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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萬事|東亞日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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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萬事

‘따뜻한 世上을 만들어가는 사람들’(따萬事)은 寄附와 奉仕로 나눔을 實踐하는 사람들, 自己 몸을 아끼지 않고 危機에 빠진 他人을 도운 義人들, 社會的 弱者를 위해 空間을 만드는 사람들 等 우리 社會에 善한 影響力을 行使하는 이웃들에 對한 이야기입니다. 周邊에 숨겨진 ‘따萬事’가 있으면 메일(ddamansa@donga.com)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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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연고 사망자를 배웅하는 사람들…배안용 목사의 ‘공영장례’ [따만사]

    無緣故 死亡者를 배웅하는 사람들…배안龍 牧師의 ‘共營葬禮’ [따萬事]

    “OOO님, OOO님 그리고 OOO님께 靈前에 삼가 高합니다. 아무리 슬퍼도 헤어져야 하는 것이 世上의 理致인 것을 어찌하겠습니까. 외롭고 힘들었던 삶의 무게를 내려놓고 永遠히 가시는 길이 아쉬워 이렇게 술 한 盞 올려드렸습니다. 안타까운 마음 그지없으나 고인 길 떠나소서.”지난달 3…

    •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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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숙인 쉼터로 시작해 26년…‘사회안전망’ 구축했죠” [따만사]

    “露宿인 쉼터로 始作해 26年…‘社會安全網’ 構築했죠” [따萬事]

    仁川 계양구 계산동에 位置한 ‘來日을 여는 집’, 이곳은 1998年 當時 IMF로 거리에 내몰린 露宿人들과 失職者 家庭을 돌보기 위해 해인敎會 이준모 牧師가 設立한 機關이다. 李 牧師는 露宿인 쉼터를 비롯해 쪽방村 住民들을 돕는 ‘쪽방相談所’, 地域 兒童을 위한 工夫房, 家庭暴力上…

    •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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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먹는 데서 정 난다”…30년 넘게 매일 반찬나눔한 이상기 대표[따만사]

    “먹는 데서 情 난다”…30년 넘게 每日 飯饌나눔한 이상기 代表[따萬事]

    “地下 駐車場으로 내려가면 작은 入口가 있는데, 그쪽으로 가시면 됩니다” 30年 넘는 歲月 동안 每日같이 飯饌 奉仕를 해왔다는 義人의 이야기를 듣고자 시흥시體育館에 들어섰다. 狹小한 地下 食堂. 테이블 한쪽에는 飯饌이 담겨있는 도시락 30餘 個가 櫛比해 있었다. 나눔자리門化工…

    •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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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죽을 때까지 손 잡을 것”…후암동 쪽방촌 다정한 이웃, 구재영 목사 [따만사]

    “죽을 때까지 손 잡을 것”…후암동 쪽방村 多情한 이웃, 구재영 牧師 [따萬事]

    #. 서울의 한 쪽房村에 살던 老夫婦가 숨진 채 發見됐다. 一週日 間隔으로 이곳을 訪問하던 쪽방相談所 看護師가 房 안에서 人기척이 들리지 않자 窓門으로 집 內部를 살피다가 夫婦의 屍身을 發見해 警察에 申告했다. 이들 夫婦는 基礎生活受給者였던 것으로 把握됐다. 서울市內 쪽방村?考試院…

    • 20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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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혼여행도 미뤘죠”…20년간 결혼기념일마다 봉사 오는 부부[따만사]

    “新婚旅行도 미뤘죠”…20년간 結婚記念日마다 奉仕 오는 夫婦[따萬事]

    “歡迎합니다. 올해도 또 오셨네요.”지난달 14日 김종운 氏와 이명신 氏 夫婦는 東大門 淸凉里 再開發 地域 中心에 자리 잡은 다일공동체 ‘밥퍼’에 訪問했다.20년 前인 2004年 2月 14日, 이들은 結婚式을 올리고 新婚旅行 代身 밥퍼 奉仕를 한 뒤 ‘新婚旅行 代身 奉仕를 온 夫婦’로…

    • 202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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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소 한 끼, 채소만 먹기 어때요?”…지구를 사랑하는 벨기에 청년 줄리안 [따만사]

    “最小 한 끼, 菜蔬만 먹기 어때요?”…지구를 사랑하는 벨기에 靑年 줄리안 [따萬事]

    이태원 앤틱거리에는 조금 특별한 카페가 있다. 겉으로 보기엔 一般 커피숍과 差異가 없지만 이 가게에는 一回用 컵이 없다. 안에서 먹는 사람도, 밖으로 가져가는 사람도 모두 多回用 컵을 使用해야 한다. 多少 不便할 수 있지만 어떤 손님도 不滿을 느끼지 않고 익숙한 듯 注文한다.이곳은 바…

    • 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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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들 위해 ‘뼈 때리는 말’도 해야” 자립준비청년의 ‘찐 언니’ [따만사]

    “애들 위해 ‘뼈 때리는 말’도 해야” 自立準備靑年의 ‘찐 언니’ [따萬事]

    한때는 잘나가는 社長님이었다. 2013年 가드닝(庭園 가꾸기)과 플랜테리어(植物이나 花盆을 室內에 配置하는 作業) 等의 事業으로 月 數千萬 원의 賣出額을 達成하기도 했다. 그야말로 ‘꽃길’만 펼쳐질 줄 알았지만 아니었다. 無理한 事業 擴張과 配偶者의 交通事故로 瞬息間에 눈앞이 캄캄해졌…

    •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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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쪽방촌 ‘치과의사’ 된 서울대 교수님 [따만사]

    쪽방村 ‘齒科醫師’ 된 서울對 敎授님 [따萬事]

    “자 ‘아’ 해보세요…어르신, 무슨 일이 있어도 이는 꼭 닦으셔야 蟲齒가 안 생겨요.”매주 月曜日과 金曜日 午後, 서울市 종로구 돈의동 쪽房村에 있는 無料齒科診療所에서 한동헌 서울大學校 齒醫學大學院 敎授가 쪽방村 住民들에게 無料 奉仕 診療를 하고 있다.다양한 事緣을 가지고 있는 쪽방村…

    • 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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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밥 챙겨주고 병원도 같이 가”…쪽방촌 주민 ‘아들’ 된 사장님 [따만사]

    “밥 챙겨주고 病院도 같이 가”…쪽방촌 住民 ‘아들’ 된 社長님 [따萬事]

    “三寸 천천히 먹고 가!” “앉아서 뜨뜻한 커피 한잔해요.” 서울 종로구 창신동에 있는 食堂 ‘옛촌’ 社長 紅令旗 氏와 박성순 氏는 門을 여는 손님들에게 一一이 말을 걸며 安否를 묻는다. 손님의 이름과 食性, 健康 狀態까지 모두 記憶하는 洪 氏 夫婦는 손님마다 ‘맞춤型 메뉴’를 내놓…

    • 202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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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명조끼 벗어주고 맨몸으로 400m 헤엄…5명 살린 의인 [따만사]

    救命조끼 벗어주고 맨몸으로 400m 헤엄…5名 살린 義人 [따萬事]

    지난해 8月 13日 東海岸에서 人命 救助隊員度 아닌 一般 市民이 波濤에 휩쓸려 먼바다로 떠밀려간 觀光客 5名을 혼자 힘으로 救해내는 일이 있었다. 主人公은 平凡한 가장 이형태 氏(44)다.그날 江原道 固城 地域에는 높은 너울性 波濤가 일고 있었다. 事故가 發生한 곳은 高城郡 죽왕면 공…

    • 2024-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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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려야 한다” 불난 건물 연기 따라 6층까지 올라간 순경 [따만사]

    “알려야 한다” 불난 建物 延期 따라 6層까지 올라간 巡警 [따萬事]

    外食과 술 約束이 많은 어느 金曜日 밤, 大田 유성구의 大型 商街建物 1層 化粧室에서 煙氣가 피어오르고 있었다.이 建物은 地上 6層 地下 2層 規模로, 中央에 에스컬레이터가 있고 위로 이어져 있는 構造다. 지난해 8月 25日 저녁, 이 建物에 있던 人員은 約 200名이었다. 市民들이 …

    • 202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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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머릿속 하얘졌지만, 붙잡겠단 생각만” 여성 구한 새내기 경찰관[따만사]

    “머릿속 하얘졌지만, 붙잡겠단 생각만” 女性 救한 새내기 警察官[따萬事]

    지난달 6日 새벽 12時 40分頃, 서울 江南警察署 淸潭派出所에 ‘젊은 女性이 永東大橋에서 極端的인 選擇을 하려는 것 같다’는 申告가 接受됐다. 윤준배 巡警(45)은 부리나케 現場으로 出動했다. 다리 欄干 앞에서 正말 어떤 女性이 서성이고 있었다. 尹巡警은 ‘女性은 빨간色 점퍼를 입고…

    • 2024-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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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얼굴 50바늘 꿰맸지만 후회 안해”…‘묻지마 폭행’ 여성 구한 이수연 씨 [따만사]

    “얼굴 50바늘 꿰맸지만 後悔 안해”…‘묻지마 暴行’ 女性 救한 이수연 氏 [따萬事]

    “살려주세요! 누가 좀 도와주세요!”지난해 11月 18日 이수연 氏는 아버지 以上絃 氏와 車를 타고 집에 가던 中 多急한 女性의 목소리를 들었다.당시 運轉을 하던 이수연 氏는 周邊을 두리번 거렸다. 近處 버스 停留場에서 한 女性이 怪漢에게 마구 暴行을 當하고 있었다. 李 氏 父子는 生…

    • 2024-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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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넌 소방관이다” 마음속 외침에 달려가 보니 아이들이…[따만사]

    “넌 消防官이다” 마음속 외침에 달려가 보니 아이들이…[따만사]

    지난해 8月 서울消防災難本部와 서울特別市홈페이지 ‘稱讚합시다’에는 ‘初等學生 2名을 살리고 사라진 분을 찾는다는 內容의 글이 올라왔다. 이 事件은 지난 8月 4日 午前 京畿道 김포시의 한 아파트에서 일어났다. 午前 10時頃 아파트 2層에 있는 한 世代 窓門에서 검은 煙氣가 치솟았다.…

    • 202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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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만원 없어 극단적 선택한 배우 사연에 시작한 프로젝트” [따만사]

    “30萬원 없어 極端的 選擇한 俳優 事緣에 始作한 프로젝트” [따萬事]

    ‘기브 앤 테이크’(Give and Take)가 當然視되는 社會다. 單純히 直譯하자면 ‘주고받고’라는 意味이지만, 우리는 ‘받기 위해 주는’ 境遇가 더 많을지도 모른다. 이런 世上 속에서 氣버(Giver?주는 사람)의 삶을 살기로 한 이들이 있다. 토브컴퍼니 代表이자 ‘하늘빛 프로젝트…

    •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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