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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每週 企業 1個씩 分析해보세요, 投資 洞察力 생겨요”|주간동아

週刊東亞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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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每週 企業 1個씩 分析해보세요, 投資 洞察力 생겨요”

36歲 早期 隱退 後 濟州 살며 株式投資 ‘알머리’ 그 男子

  • 구희언 記者

    hawkeye@donga.com

    入力 2021-12-21 10: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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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신욱 씨는 36세에 조기 은퇴하고 제주에서 주식투자 강의와 저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제공 · 여신욱]

    女神욱 氏는 36歲에 早期 隱退하고 濟州에서 株式投資 講義와 著述 活動을 이어가고 있다. [寫眞 提供 · 女神욱]

    退勤하고 싶다, 辭表 쓰고 싶다, 더 나아가 隱退하고 싶다. ‘파이어族’(經濟的 自立을 통해 빠른 時期에 隱退하려는 사람들)을 꿈꾸는 職場人이 마음에 품은 辭職書를 선뜻 던지지 못하는 理由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斷然 돈 問題가 크다. 最近 ‘韻을 克服하는 株式工夫’를 出刊한 女神욱 氏는 3年 前 職場을 그만둔 後 隱退 資金 4億 원을 들고 濟州로 向했다. 홍익대 視覺디자인科를 卒業한 後 삼성전자와 現代카드, SAP 等에서 디자이너로 일한 汝氏는 西歸浦에서 파이어族의 삶을 누리고 있다. 早期 隱退를 꿈꾸는 職場人을 위해 ‘隱退 先輩’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蕩盡잼’ 즐기던 職場人에서 株式投資 講師로

    良質의 自由를 누리고자 早期 隱退한 것으로 아는데, 現在 主 收入源과 副收入源은 무엇인가요.

    “隱退하고 西歸浦에 온 지 3年째네요. 濟州에 온 건 겨울을 싫어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따뜻한 곳으로 가고 싶었고, 住居費 側面에서 費用을 많이 아낄 수 있었기 때문이에요. 現在 收益 比重은 株式이 가장 크지만, 株式 資金은 再投資가 必要해 자주 꺼내 쓰지는 않아요. 動映像 講義 플랫폼에서 받는 講義料, 冊 印稅 等 파이프라인에서 들어오는 돈이 있고 必要에 따라 單發的인 일도 받아서 해요.”

    隱退한다고 했을 때 周邊 反應은 어땠나요.

    “親舊들은 부러워하기도 하고 神奇해하기도 했어요. 父母님은 좋아하지는 않으셨죠. 아무래도 한창 經歷을 쌓을 나이에 會社를 그만두니 無謀해 보였을 거예요. 只今은 濟州살이가 安定됐고, 아파트도 買收한 狀態라 앞으로도 濟州에서 살 거 같아요.”

    株式이나 不動産 投資 專門家를 만나면 “會社가 주는 돈은 絶對 놓지 마라(퇴사하지 마라)”고 强調하는 분들도 있어요.

    “아무래도 社會生活이 힘들다 보니 退社에 對한 로망을 가진 분이 많은데, 隱退를 위해서는 必要한 額數의 돈보다 構造를 만드는 것이 더 重要하다고 봐요. 消極的 經濟活動으로도 生活이 營爲되는 構造를 만들면 追加 勞動을 할 必要가 없죠. 다만 어디서 어떻게 살아가든 스스로 堪耐해야 할 部分이 있어요. 正말 願한다면 準備 없이 退社해도 돼요. 相當한 施行錯誤를 겪겠지만요. 그런 것까지 堪耐할 만큼 職場生活이 싫다면 빨리 나와서 빨리 매를 맞으세요. 2~3年만 苦生하면 自己 길을 찾을 수 있어요. 重要한 건 ‘나는 어떤 라이프스타일이 맞는 사람인가’ 質問을 던져보는 거예요. 職場生活을 즐기면서 安定的으로 富者가 될 수도 있고 冒險을 통해 成功할 수도 있지만, 내가 어떤 사람인지 省察하지 않는다면 平生 남의 삶만 엿보다 늙지 않을까요.”

    汝氏는 社會生活을 始作하고 첫 5年 동안은 버는 족족 蕩盡하는 ‘욜로(YOLO)族’으로 살았다. 株式投資에 눈뜬 건 2014年 일이다. 消費 態度를 完全히 바꾼 契機는 뭐였을까. 그는 “같은 學校를 나와 같은 會社에 다니던 後輩가 비슷한 期間에 7~8倍 넘는 돈을 모은 것을 보고 相當히 놀랐다”며 “막상 結婚을 準備하다 보니 手中에 돈이 거의 없었다. 처음에는 無酌定 돈과 事業에 關한 冊을 耽讀했고, 結婚하고 1年쯤 지나 株式에 關心을 두고 計座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랬던 ‘株린이’가 이제는 株式投資法을 講義하고 유튜브(‘알머리 제이슨’)를 運營하며 株式 冊(‘서른여섯, 隱退하기 좋은 나이’ ‘韻을 克服하는 株式工夫’)도 여러 卷 냈네요.

    “이番 冊은 投資 工夫를 하면서 가장 답답했던 體系의 部材를 解決하고자 썼어요. 講義 플랫폼 클래스101에서 좋은 反應을 얻은 內容과 그사이에 追加로 얻은 배움을 ‘하우 투(How to)’ 形態로 묶은 實用書예요. 只今 뭘 모르는지 모르는, 어디서 出發해야 할지 모르는 漠漠함을 解消해주는 게 目標죠.”

    冊의 副題가 ‘富의 始作을 위한 絶對 잃지 않는 安心 投資法’인데, 安心할 수 있는 投資는 收益性이 떨어지지 않을까요.

    “株式은 基本的으로 高危險 資産이에요. 따라서 安全함을 追求해야 할 건 株式投資 方法論이죠. 危險資産에 安全하게 投資해 福利를 누리는 게 株式을 통한 資産 增殖의 核心이에요. 高收益에서 核心은 한 番의 大舶이 아니라 收益의 持續性이에요. 持續性을 確保하면 時間이 지난 뒤 福利 效果가 巨大한 資産을 만들어줘요. 마음이 不安한 投資, 틀렸을 때 損失이 큰 投資는 持續性을 가질 수 없어요. 株式으로 끝까지 成功하는 사람이 많지 않은 理由도 여기 있습니다.”

    初心者라면 斷打는 NO

    企業 리서치 基盤의 價値投資를 志向하는 汝氏는 “價値投資에서 核心은 時系列 길이가 아니라 企業의 本質的 價値와 現 株價의 差異”라며 “企業의 眞正한 能力에 비해 株價가 싸다면 언젠가는 差異가 좁아지면서 收益을 낼 수 있다”고 말했다.

    株式을 한 番 사면 얼마나 오래 갖고 있어야 할까요. 斷打는 非推薦인가요.

    “投資 아이디어 性格에 따라 다른데, 바로 다음 달에 實績과 株價의 乖離가 解消될 만한 企業이라면 한 달만 保有해야겠죠. 反面 數年 以上 成長하며 價値가 上昇할 企業이라면 長期間 保有해야 해요. 때에 따라 價値投資者度 아주 짧은 期間에 收益을 내고 나오기도 해요. 企業이 아닌 株價 變動 自體를 活用해 收益을 내는 方法도 있고요. 다만 하루 만에 收益을 내려면 數年의 經驗과 實戰 經驗이 必要한데, 그런 期間을 거치지 않은 初步者라면 短期 트레이딩에 욕심내지 말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投資 아이디어는 어디서 얻나요.

    “證券社 리포트, 企業 事業報告書, 新聞과 뉴스, 冊, 텔레그램, 유튜브, 블로그 等 볼 수 있는 건 다 봅니다. 많이 보고 消化하면 收益이 날 만한 아이디어를 고르는 洞察力이 생겨요. 投資 初步者라면 特定 미디어를 集中해 살피는 期間을 가져보세요. 事業報告書나 證券社 리포트만 最小 한 달 以上 集中的으로 보고, 그다음에 다른 미디어를 集中的으로 보는 式으로 種類別로 集中하는 時間을 가지면 좀 더 빨리 投資 工夫에 適應할 수 있죠.”

    只今 이 株式이 適正 價格인지, 사고팔 타이밍은 언제인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企業 비즈니스 모델에 따라 評價 方式이 다른데요. 成長株라면 利益 增加率에 따라 適正 PER(Price Earning Ratio)를 곱해야 하고, 사이클을 타는 裝置産業이라면 PBR(Price Book-value Ratio)가 잘 通하는 便이죠. 第一 까다로운 게 未來 變化를 反映하는 部分인데 只今보다 實績이 더 좋아질지, 얼마나 좋아질지를 豫想하는 게 于先이고요. 그 未來價値와 現 株價를 比較해 上昇할 수 있는 크기를 가늠할 수 있어요.

    사고파는 時期를 定하는 건 조금 다른데요. 未來에 只今보다 企業 狀況이 나아진다면 그 狀況이 어떤 形態로 언제 發現될지도 豫想해야 해요. 10年 以上이 必要한 未來 技術이라면 關聯株에 投資할 때 10年 以上 保有할 覺悟로 꾸준히 사 모으는 게 좋아요. 反面 來年에 當場 올해보다 實績이 改善될 企業이라면 1年을 保有할 計劃으로 買收하는 便이 좋죠. 무엇보다 重要한 건 低評價된 企業을 發掘하는 일이에요. 싸게 赦免 크게 물리지 않아요. 크게 물리지 않으면 조금만 올라도 確實하게 收益을 낼 수 있어요.”

    ‘개미’가 作戰에 當하지 않으려면 무엇을 살펴야 할까요.

    “作戰 自體가 벌어지는 過程은 다양하고 複雜한데, 一一이 理解하지 않아도 當하지 않는 가장 쉬운 方法이 있어요. 根據 없이 빨리 오를 거라는 느낌으로 只今 빨리 오르는 株式에 덥석 올라타지만 않으면 돼요. 作戰을 避하기 위해 먼저 살펴야 할 건 外部 要素가 아닌 內面의 欲心이죠.”

    一週日에 企業 하나씩 分析

    投資 實力을 빠르게 키울 수 있는 工夫法을 알려주세요.

    “株式 工夫를 위해 冊과 講義에 數百萬 원은 쓴 거 같아요. 獨學으로 實力을 빠르게 키우려면 다양한 企業을 集中的으로 學習하는 게 좋은데, 冊에서 提案한 方法은 一週日에 1個 企業을 分析하는 거예요. 一週日 工夫한다고 企業에 對해 充分히 알 수는 없지만 그렇게 1年이 지나면 大略 50個 以上 企業을 만나게 되거든요. 그 데이터가 累積되면 自己 나름의 洞察力이 생기고 企業을 比較하는 눈이 생겨요.”

    證券社 리포트, 企業 事業報告書를 읽을 때 注意할 點이나 눈여겨볼 部分이 있을까요.

    “證券社 리포트는 애널리스트마다 意見이 다르고, 企業 事業報告書度 企業 雰圍氣에 따라 過度한 樂觀, 悲觀을 하기도 해요. 처음에는 資料를 읽고 나면 企業이 無條件 좋아 보일 수도 있는데요. 中和하려면 많은 資料를 봐야 해요. 集中해서 리포트 여러 個를 보거나, 많은 企業의 事業報告書를 比較해보는 方法도 좋아요. 特定 證券社의 리포트를 最小 1年値 以上 한番에 읽어보면 재밌어요. 時間이 흐르면서 애널리스트의 意見과 톤이 바뀌는 걸 發見할 수도 있고요. 흐름이 把握되면 未來에 對한 自身만의 豫想圖 만들어볼 수 있습니다.”

    來年이면 마흔 살이 되는 汝氏는 “40代에는 더 創意的이고 自主的이며 挑戰的인 삶을 살고 싶다”면서 “앞으로도 多樣한 分野의 冊을 쓰고 創業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재밌고 創意的인 이들에게 西歸浦 移住를 積極的으로 勸한다는 그는 “西歸浦를 文化와 創意性이 가득한 발리 같은 休養地로 만들고 싶은 꿈도 있다”고 했다. 그는 또한 “經濟的 自由만큼이나 身體的 自由도 重要하다”고 强調했다. 實際로도 特別한 日課가 없을 때는 하루에 두 時間 以上 웨이트트레이닝, 조깅, 킥복싱, 요가, 水泳 等 갖가지 運動을 즐긴다.

    “經濟的 自由는 自由의 一部일 뿐입니다. 財테크도 좋지만 몸을 버리면서까지 하지 마시고요. 運動으로 體力을 길러야 工夫도 더 잘 됩니다. 그리고 絶對로 남과 比較하지 말고 自身만의 길에 集中하길 바랍니다. 比較하는 習性을 버리지 못하면 돈이 많아져도 自由人이 될 수 없어요. 그저 돈 많은 奴隸가 될 뿐입니다.”

    *유튜브와 포털에서 各各 ‘매거진東亞’와 ‘투벤저스’를 檢索해 팔로剩하시면 記事 外에도 動映像 等 多彩로운 投資 情報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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