李光宰 “글로벌인재 모을 國際學校誘致”

東亞日報
入力 2022年 5月 27日 03時 00分

이인모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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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地方選擧 D―5 講院知事候補에게 듣는다]
李光宰 더불어民主黨講院知事候補

25일 강원 춘천시 캠프 사무실에서 만난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강원도지사 후보. 이 후보는 “글로벌 인재를 모을 수 있는 국제학교를 유치하고 1시간 철도 생활권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광재 후보 제공 — 25日江原春川市 캠프 事務室에서 만난 더불어民主黨李光宰江原道知事候補. 李候補는 “글로벌 人材를 모을 수 있는 國際學校를 誘致하고 1時間鐵道生活圈을 構築하겠다”고 말했다. 李光宰候補提供

“江原道의 運命을 바꾸고 싶다.”

더불어民主黨李光宰江原道知事候補는 25日東亞日報와의 인터뷰에서 “出馬를 挽留하시는 분들이 많았다. 그러나 ‘國會議員 배지가 주는 달콤함에 社名을 잊은 건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들었고, 江原道民에게 입은 恩惠를 갚을 마지막 機會라고 느껴 出馬를 決心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一問一答.

―選出職任期를 못 마친 게 이番이 3番째다.

“거듭 罪悚하게 생각한다. 出馬를 망설였던 것도 原主市民에게 罪悚한 마음 때문이었다. 그러나 다른 곳으로 가는 것이 아님을 꼭 알아주셨으면 한다. 江原道知事가 되면 더 크고 剛한 원주를 만들 수 있다.”

―내세우는 公約은….

“16日國會行政安全委員會에서 江原特別自治道法案이 通過됐다. 約束이 實現돼 뭉클했다. 江原特別自治道의 道知事는 規制를 걷어내고 더 많은 成果를 낼 수 있다. 企業誘致는 勿論이고 敎育水準도 質的으로 달라지는 契機가 될 것이다. 글로벌 人材들을 모을 수 있는 國際學校誘致를 생각하고 있다. 每年 2700億 원의 經濟效果가 創出되는 것은 덤이다.”

―交通 인프라 構築에도 공들였는데….

“사람이 쉽게 오가는 江原道를 만드는 게 重要하다. 鐵道交通網構築이 核心인 ‘안정환’ 프로젝트를 提案했다. ‘安全하고 正確하게, 環境을 생각한’ 江原道 1時間生活圈 프로젝트다. GTX(廣域急行鐵道)-A路線이 원주와 連結되면 서울 江南에서 原州를 거쳐 江陵까지 가는 時間이 大幅短縮된다. GTX-B路線은 春川까지 延長돼야 한다.”

―靑年就業問題가 深刻하다.

“江原道靑年들은 就業이 안 된다며 繼續首都圈으로 빠져나간다. 地域消滅의 根本原因이다. 靑年들이 뛰어놀 ‘運動場’ 自體를 새롭게 만들어야 한다. 春川原州江陵은 確實하게 더 키우고, 나머지 地域의 成長을 果敢히 支援하겠다. 7代圈域別로 10代企業을 誘致해 새로운 成長動力을 確保할 것이다.”

―輿論調査에서 多少 밀리는데….

“出發이 늦었고, 새 政府가 出帆한 時期다. 마지막 選擧라는 覺悟로 切實하게 뛰고 있다. 政黨支持率은 差異가 크지만 個人支持率은 좁혀지고 있다. 大選은 大選이고 地域 일꾼을 뽑는 選擧는 다르다. 누가 더 江原道發展을 위해 努力해 왔는지, 準備된 力量을 갖추고 있는지 道民이 判斷해 줄 거라 믿는다.”

李光宰候補 프로필

△出生日: 1965年 2月 28日 △出生地: 江原平昌
△學歷: 연세대 法學科卒業
△主要經歷: 江原道知事, 17·18·21代國會議員, 大統領祕書室國政狀況室長

春川=이인모 記者 imlee@donga.com

#地方選擧 #江原知事候補 #李光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