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前 美國 大統領이 11月 大選에서 再執權하면 美國의 輸出을 늘리기 위해 달러貨 價値를 人爲的으로 낮추는 ‘第2 플라자 合意’ 推進을 檢討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對美 貿易黑字가 많은 韓國이 第2 플라자 合意의 對象이 될 수 있다는 憂慮가 나온다. 美 政治媒體 폴리티코는 15日 트럼프 前 大統領의 再執權 時 通商政策을 管掌할 可能性이 높은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前 美 貿易代表部(USTR) 代表 等이 달러貨 評價 切下 方案을 構想하고 있다고 報道했다. 트럼프 行政府의 한 關係者는 폴리티코에 “트럼프 2基를 構成할 可能性이 있는 一部 人士가 高評價된 달러가 美國 貿易赤字의 原因이라는 視角을 갖고 있다”고 傳했다. 이는 美國의 貿易赤字와 財政赤字를 줄이기 위해 主要 交易 相對國에 人爲的으로 自國 通貨 價値를 높이도록 壓迫하고, 이를 拒否하면 該當 國家의 製品에 高率 關稅를 賦課하겠다는 構想이다. 또 다른 關係者는 “트럼프 2期 때 라이트하이저가 權限을 갖게 되면 各國에 對한 關稅 威脅이 더 明白해질 것”이라며 그가 中國에도 위안貨 切上 壓力을 加할 可能性이 높다고 내다봤다. 美國은 1985年 當時 日本, 西獨(現 獨逸), 英國, 프랑스 等 4個國에 通貨 價値를 달러貨 對比 50% 높이라고 壓迫해 貫徹시켰다. 이 플라자 合意는 日本의 長期 景氣 沈滯人 ‘잃어버린 10年’의 原因이 됐다는 評價를 받는다. 라이트하이저 前 代表는 플라자 合意 當時 로널드 레이건 行政府에서 USTR 副代表를 지냈다. 當時 日本 側이 提示한 엔貨 切上 幅이 自身의 期待에 미치지 못하자 日本 側의 文件을 종이飛行機로 접어 日本 協商團에 날릴 程度로 强勁派였다. 다만 트럼프 前 大統領을 支援하는 億萬長者 헤지펀드 매니저 兼 財務長官 候補로도 擧論되는 존 폴슨은 달러 下落에 反對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1基와 마찬가지로 매派(强勁派) 性向 參謀와 비둘기派(穩健派) 性向 參謀 間 對立도 本格化하고 있다. 라이트하이저 前 代表, 피터 나바로 前 白堊館 貿易製造業 政策局長은 트럼프 1期 當時에도 달러 切下를 主張했다. 反面 스티븐 므누신 當時 財務長官 等은 輸入 物價 上昇 等을 憂慮해 反對했다.플라자 合意1985年 9月 美國 뉴욕 플라자호텔에서 美國, 日本, 西獨(現 獨逸), 프랑스 等 主要 5個國(G5) 財務長官이 進行한 換率調整 合意. 當時 莫大한 貿易赤字에 시달리던 美國은 4個國에 달러 對比 通貨 價値를 높이라고 壓迫해 貫徹시켰다. 以後 2年間 엔貨 價値는 65.7% 올랐고, 이것이 日本 長期 不況의 原因이 됐다는 評價가 나온다. 워싱턴=문병기 特派員 weapp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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