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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亞日報 워싱턴 特派員 문병기 記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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取材分野

2024-03-21~2024-04-20
國際一般 36%
美國/北美 36%
國際政治 6%
國際經濟 6%
國際情勢 4%
칼럼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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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北韓 關係 2%
  • 美, 不法 移民者 葛藤 속 法院도 ‘오락가락’…葛藤 부채질

    11月 美國 大選의 主要 議題인 移民을 둘러싼 美國 內 葛藤이 深刻한 水準으로 치닫고 있다. 葛藤을 解決해야 할 司法府가 移民 議題를 놓고 오락가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도 分裂과 對立을 擴散시킨다는 批判이 나온다.보수 優位인 美 聯邦大法院은 19日 “週(州)政府 職權으로 不法 移民者를 追放할 수 있다”고 規定한 텍사스州 移民法의 施行을 取消해달라는 조 바이든 行政府의 要請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러나 몇 時間 後 下級審人 텍사스州 聯邦抗訴法院은 “該當 法의 施行을 保留하라”고 判決했다. 이처럼 各級 法院의 判斷이 엎치락뒤치락하면서 該當 法으로 因한 論爭과 對立만 커지는 模樣새다. 特히 移民政策의 執行 權限이 聯邦政府와 州政府 中 어디에 있느냐를 둘러싼 論難이 거세다.대선에서 맞붙을 바이든 大統領과 도널드 트럼프 前 大統領은 移民 問題를 놓고 尖銳하게 對立하고 있다. 트럼프 前 大統領은 不法 移民者를 ‘動物(animal)’로 指稱하면서 再執權 時 强力 規制를 闡明했다. 바이든 大統領은 ‘移民者의 나라’라는 美國의 歷史的 正體性을 無視할 수는 없고 不法 移民者도 最小限의 人間的 待遇는 半아야 한다는 立場이다.● 大法院-州抗訴法院 判斷 오락가락大法院은 이날 州 當局이 職權으로 不法 移民者를 逮捕, 拘禁, 追放할 수 있도록 한 텍사스州 移民法 ‘SB4(Senate Bill 4)’의 執行停止 命令을 解除했다. 野黨 공화당 所屬인 그레그 애벗 텍사스 州知事가 지난해 12月 署名한 이 法은 當初 5日부터 施行될 豫定이었다. 바이든 行政府는 ‘不法 移民者 追放은 聯邦政府 固有 權限’이라며 州 聯邦法院에 訴訟을 提起했다. 1審은 이 主張을 받아들여 法의 效力을 정지시켰다. 그러나 2審을 맡은 第5 聯邦抗訴法院은 判決 前까지 法 施行을 一旦 許容하는 ‘行政猶豫(administrative stay)’ 決定을 2日 내렸다.이에 바이든 行政府가 猶豫 決定을 取消해 달라고 大法院에 要請했지만 이날 大法院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다만 法의 妥當性은 判斷하지 않고, 週 抗訴法院에 돌려보냈다. 같은 날 抗訴法院은 旣存 決定을 뒤집고 “施行을 保留하라”고 했다. 法 自體의 妥當性에 對한 口頭 辯論은 20日 進行한다.대법관 9名 中 6名이 保守 性向인 大法院이 最近 잇따라 保守 性向 判決을 내리고 있는 것도 注目할 만 하다. 大法院은 1973年부터 49年間 維持됐던 聯邦 次元의 落胎權을 2022年 6月 廢棄했다. 지난해에는 1961年 以後 大學 入試, 公共機關 採用 等에서 非(非)白人을 優待해 온 ‘少數人種 優待 政策(어퍼머티브 액션)’도 違憲 判決했다.이날 判決이 移民 政策에 對한 聯邦政府의 權限을 認定해온 旣存 判例를 뒤집는 決定으로 이어질 可能性도 있다. 앞서 2010年 애리조나주가 不法 滯留 疑心者를 調査해 拘禁할 수 있도록 하는 移民法을 통과시키자 當時 大法院은 違憲 判決했다. 트럼프 行政府 出帆 後 大法院의 理念 性向이 保守 優位로 바뀌면서 이런 氣流에 變化 兆朕이 感知되고 있다.● 共和黨 優勢州 , 自體 移民法 制定大法院의 이番 判決이 텍사스를 넘어 共和黨 優勢 地域인 다른 週에도 相當한 影響을 미칠 것이라는 觀測도 나온다. 아이오와州는 이날 美國에서 追放되거나 美國 入國이 거부된 移民者가 아이오와州를 訪問하는 것을 犯罪로 規定해 處罰할 수 있도록 하는 法案을 통과시켰다.앞서 15日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州知事 亦是 追放된 移民者가 플로리다州를 다시 찾으면 重犯罪로 處罰하는 法案에 署名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오랫동안 聯邦政府의 領域이었던 移民 問題를 공화당 所屬 州知事들이 直接 다루려는 意志가 커졌다”고 評했다. 國境을 맞댄 멕시코와의 外交 問題로 飛火할 兆朕도 보인다. 멕시코는 텍사스州가 不法 移民者를 追放해도 이들을 받아들이지 않겠다며 “州政府가 아닌 聯邦政府끼리 協商할 問題”라고 밝혔다.워싱턴=문병기 特派員 weappon@donga.com}

    •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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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000億원 供託金 마련 못해… 빌딩 押留危機 몰린 트럼프

    “부지런히 努力했으나 抗訴審 供託金을 낼 돈을 마련하는 게 ‘實質的으로 不可能(practical impossibility)’했다.” 家族 會社 트럼프그룹의 資産 價値를 부풀려 詐欺 貸出을 받았다는 嫌疑로 지난달 民事裁判 1審에서 敗訴한 도널드 트럼프 前 美國 大統領(寫眞)李 抗訴審을 爲한 4億5400萬 달러(約 6000億 원)에 對한 供託金을 마련하지 못해 資産을 押留당할 危機에 處했다. 抗訴를 위해서는 25日까지 該當 供託金을 맡겨야 하나 現實的으로 이 돈을 마련할 方法이 마땅치 않다. 트럼프 前 大統領은 이와 別途로 4件의 刑事起訴, 性醜行 및 名譽毁損에 따른 民事訴訟도 進行하고 있다. 이에 따른 法律 費用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11月 大選을 앞둔 그의 資金難과 司法 危險이 現實化하고 있다는 評價가 나온다.● 25日까지 4億5000萬 달러 마련 못하면 押留 트럼프 前 大統領의 辯護人團은 18日 뉴욕 抗訴法院에 提出한 書類에서 “供託金 確保가 實質的으로 不可能하다”고 밝혔다. 供託金 마련을 위해 버크셔해서웨이 等 30餘 個 金融社를 찾아다녔지만 트럼프 前 大統領이 所有한 不動産을 擔保로 供託金을 빌려주겠다는 會社를 찾지 못했다는 것이다. 뉴욕타임스(NYT)는 그가 約 3億5000萬 달러의 現金을 保有하고 있을 것으로 推定했다. 다만 供託金을 빌리기 위한 債權 擔保 金額인 5億5000萬 달러에는 크게 미치지 못한다. 트럼프 前 大統領 側은 이미 지난달 敗訴 直後부터 供託金을 1億 달러로 大幅 낮춰 달라고 要求해왔다. 트럼프 前 大統領이 25日까지 供託金을 맡기지 못하면 裁判部는 資産을 押留하거나 抗訴를 拒否할 수 있다. 그를 詐欺 嫌疑로 告訴한 러티샤 제임스 뉴욕州 檢察總長은 供託金을 마련하지 못할 境遇 트럼프 前 大統領이 保有한 뉴욕 맨해튼 월스트리트 40番地 트럼프빌딩을 押留할 뜻을 내비쳤다. 4件의 刑事 起訴 中 그가 2016年 大選 直前 成人 映畫俳優 스토美 대니얼스가 提起한 性醜聞 暴露를 막기 위해 트럼프그룹의 會計帳簿를 造作해 입막음 用途의 돈을 支給한 嫌疑에 對한 裁判은 다음 달 始作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그의 司法 危險이 中道層 有權者 確保에 障礙物이라는 指摘도 나온다. 18日 政治媒體 폴리티코의 輿論調査에 따르면 浮動層 應答者의 36%가 “트럼프 前 大統領이 有罪 判決을 받으면 大選에서 그를 支持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머스크 “트럼프와 돈 얘기 안 해” 트럼프 前 大統領은 앞서 3日 플로리다州 自宅 마러라고리조트에서 世界的 符號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最高經營者(CEO)와도 만났다. 當時 NYT는 純 資産이 最小 2000億 달러(藥 270兆 원)에 達하는 머스크가 資金難에 處한 트럼프 前 大統領을 後援한다면 11月 美 大選의 競爭者인 조 바이든 大統領의 財政 優位를 相殺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머스크 CEO는 18日 CNN 인터뷰에서 트럼프 前 大統領이 自身에게 寄附를 要請했느냐는 質問에 “아니다”라고 否認했다. 또 트럼프 前 大統領이 法的 請求書를 支拂하는 것을 돕기 위해 돈을 빌려주고 싶지 않다고 거듭 强調했다. “大選의 支持 候補를 決定한 뒤에는 資金 寄附를 하겠느냐”는 質問에도 “그럴 可能性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머스크 CEO는 앞서 6日 自身이 所有한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에서도 “美 大統領 候補 두 名 中 누구에게도 資金을 寄附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前 大統領은 最近 바이든 行政府가 大大的인 規制를 闡明한 中國 動映像 폴랫폼 틱톡에 對해서도 連日 好意的인 發言을 내놓고 있다. 이는 틱톡의 母企業인 中國 바이트댄스의 主要 株主인 월街 金融街 제프 야스 SIG 共同 代表로부터 選擧資金을 支援받으려는 속내와 無關하지 않다는 分析이 나온다. 一角에서는 트럼프 前 大統領이 再執權하면 야스 代表가 트럼프 2基의 財務長官에 起用될 可能性이 있다는 觀測마저 내놓고 있다.워싱턴=문병기 特派員 weappon@donga.com}

    •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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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000億원 供託金 마련 못한 트럼프, 資産 押留危機 …머스크 “트럼프와 돈 얘기 안 해”

    “부지런히 努力했으나 抗訴審 供託金을 낼 돈을 마련하는 게 ‘實質的으로 不可能(practical impossibility)’ 했다.”가족 會社 트럼프그룹의 資産 價値를 부풀려 詐欺 貸出을 받았다는 嫌疑로 지난달 民事 裁判 1審에서 敗訴한 도널드 트럼프 前 美國 大統領이 抗訴審을 爲한 4億5400萬 달러(約 6000億 원)에 對한 供託金을 마련하지 못해 資産을 押留당할 危機에 處했다. 抗訴를 위해서는 25日까지 該當 供託金을 맡겨야 하나 現實的으로 이 돈을 마련할 方法이 마땅치 않다.트럼프 前 大統領은 이와 別途로 4件의 刑事起訴, 性醜行 및 名譽毁損에 따른 民事訴訟도 進行하고 있다. 이에 따른 法律 費用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11月 大選을 앞둔 그의 資金難과 司法 危險이 現實化하고 있다는 評價가 나온다.● 25日까지 4.5億弗 마련 못하면 押留트럼프 前 大統領의 辯護人團은 18日 뉴욕 抗訴法院에 提出한 書類에서 “供託金 確保가 實質的으로 不可能하다”고 밝혔다. 供託金 마련을 위해 버크셔해서웨이 等 30餘 個 金融社를 찾아다녔지만 트럼프 前 大統領이 所有한 不動産을 擔保로 供託金을 빌려주겠다는 會社를 찾지 못했다는 것이다.뉴욕타임스(NYT)는 그가 約 3億5000萬 달러의 現金을 保有하고 있을 것으로 推定했다. 다만 供託金을 빌리기 위한 債權 擔保 金額인 5億5000萬 달러에는 크게 미치지 못한다. 트럼프 前 大統領 側은 이미 지난달 敗訴 直後부터 供託金을 1億 달러로 大幅 낮춰달라고 要求해왔다.트럼프 前 大統領이 25日까지 供託金을 맡기지 못하면 裁判部는 資産을 押留하거나 抗訴를 拒否할 수 있다. 그를 詐欺 嫌疑로 告訴한 제임스 레티샤 뉴욕州 檢察總長은 供託金을 마련하지 못할 時 트럼프 前 大統領이 保有한 뉴욕 맨해튼 월스트리트 40番地 트럼프빌딩을 押留할 뜻을 내비쳤다.4건의 刑事 起訴 中 그가 2016年 大選 直前 成人 映畫俳優 스토美 대니얼스가 提起한 性醜聞 暴露를 막기 위해 트럼프그룹의 會計帳簿를 造作해 입막음 用途의 돈을 支給한 嫌疑에 對한 裁判은 다음달 始作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그의 司法 危險이 中道層 有權者 確保에 障礙物이라는 指摘도 나온다. 18日 政治媒體 폴리티코의 輿論調査에 따르면 浮動層 應答者의 36%가 “트럼프 前 大統領이 有罪 判決을 받으면 大選에서 그를 支持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머스크 “트럼프와 돈 얘기 안 해”트럼프 前 大統領은 앞서 3日 플로리다州 自宅 마러라고리조트에서 世界的 符號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最高經營者(CEO)와도 만났다. 當時 NYT는 純 資産이 最小 2000億 달러(藥 270兆 원)에 達하는 머스크가 資金難에 處한 트럼프 前 大統領을 後援한다면 11月 美 大選의 競爭者인 조 바이든 大統領의 財政 優位를 相殺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그러나 머스크 CEO는 18日 CNN 인터뷰에서 트럼프 前 大統領이 自身에게 寄附를 要請했느냐는 質問에 “아니다”라고 否認했다. 또 트럼프 前 大統領이 法的 請求書를 支拂하는 것을 돕기 위해 돈을 빌려주고 싶지 않다고 거듭 强調했다. “大選의 支持 候補를 決定한 뒤에는 資金 寄附를 하겠느냐”는 質問에도 “그럴 可能性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머스크 CEO는 앞서 6日 自身이 所有한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에서도 “美 大統領 候補 두 名 中 누구에게도 資金을 寄附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트럼프 前 大統領은 最近 바이든 行政府가 大大的인 規制를 闡明한 中國 動映像 폴랫폼 틱톡에 對해서도 連日 好意的인 發言을 내놓고 있다. 이는 틱톡의 母企業인 中國 바이트댄스의 主要 株主인 월街 金融街 제프 야스 SIG 共同 代表로부터 選擧資金을 支援 받으려는 속내와 無關하지 않다는 分析이 나온다. 一角에서는 트럼프 前 大統領이 再執權하면 야스 代表가 트럼프 2基의 財務長官에 起用될 可能性이 있다는 觀測마저 내놓고 있다.워싱턴=문병기 特派員 weappon@donga.com}

    •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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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陸軍協會長 “인태地域 나토같은 同盟 必要”

    로버트 브라운 美國 陸軍協會(AUSA) 會長(65·寫眞)李 12日(現地 時間) 11月 美 大選에서 조 바이든 大統領과 도널드 트럼프 前 大統領 中 누가 이기더라도 “韓半島를 지키기 위한 强力한 韓美 同盟을 害칠 어리석은(foolish) 사람은 없을 것”이라며 “大選 結果를 걱정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在任 時節 駐韓美軍 撤收 等을 擧論했던 트럼프 前 大統領이 再執權해도 韓美 同盟에 큰 影響이 없을 것임을 間接的으로 示唆했다. 브라운 會長은 이날 KOTRA 워싱턴貿易官이 主管한 워싱턴 特派員團과의 懇談會에서 “金正恩 北韓 國務委員長의 戰爭 詩도 같은 바보 같은 짓을 막는 것이 韓美 同盟”이라며 “北韓이 核 能力을 갖지 못하도록 모든 것을 해야 한다”고 强調했다. 또한 最近 美軍 印度太平洋司令部 指揮官들과 晩餐을 했다며 “參席者의 父親 모두가 6·25戰爭에 參戰했다. 이런 紐帶는 政治的인, 바보 같은 失手로 사라지지 않는다”며 韓美 同盟의 굳건함에 意味를 附與했다. 그는 韓美日 安保 協力을 두고 “印度太平洋에 北大西洋條約機構(NATO·나토) 같은 體制가 없는 것은 不幸한 일”이라며 “그래서 韓美日 3國이 重要하고 이를 濠洲, 필리핀, 泰國, 印度, 인도네시아 等으로 擴大해야 한다”고 했다. 1959年 펜실베이니아주에서 태어난 브라운 會長은 웨스트포인트(美 陸軍士官學校)를 卒業하고 1981年 陸軍 將校로 任官했다. 太平洋司令部 陸軍司令官 等을 지냈고 2019年 退役했다. 2021年 9月부터 陸軍協會 會長을 지내고 있다.워싱턴=문병기 特派員 weappon@donga.com}

    •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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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든 “大統領 되기에 너무 늙어… 나 말고”

    “只今이 午後 10時? 잠들 時間이 6時間이나 지났다.” 美國 歷史上 最高齡 大統領이며 11月 再選 街道에서 高齡과 健康 異常說 等으로 攻擊받고 있는 조 바이든 美 大統領(82·寫眞)李 나이를 素材로 한 ‘自虐 개그’를 선보였다. 高齡 憂慮를 拂拭시키기 위한 道具로 ‘웃음’을 擇한 것이다. 그는 16日 워싱턴의 한 호텔에서 열린 中堅 言論人 클럽 ‘그리드아이언’ 晩餐에 登場해 80代인 自身은 午後 4時에 잠자리에 들어야 한다며 參席者 웃음을 誘導했다. 每年 3月 열리는 이 晩餐은 1885年 以後 스티븐 그로버 클리블랜드 前 大統領을 除外한 모든 大統領이 不定期的으로 參席했다. 世界 最高 權力者인 現職 美 大統領이 스스로를 얼마나 戱畫化하고 낮추느냐를 美德으로 삼는다. 11月 大選에서 바이든 大統領과 겨룰 도널드 트럼프 前 大統領은 2018年 參席했다. 바이든 大統領은 1942年生 同甲내기인 미치 매코널 공화당 上院 院內代表가 最近 11月에 院內代表職을 辭退하겠다고 밝힌 것을 두고도 “親舊가 ‘全盛期’에 떠나는 모습을 보기 싫다”고 했다. 80代는 아직 全盛期라고 主張한 셈이다. 바이든 大統領은 여러 件의 民刑事 訴訟에 따른 法律 費用으로 資金難에 處한 트럼프 前 大統領은 自身이 導入한 學資金 貸出 蕩減 政策의 對象者가 되지 못한다고 비꼬았다. 이어 “敗北者 같은 男子(트럼프 前 大統領)가 다가와 ‘빚에 짓눌려 있다’고 하기에 ‘未安해 도널드, 도와줄 순 없어’라고 했다”고 밝혀 또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番 週 가장 큰 뉴스는 민주당과 공화당의 大選 候補가 確定됐다는 것”이라며 “한 候補는 大統領이 되기에 너무 늙고 精神的으로도 不適合하고(트럼프 前 大統領), 다른 한 名은 바로 나”라고 主張했다. 트럼프 前 大統領이 遊說 中 自身과 버락 오바마 前 大統領을 混同한 것을 비꼬며 “나는 2020年 大選에서 이미 이겼던 사람(트럼프 前 大統領)과 競爭하고 있지만 그는 自身이 오바마와 競爭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바이든 大統領은 트럼프 前 大統領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大統領의 密着을 强하게 批判하며 “民主主義와 自由가 말 그대로 攻擊받고 있다”고 憂慮했다.워싱턴=문병기 特派員 weappon@donga.com}

    •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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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든의 自虐 개그…“밤 10時? 잘 時間 6時間 지났네”

    “只今이 午後 10時? 잠들 時間이 6時間이나 지났다.”미국 歷史上 最高齡 大統領이며 11月 再選 街道에서 高齡과 健康 異常說 等으로 攻擊받고 있는 조 바이든 美 大統領(82)李 나이를 素材로 한 ‘自虐 개그’를 선보였다. 高齡 憂慮를 拂拭시키기 위한 道具로 ‘웃음’을 擇한 것이다.그는 16日 워싱턴의 한 호텔에서 열린 中堅 言論人 클럽 ‘그리드아이언’ 晩餐에 登場해 80代인 自身은 午後 4時에 잠자리에 들어야 한다며 參席者 웃음을 誘導했다. 每年 3月 열리는 이 晩餐은 1885年 以後 그로버 클리블랜드 前 大統領을 除外한 모든 大統領이 不定期的으로 參席했다. 世界 最高 權力者인 現職 美 大統領이 스스로를 얼마나 戱畫化하고 낮추느냐를 美德으로 삼는다. 11月 大選에서 바이든 大統領과 겨룰 도널드 트럼프 前 大統領은 2018年 參席했다.바이든 大統領은 1942年生 同甲내기인 미치 매코널 공화당 上院 院內代表가 最近 11月에 院內代表職을 辭退하겠다고 밝힌 것을 두고도 “親舊가 ‘全盛期‘에 떠나는 모습을 보기 싫다”고 했다. 80代는 아직 全盛期라고 主張한 셈이다.바이든 大統領은 여러 件의 民·刑事 訴訟에 따른 法律 費用으로 資金難에 處한 도널드 트럼프 前 大統領은 自身이 導入한 學資金 貸出 蕩減 政策의 對象者가 되지 못한다고 비꼬았다. 이어 “敗北者 같은 男子(트럼프 前 大統領)가 다가와 ‘빚에 짓눌려 있다’고 하기에 ‘未安해 도널드, 도와줄 순 없어’라고 했다”고 밝혀 또 웃음을 자아냈다.그는 “이番 週 가장 큰 뉴스는 민주당과 공화당의 大選 候補가 確定됐다는 것”이라며 “한 候補는 大統領이 되기에 너무 늙고 精神的으로도 不適合하고(트럼프 前 大統領), 다른 한 名은 바로 나”라고 主張했다. 트럼프 前 大統領이 遊說 中 自身과 버락 오바마 前 大統領을 混同한 것을 비꼬며 “나는 2020年 大選에서 이미 이겼던 사람(트럼프 前 大統領)과 競爭하고 있지만 그는 自身이 오바마와 競爭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바이든 大統領은 트럼프 前 大統領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大統領의 密着을 强하게 批判하며 “民主主義와 自由가 말 그대로 攻擊받고 있다”고 憂慮했다.워싱턴=문병기 特派員 weappon@donga.com}

    • 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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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駐韓美軍 2萬8500名이 必要한가”

    “韓國이 如前히 2萬8500名의 駐韓美軍을 必要로 하는지, 아니면 變化가 必要한지 率直하게 얘기할 때가 됐다.” 도널드 트럼프 前 美國 大統領이 11月 大選에서 勝利한다면 次期 行政府에서 國防長官 候補로 꼽히는 크리스토퍼 밀러 前 國防長官 職務代行(寫眞)은 13日(現地 時間) 동아일보 인터뷰에서 “韓國은 ‘奇跡’(經濟 發展)으로 인해 더 以上 武器 體系나 安保 支援을 美國에 依存할 必要가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트럼프 行政府 1期 當時 駐韓美軍 減縮에 對한 얘기가 나왔던 것을 記憶할 것”이라며 “韓美 關係가 좀 더 平等해질 수 있는 時點에 와 있다”라고 덧붙였다. 밀러 前 代行은 保守 性向 싱크탱크 헤리티지財團 主導로 트럼프 前 大統領 再執權 市 政府 政策 課題를 集大成한 ‘프로젝트 2025’ 報告書의 國防 分野를 執筆했다. 다만 그는 인터뷰에서 “트럼프 前 大統領을 代辯하는 것이 아닌 個人 意見”이라고 强調했다. 밀러 前 代行은 美國의 核雨傘에 對해 “트럼프 行政府에서 韓美 關係를 재설정할 機會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韓國의 自體 核武裝論과 關聯해선 “美國은 現在 韓國에 對한 核雨傘 公約에 專念하고 있다”면서도 “트럼프 行政府가 出帆한다면 過去 論議 不可로 여겨졌던 여러 分野를 살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밀러 前 代行 側은 덧붙였다. 트럼프 前 大統領이 再執權한다면 조 바이든 行政府에서 推進해온 同盟의 힘에 依한 對北 壓迫 基調가 달라질 수 있다는 點도 示唆했다. 밀러 前 代行은 北核 凍結과 制裁 緩和를 맞바꾸는 北-美 協商 可能性에 對해 “制裁 緩和(reducing)를 바탕으로 한 北核 協商은 檢討해 볼 만하다”고 말했다. 美國 一角에서 提起된 北-美 軍縮協商論에 對해서도 “나는 ‘왜 안 되느냐(Why not)?’라는 意見에 贊成하는 便”이라고 말했다. 北韓의 核을 容認한다는 憂慮에도 非核化 協商 始作을 위해 軍縮協商도 받아들일 수 있다는 얘기다. 또 “(北核은) 이미 호리甁 밖으로 빠져나온 지니(genie out of the bottle)처럼 보인다. 이제 期待가 아니라 現實에 基盤을 두고 協商해야 한다”고 强調했다.“美-北 軍縮協商 안될건 뭔가… 北核은 호리甁 빠져나온 지니” [‘트럼프 2期 國防政策 報告書’ 總括執筆 크리스토퍼 밀러 인터뷰]지난 30年間 北 抑制 못한게 現實北核 協商 위한 制裁緩和 檢討해야… 韓國政府 좀더 폭넓은 視角 必要駐韓美軍 ‘引繼鐵線’ 役割 바꿀 時點… 韓國 自體 核武裝 말할 段階 아니다 “(北核은) 이미 호리甁 밖으로 빠져나온 지니(genie out of the bottle)처럼 보인다. 이제 期待가 아니라 現實에 基盤을 두고 協商해야 한다.” 도널드 트럼프 前 美國 大統領이 11月 大選에서 勝利한다면 國防長官 候補로 擧論되는 크리스토퍼 밀러 前 美 國防長官 代行은 13日(現地 時間) 워싱턴 아미 네이비 클럽에서 進行한 동아일보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아라비안나이트에 나오는 巨人 魔法師 ‘지니’가 호리甁을 빠져나온 後로 다시는 스스로 호리甁 속으로 들어가지 않는 것처럼 北韓이 核武器를 抛棄하도록 이끌어내는 일이 現實的으로 쉽지 않다는 主張이다. 美 一角에선 北核 龍仁에 對한 憂慮에도 北韓과의 非核化 協商을 始作하려면 軍縮協商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主張이 나오고 있다. 이에 對해 밀러 前 代行은 “나는 ‘왜 안 되느냐(Why not?)’라는 意見에 贊成하는 便”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一問一答. ―韓國이 北韓에 對한 在來式 防禦를 主導해야 한다고 했는데…. “美軍의 韓國 駐屯 理由 中 하나는 北韓의 南侵을 막기 爲한 引繼鐵線(trip wire) 役割이었다. 現在 韓國의 經濟 發展으로 相互 協力의 性格이 바뀔 수 있는 段階에 와 있다. 이제 韓國은 美國의 武器 體系나 安保 支援에 依存할 必要가 없어졌다. 戰時作戰統制權 轉換을 始作으로 韓美 關係를 더욱 確固하게 平等한 파트너십(equal partnership)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 ―駐韓美軍을 減縮하거나 撤收할 수 있다는 意味인가. “現在 나는 트럼프 前 大統領을 代辯하는 位置에 있지 않다. 다만 트럼프 行政府 1期 當時 駐韓美軍 減縮에 對한 얘기가 나왔던 것을 記憶할 것이다. 現在 韓美 關係는 좀 더 平等해질 수 있는 時點에 와 있다. 韓國이 如前히 2萬8500名의 駐韓美軍을 必要로 하는지, 아니면 變化가 必要한지 率直하게 얘기할 때가 됐다.” ―駐韓美軍이 中國 等 域內 威脅 對應에 나서야 한다는 主張도 나오는데…. “中國共産黨의 負傷이 아시아에서 集團防衛 體制 構築에 對한 認識을 끌어내는 動力이 되고 있다. 駐韓美軍이 그 一部가 되는 것에 反對하지 않는다. 하지만 美國은 이를 主導하기보다는 (印度太平洋 地域의 主要 同盟國인) 濠洲와 뉴질랜드, 日本, 韓國을 支援하는 役割이어야 한다.” ―韓美 核協議그룹(NCG)을 비롯한 美國의 擴張抑制는 繼續 强化돼야 한다고 보나. “韓國과 日本 等은 엄청난 軍事的 資産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더 많은 責任感을 가져야 한다. 擴張抑制에서도 美國은 主導하는 게 아니라 支援하는 役割이어야 한다. 美國이 同盟에게 提供해야 할 核心的인 道具는 情報力과 外交力이다. 트럼프 行政府가 出帆한다면 韓美 關係를 재설정할 수 있는 機會가 있을 것이며, 擴張抑制를 包含해 兩國 關係를 진전시킬 수 있는 事案이 무엇일지 들여다봐야 한다.” 밀러 前 代行 側은 인터뷰 以後 追加 質疑에 “헤리티지財團의 ‘프로젝트 2025’에선 核雨傘 現代化를 强調하고 있으며 이는 韓國 核雨傘과도 聯關된 것”이라며 “韓國의 自體 核武裝 問題에 對해 아직 얘기할 段階에 있지 않다”고 說明했다. 다만 ‘追後 韓國 自體 核武裝에 對해 論議할 餘地가 있는가’라는 質問에 “트럼프 行政府가 出帆한다면 過去 論議 不可로 여겨졌던 여러 分野를 살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前 大統領 再執權 時 北核 凍結과 制裁 緩和를 맞바꾸는 北-美 協商을 할 수 있다는 觀測도 나온다. “北韓이 레드라인을 넘으면 政權이 破壞될 수 있다는 點을 分明히 해야 한다. 權威主義 政權은 이게 무슨 뜻인지 알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아직 그 레드라인度 設定하지 못했고, 왜 北韓이 政權 破壞를 가져올 수 있는 일을 기꺼이 저지르려고 하는지 理解하지도 못한다. 그렇다면 이에 對해 어떻게 對應해야 하는지를 생각해 보라. 只今 方式은 잘 作動하지 않는다. (그런 點에서) 制裁 緩和(reducing)를 바탕으로 한 協商은 檢討해 볼 만하다.” ―美 一角에서 北韓과 軍縮協商을 해야 한다는 主張도 나오는데…. “(北核은) 이미 호리甁 밖으로 빠져나온 지니처럼 보인다. 이제 우리는 期待가 아니라 現實에 基盤을 두고 協商해야 한다. 軍縮協商에 對해서도 ‘왜 안 되느냐’라는 意見에 贊成하는 便이다. (核)技術이 이미 擴散됐고, 對話가 나쁘다고 생각지 않는다. (軍縮協商은) 選擇 可能하고, 더 效果的으로 (北韓과) 意思疏通을 始作할 수 있다면 短點이 뭐가 있겠는가.” ―北核을 容認하는 結果를 낳을 수 있다는 憂慮가 있다. “協商 機會를 갖는 것만으로 權威主義 政權에는 새로운 現實을 만들 수 있다. 지난 30年間 우리는 北韓을 抑制하지 못했다. 그게 現實이다. 過度한 憂慮에 사로잡혀서는 안 된다. 다만 이는(협상 可能性은) 韓國에 달려 있다. 韓國 政府가 좀 더 폭넓은 視角을 갖는다면 美國도 歡迎할 것이다.” ―트럼프 行政府가 出帆한다면 韓國에 防衛費 分擔 增額을 要求할 것인가. “우크라이나 戰爭을 통해 美國의 防衛産業 基盤이 大規模 戰爭에 適合하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 美國은 防衛産業 基盤을 擴張하기 위한 戰略的 파트너십이 必要하다. 全 世界에서 (美國의) 再武裝을 支援할 力量을 갖춘 나라는 韓國밖에 없다. 韓國이 防衛産業 協力 等에서 더 積極的으로 나서야 한다는 渴望(hunger)이 있으며, 이는 韓美 關係를 同等한 關係로 再設定하는 論議의 一部가 될 것이다.”워싱턴=문병기 特派員 weappon@donga.com}

    • 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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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가 國防長官 候補로 擧論… 父親은 6·25 參戰

    도널드 트럼프 1期 行政府에서 國防長官 職務代行을 지낸 크리스토퍼 밀러는 ‘트럼프 忠誠派(loyalist)’로 評價받는다. 父親이 6·25戰爭 參戰勇士이자 自身도 1989年 韓國에서 勤務하는 等 韓國과도 因緣이 있다. 美 陸軍 特需傳單(그린베레) 出身인 밀러 前 代行은 2014年 陸軍 大領으로 豫編할 때까지 29年間 特殊部隊에서 勤務한 對테러 專門家다. 트럼프 行政府 出帆 後 白堊館 國家安保會議(NSC) 對테러擔當 補佐官과 國家對테러센터(NCTC) 센터長을 지냈다. 트럼프 前 大統領은 2020年 11月 大選 敗北 直後 不和를 겪던 마크 에스퍼 當時 國防長官을 更迭하면서 밀러를 國防長官 職務代行으로 임명했다. 밀러 前 代行은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의 美軍 兵力을 追加로 減縮하라는 指示를 忠實히 移行했다. 政權 交替 後에는 드론 企業인 ‘DZYNE 테크놀로지스’의 最高收益責任者(CRO)를 지내며 保守 性向 싱크탱크 헤리티지財團 主導로 트럼프 前 大統領 再執權 市 政府 政策課題를 集大成한 ‘프로젝트 2025’ 報告書의 國防 分野 執筆을 맡았다. 트럼프 前 大統領은 지난해 12月 라디오 인터뷰에서 “밀러는 政權 末期에 아주 잘해줬다”며 直接 再執權 時 次期 國防長官 候補로 꼽기도 했다. 밀러 前 代行은 동아일보 인터뷰에서 “아직 時機尙早지만 奉仕하라는 國家의 부름을 받으면 應하는 게 義務”라고 말했다.워싱턴=문병기 特派員 weappon@donga.com}

    • 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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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超黨派 議員 13名 “民主主義 頂上會議 開催하는 韓國에 讚辭”

    第3次 民主主義 頂上會議가 18~~20日 서울에서 열리는 가운데 13名의 美國 超黨派 議員들 “未來 世代를 위한 民主主義를 主題로 重要한 會議를 여는 韓國에 讚辭와 拍手를 보낸다”고 밝혔다.조 윌슨(공화·사우스캐롤라이나) 下院議員과 제리 코널리(民主·버지니아) 下院議員 等은 토니 블링컨 國務長官과 로이드 오스틴 國防長官에게 보낸 書翰에서 “우리는 韓國의 이니셔티브를 全幅 支持하며 美國 行政府가 民主主義 頂上會議 成功을 위해 持續 協力할 것을 促求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들은 書翰에서 “韓國은 美國의 가까운 同盟國 中 하나이자 全 世界 民主主義 守護를 위한 共同 努力을 가장 잘 보여주는 활기찬 民主主義 國家가 됐다”라고 評價했다.의원들은 또 書翰에서 “韓國은 北韓의 持續的인 挑發 속에 이番 頂上會談을 主催한다”며 “北韓의 行動은 韓半島는 勿論 印度太平洋과 그 너머의 平和와 安定에 深刻한 危險을 招來한다”고 指摘했다. 이어 “우리는 北韓과 러시아 關係 深化에 對해서도 깊이 憂慮한다”며 “우리가 推進하고 있는 北러 協力 制裁法案과 關聯해 國務·國防部와 協力하길 期待한다”고도 밝혔다.또 尹錫悅 大統領과 바이든 大統領이 지난해 4月 韓美 頂上會談에서 合意한 核協議그룹(NCG) 創設 等 ‘워싱턴宣言’을 言及하며 “이 重大한 約束은 韓國과 美國이 未來에 어떤 威脅을 마주하더라도 철통같은 同盟을 爲한 準備態勢를 維持해야 하는 重要性을 强調하는 것”이라고 指摘했다. 이어 “우리는 擴張抑制와 民主主義 價値에 對한 緊密한 協力을 持續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書翰에는 코리아코커스 共同議長인 마이크 켈리(공화·펜실베이니아), 아미 베라(民主·캘리포니아) 議員 等도 參與했다. 權威主義 負傷에 對應하기 위해 바이든 大統領이 2021年 처음 開催한 民主主義 頂上會議가 美國 以外의 地域에서 開催되는 것은 韓國이 처음이다. 白堊館은 앞서 “韓國이 3次 民主主義 頂上會議를 開催하는 鬪士 中 하나로 올라선 것에 對해 매우 기쁘다”며 歡迎을 뜻을 밝힌 바 있다. 美國에선 블링컨 長官이 이番 頂上會議에 參與할 代表團을 이끈다.워싱턴=문병기 特派員 weappon@donga.com}

    • 2024-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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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三星, 美半導體 補助金 60億달러 以上 받을듯”

    삼성전자가 美國 政府의 半導體 支援法(一名 ‘칩스法’)에 따라 60億 달러(藥 7兆9800億 원) 以上의 補助金을 받을 것이라는 展望이 提起됐다. 臺灣 TSMC가 받을 것으로 알려진 50億 달러를 上廻하는 金額이다. 15日(現地 時間) 블룸버그통신은 複數의 消息通을 引用해 “美國 政府는 (삼성전자가 發表한) 텍사스 프로젝트를 넘어 投資를 擴大하도록 支援하기 위해 60億 달러 以上의 補助金을 支給할 計劃”이라고 報道했다. 블룸버그는 “聯邦政府의 資金 支援은 美國 內 相當한 規模의 追加 投資와 竝行될 것”이라며 “追加 投資家 어디에 執行될 것인지는 確實치 않다”고도 덧붙였다. 앞서 이달 8日 블룸버그는 美 政府가 臺灣의 파운드리(半導體 委託生産) 企業人 TSMC에 對해 50億 달러 以上의 補助金을 支給할 豫定이라고 報道했다. 三星電子는 2021年 美國 텍사스州 테일러에 170億 달러를 投資해 파운드리 新工場을 짓겠다는 計劃을 發表했다. 以後 現地 費用 上昇 等으로 新工場 完工까지 三星의 投資額은 總 200億 달러 程度로 늘어날 것으로 推定된다. TSMC는 2021年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120億 달러 規模의 投資 計劃을 發表했으며 2022年 12月 피닉스 起工式에서 조 바이든 美國 大統領 等이 參席한 가운데 總 400億 달러를 피닉스에 投資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나 러몬도 美國 商務長官은 600個 以上 半導體 企業이 700億 달러의 補助金을 申請했다고 밝혔다. 半導體 生産 補助金이 390億 달러에 不過한 만큼 補助金을 두고 熾烈한 競爭이 不可避하다는 것이다. 러몬도 長官은 지난달 26日(現地 時間) 戰略國際問題硏究所(CSIS) 對談에서 “半導體 會社 最高經營者(CEO)들에게 ‘(申請 金額의) 折半만 받아도 運이 좋은 것’이라고 말한다. 이게 現實”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런 狀況에서 三星電子가 TSMC보다 많은 補助金을 받을 것으로 豫測되는 理由는 投資 進行 速度와 追加 投資 때문이라는 分析이 나온다. 三星電子는 올해 末 稼動을 目標로 工場 建設에 速度를 내고 있다. 反面 TSMC는 工場 稼動 時點을 年末에서 來年 上半期(1∼6月)로 미뤘고 두 番째 工場 着工 時點도 延期했다. 러몬도 長官은 지난달 “2030年까지 運營이 始作될 수 있는 프로젝트에 優先順位를 두기로 決定했다”며 “10年 後에나 可視化될 프로젝트를 支援하기 위해 올해 成果를 낼 프로젝트를 拒絶하는 것은 責任感이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半導體 業界에서도 “三星의 補助金은 現行 公開된 投資뿐만 아니라 向後 未來 投資 計劃까지 勘案해 策定됐을 것”이라는 分析이 나온다. 이와 關聯해 2021年 發表 以後 競爭社에 비해 明確한 追加 投資 計劃을 밝히지 않던 三星電子가 早晩間 現地 投資案을 내놓을 것이란 展望이 나온다. 다만 상무부가 大規模 補助金을 支給하는 만큼 삼성전자에 까다로운 條件을 提示했을 可能性이 있다는 指摘도 나온다. 로이터 等에 따르면 美 政府는 인텔에 對한 補助金 規模를 다음 週 發表할 計劃이다. 바이든 大統領과 러몬도 長官이 이番 美 大選 競合州로 꼽히는 애리조나주의 인텔 工場을 訪問하는 자리에서다. 애리조나주, 오하이오州 等에 總 435億 달러 規模의 投資 計劃을 밝힌 인텔은 3社 中 最大 規模인 100億 달러의 補助金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美 政府는 三星電子와 TSMC에 對한 補助金 支給 計劃도 몇 週 內 發表할 것으로 알려졌다. 産業通商資源部 關係者는 “美 政府와 個別 企業의 非公開 協議로 進行되는 事案”이라면서도 “韓國 企業이 美 政府 政策에 依해 差別받지 않게끔 여러 채널을 통해 美 상무부와 協議하고 있다”고 밝혔다.곽도영 記者 now@donga.com워싱턴=문병기 特派員 weappon@donga.com世宗=송혜미 記者 1am@donga.com}

    • 2024-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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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特派員칼럼/문병기]바이든이 國政演說서 北韓만 쏙 뺀 理由

    6日(現地 時間) 美國의 代表的인 保守 性向 싱크탱크 카토硏究所. 조 바이든 行政府 外交政策을 다룬 冊 ‘인터내셔널리스트(internationalist·國際主義者)’에 對한 北 포럼에서 저스틴 로건 카토硏究所 責任硏究員은 政治專門媒體 폴리티코의 外交安保 專門記者 앨릭스 워드에게 “바이든 行政府의 外交政策에 몇 點을 주겠느냐?”는 質問을 던졌다. 苦心하던 워드는 等級 代身 “내가 第一 좋아하는 이슈로 얘기해 보자”며 바이든 行政府의 對北政策을 불쑥 꺼냈다. 그는 “바이든 行政府 當局者에게 ‘對北政策이 作動하지 않는 것 아니냐’고 質問하면 ‘아니다’라고 反駁한다”고 말했다. 이어 “‘北韓 核·미사일이 더 危險해졌는데도 對北政策이 作動한다고?’라고 指摘하면 바이든 行政府 當局者들은 ‘對北政策은 잘 作動한다. 韓國과 日本이 가까워지지 않았느냐’고 主張한다”고 했다. 로건 責任硏究員은 “對北政策은 手段과 目的을 混同하고 있는 바이든 行政府의 代表的인 事例”라고 맞장구를 쳤다. 패널로 參席한 進步 性向 싱크탱크 스팀슨센터의 에마 애시퍼드 先任硏究員의 評價 亦是 冷靜하긴 마찬가지였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行政府가 빚은 混亂을 ‘나만 고칠 수 있다’는 態度가 바이든 行政府에선 一種의 ‘만트라(mantra·注文)’가 됐다”며 “同盟과의 關係 復元 等 節次的 問題에 너무 執着해 成果를 내지 못하고 있는 것은 事實”이라고 했다. 바이든 行政府는 出帆 直後 석 달間 前任 行政府들의 對北政策을 再檢討한 뒤 ‘調律된 實用的(calibrated practical) 接近’을 새로운 政策으로 내놨다. 同盟 調律은 어느 때보다 잘될지 몰라도 ‘條件 없는 對話’로 대표되는 實用的 接近은 바이든 行政府 1期 任期가 다 끝나가는 只今까지 無消息이다. 그래서일까. 바이든 大統領은 2022年과 지난해에 이어 7日 올해 國政演說에서도 北韓을 言及하지 않았다. 美國의 4代 威脅(中國, 러시아, 이란, 北韓) 中 바이든 大統領이 擧論되지 않은 곳은 北韓뿐이다. 바이든 大統領은 代身 韓國을 言及하며 “나는 印度太平洋 同盟들을 재활성화했다”라고 强調했다. 反面 트럼프 前 大統領은 最近 遊說에서 北韓에 對한 言及이 다시 잦아지고 있다. 트럼프 前 大統領은 12日 遊說에선 “나는 터프가이 김정은과 좋은 關係였다. 그들(民主黨)은 이 얘기를 싫어하는데 그건 北韓이 많은 核武器를 保有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고 5日 遊說에선 “나는 戰爭을 막았지만, 바이든은 深刻한 核保有國인 北韓과의 關係를 악화시켰다”고 말했다. ‘最終的이고 充分히 檢證된 非核化(Final, Fully Verified Denuclearization)’라는 새로운 非核化 目標를 내걸고 ‘빅딜’을 推進하다 ‘노딜’로 끝난 것은 슬쩍 미뤄두고 北-美 對話를 위한 信賴 構築 次元에서 이뤄진 手段인 核·미사일 모라토리엄(試驗 中斷)을 成果로 强調하고 있는 셈. 하지만 미사일 試驗 中斷을 얘기하려면 反對給付 次元으로 트럼프 前 大統領이 불쑥 讓步한 韓美 聯合訓鍊 中斷을 함께 言及하는 것이 옳은 것을 미뤄두더라도 北韓을 核保有國으로 認定하는 듯한 表現을 反復하는 것은 위태롭게 느껴질 程度다. 시그프리드 헤커 스탠퍼드大 名譽敎授는 7日 對談에서 “只今 韓半島는 힌지포인트(變曲點)에 있다”며 “只今 워싱턴이 깨어나야 한다”고 指摘했다. 再選에 挑戰하는 美國 두 前現職 大統領의 我田引水 같은 對北政策 成果 誇示를 보면 大選 以後에도 美國이 깨어나길 壯談하긴 어려울 것 같다.문병기 워싱턴 特派員 weappon@donga.com}

    • 202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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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冷戰 激化… 美下院 ‘틱톡禁止法’ 通過, 中 “마구잡이 彈壓”

    美國 下院이 13日(現地 時間) 中國 情報技術(IT) 企業 바이트댄스 所有의 動映像 플랫폼 ‘틱톡’을 事實上 美國에서 退出하는 法案을 통과시켰다. 바이트댄스가 所有한 持分을 賣却하지 않으면 美國에서 틱톡 使用을 禁止한다는 內容이다. 美 全體 人口 3億4000萬 名 中 折半인 1億7000萬 名이 使用하는 소셜미디어를 相對로 超强手를 둔 것이다. 法案이 現實化되려면 上院 議會까지 通過해야 하지만, 聯邦議會 次元에서 携帶電話 앱(애플리케이션)을 退出한 것은 美 歷史上 처음이다. 美 政治權은 그間 美 틱톡 使用者의 個人情報가 바이트댄스를 통해 中國 政府로 넘어갈 수 있다는 憂慮를 提起하며 警戒 水位를 높여 왔다. 美國의 對(對)中國 半導體 規制로 本格化한 兩國 間 技術 冷戰이 人工知能(AI) 時代 核心 資産으로 꼽히는 個人情報 蒐集 이슈로 擴散되고 있다는 分析이 나온다. 틱톡 退出은 11月 美 大選의 爭點으로도 浮上했다.● 트럼프 反對에도 下院 通過 ‘一瀉千里’ 美 下院은 이날 ‘外國의 敵(適)李 統制하는 앱으로부터 美國人을 保護하는 法案’(틱톡 禁止法)을 贊成 352票, 反對 65票로 可決했다. 5日 發議에서 이날 下院 通過까지 單 8日 만에 一瀉千里로 進行됐다. 바이트댄스가 165日 안에 틱톡 持分을 賣却하지 않으면 美國 內 앱스토어에서는 더 以上 틱톡을 내려받을 수 없다. 事實上 持分 强制 賣却과 市場 退出 사이에서 選擇하라는 最後通牒人 셈이다. 이 法은 공화당 所屬 下院 美中戰略競爭特別委員會 委員長인 마이크 갤러거 議員, 민주당 幹事인 라자 크리슈나무르티 議員 等 20餘 名이 超黨的으로 發議했다. 票決 前 도널드 트럼프 前 大統領은 公開 反對를 宣言했지만 親(親)트럼프 强勁派까지 大擧 틱톡 退出에 贊成票를 던졌다. 白堊館은 卽刻 歡迎했다. 커린 孱疲에어 白堊館 代辯人은 “美國人의 個人情報와 廣範圍한 國家安保가 威脅에 處해 있다”며 上院 通過를 注文했다. 이에 앞서 조 바이든 大統領도 議會에서 틱톡 禁止法이 通過되면 法案에 署名하겠다는 立場을 밝혔다. 中國은 强하게 反撥했다. 王元嬪(汪文斌) 外交部 代辯人은 “國家安保라는 理由로 다른 나라의 優良企業을 마구잡이로 彈壓할 수 있다면 공정하지도, 정의롭지도 못하다”라며 “남의 좋은 物件을 보고 法的 根據를 만들어 어떻게든 自己 것으로 만들려고 하는 것은 完全히 强度 論理”라고 猛非難했다. 싱가포르系인 쇼우지 秋 틱톡 最高經營者(CEO)는 “틱톡이 禁止되면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零細 事業者들의 주머니에서 數十億 달러를 빼앗아 가게 될 것”이라며 “上院議員들에게 當身들의 意見을 傳해 달라”고 젊은층에 輿論戰을 폈다. 지난해 퓨리서치에 따르면 美 30歲 未滿 成人(18∼29歲)의 3分의 1이 “主로 틱톡에서 뉴스를 본다”고 答했다.● 美 大選 變數로 浮上한 ‘틱톡 退出’ 上院이 法案을 通過시킬지는 不透明하다. 그럼에도 틱톡 禁止法의 下院 通過 自體로 美中 技術 競爭의 象徵이 된 ‘틱톡 戰爭’의 分水嶺이 될 것이라는 觀測이 많다. 當初 틱톡 規制는 트럼프 前 大統領이 執權 中인 2020年 틱톡의 强制 賣却을 要求하는 行政命令을 내놓으면서 始作됐다. 다만 “法的 根據가 不分明하다”는 指摘이 일자 바이든 行政府는 外國人投資委員會(CFIUS)를 통한 賣却 協商을 推進했다. 두 前現職 大統領은 現在 틱톡에 矛盾된 態度를 보이고 있다. 바이든 大統領은 執權 後 줄곧 틱톡 規制를 闡明했지만 지난달 11日 美國프로美式蹴球리그(NFL) 決勝戰 ‘슈퍼볼’이 열렸을 때 젊은층 票心을 노리고 틱톡에 選擧 弘報 映像을 올렸다. 트럼프 前 大統領은 大選 資金難 때문에 틱톡 規制 反對로 돌아섰다는 分析이 나온다. 一部 媒體는 그가 再執權할 境遇 바이트댄스의 主要 株主인 제프 야스 SIG 共同代表가 財務長官 候補로 擧論된다고 報道했다. 야스로부터 大選 資金을 얻으려고 連日 틱톡에 好意的인 態度를 보이고 있다는 얘기다.워싱턴=문병기 特派員 weappon@donga.com뉴욕=김현수 特派員 kimhs@donga.com이지윤 記者 asap@donga.com}

    • 202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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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든-트럼프, 候補 指名 ‘매직넘버’ 確保… 112年만에 前現職 ‘리턴매치’ 幕올랐다

    조 바이든 美國 大統領과 도널드 트럼프 前 大統領이 12日(現地 時間) 同時에 各各 執權 민주당과 野黨 共和黨의 大選 候補 指名에 必要한 代議員 過半을 確保했다. 1912年 以後 112年 만에 前現職 大統領의 ‘리턴매치’(再對決)가 確定됐다. 바이든 大統領은 이날 조지아, 워싱턴, 미시시피州 等에서 열린 競選에서 勝利해 全體 代議員 3932名 中 2000名이 넘는 代議員을 確保했다. 트럼프 前 大統領 亦是 같은 날 조지아, 워싱턴, 미시시피, 하와이주 等에서 열린 공화당 大選 候補 競選에서 勝利해 候補 指名을 爲해 必要한 代議員 ‘매직넘버’인 1215名을 얻었다. 트럼프 前 大統領과 바이든 大統領은 各各 올해 7, 8月에 열리는 兩黨 全黨大會에서 公式 大選 候補가 된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은 11月 5日 大選 投票日까지 約 8個月間 熾烈한 競爭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앞서 5日 니키 헤일리 前 駐유엔 美國大使가 共和黨 大選 候補 競選에서 辭退해 트럼프 前 大統領의 候補 選出이 事實上 確定된 時點을 基準으로 하면 大選 때까지 244日間의 本選 레이스가 이어진다. 이는 조지 W 부시 大統領(共和黨)과 존 케리 前 國務長官(民主黨)李 맞붙었던 2004年 大選 當時의 本選 레이스 期間과 같다. 뉴욕타임스(NYT)는 두 사람이 이미 오래前부터 兩黨의 大選 候補로 事實上 確定됐다는 點을 勘案하면 現代 美國 歷史上 가장 긴 大選 競爭이라고 評했다. 바이든 大統領은 候補 確定 後 聲明에서 “民主主義를 守護할 것인가, 民主主義를 무너뜨리도록 내버려둘 것인가 選擇하라”며 트럼프 前 大統領을 正照準했다. 自身을 뽑으면 民主主義를 守護하는 것이고, 트럼프 前 大統領을 찍으면 民主主義가 무너진다고 主張한 셈이다. 트럼프 前 大統領 또한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映像에서 “美 歷史上 最惡의 大統領 바이든을 敗北시켜야 한다”고 反擊했다. 다만 두 사람 모두 中道層 有權者를 사로잡는 데는 相當한 弱點이 있다는 分析이 支配的이다. 트럼프 前 大統領은 4年 前과 마찬가지로 올해 大選에서도 美 50個 週 中 主要 競合州로 꼽히는 南東部 조지아州에서 적지 않은 反對 輿論에 直面했다. 헤일리 前 大使는 이미 競選에서 辭退했음에도 이날 조지아州 競選에서 13.2%를 得票했다. 主導(州都) 애틀랜타가 屬한 풀턴카운티에선 헤일리 前 大使의 得票率이 40%에 肉薄했다. 공화당 內에서도 反(反)트럼프 氣流가 相當하다는 點이 立證됐다. 바이든 大統領 亦是 트럼프와 바이든 둘 다 싫다는 이른바 ‘더블헤이터(double-hater)’로 인한 投票率 下落 危險에 시달리고 있다. 高齡, 잇단 健康 異常說 等으로 그의 職務 遂行 能力을 疑心하는 視線도 如前하다.워싱턴=문병기 特派員 weappon@donga.com}

    • 20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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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對中 半導體裝備 輸出 統制, 韓, 美와 協議”… 同參 示唆

    韓國 政府가 美國이 主導하는 臺(對)中國 半導體 規制에 參與하는 方案을 檢討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 바이든 美 行政府가 거듭 韓國에 “日本과 네덜란드처럼 中國에 對한 半導體 輸出 統制에 積極 同參해 달라”고 壓迫하는 것과 無關하지 않은 狀況으로 풀이된다. 美國의 意志가 剛한 데다 全般的인 韓美 關係 等을 考慮했을 때 美國 要請을 어느 程度 受容할 수밖에 없다는 現實論에 根據한 것이다. 다만 中國의 거센 反撥 또한 豫想돼 政府의 苦悶이 깊을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 行政府는 同時에 韓國, 臺灣에 集中된 半導體 供給網의 多角化도 推進하고 있다. 지나 러몬도 美 商務長官은 泰國과 필리핀을 잇달아 찾아 特定 國家에 對한 依存度를 줄이기 위해 東南아시아 國家와 積極 協力하겠다고 밝혔다. 美國의 壓迫과 中國의 反撥 속에 國內 半導體 産業의 不確實性이 커지고 있다는 憂慮가 나온다.● 정인교 本部長 “美와 中 半導體 規制 協議 中” 美國을 訪問 中인 정인교 通商交涉本部長(寫眞)은 12日(現地 時間) “半導體 裝備 輸出 統制는 그동안 韓美 間 協議가 進行돼 온 狀況”이라고 밝혔다. 다만 “具體的인 內容은 아직 公開하기 이르다”고 했다. 그는 “韓美 間에는 定期的으로 輸出 統制 關聯 協議가 있다. 앞으로 統制 水準이 어느 程度로 어떻게 바뀔 것인지는 (美國이) 우리와 緊密하게 協議해 決定해야 하지 않나 싶다”고 덧붙였다. 韓美 間 半導體 裝備 輸出統制 參與에 對한 協議가 이뤄지고 있음을 韓國 高位 關係者가 直接 밝힌 것이다. 鄭 本部長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美國 要請에 따라 中國에 對한 老朽 半導體 裝備 販賣를 中斷했다는 報道에 對해 “企業도 美國 政策에 나름대로 對應하고 있는 것”이라며 “우리 政策에 주는 示唆點도 크다”고 말했다. 事實上 半導體 輸出 規制에 同參하는 것이 不可避하다는 點을 强調한 發言으로 풀이된다. 그는 바이든 行政府가 三星, 하이닉스 等 美國에 進出한 各國 半導體 企業에 支援할 補助金의 具體的인 事案에 對해서는 “3月 末에는 發表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最近 美國에서는 議會, 半導體 業界, 主要 싱크탱크 等 곳곳에서 中國의 尖端 半導體 製造를 막기 위해 韓國, 獨逸, 臺灣 等의 同盟國 또한 半導體 規制에 同參시켜야 한다는 全方位的 壓迫이 일고 있다. 特히 지난해 中國 最大 通信企業 화웨이가 自體 開發했다고 主張하는 最尖端 7nm(나노미터) 半導體를 裝着한 스마트폰을 出市하자 “輸出 規制의 구멍을 막기 위해서라도 더 많은 同盟을 同參시켜야 한다”는 指摘이 빗발친다. 輸出統制 强化로 賣出 減少에 直面한 美 半導體 業界 또한 바이든 行政府에 “同盟國에도 强力한 水準의 規制 同參을 促求하라”고 壓迫하고 있다.● 美 多角化-中 反撥로 韓國 負擔 커져 韓國이 美國의 規制에 同參한다면 國內 半導體 裝備 業界의 實績에는 一定 部分 打擊이 豫想된다. 中國 內에 生産 工場을 두고 있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向後 設備를 업그레이드하는 過程에서 不利益을 받을 可能性도 排除할 수 없다. 다만 國內 한 半導體 業界 關係者는 “於此彼 美國의 補助金을 받으려면 美國 政府의 規定을 遵守할 수밖에 없는 狀況”이라며 “對中國 市場이 줄어드는 것은 맞지만 이는 우리만 겪는 問題가 아니고, 中國 競爭社들을 牽制할 수 있다는 點도 있다”고 했다. 長期的으로 美國의 半導體 供給網 多角化 試圖, 中國의 거센 反撥 等은 國內 半導體 業界에 繼續 負擔으로 남을 수 있다. 러몬도 長官은 13日 泰國 방콕, 12日 필리핀 마닐라에서 “美國은 왜 한두 國家(韓國, 臺灣 等)에서 그렇게 많은 半導體를 사들이는가”라며 “이것이 우리가 多角化에 나서야 하는 理由”라고 强調했다. 反面 中國 官營 英字紙 글로벌타임스는 이 事案을 言及하며 “中國과 디커플링(decoupling·脫同調化)을 推進하는 美國의 政治的 思考方式”이라고 批判했다.워싱턴=문병기 特派員 weappon@donga.com곽도영 記者 now@donga.com김철중 記者 tnf@donga.com}

    • 20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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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 美와 對中 半導體裝備 輸出 統制 協議中”

    韓國 政府가 美國이 主導하는 臺(對)中國 半導體 規制에 參與하는 方案을 檢討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 바이든 美 行政府가 거듭 韓國에 “日本과 네덜란드처럼 中國에 對한 半導體 輸出 統制에 積極 同參해 달라”고 壓迫하는 것과 無關하지 않은 狀況으로 풀이된다.미국의 意志가 剛한 데다 全般的인 韓美 關係 等을 考慮했을 때 美國 要請을 어느 程度 受容할 수밖에 없다는 現實論에 根據한 것이다. 다만 中國의 거센 反撥 또한 豫想돼 政府의 苦悶이 깊을 것으로 보인다.바이든 行政府는 同時에 韓國, 臺灣에 集中된 半導體 供給網의 多角化도 推進하고 있다. 지나 러몬도 美 商務長官은 泰國과 필리핀을 잇따라 찾아 特定 國家에 對한 依存度를 줄이기 위해 東南아시아 國家와 積極 協力하겠다고 밝혔다. 美國의 壓迫과 中國의 反撥 속에 國內 半導體 産業의 不確實性이 커지고 있다는 憂慮가 나온다.● 정인교 本部長 “美와 中 半導體 規制 協議 中”美國을 訪問 中인 정인교 通商交涉本部長은 12日(現地 時間) “半導體 裝備 輸出 統制는 그동안 韓美 間 協議가 進行돼 온 狀況”이라고 밝혔다. 다만 “具體的인 內容은 아직 公開하기 이르다”고 했다.그는 “韓美 間에는 定期的으로 輸出 統制 關聯 協議가 있다. 앞으로 統制 水準이 어느 程度로 어떻게 바뀔 것인지는 (美國이) 우리와 緊密하게 協議해 決定해야 하지 않나 싶다”고 덧붙였다. 韓美 間 半導體 裝備 輸出統制 參與에 對한 協議가 이뤄지고 있음을 韓國 高位 關係者가 直接 밝힌 것이다. 鄭 本部長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美國 要請에 따라 中國에 對한 老朽 半導體 裝備 販賣를 中斷했다는 報道에 對해 “企業도 美國 政策에 나름대로 對應하고 있는 것”이라며 “우리 政策에 주는 示唆點도 크다”고 말했다. 事實上 半導體 輸出 規制에 同參하는 것이 不可避하다는 點을 强調한 發言으로 풀이된다.그는 바이든 行政府가 三星, 하이닉스 等 美國에 進出한 各國 半導體 企業에 支援할 補助金의 具體的인 事案에 對해서는 “3月 末에는 發表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최근 美國에서는 議會, 半導體 業界, 主要 싱크탱크 等 곳곳에서 中國의 尖端 半導體 製造를 막기 위해 韓國, 獨逸, 臺灣 等의 同盟國 또한 半導體 規制에 同參시켜야 한다는 全方位的 壓迫이 일고 있다.특히 지난해 中國 最大 通信企業 화웨이가 自體 開發했다고 主張하는 最尖端 7nm(나노미터) 半導體를 裝着한 스마트폰을 出市하자 “輸出 規制의 구멍을 막기 위해서라도 더 많은 同盟을 同參시켜야 한다”는 指摘이 빗발친다. 輸出統制 强化로 賣出 減少에 直面한 美 半導體 業界 또한 바이든 行政府에 “同盟國에도 强力한 水準의 規制 同參을 促求하라”고 壓迫하고 있다.● 美 多角化-中 反撥로 韓國 負擔 커져한국이 美國의 規制에 同參한다면 國內 半導體 裝備 業界의 實績에는 一定 部分 打擊이 豫想된다. 中國 內에 生産 工場을 두고 있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向後 設備를 업그레이드 하는 過程에서 不利益을 받을 可能性도 排除할 수 없다.다만 國內 한 半導體 業界 關係者는 “於此彼 美國의 補助金을 받으려면 美國 政府의 規定을 遵守할 수밖에 없는 狀況”이라며 “對中國 市場이 줄어드는 것은 맞지만 이는 우리만 겪는 問題가 아니고, 中國 競爭社들을 牽制할 수 있다는 點도 있다”고 했다.장기적으로 美國의 半導體 供給網 多角化 試圖, 中國의 거센 反撥 等은 國內 半導體 業界에 繼續 負擔으로 남을 수 있다.러몬도 長官은 13日 泰國 방콕, 12日 필리핀 마닐라에서 “美國은 왜 한두 國家(韓國, 臺灣 等)에서 그렇게 많은 半導體를 사들이는가”라며 “이것이 우리가 多角化에 나서야 하는 理由”라고 强調했다. 反面 中國 官營 英字紙 글로벌타임스는 이 事案을 言及하며 “中國과 디커플링(decoupling·脫同調化)을 推進하는 美國의 政治的 思考方式”이라고 批判했다.워싱턴=문병기 特派員 weappon@donga.com곽도영 記者 now@donga.com김철중 記者 tnf@donga.com}

    • 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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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北, 러와 協力으로 20年 制裁-孤立 벗어나”

    北韓이 러시아와의 軍事 協力 强化를 통해 유엔의 經濟 制裁,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封鎖로 인한 孤立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美國 情報當局의 評價가 나왔다. 對北 制裁의 實效性이 크게 弱化됐다는 點을 事實上 認定한 셈이다. 美 情報機關 18곳을 總括하는 國家情報局長실(ODNI)은 11日(現地 時間) 公開한 ‘2024年 美 情報共同體의 年例 威脅平價’ 報告書에서 “北韓이 20年에 걸친 매서운 유엔 制裁와 코로나19 封鎖 等 깊은 孤立의 時期에서 벗어났다”고 評價했다. 이어 “北韓은 現在 金錢的·外交的 支援과 軍事 協力을 위해 中國, 러시아와 關係를 强化하고 있다”며 金正恩 北韓 國務委員長의 核 抛棄 意志가 없는 것이 거의 確實하다고 診斷했다. 北韓이 國際社會로부터 核保有國으로 인정받기 위해 러시아와의 軍事 協力을 活用할 可能性이 있다고도 내다봤다. 이 같은 內容은 올해 報告書에 새롭게 登場한 內容으로 北-러 協力에 對한 美國의 憂慮가 相當함을 잘 보여준다. 앞서 國家情報院 또한 北韓이 러시아에 在來式 武器를 支援하는 代價로 潛水艦, 潛水艦發射彈道미사일(SLBM), 大陸間彈道미사일(ICBM), 軍 偵察衛星 關聯 技術을 要請했을 것으로 分析했다. 報告書는 또 金 委員長이 週期的으로 攻擊的인 行動에 나설 것이며 北韓이 2022年 中盤부터 豊溪里 核實驗場에서 核實驗 再開 準備를 해왔다고도 指摘했다. 美國의 最大 威脅으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中國을 꼽았다. 人口 減少, 經濟難 等으로 中國이 한層 攻擊的이고 豫測 不可能한 行爲者로 變貌할 수 있다고 憂慮했다. 最近 러시아가 中國, 이란, 北韓 等과의 關係를 强化하는 것 또한 美國을 包含한 西方에 重大한 挑戰이라고 診斷했다.워싱턴=문병기 特派員 weappon@donga.com}

    • 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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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國防豫算案 1%만 增額…物價 上昇率 勘案하면 削減돼

    조 바이든 美國 大統領이 11日(現地 時間) 議會에 8950億 달러(藥 1174兆 원) 規模의 2025 會計年度(올해 10月~2025年 9月) 國防豫算案을 提出했다. 지난해보다 1% 增額된 數値로 物價 上昇率을 勘案하면 事實上 削減됐다. 中國이 景氣 鈍化 渦中에도 國防 豫算을 大幅 擴大하고 있는 가운데 美 國防費는 政治權 對立으로 뒷걸음질 치면서 同盟國에 對한 美國의 防衛費 增額 要求가 더 커질 수 있다는 觀測도 나온다. 中國의 올해 國防豫算은 前年 對比 7.2% 늘어난 1兆6700億 위안(藥 309兆 원)이다.백악관은 이날 8950億 달러의 國防豫算을 包含한 7兆3000億 달러(藥 9600兆 원)의 來年度 全體 豫算案을 議會로 보냈다. 이를 보고 上,下院의 所管 常任委員會가 論議를 거쳐 自體 豫算 法案을 내놓은 뒤 本會議 票決과 上下院 合意로 最終 통과시킨다.바이든 行政府는 지난해 聯邦政府 디폴트(債務不履行) 事態를 막기 위한 野黨 공화당과의 負債 限度 增額 協商 過程에서 豫算 增額을 最少化하기로 合意했다. 이 過程에서 國防 豫算이 바이든 行政府가 要求했던 當初 金額보다 約 300億 달러 줄었다. 이로 인해 美 國防部는 F-35 戰鬪機, 버지니아級 原子力 推進 潛水艦 豫算 等을 줄일 것으로 알려졌다. 北韓 大陸間彈道미사일(ICBM) 防禦 等을 위한 次世代邀擊미사일(NGI) 等에 對한 豫算도 올해 32億 달러에서 來年 27億 달러로 줄어든다.다만 ‘太平洋 抑制力 이니셔티브(PDI)’에 지난해보다 8億 달러가 늘어난 99億 달러를 配定하는 等 中國을 牽制하기 위해 印度太平洋 關聯 國防豫算은 擴大했다. 議會 許可 없이도 臺灣에 美 武器를 支援할 수 있는 ‘大統領 使用 權限(PDA)’ 豫算 5億 달러 또한 처음으로 聯邦 豫算에 包含됐다. 中國과 러시아의 核武器 增强에 對應해 大陸間彈道미사일(ICBM), 戰略爆擊機, 核潛水艦 等 3大 核戰力을 現代化하는데도 492億 달러를 策定했다. 다만 이 豫算이 議會에서 순조롭게 通過될 지는 未知數다. 8860億 달러인 2024年 會計年度 國防豫算 또한 下院 多數黨인 공화당 內 一部 强勁派의 反對로 아직 通過되지 못했다. 政治媒體 더힐은 “政治的 內紛으로 美 國防部가 豫算 카오스(混沌) 狀態에 빠졌다”고 指摘했다.워싱턴=문병기 特派員 weappon@donga.com}

    •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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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SMC, 美半導體 補助金 50億달러 받을것”

    글로벌 파운드리(半導體 委託生産) 1位 企業인 臺灣 TSMC가 美國 政府로부터 50億 달러(藥 6兆6000億 원) 以上의 補助金을 받을 것이라는 外信 報道가 나왔다. 삼성전자, 美國 마이크론과 인텔 等도 早晩間 數十億 달러 規模의 補助金을 받을 것이라는 展望도 提起됐다. 블룸버그통신은 8日(現地 時間) 消息通을 引用해 TSMC가 美國 半導體法에 따라 50億 달러의 補助金을 받게 될 豫定이라고 報道했다. TSMC는 現在 美國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400億 달러를 投資해 尖端 파운드리 工場 2個를 짓고 있다. 美 商務部는 半導體法에 따른 半導體 生産 補助金 390億 달러 中 尖端 半導體 生産企業 支援에 280億 달러를 配定했다. 이 中 約 5分의 1을 TSMC가 받아 가는 셈이다. 블룸버그는 三星電子, 인텔, 마이크론 等이 數十億 달러의 補助金을 받을 展望이지만 그 規模는 아직 定해지지 않았다고 報道했다. 三星電子, TSMC 等 半導體 企業들이 申請한 補助金은 700億 달러가 넘는다. 個別 企業이 申請한 補助金 規模는 公開되지 않았으나, 大部分 申請한 것보다 훨씬 적은 補助金을 받을 수밖에 없는 만큼 協商이 重要할 것으로 展望된다. 블룸버그는 다른 消息通을 引用해 텍사스州 테일러에 170億 달러를 投入해 半導體 工場을 짓고 있는 삼성전자가 美 政府에 補助金을 더 받기 위해 追加 投資 可能性을 示唆했다고 傳했다. 半導體 業界에서는 工場 建設 以後 追加 設備 投資 및 維持 保守가 持續的으로 必要한 만큼 實際 總投資額은 170億 달러를 훨씬 넘게 된다는 意味로 解釋하고 있다. 美國 인텔은 補助金 約 35億 달러와 貸出 等을 包含해 總 100億 달러 規模의 支援을 받기 위해 美 상무부와 協議 中이다.홍석호 記者 will@donga.com워싱턴=문병기 特派員 weappon@donga.com}

    • 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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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獨裁者 金正恩에 아부” vs “無能한 바이든이 最大威脅”

    11月 美國 大選에서 各各 執權 민주당과 野黨 共和黨의 大選 候補로 事實上 確定된 조 바이든 大統領과 도널드 트럼프 前 大統領이 9日 主要 激戰地인 조지아州를 各各 찾아 遊說 맞對決을 벌였다. 서로를 向해 各各 ‘獨裁者(dictators)’, ‘사이코(psycho)’라는 막말도 일삼았다. 바이든 大統領은 週도(州都) 애틀랜타에서 트럼프 前 大統領과 金正恩 北韓 國務委員長의 ‘브로맨스(bromance·男性들 間의 友情)’를 指摘하며 “트럼프는 民主主義의 威脅이며 獨裁者가 되기를 願한다”고 批判했다. 트럼프 前 大統領은 애틀랜타에서 約 113km 떨어진 小都市 롬을 찾아 바이든 大統領의 移民 政策이 지나치게 慣用的이라고 批判했다. 이곳은 ‘女子 트럼프’로 불리는 공화당의 强勁派 마저리 테일러 그린 下院議員의 地域區이자 最近 베네수엘라 出身 不法 移民者에게 殺害當한 女大生 레이큰 라일리의 故鄕과도 가깝다. 트럼프 前 大統領은 7, 8日 美國을 訪問한 ‘東유럽의 트럼프’ 오르반 빅토르 헝가리 總理가 自身만 만나고 바이든 大統領을 만나지 않은 것에도 鼓舞된 雰圍氣다. ● 바이든 “오르반 만난 트럼프, 獨裁者에 아부” 바이든 大統領은 9日 애틀랜타 遊說에서 트럼프 前 大統領이 全 世界 獨裁者와 權威主義 깡牌에게 阿附하고 있다고 批判했다. 이어 “그는 北韓 獨裁者 金正恩이 自身에게 ‘아름다운 便紙’를 썼다고 했고 시진핑(習近平) 中國 國家主席을 ‘왕’이라고 불렀으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大統領에게는 ‘美國의 同盟에게 願하는 일은 무슨 일이든 하라’고 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바이든 大統領은 이날 MSNBC放送 인터뷰에서도 “트럼프는 김정은을 尊敬한다고 했고 푸틴을 稱頌한다”고 거듭 批判했다. 바이든 大統領이 트럼프 前 大統領과 全 世界 스트롱맨(權威主義 指導者)의 密着을 問題 삼는 것은 이番 大選을 ‘民主主義 代 獨裁’의 對決 構圖로 만들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그는 앞서 7日 國政演說에서도 트럼프 前 大統領을 向해 “푸틴에게 머리를 조아린다”고 批判했다. 8日 故鄕 펜실베이니아주 遊說에서도 트럼프 前 大統領과 오르반 總理의 만남을 批判했다. 오르반 總理는 이番 美國 訪問 期間에 바이든 行政府 關係者를 一切 만나지 않았다. 7日 首都 워싱턴에서 保守 性向 싱크탱크 헤리티지財團을 찾았고 하루 뒤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트럼프 前 大統領과 會談했다. 오르반 總理는 “트럼프 前 大統領의 白堊館 復歸만이 平和를 가져올 수 있다. 그가 2020年 大選에서 이겼다면 우크라이나 戰爭이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며 트럼프 前 大統領을 추켜세웠다. 트럼프 前 大統領 또한 “푸틴이 每日같이 核武器로 威脅하는 것은 美 大統領(바이든)李 無能하고 바보임을 알기 때문”이라면서 “나처럼 有能한 大統領이 있으면 (美國이) 安全할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바이든은 사이코” 두 前現職 大統領이 같은 날 조지아州에서 ‘맞불 遊說’를 벌인 것은 조지아州가 4年 前은 勿論이고 이番 大選에서도 판勢를 左右할 地域으로 꼽히기 때문이다. 4年 前 바이든 大統領은 再檢票까지 간 끝에 이곳에서 0.23%포인트 隔差로 트럼프 前 大統領을 눌렀다. 當時 트럼프 前 大統領은 州 國務長官에게 “大選 結果를 뒤집으라”고 慫慂했고 이로 인해 지난해 聯邦檢察로부터 刑事 起訴를 當했다. 트럼프 前 大統領은 9日 “라일리는 바이든이 意圖的으로 不法 移民者를 釋放해서 殺害당했다”며 再執權하면 强勁한 移民 政策을 執行하겠다고 밝혔다. 8日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도 바이든 大統領을 批判하며 “이 者는 사이코!(this guy is a PSYCHO!)”라고 썼다. 바이든 大統領 또한 트럼프 前 大統領과 關係가 깊은 遊說 場所를 골랐다. 그가 擇한 애틀랜타의 大型 公演場 ‘풀먼 야드’는 2020年 大選 뒤집기 嫌疑로 起訴된 트럼프 前 大統領이 지난해 8月 直接 出頭해 ‘머그샷(被疑者 識別龍 寫眞)’을 찍은 풀턴 카운티 拘置所와 가깝다.워싱턴=문병기 特派員 weappon@donga.com김보라 記者 purple@donga.com}

    • 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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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獨裁者에 아부” vs “푸틴 核威脅은 無能한 바이든 때문”

    11月 美國 大選에서 各各 執權 민주당과 野黨 共和黨의 大選 候補로 事實上 確定된 조 바이든 大統領과 도널드 트럼프 前 大統領이 9日 主要 激戰地인 조지아州를 各各 찾아 遊說 맞對決을 벌였다. 바이든 大統領은 週도(州都) 애틀랜타에서 트럼프 前 大統領과 金正恩 北韓 國務委員長의 ‘브로맨스(bromance· 男性들의 友情)’를 指摘하며 “트럼프는 民主主義의 威脅”이라고 批判했다.같은 날 트럼프 前 大統領은 애틀란타에서 約 113km 떨어진 小都市 롬을 찾아 바이든 大統領의 移民 政策이 지나치게 慣用的이라고 批判했다. 이 곳은 ‘女子 트럼프’로 불리는 공화당의 强勁派 마조리 테일러그린 下院議員의 地域區이자 最近 베네수엘라 出身 不法 移民者에게 殺害當한 女大生 레이큰 라일리의 故鄕과도 가깝다. 트럼프 前 大統領은 7, 8日 美國을 訪問한 ‘東유럽의 트럼프’ 오르반 빅토르 헝가리 總理가 自身만 만나고 바이든 大統領을 만나지 않은 것에도 잔뜩 鼓舞된 雰圍氣다. ● “트럼프, 獨裁者에 아부” VS 트럼프-오르반 密着바이든 大統領은 9日 애틀랜타 遊說에서 트럼프 前 大統領이 全 世界 獨裁者와 權威主義 깡牌에게 阿附하고 있다고 批判했다. 이어 “그는 北韓 獨裁者 金正恩이 自身에게 아름다운 便紙를 썼다고 했고 시진핑(習近平) 中國 國家主席을 王이라고 불렀으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大統領에게는 ‘美國의 同盟에게 願하는 일은 무슨 일이든 하라’고 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바이든 大統領은 이날 MSNBC放送 인터뷰에서도 “트럼프는 김정은을 尊敬한다고 했고 푸틴을 稱頌한다”고 거듭 批判했다.바이든 大統領이 트럼프 前 大統領과 全 世界 스트롱맨(權威主義 指導者)의 密着을 거듭 批判한 것은 이番 大選을 ‘民主主義 代 獨裁’의 對決 構圖로 끌고 가려는 意圖로 풀이된다. 바이든 大統領은 앞서 7日 國政演說에서도 트럼프 前 大統領을 向해 “푸틴에 머리를 조아린다”고 批判했다. 8日 故鄕 펜실베이니아주 遊說에세도 트럼프 前 大統領과 오르반 總理의 만남을 批判하며 “트럼프는 獨裁者를 찾고 있다”고 했다.오르반 總理는 이番 美國 訪問 期間 동안 바이든 行政府 關係者를 一切 만나지 않았다. 7日 首都 워싱턴에서 保守 性向 싱크탱크 헤리티지財團을 찾았고 하루 뒤 마러라고리조트에서 트럼프 前 大統領과 만났다. 오르반 總理는 “트럼프 前 大統領의 白堊館 復歸만이 平和를 가져올 수 있다. 그가 2020年 大選에서 이겼다면 우크라이나 戰爭이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며 트럼프 前 大統領을 추켜세웠다.트럼프 前 大統領 또한 “푸틴이 每日 같이 核武器로 威脅하는 것은 美 大統領(바이든)李 바보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나처럼 有能한 大統領만 있다면 (美國은) 安全할 것”이라고 主張했다.● 트럼프 “바이든은 사이코”두 前現職 大統領이 같은 날 조지아州에서 ‘맞불 遊說’를 벌인 것은 조지아州가 4年 前은 勿論이고 이番 大選에서도 相當한 意味를 지니고 있는 地域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當時 바이든 大統領은 이 곳에서 0.23%포인트 隔差로 트럼프 前 大統領을 이겼다.이에 트럼프 前 大統領은 當時 週 國務長官에세 “大選 結果를 뒤집으라”고 慫慂해 지난해 聯邦檢察로부터 刑事 起訴를 當했다. 트럼프 前 大統領은 9日 “라일리는 바이든이 意圖的으로 不法 移民者를 釋放했기 때문에 殺害당했다”며 바이든 行政府의 移民 政策을 批判했다. 8日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는 바이든 大統領의 國政演說을 批判하며 “이 者는 사이코!(this guy is a PSYCHO!)”라는 막말을 올렸다.바이든 大統領 또한 트럼프 前 大統領과 關係가 깊은 遊說 場所를 골랐다. 그가 擇한 애틀란타의 大型 公演場 ‘풀萬야드’는 2020年 大選 뒤집기 嫌疑로 起訴된 트럼프 前 大統領이 지난해 8月 直接 出頭해 ‘머그샷(被疑者 識別龍 寫眞)’을 찍은 풀턴카운티 拘置所와 가깝다.워싱턴=문병기 特派員 weappon@donga.com김보라 記者 purple@donga.com}

    • 2024-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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