했다. 올해도 集中指導期間이 끝나면 비슷한 資料가 나올 可能性이 높다. 그러는 동안 現場에선 賃金滯拂로 那落에 빠지는 勤勞者들이 늘고 있다.이은택 政策社會部 次長 nabi@donga.com}

    • 2024-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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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零細業體, 27日 適用 重大災害法 準備 못해… 社長 拘束땐 廢業”

    勤勞者가 重大災害로 다치거나 숨졌을 境遇 經營責任者를 處罰하는 重大災害處罰法이 27日부터 豫定대로 勤勞者 50인 未滿(5∼49人) 零細事業場까지 擴大 適用될 것으로 보인다. 中小企業 사이에서 “現實的으로 對備할 餘力이 없다”는 하소연이 나왔음에도 與野의 改正案 論議가 平行線을 달리면서 9日 本會議 處理가 不發됐기 때문이다.● 2年 追加 猶豫案 本會議 通過 失敗 重大災害法은 死亡者 1名 以上 또는 6個月 以上 治療받아야 하는 負傷者가 2名 以上 發生했을 때 安全保健 確保 義務를 다하지 않았다면 經營責任者에게 1年 以上의 懲役이나 10億 원 以下의 罰金에 處하는 內容이다. 2022年 1月 27日부터 施行됐는데 小規模 企業의 經營 與件을 勘案해 5∼49人 事業場에는 2年間 施行을 猶豫하기로 했다. 하지만 中小企業 사이에서 “準備가 不足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與野는 法 擴大 適用 時點을 猶豫하는 方案을 論議해 왔다. 林利子 國民의힘 議員 等이 發議한 改正案은 50인 未滿 事業場에 重大災害法 適用을 2026年 1月 27日까지 2年 더 猶豫하는 內容을 담고 있다. 洪翼杓 더불어民主黨 院內代表가 지난해 11月 “政府 謝過를 前提로 猶豫期間 延長을 생각할 수 있다”고 밝히고, 中小企業中央會 等 經濟6團體에서 “ 猶豫期間 2年 延長 後에는 追加 猶豫를 要求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意見 接近이 이뤄지는 듯 보였다. 하지만 結局 法査委에 繫留된 채 9日 國會 本會議에 上程되지 못했다. 민주당은 政府의 公式 謝過 等 ‘3大 條件’李 充足되지 않았다며 法案 處理에 反對한 것으로 알려졌다.● 中小企業들 “社長 拘束되면 廢業해야” 2022年 重大災害法 施行 以後 이달 1日까지 事業主 總 12名이 法 違反 嫌疑로 裁判에 넘겨졌고 모두 1審에서 有罪가 認定됐다. 處罰 事例가 나오면서 一定 規模 以上인 企業들은 安全管理者를 任命하고 現場 安全措置를 强化하고 있지만, 人力 確保가 어려운 中小企業들은 제대로 對備도 못한 채 한숨만 내쉬는 狀況이다. 經營界에선 重大災害法 猶豫가 最終 霧散될 境遇 事業主가 拘束 또는 處罰되면서 經營 空白으로 廢業에 몰리는 中小企業이 적잖게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한 中小企業 代表는 “우리 會社는 내가 拘束되면 20年 넘게 運營해 온 事業을 한瞬間에 접어야 한다”고 했다. 首都圈에서 衣類業體를 運營하는 한 企業人은 “中小企業은 一般 職員도 求하기 어려운데 安全 管理 人力 採用은 不可能에 가깝다”며 “周邊에 물어보니 臨時方便으로 旣存 人力을 교육시켜 安全管理者로 임명하겠다는 말이 나온다”고 했다. 하지만 安全 關聯 資格證이 없는 境遇 法的으로는 安全管理者로 인정받기 어렵다. 中小企業中央會 等 經濟 6團體는 9日 立場門을 내고 “유예 法案이 通過되지 못한 것에 안타깝고 慘澹한 心情”이라며 “小規模 事業場의 切迫한 狀況을 充分히 考慮해 27日 法 施行 前까지 法案을 通過시켜주기를 다시 强力히 促求한다”고 强調했다. 政府도 이날 關係 部處 合同으로 낸 立場文에서 “政府와 經濟團體 等의 努力에도 不拘하고, 國會에서 積極的 論議를 하지 않는 것은 零細 中小企業의 現實的 어려움을 外面하는 것”이라며 “法 全面 施行 前까지 積極的인 改正案 論議와 迅速한 立法 處理를 懇曲히 要請드린다”고 했다. 反面 勞動界는 追加 猶豫 없이 法을 施行해야 한다고 要求했다. 韓國勞動組合總聯盟은 “그동안 政府와 經濟 團體 等이 現實的 어려움을 呼訴하며 猶豫를 主張한 것은 50인 未滿 事業場 勞動者들을 죽음의 危險에 放置한 채 事業을 繼續 이어가겠다는 말”이라고 主張했다.이은택 記者 nabi@donga.com정서영 記者 cero@donga.com오승준 記者 ohmygod@donga.com}

    • 202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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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零細業體, 重大災害法 準備 못해…사장 拘束되면 廢業해야”

    勤勞者가 重大災害로 다치거나 숨졌을 境遇 經營責任者를 處罰하는 重大災害處罰法이 이달 27日부터 豫定대로 勤勞者 50인 未滿(5~49人) 零細事業場까지 擴大 適用될 것으로 보인다. 中小企業 사이에서 “現實的으로 對備할 餘力이 없다”는 하소연이 나왔음에도 與野의 改正案 論議가 平行線을 달리면서 9日 本會議 處理가 不發됐기 때문이다.● 2年 追加 猶豫案 本會議 通過 失敗重大災害法은 死亡者 1名 以上 또는 6個月 以上 治療받아야 하는 負傷者가 2名 以上 發生했을 때 安全保健 確保 義務를 다하지 않았다면 經營責任者에게 1年 以上의 懲役이나 10億 원 以下의 罰金에 處하는 內容이다.2022년 1月 27日부터 施行됐는데 小規模 企業의 經營 與件을 勘案해 5~49人 事業場에는 1年間 施行을 猶豫하기로 했다. 하지만 中小企業 사이에서 “準備가 不足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與野는 法 擴大 適用 時點을 猶豫하는 方案을 論議해 왔다. 林利子 國民의힘 議員 等이 發議한 改正案은 50인 未滿 事業場에 重大災害法 適用을 2026年 1月 27日까지 2年 더 猶豫하는 內容을 담고 있다. 洪翼杓 더불어民主黨 院內代表가 지난해 11月 “政府 謝過를 前提로 猶豫期間 延長을 생각할 수 있다”고 밝히고, 中小企業中央會 等 經濟6團體에서 “ 猶豫期間 2年 延長 後에는 追加 猶豫를 要求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意見 接近이 이뤄지는 듯 보였다. 하지만 結局 法査委에 繫留된 채 9日 國會 本會議에 上程되지 못했다. 민주당은 △政府의 公式 謝過 △産業現場 安全 確保 計劃과 財政支援 方案 提示 △더以上 追加 猶豫 要求를 하지 않을 것 等 ‘3大 條件’李 充足되지 않았다며 法案 處理에 反對한 것으로 알려졌다.● 中小企業들 “社長 拘束되면 廢業해야” 2022年 重大災害法 施行 以後 이달 1日까지 事業主 總 12名이 法 違反 嫌疑로 裁判에 넘겨졌고 모두 1審에서 有罪가 認定됐다. 處罰 事例가 나오면서 一定 規模 以上인 企業들은 安全管理者를 任命하고 現場 安全措置를 强化하고 있지만, 人力 確保가 어려운 中小企業들은 제대로 對備도 못한 채 한숨만 내쉬는 狀況이다.경영계에선 重大災害法 猶豫가 最終 霧散될 境遇 事業主가 拘束 또는 處罰되면서 經營 空白으로 廢業에 몰리는 中小企業이 적잖게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한 中小企業 代表는 “우리 會社는 내가 拘束되면 20年 넘게 運營해온 事業을 한 瞬間에 접어야 한다”고 했다.수도권에서 衣類 業體를 運營하는 한 企業人은 “中小企業은 一般 職員도 求하기 어려운데 安全 管理 人力 採用은 不可能에 가깝다”며 “周邊에 물어보니 臨時方便으로 旣存 人力을 교육시켜 安全管理者로 임명하겠다는 말이 나온다”고 했다. 하지만 安全 關聯 資格證이 없는 境遇 法的으로 安全管理者로 인정받기 어렵다.중소기업중앙회 等 經濟 6團體는 9日 立場門을 내고 “유예 法案이 通過되지 못한 것에 안타깝고 慘澹한 心情”이라며 “83萬이 넘는 50인 未滿 小規模 事業場들의 切迫한 呼訴에도 不拘하고 國會에서 論議조차 하지 않은 것은 民生을 外面한 處事”라고 批判했다. 또 “小規模 事業場의 切迫한 狀況을 充分히 考慮해 27日 法 施行 前까지 法案을 通過시켜주기를 다시 强力히 促求한다”고 强調했다.정부도 이날 關係部處 合同으로 낸 立場文에서 “政府와 經濟團體 等의 努力에도 不拘하고, 國會에서 積極的 論議를 하지 않는 것은 零細 中小企業의 現實的 어려움을 外面하는 것”이라며 “現場의 切迫한 呼訴를 考慮해 法 全面施行 前까지 積極的인 改正案 論議와 迅速한 立法 處理를 懇曲히 要請드린다”고 했다.반면 勞動界는 追加 猶豫 없이 法을 施行해야 한다고 要求했다. 韓國勞動組合總聯盟은 “그동안 政府와 經濟 團體 等이 現實的 어려움을 呼訴하며 猶豫를 主張한 것은 50인 未滿 事業場 勞動者들을 죽음의 危險에 放置한 채 事業을 繼續 이어가겠다는 말”이라고 主張했다.이은택 記者 nabi@donga.com정서영 記者 cero@donga.com오승준 記者 ohmygod@donga.com}

    • 202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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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氣象廳 “日本 地震, 講院 一部 海岸 地震海溢…安全에 注意”

    氣象廳은 1日 午後 4時 10分 00秒에 日本 도야마縣 도야마 北쪽 90km 海域에서 規模 7.4의 地震이 發生했다고 發表했다. 日本 氣象廳에 따르면 이 地震으로 日本 北西部 海岸 一帶에 쓰나미 警報가 發令됐다.기상청은 江陵에 午後 6時 29分 높이 0.2m, 襄陽에 午後 6時 32分 0.2m, 江原 高聲에 午後 6時 48分 0.3m, 浦項에 午後 7時 17分 0.3m 높이 波濤가 일 것으로 豫想했다.기상청은 “講院 一部 海岸에선 地震海溢로 海水面 變動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海岸가 安全에 注意하기 바란다“며 ”地震海溢의 높이는 潮汐의 差異를 包含하지 않으며 最初到達 以後 漸次 높아질 수 있으므로 留意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은택 記者 nabi@donga.com}

    • 2024-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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