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復讐血戰 한이헌 “鬱憤 품고 내려왔다”|신동아

復讐血戰 한이헌 “鬱憤 품고 내려왔다”

  • 조용휘 < 동아일보="" 사회부="" 기자=""> silent@donga.com

    入力 2004-09-09 17: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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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釜山市民의 選擇이 注目받고 있다. 다시 한나라당에 힘을 실어줄 것인가, 盧武鉉의 손을 들어줄 것인가. 이도 저도 아니면 第3의 候補를 選擇할 것인가. 嶺南 最大의 激戰地답게 벌써부터 候補들의 神經戰이 熾烈하다.
    釜山 政治판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與野 모두 이番 釜山市長 選擧를 大統領選擧의 前哨戰 兼 代理戰으로 여기고 黨力을 集中하고 있는 모습이 過去와는 사뭇 다르다.

    特히 민주당 大選候補 競選 過程에서 불기 始作한 노풍(盧風)의 餘勢를 어떻게 이어가고, 또 遮斷하느냐를 놓고 與 野가 釜山에서 死活을 건 한판 勝負를 벌일 態勢다.

    現在 釜山市長 候補로는 민주당의 한이헌(韓利憲·58) 前 靑瓦臺 經濟首席과 한나라당의 안상영(安相英·64) 現 釜山市長, 민주노동당의 金錫俊(金錫俊·45) 釜山大 敎授, 無所屬의 노창동(盧昌東·39) 社團法人 ‘굿모닝釜山’ 理事長 等 4名. 민주당과 한나라당에서 總力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韓候補와 安候補의 불꽃튀는 兩者對決이 豫想된다.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大統領候補는 候補 決定 以後, 6月 地方選擧에서 釜山 蔚山 慶南 3곳 中 한 곳에서 勝利하지 못할 境遇 候補 再信任을 묻겠다고 公言했다. 盧候補는 3곳 中 가장 自身 있는 地域으로 그의 政治的 故鄕이라 할 수 있는 釜山을 꼽는 듯하다. 또 김영삼(金泳三) 前 大統領을 만나 釜山市長 候補를 擧論하기도 했으며 最近 記者會見에서는 釜山市長 選擧와 關聯해 “어떤 條件에서도 自身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지난 5月9日, 그는 한나라당의 安候補를 相對로 싸울 수 있는 히든카드로 韓候補를 選擇했다.

    韓候補는 1994年 김영삼 大統領 時節 經濟首席을 歷任한 상도동系 人士. 經濟企劃院 次官 出身의 經濟通인데다 15代 國會議員(釜山 北·江西乙)을 지냈으며 1997年 大選 때는 李仁濟(李仁濟) 當時 國民新黨 大統領候補를 支援한 YS系로 分類되는 人物이다.





    “鬱憤을 품고 내려왔다”


    한나라당 安候補보다 한달 늦게 選擧판에 뛰어든 한 前首席은 候補로 決定된 以後 公私席에서 連日 안상영 候補를 向해 砲門을 열고 있다. 그는 “(안市場의 實情에) 鬱憤을 품고 내려왔다”며 이番 選擧에 臨하는 決意를 밝힌 뒤 釜山의 經濟事情이 좋지 않은 點을 考慮해 “經濟市場이 되겠다”고 宣言했다.

    그는 “釜山이 빚더미에 올라 있는데도 市長이 時價 200億~300億원 하는 땅(官舍)에 사는 것은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大統領候補의 빌라 論難과는 比較가 안되는 問題”라며 “市長은 호강하는 자리가 아니다”고 안市場을 꼬집었다. 또 “안市場은 그동안 再選에 成功하기 위해 側近과 비선 組織으로 釜山是正을 이끌어왔다”며 안市場 在任期間의 問題點을 條目條目 批判했다.

    그는 盧候補와 自身을 幻想의 콤비라고 紹介하면서 “改革的인 노무현 候補가 經濟官僚 出身인 自身을 市長候補로 選擇한 것은 中道改革路線의 이미지를 提高시켜 安定感을 주기 위한 것”이라며 “이番 選擧에서 반드시 勝利하겠다”고 다짐했다.

    最近 잇따라 터지고 있는 各種 非理가 選擧에 惡影響을 미치지 않겠냐는 質問에 對해 그는 “나에게 지난 2年間은 臥薪嘗膽(臥薪嘗膽)의 期間이었다”며 “盧候補 또한 腐敗의 中央에 서 있지 않기 때문에 克服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韓候補는 自身이 市場에 當選될 境遇 釜山 經濟特區 指定 業務의 90% 以上을 下部組織에 委任하는 等의 行政改革에 對한 ‘準備된’ 靑寫眞을 마련해놓고 있다.

    “總體的으로 釜山을 좀더 잘살고 便安한 都市로 만드는 것이 重要하다”는 그는 “앞으로 釜山은 資本 技術 人力이 流入되고 所得이 늘어나는 都市로 만들겠다”고 抱負를 밝혔다.

    韓候補의 이미지 提高를 위해 민주당 釜山市支部(委員長 尹元昊)는 斬新한 釜山地域 人士들을 選擧對策本部로 迎入한 뒤 5月 中旬부터 本格的인 勢몰이에 나섰다. 이와 同時에 市支部는 釜山市長選擧對策委員會를 構成한 뒤 選對委員長과 選對本部長, 政策委員會, 企劃團, 特補團, 顧問團 等 選對委 核心멤버 人選을 마무리했다.

    韓候補가 민주당 候補로 內定된 以後 한나라당 釜山市支部(委員長 유흥수)는 곧바로 “韓 前首席은 이미 不出馬宣言으로 政界를 隱退한 舊時代 人物”이라고 貶下하고 나섰다. 또 한나라당 釜山出身 議員들은 盧候補가 民主黨 大統領候補로 決定된 以後 “釜山 議員 17名보다 내가 釜山을 爲해 한 일이 더 많다”고 말하자 不快한 心情을 감추지 못했다.

    이들은 盧候補에게 ‘釜山經濟가 어려울 때 어디서 무엇을 했으며, 海洋水産部長官 時節 해양부의 釜山 移轉 問題와 關聯해 뭘 했느냐’는 等 4個 項에 對해 公開 質疑를 했다. 이와 함께 안상영 候補는 盧候補가 YS를 만나 釜山市長 候補를 ‘落點해달라’고 한 데 對해 “釜山市長 자리는 大統領이 되기 위한 獻納의 對象이 아니라 釜山市民이 選擇할 問題”라며 一鍼을 加했다.

    安候補는 1963年 서울市建設局 土木과 騎士洑(7級)로 公務員 生活을 始作한 技術官僚 出身. 1988年에는 技術職으로선 처음 釜山市場을 歷任한 뒤 海運港灣廳長을 지냈다. 1998年 第2代 民選 釜山市長 한나라당 候補競選 때 候補로 選出됐으며 이番 黨內 競選에서도 12票의 僅少한 差異로 候補가 돼 周圍에서는 ‘官運(官運)’이 많다는 評이다.

    그는 5月8日 釜山 구덕室內體育館에서 열린 地方選擧 必勝決意大會에서 “이番 地方選擧에서 現政權을 斷乎히 審判해 우리 黨의 텃밭인 釜山에서 노풍을 잠재워야 한다”고 强調했다. 安候補는 이番 選擧에서 65%의 得票率로 壓勝을 거둔다는 戰略.

    그는 “1997年 大選 때 이인제 候補를 支持했던 29%의 支持層을 한나라당 支持로 이끌어낼 境遇 65%의 得票는 決코 空虛한 것이 아니다”고 分析했다. 그는 特히 “‘노풍’은 민주당의 內部 變化 없이 大選에서 嶺南票를 긁어모으려는 戰略”이라며 “最近 들어 민주당에 對한 國民과 釜山市民들의 失望이 크기 때문에 ‘노풍’은 ‘虛風’에 그치고 말 것”이라고 몰아붙였다.

    安候補는 ‘堂堂한 釜山, 檢證된 市場’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檢證된 市場’만이 월드컵과 아시아競技大會를 成功的으로 마무리할 수 있고 釜山을 希望의 都市로 만들 수 있다”며 現職 프리미엄을 十分 活用하고 있다.

    그는 또 다른 候補들과의 差別性을 浮刻한 뒤 行政的 經綸과 經驗, 均衡感覺과 專門性을 갖춘 人物임을 市民들에게 알려 票心으로 連結해나간다는 計劃. 이를 爲해 所得 2萬달러 全國 最初 達成, 3%臺의 完全雇用 維持로 競爭力 있는 經濟都市 建設, 脆弱階層(障礙人 女性 老人) 雇傭割當制를 施行해 더불어 사는 生活福祉都市 建設, 新港灣 新空港 等 인프라 構築과 아시아競技大會 成功으로 競爭力 있는 世界都市 建設을 3代 都市비전으로 내걸었다.

    민주노동당 金奭準 候補는 “只今은 그 어느 때보다도 깨끗하고 誠實한 市場을 必要로 한다”며 “민주당 한이헌 候補의 境遇 전두환 新軍部 體制에서는 國保委 立法委員으로, 노태우 前大統領 時節에는 민자당 經濟專門委員으로, YS 때는 經濟首席을 맡는 等 華麗한 變身으로 有名하다”고 꼬집었다. 그는 또 韓候補에 對해 “15代 總選에서 신한국당 候補로, 1997年 大選 때는 이인제氏의 국민신당에, 이番에는 다시 민주당 釜山市長 候補로 나선 理由가 뭐냐”고 물었다.

    또 “한나라당 安候補는 官選과 民選을 합쳐 두 番이나 釜山市場을 歷任하는 幸運을 누렸다”며 “多大浦 埋立과 명지대교 直線化 推進 等 權威的이고 獨善的인 市政 運營으로 地域社會에 緊張과 摩擦을 造成해왔다”고 直擊彈을 날렸다.

    그는 ‘민주노동당이 果然 이番 選擧에서 宣傳할 수 있을 것인지’ 等 一部 階層에서 提起되고 있는 憂慮의 목소리에 對해서도 充分히 克服할 自身이 있다고 말한다. 이를 實現하기 위한 具體的인 方法의 하나로 4月부터 一般市民을 對象으로 ‘釜山市民 10萬네트워크 運動’에 힘을 쏟고 있다.

    無所屬 노창동 候補도 旣成 政治人과 달리 깨끗하고 斬新하다는 點을 强點으로 내세운다.

    그는 “負債가 2兆4000億원에 이르는 釜山은 이제 破産 一步直前”이라며 “釜山의 밝은 未來를 위해, 또 젊은이들이 떠나는 絶望의 都市에서 다시 돌아오는 希望의 都市로 만들기 위해 ‘所信있는 無黨派 젊은 일꾼’인 自身이 適格”이라는 것.

    30代 젊은 나이와 無所屬이라는 指摘에 對해 “14, 16代 總選 때 釜山 금정구에 無所屬으로 出馬해 2位를 記錄한 經驗이 있기 때문에 檢證을 받은 셈”이라며 大學生 等 젊은층과 敎授 辯護士 等 專門家, 女性有權者들을 中心으로 바람을 일으킬 境遇 勝算이 充分하다는 게 그의 分析이다.

    5月11日 釜山日報와 釜山MBC가 共同 實施한 輿論調査 結果를 보면 안상영 候補가 49.4%의 支持度로 壓倒的 1位. 한이헌 候補는 15%, 金奭準 候補는 4.7%, 노창동 候補는 3.5%의 支持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나탔다. 選擧 初盤, 아직은 노풍도 改革風度 破壞力 큰 바람으로 成長하지 못하고 있는 實情이다.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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