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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尹, 會同 直接 判斷을”… 尹側 “判斷 問題있다는 듯 言及 遺憾”|東亞日報

文 “尹, 會同 直接 判斷을”… 尹側 “判斷 問題있다는 듯 言及 遺憾”

  • 東亞日報
  • 入力 2022年 3月 25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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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尹 衝突]大統領-當選人 會同 遲延 責任 攻防
文 “德談하는데 무슨 協商… 답답”
尹側 “民生 時急, 德談 자리 아니다”

文在寅 大統領은 24日 尹錫悅 大統領 當選人에게 “(會同과 關聯해) 다른 이들의 말을 듣지 말고 當選人께서 直接 判斷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新舊 權力이 國政 主導權을 놓고 連日 衝突하며 좀처럼 會同 日程을 잡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文 大統領이 會同 遲延의 責任을 이른바 ‘尹核關(尹 當選人 側 核心 關係者)’에 돌린 것이라는 解釋이 나왔다. 尹 當選人 側은 곧장 文 大統領을 向해 “대단히 遺憾스럽다”고 맞섰다.

文 大統領은 이날 午前 靑瓦臺 參謀會議에서 “답답해서 한 말씀 더 드린다”면서 尹 當選人과의 會同에 關해 言及했다고 朴洙賢 大統領國民疏通首席祕書官이 傳했다. 文 大統領은 “나는 곧 물러날 大統領이고, 尹 當選人은 大統領이 되실 분이다”라며 “두 사람이 만나 人事하고 德談을 나누고 或是 參考될 만한 말을 나누는 데 무슨 協商이 必要한가”라고 反問했다.

文 大統領은 이어 “會同은 當選人에게도 氣分 좋은 일”이라며 “(두 사람이) 환한 얼굴로 손잡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國民 입가에 微笑가 돌아야 하는 일”이라고 덧붙였다고 한다.

文 大統領의 發言에는 尹 當選人과의 會同이 遲延되는 背景에 尹 當選人 側 人士들이 있다는 判斷이 깔려 있다. 實際 靑瓦臺는 만나면 되레 眞實 攻防만 낳는 李哲熙 大統領政務首席祕書官과 張濟元 當選人 祕書室長 間 實務協商은 더 以上 無意味하다고 보고 있다. 靑瓦臺 關係者는 “이제 當選人의 決斷만 남은 것 아니겠냐”고 했다.

文 大統領 發言이 公開되자 尹 當選人 側은 들끓었다. 金恩慧 當選人 代辯人은 發言 公開 2時間餘 만에 書面 브리핑을 통해 “尹 當選人의 判斷에 마치 問題가 있고, 參謀들이 當選人의 判斷을 흐리는 것처럼 言及한 것은 대단히 遺憾스럽다”고 文 大統領을 겨냥했다. 또 “政府 引受引繼가 원활치 않은 狀況에서, 더구나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과 經濟危機 對應이 緊要한 때에, 두 분의 만남을 ‘德談 나누는 자리’ 程度로 評價하는 것에 對해서도 쉽게 同意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靑瓦臺는 文 大統領의 發言을 두고 “文 大統領이 또다시 尹 當選人에게 손을 내민 것”이라고 했다. 前날 尹 當選人 側도 選好하는 人士를 새 韓國銀行 總裁 候補로 指名한 데 이어 두 番째 ‘和解 제스처’라는 얘기다. 그러나 文 大統領이 會同 決裂 責任을 尹 當選人 側에 넘기면서 會同이 더욱 不透明해진 것으로 보인다.


박훈상 記者 tigermask@donga.com
박효목 記者 tree624@donga.com
#文在寅 #尹錫悅 #會同 #新舊 權力 #文-尹 衝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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