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挑戰精神 돋보이는 ‘大學보다 더 큰 大學’|新東亞

挑戰精神 돋보이는 ‘大學보다 더 큰 大學’

명지대학교 社會敎育院

  • 곽對中 < 자유기고가="">

    入力 2004-09-16 15: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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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大學敎育을 마친 新入社員이 제 役割을 못한다는 企業들의 아우聲, 빠른 速度로 變化하는 現實에 大學이 適應하지 못한다는 學生들의 목소리가 높을수록 社會敎育院의 意味는 漸漸 더 커지고 있다. 趣味나 敎養科程이 아닌 ‘더 實用的이고 더 能動的인 敎育’을 願하는 이들이 모이는 곳, 創立 15年을 맞은 명지대학교 社會敎育院을 들여다보자.
    大學에는 于先 모두가 알다시피 學部課程이 있다. 그리고 席·博士를 排出하는 大學院 過程이 있다. 그리고 또 하나의 敎育課程을 들자면 바로 ‘社會(平生)敎育院’이 있다. 社會敎育院은 1982年 制定된 平生敎育法에 根據해 1986年부터 各 大學마다 設立되기 始作했고, 行政的인 管理는 敎育人的資源部 平生學習政策科에서 맡고 있다. 社會敎育院은 ‘새로운 平生敎育 體制 構築에 依한 열린 學習社會 具現’이라는 政府의 口號 아래 “大學이 社會와 더욱 緊密한 連繫를 맺고 國民의 平生敎育에 이바지하자”는 趣旨에서 積極 勸奬되어 只今은 거의 모든 大學이 必須 附設機關처럼 갖추고 있다.

    敎育部에 따르면 2002年 4月 現在 全國의 大學校 專門大學 技能大學 및 各種 學校 總 397個에 設置된 平生 및 社會敎育院의 受講生 數는 32萬名에 이른다. 1997年 15萬6000名이었던 것에 비하면 5年 사이 2倍 以上으로 增加한 數字다. 이에 따라 1986年 이화여대, 홍익대, 대림대 等 3個 大學 附設機關으로 出發한 社會敎育院 數도 2002年 現在 299個에 이르고 있다. 이들 社會敎育院이 開設한 講座수도 1998年 4401個, 1999年 5754個, 2001年 6355個 等 해마다 큰 幅으로 增加하고 있다. 特히 2000年부터 社會敎育院의 設置가 ‘申告制’에서 ‘報告制’로 바뀐 것이 이같은 增加에 큰 몫을 했다.



    社會敎育院度 大學이다


    하지만 社會敎育院이 모두 活潑하게 運營되는 것은 아니다. 지난 1∼2年 사이 大學마다 社會敎育院을 設立하는 것이 流行처럼 번지면서 허술한 敎育課程, 貧弱한 講師陣과 敎育施設로 受講生들을 실망시키고, 開設된 講座의 人員을 채우지 못해 아예 門을 열지 못한다든지 中間에 閉講하는 境遇도 種種 發見된다. 게다가 百貨店이나 大型쇼핑센터, 民間團體의 敎養講座, 文化센터 等이 低廉한 價格과 質 높은 敎育內容, 快適한 敎育環境으로 人氣를 모으면서 最近에는 受講生 募集에 漸漸 애를 먹고 있는 것도 事實이다.



    이러한 渦中에도 比較的 充實한 敎育課程을 갖추고 있다고 評價받으면서 꾸준히 受講生을 늘려가는 곳이 명지대 社會敎育院이다. 社會敎育院 設立의 草創期라고 할 수 있는 1987年 設立된 명지대 社會敎育院은 다른 大學에서 社會敎育院을 新設하고자 할 때 반드시 찾아가 運營方法 等을 벤치마킹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一般的으로 ‘社會敎育院’하면 大學을 卒業한 지 한참 된 사람들이 趣味나 副業으로 登錄하는 곳, 或은 배움의 機會를 놓친 사람들이 ‘배움의 恨을 푸는 곳’이라는 認識이 많다. 몇몇 地方大에서는 社會敎育院이 人脈形成을 위한 交流의 場으로 活用되기도 하고, 受講料 내고 適當히 授業 몇 番 參席하면 修了證 주는 곳으로도 잘못 알려져 있다. 명지대 社會敎育院은 먼저 이런 部分에서 差別化를 試圖한다.

    “平生敎育이라는 趣旨로 設立되었지만 社會敎育院度 分明한 大學입니다. 大學이 갖고 있는 여러가지 機能과 役割을 中心으로 하면서, 오히려 大學이 맡지 못하는 領域까지 幅을 넓히는 곳이 社會敎育院입니다.” 명지대 社會敎育院長 이일균 敎授의 말이다. 李院長은 社會敎育院을 “大學보다 더 큰 大學”이라고 이야기했다.

    명지대 社會敎育院은 嚴格한 出席管理로 有名하다. 受講生이 많든 적든 相關없이 授業을 進行하는 여느 社會敎育院과는 달리 명지대는 講師가 꼭 出席簿를 갖고 들어와 學生들의 出缺(出缺)狀況을 確認한 後 講義를 始作한다. 學生마다 擔當敎授가 있어 缺席이 잦은 學生은 學科에서 直接 連絡하여 擔當敎授와 相談을 하게 되어있다. 또 全體 講義中 30% 以上을 缺席하면 大學 總長 名義로 實施하는 資格試驗을 볼 수 없다. 社會敎育院 學點銀行(學點銀行) 課程에 登錄한 최선호(27·서울 弘恩洞)氏는 “學點銀行 過程으로 大學을 選擇할 때는 普通 學點 잘 주는 大學을 擇하게 마련인데, 명지대가 學點에 가장 깐깐하다하여 오히려 選擇하게 됐다”고 말했다. 大江 날림으로 學點을 取得해 卒業狀을 받기보다는 充實한 敎育을 받고 싶었다는 것이다.

    中間考査, 期末考査 等 各種 試驗도 嚴格하게 進行한다. 社會敎育院 敎學部長 최경국 敎授는 “各種 試驗의 境遇 問題 出題도 큰 일이기 때문에 普通 報告書로 代替한다든지 大江 前年度 問題에 맞춰서 出題하는 境遇가 많은데 우리 敎育院은 모든 科目에서 嚴格하게 試驗을 實施한다. 그것이 우리가 競爭力을 갖고 자랄 수 있는 背景이기 때문이다”라고 說明했다.

    이러한 嚴格한 學事管理를 바탕으로 명지대 社會敎育院은 1987年 3月 開院한 以來 延人員 1萬8000名을 輩出했다. 經營學科를 비롯한 9開學과 380名에 不過했던 學生 數도 해가 갈수록 增加하여, 많은 大學에 社會敎育院이 생겨난 ‘無限競爭’의 狀況 속에서도 90個 學科에 每年 2500餘 名의 學生들이 受講하는 매머드 機關으로 成長했다.

    現在 開設된 敎育課程은 社會敎育過程, 學點認定過程, 特別敎育課程 等 크게 3個 過程. 社會敎育過程은 學歷의 制限 없이 누구나 申請만 하면 受講할 수 있는 一般過程으로 종이접기, 노래指導, 童話口演, 플라워코디네이션 等 다양한 知識과 技術 習得을 目標로 한다. 學點認定過程은 學點認定 等에 關한 法律에 依據하여 實施되는 ‘學點銀行制’를 目標로 한 敎育課程으로, 高卒以上의 學歷을 갖춰야 登錄할 수 있다. 特別敎育課程은 ‘독학사(獨學士)’ 過程을 말한다. 獨學으로 學位를 取得하려면 國家에서 施行하는 4段階 試驗에 모두 合格해야 하는데, 社會敎育院에서 獨學士 課程을 修了하면 1∼3段階의 試驗을 免除받을 수 있다.

    現在 명지대 社會敎育院에서 講義가 進行中인 社會敎育過程 學科는 50餘 個. 이中 가장 人氣가 높은 學科는 警護儀典, 漫畫藝術創作, 뮤지컬, 韓國舞踊 等이다. ‘警護儀典과’는 1995年 명지대 社會敎育院이 國內 最初로 開設했다. 警護·經費에 關한 理論과 實務를 敎育하는 한便, 警護武藝를 비롯한 各種 武藝 修鍊을 强調하여 ‘가장 現場에 近接한 警護·經費敎育을 實施하는 곳’이라는 評價를 받고 있다. 韓國合氣道聯合會 會長인 이흥진 主任敎授를 비롯하여 韓國 合氣道 檢無關 總館長인 이충중氏, 대한사격연맹副會長인 박종길氏, 前 大統領 警護部長인 노광우氏 等 華麗한 講師陣으로도 有名하다.

    지난해부터는 學點銀行制와의 竝行으로 커리큘럼이 4年 課程으로 改編되어, 全過程을 修了하면 各種 警護 및 體育關聯 資格證 取得은 勿論 명지대 總長 名義의 體育學 學士學位度 받을 수 있어 志願者들이 크게 增加하는 趨勢라는 것이 學校 側의 說明. 이흥진 主任敎授는 “高等學校를 막 卒業한 學生은 勿論 旣存 警護業體에 勤務하는 從事者들도 배움의 길을 이어가기 위해 찾는 境遇가 많다”면서 “實務能力이 뛰어난 人力을 短期間 內에 輩出하는 것은 勿論, 警護人力을 再敎育하여 韓國의 警護水準을 한層 높이는 搖籃으로 발전시킨다는 抱負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토털코디네이션(Total-coordination)과’도 最近 人氣를 모으고 있는 學科다. ‘放送局이나 映畫社 就業保障’을 學科紹介로 내세우고 있는 토털코디네이션과는 修了 後 放送局이나 映畫社에서 演藝人, 出演者들의 메이크업이나 特殊扮裝 等의 業務에 從事할 수 있어 젊은 女性들이 많이 志望하고 있다. 1年인 敎育課程에서 映畫 및 演劇 스타일리스트가 되기 위한 科目과 네일, 헤어, 衣裳 等 分野別 스타일리스트 科目을 배우게 된다. 授業은 거의 實習 爲主로 進行된다.

    헤어스타일 實習過程에서 만난 한 女學生은 “現場에서 直接 뛰고 있는 講師에게 배울 수 있어 ‘果然 내가 배운 것을 나중에 活用할 수 있을까’하는 疑懼心을 떨쳐버릴 수 있는 게 가장 좋다”고 말했다. 토털코디네이션과 亦是 할리우드 프로덕션의 特殊扮裝 아티스트로 活動하면서 박찬호 選手의 메이크업 擔當 等으로 活動했던 강명주氏와 KBS 扮裝 아티스트 김남희氏, 金希宣·송윤아·박상민 等 有名 演藝人들의 스타일리스트로 活躍했던 태동숙氏 等 現場一體型의 講師陣으로 構成되어 있다.

    ‘漫畫創作과’와 ‘게임캐릭터과’도 명지대 社會敎育院이 자랑하는 學科들이다. 世界的인 프로漫畫家를 養成한다는 目標로 設置된 漫畫創作과는 現在 게임캐릭터, 애니메이션 創作, 캐리커처 等 多樣한 分野로 專門化·特性化를 試圖하고 있다. 主任敎授를 맡고 있는 한재규 敎授는 “韓國의 漫畫産業은 國際的인 競爭力을 갖고 있고 無窮無盡한 收入을 올릴 수 있는 國家産業인데, 아직도 漫畫, 漫畫家에 對한 社會的 認識이 곱지 못하고 敎育施設도 턱없이 不足한 現實”이라면서 “명지대 社會敎育院의 漫畫敎育過程이야말로 韓國 漫畫産業을 이끄는 原動力”이라고 자랑했다.

    漫畫創作課에는 한재규 敎授 外에도 ‘로봇 태권브이’의 原作者인 作家 조항리氏, 有名 漫畫作家 야설록氏, 漫畫評論家 박인하氏 等이 講師陣으로 參與하고 있다. 敎育內容을 보면 萬化學 槪論에서부터 始作하여 漫畫人體學, 漫畫배경학, 漫畫批評論, 色彩學, 兒童漫畫學, 靑少年萬化學, 純情漫畫學, 成人劇化學, 디지털 애니메이션 等 漫畫 關聯 敎育分野는 두루 모여있다고 할 만하다.

    韓國舞踊의 眞髓를 가르치는 ‘韓國舞踊科’는 敎授陣 大部分이 重要無形文化財 保有者와 이수자들이다. 韓國舞踊學科 양길순 敎授는 2001年 國樂競演對外에서 舞踊部門 大統領賞을 받았다. 敎授陣이 뛰어난 만큼 學生들도 곳곳에서 頭角을 나타내고 있다. 61歲의 늦은 나이에 入學한 送信地氏는 지난 4月 京畿道에서 開催한 全國舞踊競演大會에 出戰하여 舞踊分野 一般部 對象을 받았다. 宋氏는 “韓國 舞踊을 제대로 배우고 싶은 것이 젊을 때부터의 꿈이었는데 社會敎育院을 통해 늦게나마 그 꿈을 이룰 수 있어 기쁘다”며 “올해 6月 日本에서 열리는 월드컵 閉幕式에 韓國代表로 參加해 韓國의 傳統舞踊을 보여줄 수 있게 된 것이 자랑스럽다”고 興奮을 감추지 못했다.

    水墨실硬化(水墨實景畵)의 基礎理論과 實技를 가르치는 ‘韓國畫 實技學科’는 지난해 큰 傾斜를 맞았다. 지난해 4月 大韓民國美術大典에 出品한 한성숙, 조돈형, 심근영氏 等 3名이 全員 入賞의 榮光을 안은 것. 韓國畫 實技學科는 每年 2回씩 韓國化 展示會를 열어 그동안 갈고 닦은 技倆을 뽐내고 있다.

    명지대 社會敎育院 이일균 院長이 社會敎育院을 “大學보다 더 큰 大學”이라고 말하는 理由 中 하나는 ‘時代變化에 能動的인 對處가 쉽다’는 것이다. 社會敎育院에서는 새로운 學科의 設置나 커리큘럼의 調整, 庭園 變動 같은 問題가 一般 大學에서처럼 複雜한 行政的 節次를 거치지 않고 簡單하게 處理된다. 計劃을 樹立하고 이것을 敎育部에 ‘報告’만 하면 되는 것. 運營에 있어 實驗的인 挑戰이 可能한 것은 이 때문이다.

    명지대 社會敎育院은 올해 ‘뮤지컬과’를 新設했다. 最近 일고 있는 뮤지컬과 오페라 붐을 발빠르게 따라간 것이다. 講師陣도 現在 ‘오페라의 幽靈’에 出演中인 최수용 敎授를 비롯하여 ‘明成皇后’ ‘오페라의 幽靈’ 等에서 이름을 떨친 박칼린氏, 뮤지컬 俳優 이혜경氏 等 國內外에서 韓國 뮤지컬의 中心役을 맡고 있는 俳優와 演出者들을 招聘해 ‘뮤지컬 俳優 아카데미’의 役割을 自任하고 있다. 또 才能 있는 新人俳優를 發掘하기 위해 지난 2月 第1回 명지 뮤지컬 콩쿠르를 開催, 박준호(24), 이지윤(22), 김주희(17) 等 受賞 學生 3名을 奬學生으로 特別 選拔하는 等 多角的인 方法으로 뮤지컬 俳優 敎育·養成의 契機를 만들어가고 있다.

    ‘게임캐릭터과’는 近來에 有望産業으로 脚光받고 있는 게임産業의 發展可能性에 맞춰 從前의 漫畫創作科를 더욱 細分하면서 新設한 學科로 게임시나리오, 게임 디자인, 컴퓨터 音樂 等을 가르치고 있다. ‘漫畫創作과’ 學生들은 文化體育部 主催의 國際漫畫페스티벌(SICAF)에 每年 出戰하여 많은 觀覽客들과 漫畫家協會 所屬 作家들에게 好評을 받고 있으며, 卒業生들도 各種 漫畫雜誌에 데뷔해 作品을 揭載하거나 애니메이터, 스토리 作家 等으로 進出하고 있다.



    漫畫創作科를 卒業한 황현우(29)氏는 “現場에서 活動하는 同門들이 社會敎育院에 다시 찾아온다든지 各種 모임을 통해 自身을 指導했던 擔當敎授들을 만날 수 있는 機會가 種種 있는데, 이때 現場의 要求가 傳達되는 一種의 피드백 過程을 거치게 된다”고 말했다. 이일균 院長은 “修了生들이 同門會를 構成하여 旺盛한 活動을 하고 있다”면서 “同門들의 목소리를 통해 只今 어떠한 人力需要가 있는지 確認하고 그것을 곧바로 다음 學期 커리큘럼에 反映토록 한다”고 말했다.

    社會敎育院이라고 하면 大槪 배움의 機會를 놓친 中年이나 高齡의 學生들이 다니는 데라는 認識이 普遍的이지만 實際 그렇지는 않다. 명지대 社會敎育院 學生들의 折半 以上은 高等學校를 卒業하고 곧바로 社會敎育院에 入學한 境遇다. 學生들은 大部分 實用的인 學問과 機能을 短期間에 배우고 싶어 社會敎育院을 擇하고 있다. 保育敎師養成過程은 이러한 學生들이 많이 몰리는 곳이다.

    高卒 以上의 學歷所持者를 志願資格으로 하는 保育敎師養成過程은 午前班, 午後班, 夜間班으로 나누어 500名을 募集한다. 1年의 敎育課程을 修了한 後 保育敎師 2級 資格證을 取得하면 40人 未滿의 어린이집이나 놀이房을 設立할 수가 있고, 또 保育敎師나 正敎師로 民間이나 舊笠(區立) 어린이집에 就業할 수 있다. 2級 資格 取得 後 3年 동안 保守敎育과 昇給敎育을 받으면 1級 資格으로 昇級해 40人 以上의 어린이집을 設立할 수도 있다. 이런 理由로 保育敎師養成過程은 高等學校를 갓 卒業한 學生에서부터 30∼40代 主婦, 職場人으로 夜間에 다니는 學生들까지 多樣하다.

    명지대 社會敎育院 保育敎師養成課程의 홈페이지(http://boyuk.mju.ac.kr) 求人·求職欄에는 幼稚園, 美術·音樂學院 및 어린이房의 敎師를 求하는 求人 廣告가 끊이지 않는다. 이렇듯 卒業 後 就業이나 創業은 比較的 어렵지 않은 便이지만 敎科內容은 그리 碌碌지 않다. 保育敎師敎育院 이순희 敎授는 “敎育課程이 다른 敎育機關의 折半인 만큼 努力은 두 倍로 해야 한다”고 忠告한다. 實際 保育敎師養成過程은 1年 동안 授業과 實習(1個月)을 包含하여 總 1072時間의 敎育을 받게 된다. 하루 4時間씩 1年 동안 쉼 없이 敎育을 받아야 하는 셈이다. 以外에도 特講과 現場參觀을 履修해야 한다. 敎育院에서의 出席도 대단히 重要하게 여긴다. 保育敎師養成過程은 出席率이 90% 아래로 떨어지면 自動으로 除籍 處理된다. 이순희 敎授는 “敎師의 資格에 誠實性이 가장 重要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說明했다.



    韓國은 社會敎育 後進國家


    獨立建物과 充分한 實習施設을 갖추고 있는 것도 명지대 社會敎育院의 자랑이다. 명지대 社會敎育院은 現在 大學 本館 옆의 地上 6層 地下 1層의 建物을 통째로 講義 및 實習, 敎授硏究室로 使用하고 있다. 舞踊學科 學生들을 위한 練習空間, 防音處理가 된 樂器 演奏室, 漫畫·美術 關聯 學生들을 위한 實習室과 情報關聯 學科를 위한 컴퓨터 實習施設이 마련돼 있다. 社會敎育院 敎學部 양승대 主任은 “어느 大學에서 特定學科를 開設하면 그 다음해에 특별한 準備도 없이 類似한 敎育課程을 開設하는 大學들이 적지 않다”며 “社會敎育院의 特徵 中 하나가 여러가지 分野를 實驗的으로 挑戰해볼 수 있다는 點이긴 하지만 基本的인 施設은 갖추고 있어야 하지 않겠냐”고 꼬집었다.

    大學附設 社會敎育院이 競爭的으로 늘어나면서 우리나라도 社會敎育 時代에 접어들었다. 그러나 지난해 發表된 經濟協力開發機構(OECD)의 報告書에 따르면 韓國은 35歲 以上 成人의 高等敎育機關 登錄率이 2.87%로 25個 會員國 가운데 멕시코와 함께 가장 낮다. 다른 會員國들이 20%臺와 10%臺인 것과는 큰 差異가 난다. 더욱 많은 사람들이 社會敎育院 等에서 願하는 分野를 배울 수 있게 敎育의 機會를 넓혀갈 必要가 있는 것.

    社會敎育院에게도 좀더 積極的으로 弘報戰略을 세우고 더욱 多樣한 커리큘럼을 開發해 가야 하는 宿題가 남아 있다. 이일균 院長은 “敎育熱이 높기로 世界的으로 有名한 우리나라이지만 平生敎育에 對해서는 認識이 낮다”며 “명지대 社會敎育院이 變化와 發展을 繼續하여 韓國 平生敎育機關의 先導者 役割을 해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政府와 財界, 社會 各界에 平生敎育에 對한 關心과 支援을 當付하는 것도 李院長은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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