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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入生이 없다”… 費用 줄이려 美化員 내보내고 總長-敎授가 淸掃|東亞日報

“新入生이 없다”… 費用 줄이려 美化員 내보내고 總長-敎授가 淸掃

  • 東亞日報
  • 入力 2021年 2月 25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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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低出産 쇼크]低出産에 휘청이는 大學들〈上〉非首都圈大 들이닥친 ‘人口絶壁’

“10年 넘게 일했는데 하루아침에 밥그릇을 빼앗나!”

“破廉恥한 集團 解雇 撤回하라!”

23日 釜山 沙上區 新羅大 앞에서 할머니들이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신라대에서 일해 온 淸掃用役 勞動者들. 學校 側은 이들 50餘 名에게 2月을 끝으로 契約 終了를 宣言했다. 新羅大 關係者는 어쩔 道理가 없다며 한숨을 쉬었다. “10年 동안 敎職員 임금도 凍結하고 허리띠를 졸라맸는데 이제는 到底히 堪當이 안 됩니다. 人口가 줄어드니 新入生 募集은 안 되지, 在學生은 ‘人 서울’ 한다고 빠져나가지,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터지고 1000名 程度 되는 中國人 留學生 비었지…. 總長, 敎授, 職員 全部 다 같이 淸掃해서 그 費用이라도 줄여보려는 겁니다.”

꽃피는 3月 開講을 앞두고 활기차야 할 大學 캠퍼스지만 요즘 地方大는 初喪집 雰圍氣다. 캠퍼스에 學生이 없어서다. 코로나19 때문이 아니다. 學生은 온라인에도 없다. 學齡人口 減少로 인한 大學의 暗鬱한 未來는 올해 地方大부터 덮쳤다. 동아일보가 取材한 地方大와 專門大 19곳 모두 “올해도 걱정이지만 앞으로가 더 두렵다”고 말했다.

○ 아이들이 없다―텅 빈 地方大의 戰爭

“大學修學能力試驗 點數가 없어도 (一部 競爭率이 높은) 看護學科나 幼兒敎育科 빼고는 다 合格한다고 보면 됩니다.” 光州 A臺 入學팀長은 요즘 地方大 雰圍氣를 이렇게 傳했다. 그는 “지난해엔 一部 美人氣 學科만 未達됐는데 올해는 正말 暗鬱하다”며 “1年 前 2.5 對 1이었던 定試 競爭率이 올해는 0.7 對 1로 急減했다”고 傳했다.

올해 高3 等 大學 入學 可能 人員은 大學 定員보다 7萬6325名이나 적다. 鍾路學院하늘敎育에 따르면 2021學年度 非首都圈 大學 124곳의 平均 競爭率은 2.7 對 1로 처음으로 3 對 1 未滿으로 떨어졌다. 定時가 1人當 세 番까지 支援 可能한 걸 考慮하면 事實上 全部 未達이다. 一部 大學은 衝擊을 받아 끝내 競爭率을 非公開했다.

大學 定員은 많은데 志願者는 적다 보니 受驗生들은 너도 나도 上向 支援했다. 이 過程에서 地方大가 가장 큰 打擊을 입었다. 地方大는 27日까지 進行되는 追加募集에서 2萬7893名을 더 채워야 한다. 지난해(8930名)의 3倍가 넘는다.

昨今의 現實을 全北 B臺 關係者는 이렇게 말했다. “地方大는 地域 안에서 學生을 나눠 먹는 거잖아요. 流動人口는 줄었는데 便宜店 대여섯 個가 쭉 붙어 있는 거예요. 登錄金 空짜로 해줄게, 노트북 줄게, 別別 誘引策 쓰면서 서로 치고받고 싸우는 거죠. 率直히 ‘제발 먼저 亡하는 大學이 있어라’ 바라기도 해요.”

實際로 光州 호남대는 올해 新入生에게 아이폰과 에어팟을 준다고 해 有名稅를 치렀다. 하지만 지난해 3.9 臺 1까지 갔던 定試 競爭率은 0.8 對 1에 그쳤다. 地方大 關係者들은 “사람 數 自體가 줄어드니 뭘 준다고 해서 올 狀況이 아니다”며 “全額 奬學金을 준다고 해도 안 오더라”며 虛脫해했다.

이런 狀況은 專門大에서 더욱 深刻하다. 4年制 大學도 골라 갈 수 있는 狀況이다 보니 學生들이 專門大에 오지 않는 것이다. 서울 C專門大 關係者는 “우리는 保險用이라 4年制 合格하면 다 빠져나간다”고 말했다. ‘就業士官學校’로 불리는 保健系列이나 뷰티, 게임, 祕書 等 人氣 學科도 올해 競爭率이 慘酷하게 떨어진 大學이 相當數다.

○ 이미 10年 前 마른 手巾 “못 채우면 죽는다”

登錄金이 13年째 凍結된 狀況에서 學生마저 急減하자 地方大들은 ‘죽을 수도 있다’는 危機感을 턱밑으로 느끼고 있다.

“한 學生當 1年 登錄金을 400萬 원만 잡아도 100名을 못 채우면 4億 원이 비잖아요. 올해 入學生이 卒業할 때까지 繼續遼. 財政的 壓迫이 말도 못 하게 큽니다. 大部分의 大學이 이番 週까지 올해 豫算을 確定하는데 科마다 ‘이게 꼭 必要하냐’면서 殺伐하게 싸워요.”

大學들의 緊縮財政은 눈물겹다. 釜山 D大는 學校에 電話 相談員 代身에 ‘챗봇’을 導入하기로 했다. 慶南 E大는 敎授들이 잘 안 보는 學會誌 購讀을 끊었다.

地方大는 다니던 學生들조차 ‘서울로 가겠다’며 떠나 二重苦를 겪는다. “코로나19로 學校에 안 오니 半數가 쉽잖아요. 學齡人口가 갈수록 줄어드니 再修하면 좋은 學校 入學하기는 더 쉽고….”(경북 F臺)

雪上加霜으로 올해는 敎育部가 3周忌 大學基本力量診斷 評價를 進行하는 해라 充員率에 對한 大學들의 스트레스가 頂點에 達했다. 評價에서 一般財政支援大學으로 選定되지 못하면 來年부터 3年間 每年 平均 40億∼50億 원 規模의 革新支援事業費를 받을 수 없다. 이番 評價에서는 甚至於 學生 充員率 指標에 對한 配點이 2周忌 評價 때보다 2倍나 올랐다. 地方大들은 한목소리로 말했다. “學生을 채우는 게 무엇보다 重要한 해인데 어딜 돌아봐도 애들이 없습니다.”

최예나 yena@donga.com·이소정·김수연 記者
#新入生 #低出産 #大學 #人口絶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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