初選-再選-더未來 各各 討論會
金起式 더未來硏究所長(徐 있는 사람)李 15日 서울 汝矣島 國會에서 더불어民主黨 內 最大 議員 모임인
‘더좋은미래’ 主催 討論會에서 發題를 하고 있다. 金 所長은 이날 大選, 地方選擧 敗北와 關聯해 “文在寅 政府下의 民心 離叛이나
構圖 問題만 탓할 수 없다”며 ‘李在明 責任論’을 提起했다. 寫眞共同取材團
‘문재인 탓’ vs ‘李在明 탓’.
더불어民主黨 議員들이 15日 하루 同時多發的으로 大選과 地方選擧 評價 討論會 反省文을 써냈다. 親命(親李在明)系 議員들은 文在寅 政府의 失政과 曺國 事態 等을 核心 敗北 原因으로 꼽은 反面 親文(親文在寅) 議員들은 “結局 候補의 問題”라며 ‘李在明 責任論’을 꺼내들었다. 이날 討論會에서 一齊히 刷新을 위한 새 리더십의 必要性이 强調된 가운데 李在明 議員을 向한 全黨大會 不出馬 要求도 쏟아졌다.
○ 敗北 原因 두고도 親命·親文 “서로 네 탓”
이날 國會에서 열린 再選議員 그룹 討論會에서 親명과 親文 議員들은 서로 “文在寅 탓”, “李在明 탓”을 하며 正面衝突했다.
親명系 金炳旭 議員은 發題者로 나서 “좋은 條件에서 出帆한 政府가 가장 酷毒한 評價를 받았다는 部分이 (敗北 原因의) 核心”이라며 “候補 責任이 없다고 얘기할 수 없지만 大選과 地方選擧는 現 政府에 對한 評價가 70, 80%”라고 主張했다. 文在寅 政府의 不動産 失策도 꼬집으며 “김현미 前 長官이 3年 6個月 在任했더라”며 “不動産 問題가 深刻했음에도 不拘하고 無感覺하게 國民의 소리를 一部 富者들의 아우聲으로 貶毁하거나 裁斷했다”고 했다. 亦是 親명系人 임종성 議員도 文 大統領의 新年辭를 指摘하며 “‘우리 政府는 잘했다’는 시그널만 繼續 나왔다”며 “謝過하는 姿勢를 보였다면, 大選이 좀 더 수월했을 것”이라고 했다.
이에 맞서 親文 申東根 議員은 이 議員과 송영길 前 代表의 出馬를 敗北의 核心 原因으로 꼽았다. 그는 “常識的 論理를 떠나 코미디”라면서 黨內 ‘졌잘싸(졌지만 잘 싸웠다)’라는 主張에 對해서도 “反省도 自省도 없고 異常한 勢力으로 비칠 수밖에 없었다”고 했다.
비슷한 時間 열린 민주당 最大 規模의 議員 모임인 ‘더좋은미래’ 討論會에서도 李在明 責任論이 나왔다. 金起式 더未來硏究所長은 “曺國 事態와 不動産 問題 等으로 인한 民心 離叛이 政權 交替 輿論으로 나타났고 (어려운) 選擧構圖를 規定했다”면서도 “文在寅 大統領의 支持率이 一貫되게 40%를 넘은 條件에서 大選 敗北는 候補 要因을 排除하고 說明하기 어렵다. 大選은 未來 投票高 結局 候補 몫이 크다”고 했다. 그는 特히 이 議員의 大庄洞 開發事業 特惠 疑惑과 김혜경 氏의 法人카드 流用 疑惑에 對해서도 “候補 支持率 上昇을 누른 決定的 要因”이라며 “問題를 認定하고 理解를 求하기보다 거꾸로 (對應이) 攻擊的이라는 認識을 준 側面이 있다”고 批判했다.
○ 親命·親文 黨權 制動 걸리나
이날 討論會에서는 李 議員의 全黨大會 不出馬 要求도 이어졌다. 金 所長은 “5年 뒤 國民의힘에선 40代인 李俊錫 代表와 50代 初盤인 한동훈 法務部 長官, 60代 初盤인 吳世勳 서울市長과 안철수 議員 네 名이 競爭해 候補를 定하게 될 것”이라며 “우리가 李在明 議員 한 名을 4年 내내 끌고 가서 다음 大選을 치르면 ‘이회창의 길’을 걷지 않을 수 있느냐”고 憂慮했다.
再選그룹 討論會에서 趙應天 議員도 “大選과 地方選擧에 責任 있는 분들은 이番에 (全黨大會에) 나올 次例가 아니다”라며 李 議員뿐 아니라 親文 陣營의 全海澈, 홍영표 議員 等 모두가 不出馬해야 한다는 趣旨로 말했다. 非公開로 進行된 더民初 討論會에서도 多數의 初選 議員들이 “選擧 敗北에 責任이 있는 人士들은 全黨大會에 不出馬해야 한다”고 意見을 모았다. 더民初 運營委員長인 고영인 議員은 討論會 直後 記者들과 만나 “연이은 選擧 敗北의 責任이 있는 분과 系派 葛藤을 誘發하는 분들은 이番 全黨大會에 參與하지 않는 것이 좋지 않겠느냐고 많은 意見이 모였다”면서 “새롭고 斬新한 指導部가 必要하지 않느냐는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이에 對해 한 親명系 議員은 “李 議員이 黨內 여러 意見을 들으며 全黨大會 出馬 與否를 苦悶하고 있다”며 “黨이 危機에 處한 狀況에서 이 議員이 積極的인 役割을 해야 하지 않느냐는 意見도 적지 않다”고 밝혔다.
권오혁 記者 hyu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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