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錫悅 前 檢察總長이 本格的으로 政治 活動에 나섰다. 첫 番째 目標는 湖南 票心 確保다. 尹 前 總長은 5月 16日 “5·18은 41年 前 끝난 것이 아니고 現在도 進行 中인 살아 있는 歷史다. 自由民主主義 憲法 精神이 우리 國民 가슴속에 담겨 있음을 證明하는 것이다. 이는 獨裁와 全體主義에 對한 强力한 拒否와 抵抗을 의미한다. 歷史의 敎訓을 새겨 어떤 獨裁에도 奮然히 맞서야 한다”는 메시지를 내놓았다.

그는 3月 4日 檢察 內部網 이프로스에 “不當한 指揮權 發動과 懲戒 事態에서도 職을 지켰다. 憲法 精神과 法治主義를 지키기 위해서였다”며 “이제 그토록 어렵게 지켜왔던 檢察總長職에서 물러난다. 檢察의 權限을 지키기 위해서가 아니다. 우리 社會의 正義와 常識, 民主主義와 法治主義를 지키기 爲해서다”라는 內容의 立場文을 올린 바 있다.

文 政府 獨裁 規定, 拒否와 抵抗 要求

憲法과 民主主義를 强調한 點에서 달라진 것은 없다. ‘獨裁’ ‘全體主義’라는 單語와 ‘拒否’ ‘抵抗’이라는 表現이 함께 登場한 點은 새롭다. 退任 메시지가 防禦的이었다면, 이番 메시지는 攻擊的이다. 文在寅 政府를 獨裁 또는 全體主義로 規定한 뒤 國民에게 拒否와 抵抗을 要求하는 듯하다. 그 根據는 文在寅 政府와 더불어民主黨(民主黨)李 金科玉條처럼 여기는 5·18 精神에서 찾는다. 長期(將棋)에 比喩하자면 始作하자마자 ‘場’을 부르고 나선 格이다.

最近 湖南에서 文在寅 大統領과 민주당 支持率이 下落勢로 접어들었다. 輿論調査 專門機關 韓國갤럽이 5月 11日부터 사흘間 全國 有權者 1000名을 對象으로 實施한 輿論調査 結果에 따르면 文 大統領의 職務遂行에 對한 肯定 評價는 지난주 對比 2%p 下落한 32%로 나타났다. 特히 湖南에서 肯定 評價가 7%p 急落해 45%에 머물렀다. 不定 評價는 8%p 急騰한 44%였다. 肯定-否定 評價 隔差가 1%p로 좁혀졌다. 文在寅 政府 出帆 以後 처음 있는 일이다. 같은 調査에서 민주당의 湖南地域 支持率도 7%p 下落한 44%를 記錄했다(표본오차는 95% 信賴 水準에서 ±3.1%p. 以下 輿論調査와 關聯한 仔細한 內容은 中央選擧輿論調査審議委員會 홈페이지 參照).

尹 前 總長도 湖南 民心을 읽었을 것이다. 5·18 關聯 發言 亦是 戰略的으로 設計됐다고 봐야 한다. 文 大統領과 민주당을 向한 一方的 支持에 龜裂 兆朕이 나타나자 틈을 파고들었다. 尹 前 總長은 李在明 京畿道知事와 養子 對決 輿論調査에서 자주 이겼지만 唯獨 湖南에서는 뒤졌다. 湖南에서 支持率을 끌어올려 이 知事를 앞지를 수만 있다면 來年 大選에서 當選할 確率이 크게 올라간다. 湖南 攻略은 해볼 만한 勝負手다.



尹 前 總長이 湖南을 첫 戰鬪地로 選擇한 것은 어찌 보면 冒險이다. 이 知事가 大邱·慶北(TK)을 첫 戰鬪地로 擇한 格이다. 上陸作戰처럼 相對方의 虛를 찌르는 戰略이다. 失敗 可能性이 크지만 成功이 주는 補償은 더 크다.

尹 前 總長은 湖南에서 얼마만큼의 支持率을 獲得해야 成功했다고 할 수 있을까. 10%가 1次 關門이다. 새누리黨(現 國民의힘)은 18代 大選 當時 湖南地域에서 10.5%를 得票하며 勝利했다.

尹 前 總長은 1次 關門을 通過한 것으로 보인다. 韓國갤럽이 每日經濟·MBN 依賴로 5月 11日부터 이틀間 全國 有權者 1007名을 對象으로 調査한 假想 兩者 對決에서 李 知事는 42.0% 支持率을 얻으며 尹 前 總長(35.1%)을 크게 앞질렀다. 이 調査에서도 湖南 有權者의 尹 前 總長 選好度는 12.6%였다. 이 知事에 對한 選好度(65.1%)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10%는 넘어섰다(표본오차는 95% 信賴 水準에서 ±3.1%p).

텃밭 湖南에 切迫感 느끼는 與 候補들

尹 前 總長은 머지않은 時點에 湖南을 訪問할 計劃인 것으로 알려졌다. 5月 18日 湖南을 찾지 않은 理由는 注目度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次期 大選을 앞둔 時點이라 光州 北區 國立5·18民主墓地는 與野 指導部들로 붐볐다. 尹 前 總長이 이날 湖南을 訪問했다면 關心을 모으기 어려웠을 것이다. 메시지를 먼저 내고 此後 訪問하는 日程을 計劃한 것으로 보인다.

與圈 大選走者는 5月 18日 누구랄 것도 없이 湖南을 訪問했다. 現職 自治團體長이라는 身分 때문에 地域 투어가 어려운 이 支社 亦是 마찬가지였다. 이 知事는 5月 17日 全北 群山에서 열린 京畿道와 全羅北道 間 自動車 代替引證部品 活性化를 爲한 業務協約式에 參席한 뒤 光州로 내려가 5·18民主化運動 記念式에 同參했다. 민주당 이낙연 前 代表는 아예 5月 13日부터 光州에 내려가 이른바 ‘眞心’ 日程을 消化했다. 國立5·18民主墓地에서 墓碑를 닦는가 하면, 本人이 提案한 李明博·朴槿惠 前 大統領 赦免과 關聯해서도 謝過했다. 정세균 前 國務總理 亦是 5月 12日부터 4泊 5日 日程으로 湖南을 訪問했다. 5月 13日에는 서울 汝矣島 國會 議員會館에서 ‘危機 克服·政權 再創出을 위한 丁世均과의 對話’를 열기도 했다.

汎與圈의 有力 大選走者가 湖南에 功을 들이는 理由는 크게 두 가지다. 民主黨 텃밭인 湖南 票心을 獲得해야 競選에서 勝利할 수 있기 때문이다. 大選 本選에 對備해 텃밭을 지켜야 한다는 切迫感도 作用했을 것이다. 이런 渦中에 尹 前 總長이 湖南上陸作戰을 벌일 態勢다. 尹 前 總長이 湖南에서 持續的으로 20% 以上 支持率을 維持한다면 이 作戰은 ‘매우’ 成功했다는 評價를 받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