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植物殺害犯 찾아요”…카페 앞 행운목 ‘뚝뚝’ 꺾어간 行人 [e글e글]

東亞닷컴
入力 2024年 3月 28日 10時 58分

조유경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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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광안동에서 카페를 운영한다는 A씨가 19일 인스타그램에 “식물살해범을 찾습니다”라며 공개한 폐쇄회로(CC)TV 화면. 한 중년여성이 카페 앞에 내놓은 행운목 줄기를 모두 꺾어가고 있다. 사진=A 씨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영상 갈무리 — 釜山 광안동에서 카페를 運營한다는 A氏가 19日 인스타그램에 “植物殺害犯을 찾습니다”라며 公開한 閉鎖回路(CC)TV 畵面. 한 中年女性이 카페 앞에 내놓은 행운목 줄기를 모두 꺾어가고 있다. 寫眞=A 氏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映像 갈무리

釜山의 한 카페에서 門밖에 놔둔 植物이 지나가던 行人에 依해 毁損되는 事件이 發生했다.

카페 社長 A 氏는 19日 “釜山 수영구 광안동의 ‘植物殺害犯’ 아시는 분 있으면 꼭 連絡 달라”고 하며 閉鎖映像(CC)TV을 公開했다.

A 氏가 公開한 映像에는 마스크와 帽子로 얼굴을 가린 女性이 周圍를 살피더니, 카페 앞에 행운목을 줄기째 꺾어버리고 이를 들고 泰然히 사라지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A 氏는 “카페 하면서 다양한 일을 겪어봤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멀었다”며 “가게 始作할 때 直接植物院까지 가서 데려온 아이라 程度 들었다. 이제 봄이라 밖에 두고 退勤했는데 出勤하니 저렇게 됐다”고 說明했다.

그러면서 “행운목을 저렇게 만든 사람을 꼭 찾고 싶다. 提報付託드린다”고 했다.

한 중년 여성이 꺾은 행운목. 사진출처=A 씨 인스타그램 — 한 中年女性이 꺾은 행운목. 寫眞出處=A 氏 인스타그램

A 氏는 꺾여버린 행운목 寫眞을 올리기도 했는데, 잘린 斷面에는 붉은 津液이 나와 있었다.

該當事緣을 接한 누리꾼들은 “都大體 남의 것을 왜 가져가는 건가” “한두 番 해 본 솜씨가 아닌 것 같다” “植物은 무슨 罪냐”라는 等反應을 보였다.

조유경 東亞닷컴 記者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