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km 男 정연우-女組扞率優勝… “0校時體育授業에 弟子와 뛰어”

東亞日報
入力 2022年 10月 10日 03時 00分

코멘트: 個

좋아요: 個

코멘트: 個

男子 10km에서도 ‘體育先生님 優勝者’가 나왔다. 34分46秒로 優勝한 서울 汝矣島中學校體育敎師鄭연우 氏(33)는 ‘0校時體育’으로 學生들과 함께 달리다 頂上에까지 섰다. 그는 “平素 아침에 學生들이랑 (아침) 7時半에 每日漢江을 뛰고 8時에 日課를 始作한다. 처음에는 1km도 못 뛰던 아이들이 이제 3km를 4分30秒에 뛴다. 學父母들도 ‘아침에 안 일어나던 애가 일찍 일어나고 밥도 먹는다’고 좋아한다”며 “아이들의 變化된 모습에 動機附與가 돼서 즐겁게 뛰고 있다”고 말했다. 1日鏡浦마라톤 10km에서 2等을 한 鄭氏는 이날은 家族들의 應援 속에 優勝했다. 鄭氏는 “지난 大會에는 家族들이 못 왔다. 오늘은 서울이라 家族應援 속에 달렸다”고 했다.

女子部에서는 지난달 公主백제마라톤 10km 優勝者組扞率氏(27)가 37分55秒로 다시 頂上에 섰다. 中學校時節 엘리트 陸上選手로 活動하다 骨盤負傷으로 運動을 접었던 조 氏는 “다시 태어나면 엘리트 마라토너가 되고 싶다. 中學生 때 펼치지 못한 꿈의 限界가 어디일지 궁금하다. 거의 10年 만에 다시 달렸는데 3年 만에 이렇게 뛸 수 있다니 스스로도 놀랐다”고 말했다.

曺氏는 16日競走國際마라톤 10km에도 出戰해 35分臺記錄에 挑戰할 計劃이다.

임보미 記者 bom@donga.com
강동웅 記者 leper@donga.com

#10km 男 정연우 #女組扞率優勝 #서울달리기大會 #마라톤 #달리기 祝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