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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金)하고도 바꾸지 않는 止血龍 藥草 三七|新東亞

金(金)하고도 바꾸지 않는 止血龍 藥草 三七

  • 入力 2012-01-19 16: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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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金)하고도 바꾸지 않는 지혈용 약초 삼칠

    三七 뿌리와 잎, 줄기는 人蔘과 닮았다.

    肝硬化로 復讐가 차오른 한 知人 이야기다. 極甚한 毒感까지 겹쳐 딱 죽을 地境이 되었다. 道理가 없이 病院에 入院했는데 治療 途中 內臟出血이 심해졌다. 血液凝固制를 써야 하는데 그러자니 心血管을 틀어막는 血栓이 더 問題였다. 肺에서도 出血이 생겼다. 止血을 하면서 同時에 活血(活血)을 할 수 있는 藥은 現代醫學엔 없다. 온갖 現代的 裝備를 갖췄다지만 病院으로선 束手無策, 두 손을 들었다.

    이분은 2年餘 지난 現在까지 健康하다. 그동안 運動도 熱心히 해서 몸이 前보다 더 좋아졌다. 病院에서 거의 死亡宣告를 받으신 분인데, 그냥 自然治癒가 된 걸까. 當然히 아니다. 退院하고서 그이는 한 가지 藥물을 가루 내어 繼續 服用했다. 그 藥물은 바로 三七(三七)이라는 藥草의 뿌리 三七根(三七根)이다. 이 藥草가 亂麻같이 얽힌 그의 病을 解決했다.

    莞島에 사는 患者 한 분은 慢性 C型 肝炎으로 苦生을 했다. 인터페론이 듣지 않고 藥물 副作用도 甚했다. 慢性 疲勞와 食慾不振, 筋肉痛과 關節痛을 呼訴했다. 三七根을 가루 내어 3個月餘 服用하게 했더니 血液檢査 結果 C型 肝炎바이러스가 나오질 않았다. 疲勞感과 全身痛症이 눈에 띄게 改善됐다.

    止血 效果 卓越

    中國에선 難治病의 하나인 再生不良性 貧血에 이 三七根을 投與해 患者의 健康을 회복시킨 事例가 꽤 있다. 그中 한 例다. 14歲 된 少年으로 기운이 없어서 말하기도 어려웠고 脾胃가 너무 弱해져 飮食도 먹지 못했다. 눈에도 銃器가 없고 精神도 나른해 生氣가 없어 보이는 아이였다. 그의 잇몸에서도 피가 났고 皮膚에는 멍이 든 것처럼 紫斑이 생겼다. 骨髓檢査 結果 再生不良性 貧血로 診斷됐다. 그런데 익힌 三七根을 가루 내어 3個月을 服用하고는 모든 症狀이 好轉되었다.



    三七根은 一般人에게 좀 生疏한 藥草이지만 過去엔 이런 말도 있었다. ‘北人蔘(北人蔘) 남三七(南三七).’ 天下의 靈藥으로 이름난 人蔘은 北方에서 나고, 三七은 南方에서 난다는 말이다. 三七이 大體 무슨 藥草이기에 敢히 人蔘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名聲을 얻은 걸까. 淸나라 때 義가 조학민은 ‘本草綱目拾遺’에서 이렇게 썼다. “人蔘은 보기(補氣)제일이고, 三七은 補血(補血)第一이다.” 人蔘이 氣를 補하는 데 으뜸인 藥物임은 分明하다. 그런데 三七이라는 藥草는 穴을 補하는 데 으뜸이라는 것이다.

    또 다른 淸代의 義가 眞사濁은 이렇게 말한다. “三七根은 止血(止血)을 시키는 神奇한 藥이다. 몸의 喪 中 下衣 出血뿐 아니라 몸 밖으로 새는 모든 出血에도 이 藥 한 가지면 卽刻 效果를 본다. 補血하고 補氣하는 藥에 넣으면 그 效能이 더욱 神通하다.”

    韓方의 ‘編者黃(片仔黃)’이란 藥에 對해 들어보셨는지 모르겠다. 國內에서도 광동제약에서 한동안 편자환이란 이름으로 生産했다가 只今은 만들지 않는 듯하다. 中國 醫術이 誇張이 좀 있다는 點을 勘案해도 이 藥이 急慢性 肝炎이나 肝硬化 等에 卓效(卓效)가 있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事實이다. 抗生劑가 안 듣는 一切의 炎症性 疾患과 坐像, 畫像, 등瘡을 비롯해 齒周炎, 中耳炎, 咽喉痛 等과 같은 小小한 疾患에도 效果가 크다. 이 藥의 주된 藥材가 三七根이다. 成分의 85%가 三七根이고 麝香과 熊膽 等이 少量 들어간다.

    中國 政府에서 그 處方 構成을 國家機密로 숨기고 있다는 ‘雲南百藥(云南白藥)’도 三七根이 주된 藥材다. 1924年 中國 윈난省의 曲換腸이라는 한 중意思에 依해 만들어져 全國的인 名聲을 얻은 雲南百藥은 打撲으로 인한 骨折과 出血性 外傷疾患 等에 神通한 效果가 있다고 한다. 1970年代 初에 이 雲南百藥은 저우언라이 總理의 指示下에 雲南百藥 工場이 세워져 只今까지 外科의 性藥으로 이름을 떨치고 있다.

    이 三七이 처음으로 紹介된 것은 明나라 때 이시진의 ‘本草綱目’에서다. 그러니까 16世紀 前까지는 中國의 醫家들도 이 藥草에 對해선 잘 몰랐다는 얘기다. 近世에 와서야 본초서에 그 얼굴을 내민 藥물인 것이다. 어쨌든 이시진은 “三七은 中國 廣西省 反動의 깊은 山中에서 採取하는데, 뿌리를 햇볕에 바짝 말려 쓴다. 黃黑色의 단단한 圓錐形 덩어리가 마치 百級의 뿌리 같다. 마디가 있다. 人蔘의 맛과 恰似해 美感(微甘)하고 쓰다”고 적고 있다. 그리고 “다른 이름으로 ‘金不換(金不換)’이라고 부른다”고 했다. ‘金不換’은 金과도 바꿀 수 없다는 뜻이다. 그토록 貴重한 藥草라는 말이겠다.

    금(金)하고도 바꾸지 않는 지혈용 약초 삼칠

    三七밭과 藥材用 三七根.

    三七은 五加皮나무科에 屬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따지고 보면 人蔘과 한집안 食口라고 할 수 있다. 事實 分類上 人蔘 속이다. 또 三七의 뿌리, 三七根을 먹어보면 거의 人蔘 맛이 난다. 잎사귀의 생김새나 열매도 人蔘의 그것과 恰似하다. 그래서 三七人蔘이라고도 한다.

    中國 南方에서 자라는 人蔘과

    하지만 三七은 人蔘과 달리 따뜻한 中國 南方에서만 자란다. 三七의 原産地는 中國 광시省의 더바오현으로 알려지는데, 이 地域은 年平均 氣溫이 攝氏 15~20度 되는 곳이다. 여름이 길고 多濕하며 겨울도 溫暖하다. 哀惜하지만 우리나라는 氣候條件이 맞지 않아 애初 自生하지 않는다. 겨울을 나기가 어려워 露地에서 栽培하기도 쉽지 않다.

    三七의 原産地 더바오縣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윈난省 元山(文山)이 있다. 요즘 中國에서 生産되는 三七根의 大部分이 이곳에서 나온다. 그밖에 광시省 誤藷芋, 장시省, 구이저우省, 쓰촨省 一部 地域에서도 나온다. 모두 윈난과 隣接한 中國 南方의 따뜻한 地域이다.

    三七은 흔히 ‘前漆(田七)’이라고도 불린다. 더바오縣에서 나오는 이 三七이 隣近의 全州(田州)로 獻納되었기 때문에 이곳의 有名한 藥材라는 理由로 붙여진 名稱이라고 한다.

    ‘山漆(山漆)’이라고도 한다. 칼이나 槍, 화살에 살이 찢어지고 뼈가 傷한 金瘡(金瘡)을 마치 칠(漆)이 부러진 나무를 붙이듯 神通하게 治療한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三七根의 效能을 알아보기 前에 三七(三七)이라는 特異한 이름이 붙은 曲折을 좀 살펴야 할 必要가 있다. 于先 가지가 3줄기이고 그 가지에 잎이 7個씩 달려 그 形象을 따서 三七이라고 했다는 說이 있다. 다른 하나는 3~7年間 자란 뿌리만 藥效가 있고, 1~2年根은 아무 效果가 없기 때문에 三七이라고 했다는 說이다. 이와 關聯해 膾炙되는 이야기가 하나 있다.

    옛날 中國 광시省의 어느 고을에 한 郎中(郎中·當時 南方地域에서 醫師 노릇을 했던 官職)이 있었다. 이 고을 僞史(衛士)가 코피를 자주 흘렸는데 郎中이 주는 가루藥을 먹고 코 안에 그 가루를 뿌리면 곧 나았다. 눈치 빠른 僞史는 郎中이 무슨 藥草를 쓰는지 눈여겨두었다. 어느 날 고을 支部大人의 讀者가 갑자기 피를 吐하며 出血이 멈추지 않았다. 내로라하는 議員들을 불러다 治療했으나 差度가 없었다. 僞史는 神通하게 止血하는 藥草를 눈여겨보았던 터라 그 뿌리를 캐가지고 支部對人에게 바치며 “이 藥草는 그 效果가 神通하므로 곧 나을 것입니다”라며 豪言했다.

    그러나 藥草를 달여 먹어도 아무런 效果가 없었다. 支部大人의 아들은 出血이 멈추지 않아 마침내 죽고 말았다. 大怒한 支部大人이 僞史를 잡아들여 罪를 물었다. 僞史가 這間의 事緣을 吐說해 덩달아 郎中度 붙들려오게 됐다. 郎中은 僞史가 캐온 藥草를 報告는 한숨을 쉰 後 말을 했다.

    “이 藥草는 반드시 3~7年을 자란 것을 써야 하는데 僞史는 그것을 알지 못하고 1年根을 썼으니 무슨 藥效가 있었겠습니까.”

    胃潰瘍에도 效果

    그러고는 곧 칼을 들어 自身의 팔에 크게 傷處를 낸 後 가루藥을 꺼내 一部를 먹고 一部는 傷處에 뿌렸다. 그러자 곧 出血이 멈추고 傷處가 아물었다. 사람들이 그 光景을 보고 모두 놀랐다.

    實際로 三七은 播種으로부터 收穫까지 3年 以上이 걸린다. 藥效도 3~7年 된 것이 가장 좋다고 한다.

    ‘本草綱目’ 等 古典醫書에 나오는 三七의 效能은 出血을 멈추는 止血(止血), 瘀血을 흩뜨리는 山穴(散血), 腫氣와 부은 傷處를 삭히는 小宗(消腫) 및 痛症을 가라앉히는 正統(定痛)이다.

    于先 三七은 止血效果가 뛰어나다. 身體 內外의 모든 出血症狀에 卽刻的인 效果를 보인다. 또 止血 後에도 瘀血이 생기지 않게 한다. 止血을 하면서도 山穴, 곧 活血하는 效能이 있기 때문이다. 이 部分이 正말 重要한, 三七의 돋보이는 效能이다. 止血과 山穴을 同時에 한다는 것은 말이 쉽지 아직까지 現代醫學도 解決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그래서 血栓이 두려워 止血劑를 쓸 수 없는 危險한 狀況에 處하면 두 손을 들 수밖에 없다. 이때 三七根은 너무도 緊要한 藥물이 된다.

    打撲傷이나 骨折, 刀劍(刀劍)上에 內服하거나 外用해도 뛰어난 效果를 보인다. 卽 칼이나 凶器에 찔려 出血이 그치지 않을 때 三七根 가루를 患部에 뿌리거나 內服하면 곧 止血이 된다. 過去 戰場에 나가서 刀劍에 베여 浮上한 兵士들에게 三七根은 아닌 게 아니라 金과도 바꿀 수 없는 貴한 藥일 수밖에 없었다. 앞서 言及한 雲南百藥은 三七에 다른 藥물을 더 넣어 이런 效能을 極大化한 것이다.

    胃臟이나 十二指腸의 潰瘍으로 인한 吐血과 出血, 大將出血, 女性의 崩漏(子宮出血), 産後의 持續的인 出血에도 當然히 效果가 크다. 이름을 알 수 없는 各種 擁腫(몸의 안팎에서 皮膚나 臟器가 곪고 붓는 症狀)으로 痛症이 甚한 境遇에도 三七根의 가루를 患部에 塗布하면 곧 낫는다. 可히 血餠(血病)의 成約(聖藥)이라 할 만하다.

    最近의 三七根 硏究 成果를 보자. 日本이나 中國에선 冠狀動脈性 心臟疾患에 補助治療劑로 쓴다. 三七根 가루를 2~4g씩 하루 2~3次例 服用하면 效果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三七根에는 플라보노이드글리코시드라는 成分이 있어서 冠狀動脈의 血流量을 크게 增加시켜 動脈壓을 떨어뜨리며, 心筋의 酸素消費量을 감소시켜 心絞痛과 狹心症을 治療한다는 硏究結果도 있다.

    또 血中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高血壓을 떨어뜨리며 低血壓을 正常化한다. 慢性肝炎과 肝硬化에도 效果가 있어서 GOT, GPT數値를 떨어뜨리는 것으로도 報告된다. 慢性C型 肝炎에도 두드러진 改善效果가 있다.

    三七根의 效能 中 가장 눈에 띄는 것은 腦血管의 出血을 멎게 한다는 것이다. 腦出血에 依한 半身不隨를 흔히 中風이라고 한다. 腦出血이 생기면 治療가 됐다고 해도 그 삶의 質은 거의 결딴난다. 手足을 못쓰고 질질 끌고 다니거나 자리에 드러누운 채 永永 사람구실을 못하게 된다. 한 番 腦出血이 생기면 再次, 三次 內血管이 터질 可能性이 많다. 三七根은 腦血管의 出血을 멈추게 할 뿐 아니라 腦血管 破裂 後 血液循環障礙를 改善하고 血壓을 떨어뜨려 腦血管이 다시 터지지 않도록 한다. 몸이 痲痹가 된 境遇에도 三七根을 服用하면 腦의 血液循環이 改善되므로 回復이 顯著히 빨라진다.

    얼마 前 政治人 김근태 氏가 腦靜脈血栓症 治療를 받다가 治療 途中 腦出血이 생겨 死亡했다. 或是 이 三七根을 썼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을 떨칠 수가 없다.

    韓國에서도 어렵게 栽培 成功

    이시진의 本草綱目에 五加皮나무과의 三七과는 全혀 다른 三七을 記述한 대목이 나온다. 요즘 말하는 ‘國三七(菊三七)’이다. 이 대목을 引用하면 다음과 같다. “또 한 種의 三七이 있는데 잎사귀가 菊花와 쑥의 그것을 닮았고, 늦여름에 노란꽃이 핀다. 꽃이 琴瑟처럼 생겨 玩賞할 만하다. 줄기가 1~2m 程度 크게 자라고 뿌리도 우엉뿌리처럼 크다. 例의 三七과 그 效能이 같아서 金瘡切上(金瘡折傷)과 出血 및 上下(上下)의 血餠을 治療한다.”

    國三七은 菊花科에 屬하는, 三七과는 全혀 다른 植物이다. 그러나 藥效는 三七과 큰 差異가 없는 것으로 알려진다. 그래서 이시진度 이를 三七로 分類했다. 最近에 와서 五加皮과의 三七과 區別하기 위해 國三七이라고 하고 있다. 이 국三七의 栽培에 成功한 이가 國內에 한 분 있다. 慶北 영주에 사는 이병규 氏다. 10餘 年 前 中國에서 偶然히 三七의 效能에 눈을 떠 그때부터 國三七 栽培에 挑戰했는데, 우리나라 土壤과 氣候에 適應하기 어려워 그동안 失敗를 거듭하다 最近 大量으로 栽培할 수 있게 됐다고 한다. 아직까진 뿌리를 藥材로 내다팔 程度는 아니다. 잎과 줄기를 酵素和解 車로 만들어내는 程度다. 國三七의 잎과 줄기에도 亦是 뿌리와 같은 效能이 있어 藥材로 不足함이 없기 때문이다.

    금(金)하고도 바꾸지 않는 지혈용 약초 삼칠
    김승호

    1960年 全南 海南 出生

    現 光州 自然마을韓醫院 院長

    前 동아일보 記者·송원臺 敎授


    어쨌든 이 국三七도 윈난이나 쓰촨, 구이저우 같은 南方에서 主로 자라는 藥草다. 이병규 氏의 國三七 栽培가 氣候와 風土의 差異를 克服하고 成功한 것을 보면 五加皮나무과의 三七도 한番 栽培해볼 만하다는 생각이 든다. 無慮 1000%나 되는 엄청난 關稅를 물고 中國의 三七을 輸入해야 하는 것이 우리의 實情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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