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팅보터’ 忠淸民心, 이番엔 國民의힘 손 들어줬다

東亞日報
入力 2022年 6月 1日 21時 10分

김지현 記者

코멘트: 個

좋아요: 個

코멘트: 個

1일 오후 충남 천안의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선거상황실에서 이명수 도당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각 방송사가 발표한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고 박수를 치고 있다. 2022.06.01 천안=뉴시스 — 1日午後忠南天安의 金泰欽國民의힘 忠南道知事選擧狀況室에서 이명수 道黨委員長等關係者들이 各放送社가 發表한 出口調査結果를 지켜보고 拍手를 치고 있다. 2022.06.01 天安=뉴시스

主要選擧 때마다 ‘캐스팅보터’ 役割을 해 온 忠淸民心이 이番에는 國民의힘의 손을 들어줬다.

1日 KBS MBC SBS 地上波共同出口調査結果忠南知事의 境遇國民의힘 金泰欽候補가 54.1%로 더불어民主黨梁承晁候補(45.9%)를 8.2%포인트 앞섰다. 忠北知事度國民의힘 金榮煥候補(56.5%)가 민주당 노영민 候補(43.55%)보다 13%포인트 높았다. 이로써 國民의힘은 2010年地方選擧以後 내리 3連霸를 이어 온 忠南과 忠北을 12年 만에 奪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大田과 世宗市場出口調査에서도 國民의힘 候補들이 民主黨所屬現役市場을 誤差範圍內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大田市長의 境遇國民의힘 이장우 候補가 50.4%였고, 민주당 허태정 候補가 49.6%였다. 世宗市長은 國民의힘 최민호 候補가 50.6%, 3連任에 挑戰하는 민주당 이춘희 候補가 49.4%였다.

民主黨關係者는 “忠淸地域은 與野 모두 마지막까지 勝負를 豫測하기 어려운 競合地域으로 꼽은 곳이었다”라며 “結局 ‘尹心(尹心)’을 업고 出馬한 國民의힘 候補들이 大選直後 치러진 地方選擧에서 尹錫悅政府出帆의 ‘허니문’ 效果를 톡톡히 누린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김지현 記者 jhk8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