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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된 K-9에 숟가락 文… 레드백 輸出도 成事될까|주간동아

週刊東亞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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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된 K-9에 숟가락 文… 레드백 輸出도 成事될까

韓·濠 頂上會談 直後 “올림픽 外交 보이콧 檢討 안 했다” 밝혀… 濠洲 側 싸늘해져

  • 이정훈 記者

    hoon@donga.com

    入力 2021-12-18 1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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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디펜스의 미래형 보병전투장갑차 ‘레드백’. [사진 제공 · 한화디펜스]

    韓華디펜스의 未來型 步兵戰鬪裝甲車 ‘레드백’. [寫眞 提供 · 韓華디펜스]

    2010年 延坪島 砲擊戰 때 威容을 보인 K-9 自走砲가 濠洲에 上陸한다. 12月 13日 K-9 生産業體 한화디펜스가 濠洲 防衛事業廳 格인 獲得管理團과 1兆 원 規模의 K-9 自走砲 30門, K-10 彈藥運搬裝甲車 15代 輸出 契約을 맺었다. 濠洲는 터키, 폴란드, 핀란드, 印度, 노르웨이, 에스토니아에 이은 일곱 番째 K-9 導入國이 됐다. 이집트, 아랍에미리트(UAE)의 K-9 導入도 有力해 보인다. 이집트는 現代로템 K-2 黑表電車도 함께 導入하려는 것으로 알려졌다.


    1兆+5兆 원 防産 快擧 臨迫했는데…

    K-9 자주포. [뉴시스]

    K-9 自走砲. [뉴시스]

    이番 輸出로 韓華디펜스는 世界 自走砲 輸出市場 强者로서 K-防衛産業을 先導하게 됐다. 그럼에도 祝杯를 들긴 아직 이르다. 來年 末 濠洲에서 더 큰 規模의 武器體系 導入 事業이 決定되기 때문이다. 濠洲는 裝甲車 400餘 臺를 導入하려 하는데, 韓華디펜스는 K-21을 土臺로 한 ‘레드백’ 裝甲車를 내세워 事實上 決勝戰에 進出했다. 맞手는 獨逸 라인메탈의 링스 裝甲車. 라인메탈은 濠洲의 이番 自走砲 受注戰에서 판저를 내놨다 韓華디펜스 K-9에 敗했다. 이 事業을 受注할 境遇 한화디펜스는 5兆 원 收益이 期待된다. 또한 50兆 원 規模로 推定되는 美國 次期 裝甲車 事業에도 自身 있게 挑戰할 수 있다. 變數는 라인메탈 側 反擊이다. 自走砲 受注戰 敗北를 挽回하고자 韓華디펜스보다 훨씬 더 좋은 條件을 提示할 수도 있다.

    K-9 輸出 契約은 文在寅 大統領의 濠洲 國賓 訪問과 때를 같이했다. 그런데 仔細히 보면 ‘생색내기’가 發見된다. 李明博 政府는 防産 輸出에 큰 關心을 보였다. 殺伐할 만큼 原價 節減에 努力을 기울였다. 李明博 政府가 끝난 後 文 大統領이 屬한 現 與圈은 이를 批判했다. ‘4大江 開發’ ‘資源外交’ ‘防衛産業’을 非理 덩어리로 規定해 ‘獅子房’을 외쳤다. 韓國에서 獅子房에 對한 아우聲이 搖亂할 때 K-9 濠洲 輸出이 推進됐다. 이윽고 올해 9月 3日 한화디펜스가 優先協商對象者로 選定됐으니, K-9 濠洲 輸出은 ‘떼어놓은 堂上’이었다. 다 차려놓은 밥床 앞에 文在寅 政府가 앉아 숟가락을 들었다는 批判이 나오는 理由다. 文在寅 政府는 出帆 初期 天宮-2 對空미사일 梁山도 反對했다. 그러한 天宮-2街 最近 UAE에 輸出됐다. 只今 文在寅 政府에서는 누구도 獅子房을 擧論하지 않는다.

    濠洲는 美國, 日本, 印度와 함께 中國 ‘一對一로(一帶一路)’ 膨脹에 反對하는 쿼드(Quad) 參與國이다. 最近 尿素水 不足 事態는 濠洲와 中國의 對立이 端初였다. 中國이 濠洲에 貿易制裁를 加하자 濠洲는 石炭 輸出 制限 措置로 對應했다. 尿素水는 石炭에서 抽出되는데, 石炭 不足으로 暖房조차 어려워지자 中國은 尿素水 抽出을 禁止했다. 그 結果 韓國이 深刻한 尿素水 不足 事態를 겪은 것. 濠洲는 中國을 牽制하고자 한 발자국 더 나아가고 있다. 美國, 英國과 오커스(AUKUS)를 맺고 攻擊 原子力潛水艦(原蠶)을 建造하고자 한다. 濠洲 攻擊願잠은 核武器를 搭載한 中國 戰略原蠶 追跡이 주된 任務가 될 것이다.

    “다 된 밥에 재 뿌렸다”

    12월 13일 호주를 국빈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왼쪽)이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와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시스]

    12月 13日 濠洲를 國賓 訪問한 文在寅 大統領(왼쪽)李 스콧 모리슨 濠洲 總理와 共同記者會見을 하고 있다. [뉴시스]

    濠洲는 美國의 베이징冬季올림픽 보이콧에도 同參했다. 來年 2月 中國에서 열리는 冬季올림픽에 政府 代表團을 보내지 않기로 했다. 이러한 濠洲를 國賓 訪問한 文 大統領은 相對國 體面을 어느 程度 세워줘야 하지 않았을까. 그럼에도 ‘마이웨이’를 固守했다. 濠洲 總理와 頂上會談을 한 後 “베이징冬季올림픽의 外交 보이콧을 檢討하지 않았다”고 밝힌 것. 그래야만 中國 協助 속 北韓과 終戰宣言을 할 수 있다고 判斷한 것으로 보인다. 韓國 政府를 向한 濠洲 側 反應은 싸늘해졌다.



    防産業界 一角에서는 “文 大統領이 濠洲에 도와주려고 간 것인지, 妨害하려고 간 것인지 모르겠다” “다 된 밥에 재 뿌렸다. 레드백 輸出 可能性이 낮아졌다”는 볼멘소리도 나온다. 濠洲에서 굳이 올림픽 外交 보이콧 不參을 闡明한 理由를 모르겠다는 것이다. 名分 아닌 實用을 앞세운 頂上外交가 切實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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