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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宗敎團體 통해 票 모아주겠다”…유동규-김만배, 李在明 市長 再選 도와|동아일보

“宗敎團體 통해 票 모아주겠다”…유동규-김만배, 李在明 市長 再選 도와

  • 東亞日報
  • 入力 2022年 11月 11日 17時 56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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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이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중앙지법에서 열린 대장동 개발 사업 로비 특혜 의혹 관련 1심 속행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김동주 기자 zoo@donga.com
유동규 前 城南都市開發公社 本部長이 11日 午前 서울 서초구 中央地法에서 열린 大庄洞 開發 事業 로비 特惠 疑惑 關聯 1審 速行 公判에 出席하기 위해 法廷으로 向하고 있다. 金東周 記者 zoo@donga.com
유동규 前 城南都市開發公社 社長 職務代理가 火天大有資産管理 大株主 김만배 氏와 돈을 건네고 特定 宗敎團體를 動員해 더불어民主黨 李在明 代表의 2014年 城南市長 選擧를 支援한 것으로 드러났다. 李 代表의 最側近인 정진상 黨代表실 政務調整室長도 兪 前 職務代理로부터 이 같은 內容을 報告받은 것으로 把握됐다.

11日 鄭 室長에 對한 檢察의 押收搜索 令狀에 따르면 第6回 全國地方選擧를 앞둔 2014年 5月頃 李 代表가 相對 候補와 誤差 範圍 內 接戰을 벌이자 兪 前 職務代理는 金 氏로부터 “A團體를 통해 票를 모아주겠다”는 趣旨의 提案을 받고 承諾했다고 한다.

金 氏는 當時 “A團體 信徒들이 城南 地域에 約 3萬 名이 居住하고 組織力이 좋은 만큼 이 團體 高位職 幹部들을 紹介해주겠다”고 提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兪 前 職務代理는 성남시 분당구의 한 食堂에서 金 氏와 함께 이 團體 幹部들을 만나 “李在明 選擧를 잘 좀 도와달라”고 付託하면서 一部 資金을 傳達한 것으로 傳해졌다.

兪 前 職務代理는 鄭 室長에게 金 氏가 宗敎團體를 통해 選擧를 돕기로 했으며, 該當 團體 幹部들에게 選擧를 도와달라고 付託했다는 內容을 報告한 것으로 알려졌다. 李 代表가 城南市長 再選에 成功한 後 兪 前 職務代理는 鄭 室長에게 이 團體를 動員한 選擧運動의 效果에 對해 물었는데 鄭 室長은 “더 많은 得票를 할 수 있었다”는 趣旨로 答辯했다고 한다.


이밖에도 金 氏는 虛僞 提報를 통한 輿論造成 作業을 도왔고 남욱 辯護士는 職員들을 通해 李 代表 擁護 댓글을 다는 等 當時 이 代表의 選擧를 積極 支援했다고 한다.

한便 檢察은 金 氏가 2014年 選擧 뿐 아니라 2012年 總選에서 江原 東海·三陟에 出馬한 李華泳 前 國會議員(收監 中)을 돕기 위해 같은 宗敎團體에게 1億 원을 줬다는 情況도 把握한 것으로 알려졌다. 南 辯護士는 지난해 檢察 調査에서 “1億 원을 마련해서 金 氏에게 傳達했다. 金 氏가 (이 돈을) 宗敎 團體에 傳達했다고 했다”고 主張했지만 金 氏는 “남 辯護士로부터 빌린 8000萬 원으로 信徒들 食事만 待接했다”고 反駁한 것으로 傳해졌다.

하지만 該當 宗敎團體 側은 東亞日報와의 通話에서 “(選擧 支援 疑惑은) 事實無根”이라며 “政治的 事案에 關與하지 않는 것이 原則이기 때문에 特定人을 支援하거나 選擧 運動을 한 事實이 없다”고 否認했다.

신희철 記者 hcshin@donga.com
황형준 記者constant25@donga.com
유원모 記者 onemor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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