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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투어 ‘長打’ 選手들을 應援해야만 하는 理由 [金正薰의 리플레이스]|東亞日報

KLPGA투어 ‘長打’ 選手들을 應援해야만 하는 理由 [金正薰의 리플레이스]

  • 東亞日報
  • 入力 2023年 6月 26日 11時 46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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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話]

오늘 이야기할 主題는 ‘韓國 女子골프의 未來’입니다.

韓國 女子골프 팬들은 18日 끝난 韓國女子프로골프(KLPGA)투어 메이저大會인 DB그룹 韓國女子오픈 大會를 보셨을 텐데요. 홍지원(23)李 마다솜(24), 김민別(19)과 2次 延長 끝에 優勝을 차지했습니다. 이 大會를 앞두고 選手들이 ‘특훈’에 들어가는 等 優勝 欲心을 낸 選手들이 많았지만, 主人公은 메이저大會에서만 2勝을 올린 홍지원이었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임희정(23)은 大會 途中 負傷으로 棄權했습니다.

18일 끝난 KLPGA투어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DB그룹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홍지원. 한국여자오픈 대회조직위원회 제공
18日 끝난 KLPGA투어 두 番째 메이저大會인 DB그룹 韓國女子오픈에서 優勝을 차지한 홍지원. 韓國女子오픈 大會組織委員會 提供
頂上은 홍지원이 차지했지만, 關心은 最近 3年間 國家代表를 거쳤던 選手들이 가져갔습니다. 韓國女子오픈은 KLPGA투어 메이저大會이지만 主催와 主管은 대한골프협회(KGA)가 합니다. 그래서 KLPGA투어 大會 中 唯一한 내셔널 타이틀 大會라 부릅니다. KGA가 主管하다 보니 아마추어 身分의 國家代表 選手들이 大擧 參加를 합니다. 이 때문에 아마추어 身分 때부터 이 大會를 經驗한 國家代表 出身 選手들이 特히 이 大會를 欲心 냅니다.

● 韓國 女子골프 未來 보여준 韓國女子오픈
國家代表 出身 選手들이 ‘長打’ 競爭을 벌이며 팬들의 視線을 끌었습니다. 特히 지난해까지 함께 國家代表 生活을 하다 나란히 KLPGA투어에 入城한 김민別, 황유민(20), 방신실(19)은 豪快한 長打로 갤러리들을 즐겁게 했습니다. 이 大會는 4라운드로 치러졌는데 방신실은 72홀 드라이브 平均 飛距離가 265.1야드(藥 242m)로 3名의 選手 中 가장 길었습니다. 황유민은 262.8야드, 김민별은 257야드였습니다. 現在 國家代表이자 아마추어 身分인 김민솔(17)도 같은 理由로 注目을 받았습니다. 김민솔은 先輩인 김민별보다도 긴 드라이브 平均 飛距離人 262야드를 날렸습니다.

왼쪽부터 김민별, 방신실, 황유민. 한국여자오픈 대회조직위원회 제공
왼쪽부터 김민別, 방신실, 황유민. 韓國女子오픈 大會組織委員會 提供
드라이브 平均 飛距離로만 본다면 놀라울 程度는 아닙니다. 美國女子프로골프(LPGA)투어 드라이브 平均 飛距離 톱3 選手가 모두 280야드(藥 256m)를 넘기기 때문입니다. 1位인 윈 시아오웬(18·中國)李 282야드, 2位 윙타위랍 나타크리타(21·泰國)와 3位 에밀리 크리스틴 퍼더슨(27·덴마크)李 約 280야드를 날리고 있습니다. 國內 選手들과 比較했을 때 約 15m 以上 멀리 보내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大會에서 國家代表 出身 選手의 드라이브 最長 飛距離를 본다면 얘기는 달라집니다. 이 大會 드라이브 最長 飛距離는 황유민이 3라운드 16番홀(파5)에서 記錄한 343야드(藥 314m)입니다. KLPGA투어와 KGA 等에 따르면 16番홀의 全長은 514m입니다. 充分히 투온이 可能하게 티샷을 보내고 있는 것입니다. 황유민은 이 홀에서 버디를 잡아냈습니다.

국가대표이자 아마추어 신분인 김민솔은 한국여자오픈에서 드라이브 평균 비거리 262야드, 개인 드라이브 최장 비거리 335야드를 보냈다. 한국여자오픈 대회조직위원회 제공
國家代表이자 아마추어 身分인 김민솔은 韓國女子오픈에서 드라이브 平均 飛距離 262야드, 個人 드라이브 最長 飛距離 335야드를 보냈다. 韓國女子오픈 大會組織委員會 提供
황유민 뿐만 아닙니다. 아직 투어 데뷔를 하지도 않은 김민솔이 2라운드 16番홀에서 335야드를 보냈고, 김민別 亦是 1라운드 16番홀에서 327야드를 보내며 이 大會 個人 드라이브 最長 飛距離를 만들었습니다. 2020年까지 國家代表를 뛰었던 新人王 出身 이예원(20)도 2라운드 16番홀에서 330야드를 보냈고요. 이들 모두 버디를 낚았습니다. 방신실만 唯一하게 4라운드 7番홀(파5)에서 317야드(藥 290m)를 보냈습니다. 7番홀 戰場이 513m이니까 이 記錄 亦是 투온이 不可能한 것은 아닙니다.

● 투온 試圖 可能해야 美國 舞臺 適應
이들의 活躍을 보며 韓國 女子골프의 未來를 본 理由는 올 시즌 LPGA투어에 入城한 유해란(22)이 美國 舞臺에 挑戰하며 느꼈던 첫 所感이 떠올라서입니다.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 입성한 유해란은 미국 무대 진출을 앞두고 드라이브 평균 비거리를 20야드 늘렸다. 로스앤젤레스=AP 뉴시스
올 시즌 美國女子프로골프(LPGA)투어에 入城한 유해란은 美國 舞臺 進出을 앞두고 드라이브 平均 飛距離를 20야드 늘렸다. 로스앤젤레스=AP 뉴시스
유해란은 LPGA투어 퀄리파잉(Q) 스쿨에 首席으로 通過한 뒤 시즌 準備를 위해 國內로 돌아왔을 때 “美國 舞臺에서 가장 衝擊的으로 느꼈던 것은 派5홀에서 모든 選手가 투온을 當然히 試圖한다는 것이었다”고 했습니다. 이어 “내가 國內 舞臺에서 뛸 때 飛距離가 不足하다고 느낀 적이 한 番도 없는데, Q스쿨에서 내 飛距離가 그렇게 길지 않다고 느꼈다”고 했습니다. 國內 舞臺에서는 飛距離를 생각해본 적이 없는데 美國 舞臺 初入부터 自身의 飛距離가 길지 않다는 것을 느꼈다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시즌을 앞두고 飛距離를 늘리기 위한 集中 訓鍊에 들어가겠다던 유해란은 지난 시즌 드라이브 平均 飛距離 245야드에서 올 시즌 265야드로 20야드나 늘렸습니다. 이렇게 準備한 유해란은 올 시즌 톱5 2次例를 包含해 톱10에 4次例 進入했고, 新人王 랭킹 1位를 달리고 있습니다.

흔히들 골프에서 飛距離가 全部는 아니라고 합니다. 멀리만 보낸다고 해서 精巧한 골프를 따라갈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戰場이 漸漸 더 길어지는 現實 속에서 이 말은 折半만 맞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제는 멀리 똑바로 보낸 뒤 精巧하게 마무리해야 하는 時代이기 때문입니다. 國內 투어 選手들이 飛距離를 理由로 美國 舞臺 進出을 漸次 꺼리는 狀況 속에서 最近 3年間 國家代表를 거쳤던 選手들이 이番 大會에서 보여준 모습은 充分히 意味가 있는 理由입니다.

위에서 言及한 5名의 選手 中 인터뷰를 위해 直接 만난 3名의 選手는 모두 共通되게 “빠른 時日 內에 美國 舞臺에 進出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單純히 進出하겠다가 아니라 LPGA투어 舞臺에서 제대로 된 成果를 올릴 自信感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一旦 飛距離에 自身이 있으니 美國 舞臺에 挑戰해 適應을 제대로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김민별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동아일보와 만나 “3년 이내에 미국 무대에 진출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전영한기자 scoopjyh@donga.com
김민별은 이番 시즌을 앞두고 東亞日報와 만나 “3年 以內에 美國 舞臺에 進出하겠다”고 覺悟를 밝혔다. 전영한記者 scoopjyh@donga.com
國家代表 出身으로서 이들 中 가장 일찍 KLPGA투어 舞臺에 나와 新人王을 차지한 이예원, 올 시즌 新人王 競爭을 펼치고 있는 김민別, 황유민, 방신실. 그리고 곧 KLPGA투어 舞臺에 나와 豪快한 長打를 보여줄 김민솔까지…. 주니어 選手 中 가장 돋보이며 國家代表가 되는 選手들이 每年 이렇게 ‘長打王’으로 成長하고 있으니 韓國 女子골프의 未來가 밝다고 할 수 있습니다. 國內 투어에만 安住해 美國 舞臺 進出을 꺼린다면 結局 韓國 女子골프의 世界 競爭力은 뒤처지기 때문입니다. 韓國 女子골프 팬들이 長打 選手들에게 單純히 ‘시원하게 때리는 選手’로만 稱讚할 일이 아닌 理由입니다.

金正薰 記者 h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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