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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後繼者 서민정, 承繼 作業에도 ‘빨간불’|주간동아

週刊東亞 1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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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後繼者 서민정, 承繼 作業에도 ‘빨간불’

그룹 持分率 3% 未滿, 非上場 3社 賣出 下落… 財源 確保 쉽지 않아

  • 김유림 記者

    mupmup@donga.com

    入力 2021-05-24 10:4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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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모레퍼시픽 후계자로 지목된 서경배 회장의 장녀 서민정 씨. [동아DB]

    아모레퍼시픽 後繼者로 指目된 서경배 會長의 長女 서민정 氏. [東亞DB]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會長의 長女 서민정 氏가 最近 結婚 8個月 만에 離婚하면서 西 氏의 後繼構圖에도 關心이 쏠린다. 서경배 會長의 長女 서민정 氏는 1991年生으로 올해 滿 서른이 됐다. 그런데 最近 數年間 이어져온 아모레퍼시픽 系列社의 賣出 下落으로 承繼 財源 마련에 非常이 걸렸다는 指摘이 나온다.

    오래前부터 財界는 서민정 氏를 아모레퍼시픽그룹(아모레G) 後繼者로 指目해왔다. 現在 徐氏의 그룹 持分率은 2.93%. 經營 承繼가 順調롭게 進行되려면 持分率 擴大가 先行돼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徐氏가 保有한 로드숍 系列社 持分을 活用해야 하는데, 實績 惡化로 承繼 資金 確保가 쉽지 않은 狀況이다. 現在 徐氏 앞에는 아모레퍼시픽 및 系列社의 實績 回復과 承繼 資金 確保라는 두 가지 課題가 놓였다.

    徐氏는 올해 2月 아모레퍼시픽 뷰티營業戰略팀에서 持株社인 아모레G 戰略室로 자리를 옮겨 本格的으로 經營 授業을 받고 있다. 徐氏의 職級은 職級體系 改編 前까지 課長級에 該當하는 ‘프로페셔널’이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職級體系 改編으로 팀長 以下 모든 職級을 없애 職級이 따로 없는 狀態다.

    結婚 8個月 만에 離婚

    徐氏는 아모레G 持分 53.9%를 保有한 서경배 會長에 이어 아모레G 2大 株主다. 12歲 때 아모레퍼시픽 株式을 처음 贈與받았으며, 非上場 系列社인 이니스프리와 에뛰드, 에스쁘阿 持分도 各各 18.18%, 19.50%, 19.52% 保有하고 있다. ‘獨占規制 및 公正去來에 關한 法律’(公正去來法)上 非上場 系列社의 總帥 一家 持分이 20%를 넘으면 私益騙取로 본다. 現在 徐氏의 株式 評價額은 2100億 원臺로, 그동안 줄곧 ‘大韓民國 20代 株式 富者 1位’에 이름을 올렸다.

    反面 동생 서호정 氏는 1995年生으로 아직 經營에 參與하지 않고 있다. 그동안 그룹 持分은 勿論, 系列社 持分도 갖고 있지 않다. 올해 2月 서민정 氏가 아모레G로 자리를 옮길 때 아모레G 持分 10萬 株를 徐 會長으로부터 贈與받았다. 當時 徐 會長은 徐氏의 前 男便인 홍정환 氏에게도 아모레G 株式 10萬 株를 贈與했는데, 最近 徐氏가 離婚하면서 株式도 回收했다.



    홍정환 氏는 홍석준 寶光創業投資(寶光創投) 會長의 長男으로 寶光創投에서 投資 審査를 總括하고 있다. 持株社 BGF(0.52%), BGF리테일(1.56%) 等의 持分을 保有하고 있다. 보광그룹은 犯蔘聲價로 分類된다. 홍석준 會長은 故(故) 홍진기 보광그룹 創業主(前 中央日報 會長)의 아들이다. 故 李健熙 三星電子 會長의 夫人인 홍라희 前 라움美術館長, 홍석현 前 中央日報 會長, 홍석조 BGF그룹 會長의 동생이자 홍라영 前 라움 副官長의 오빠다. 따라서 홍정환 氏는 李在鎔 三星電子 副會長, 李富眞 호텔新羅 社長,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理事長과는 四寸之間이다.

    서민정 氏는 아버지 徐 會長과 美國 코넬대 經濟學科 同門이다. 2016年 卒業 後 글로벌 컨설팅 會社 베인 앤드 컴퍼니에 入社해 社會生活을 始作했다. 2017年 아모레퍼시픽에 社員으로 入社해 京畿 烏山工場에서 化粧品 生産 關聯 實務를 익혔다. 그해 6月 退社하고 突然 留學길에 올랐다. 經營學 碩士(MBA) 課程을 마친 뒤 中國 2位 電子商去來企業 징동닷컴에서 勤務했다. 2019年 10月 다시 아모레퍼시픽으로 돌아와 國內 化粧品 채널 組織인 뷰티營業戰略팀에 合流했다.

    로드숍 3社 實績 改善이 關鍵

    5월 6일 서울 중구 명동 이니스프리 매장 앞에 반값 할인을 알리는 입간판이 놓여 있다. [동아DB]

    5月 6日 서울 中區 鳴動 이니스프리 賣場 앞에 半값 割引을 알리는 立看板이 놓여 있다. [東亞DB]

    서민정 氏에게로 承繼 作業이 순조롭게 進行되려면 財源 마련이 時急하다. 그동안 業界는 徐氏가 自身이 保有한 이니스프리와 에뛰드, 에스쁘阿를 活用할 것으로 내다봤다. 系列社 配當을 통해 承繼 財源을 마련하는 게 一般的인 方式이기 때문이다. 實際로 이니스프리는 2019年 實績 不振 狀況에서도 創社 以來 처음으로 1002億 院의 中間 配當을 施行해 論難을 일으킨 바 있다. 當時 18.18% 持分을 保有한 徐氏는 182億 원을 受領했다.

    이니스프리 等 로드숍 系列社들은 數年 前부터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中國의 經濟 報復을 觸發한 2016年 사드(THAAD·高高度미사일防禦體系) 事態를 起點으로 實績이 級下降하고 있다. 雪上加霜으로 지난해부터 이어진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擴散으로 海外뿐 아니라 國內市場에서도 脈을 못 추고 있다.

    한때 ‘로드숍 神話’로 불리던 이니스프리는 2019年과 2020年 中國에서 140個 賣場이 門을 닫은 데 이어 올해 末까지 170餘 個를 追加로 閉店할 方針이다. 中國뿐 아니라 美國, 캐나다 賣場 相當數도 閉店이 豫告된 狀態다. 에뛰드 亦是 지난해부터 資本蠶食에 빠졌고, 에스쁘阿는 2019年 黑字 轉換에 成功했지만 지난해 다시 赤字로 돌아섰다.

    아모레퍼시픽이 서민정 氏를 中心으로 3世 經營體制에 突入하려면 配當이나 上場, 賣却 等을 통해 1兆 원에 가까운 財源을 마련해야 한다. 로드숍 3社를 잘 키워 承繼 財源으로 活用하겠다는 꿈은 漸漸 稀薄해지고 있다. 實績 改善이 뒷받침되지 않는 限 圓滑한 承繼 財源 確保가 어려울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 側은 “디지털 轉換과 吳說錄을 통해 實績 回復에 나선다”는 方針이다. 特히 온라인 賣出 擴大에 死活을 거는 雰圍氣다. 지난해 12月 아모레퍼시픽이 提案한 럭셔리 라인과 디지털 强化 戰略이 올해 1分期 實績 改善으로 具體化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關係者는 “아직 承繼를 論하기에는 時機尙早”라며 “디지털 販賣 擴大로 營業利益率이 漸進的으로 改善되고 있으며, 海外市場 및 온라인 賣出 擴大를 위해 全體 會社가 努力 中”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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