李在明에 ‘치킨뼈 그릇’ 던진 60代拘束…法院 “逃走憂慮”

東亞닷컴
入力 2022年 5月 22日 19時 42分

코멘트: 個

좋아요: 個

코멘트: 個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철제그릇을 던진 60대 남성이 22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인천지방법원을 들어서고 있다.2022.5.22/뉴스1 — 仁川桂陽乙國會議員補闕選擧에 出馬한 李在明 더불어민주당 候補에게 鐵製그릇을 던진 60代男性이 22日午後拘束前被疑者審問(令狀實質審査)을 받기 위해 仁川地方法院을 들어서고 있다.2022.5.22/뉴스1

仁川桂陽乙國會議員補闕選擧에 나선 더불어民主黨李在明候補에게 치킨뼈가 담긴 그릇을 던진 60代男性이 拘束됐다.

仁川繼養警察署는 公職選擧法上選擧妨害嫌疑로 A 氏(60代)를 拘束했다고 22日 밝혔다.

A 氏의 拘束前被疑者審問(令狀實質審査)을 進行한 倍區民仁川地法令狀當直判事는 “逃走할 憂慮가 있다”며 拘束令狀을 發付했다.

앞서 이날 午後 1時 25分頃 A 氏는 令狀實質審査에 出席하며 ‘嫌疑를 認定하느냐’는 質問에 “罪悚하다”고 짧게 答했다. 이어 ‘어떤 部分을 疏明할 豫定인가’라는 質問에는 “故意的이 아니었고 偶發的으로 (했다는 點을 말하겠다)”고 答했으며 ‘抑鬱한가’라고 묻는 質問에는 “네”라고 말했다.

A 氏는 지난 20日午後 9時 35分頃仁川 계양구 계양구청 앞 먹자골목 一帶商街를 돌며 遊說를 하던 李候補에게 鐵製그릇을 던져 選擧運動을 妨害한 嫌疑를 받는다.

當時 1層野外테라스에서 知人과 술을 마시던 A 氏는 이 候補가 앞을 지나가자 치킨뼈가 담긴 스테인리스 그릇을 던졌다. 李候補는 支持者들과 寫眞을 찍고 있었으며 負傷者는 發生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A 氏는 이 候補가 그릇에 맞자 “내가 던졌다”고 말했고 李候補一行이 부른 警察에게 逮捕됐다. 警察調査에서 A 氏는 “술을 먹고 있는데 시끄럽고 氣分이 나빠 犯行했다”고 陳述했다.

警察은 A 氏의 行爲에 對해 嚴重히 處罰해야 한다고 判斷해 拘束令狀을 申請했다.

李候補側은 警察이 A 氏에 對해 拘束令狀을 申請했다는 事實이 알려지자 이날 午前 “暴力等選擧妨害行爲는 民主主義를 威脅하는 犯罪다. 이番을 契機로 다시는 누구에게도 이러한 일이 發生하지 않기를 바란다”며 “다만 이番만큼은 善處를 要請드린다”고 밝혔다.

두가온 東亞닷컴 記者 ggg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