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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公私 區分 不足, 모두 저의 不察”|東亞日報

김혜경 “公私 區分 不足, 모두 저의 不察”

  • 東亞日報
  • 入力 2022年 2月 10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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過剩儀典-法人카드 論難 謝過會見… “搜査-監事 통해 眞實 糾明 最善”
提報者 “그 많은 飮食 누가 먹었나”

김혜경, 4차례 고개 숙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부인 김혜경 씨가 9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뒤 허리를 숙여 사과하고 있다. 김 씨는 이날 약 460자 분량의 사과문을 읽으며 총 4차례 고개를 숙였다. 사진공동취재단
김혜경, 4次例 고개 숙여 더불어民主黨 李在明 大選 候補의 夫人 김혜경 氏가 9日 서울 汝矣島 민주당 中央黨舍에서 記者會見을 마친 뒤 허리를 숙여 謝過하고 있다. 金 氏는 이날 約 460字 分量의 謝過文을 읽으며 總 4次例 고개를 숙였다. 寫眞共同取材團
더불어民主黨 李在明 大選 候補의 夫人 김혜경 氏가 9日 自身을 둘러싼 過剩 儀典 및 法人카드 不法 有用 論難과 關聯해 “公職者의 配偶者로서 公과 私의 區分을 明確히 해야 했는데 많이 不足했다”며 謝過했다. 論難이 불거진 지 12日 만이다. 앞서 2日 “있어서는 안 될 일이었다”며 謝過文을 發表했던 金 氏는 論難이 繼續되자 謝過 記者會見에 나섰다.

金 氏는 이날 午後 서울 汝矣島 민주당舍에서 記者會見을 열고 “모든 것이 제 不察이고 不足함의 結果”라며 “搜査와 監査를 통해 眞實이 밝혀질 수 있도록 最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金 氏의 記者會見은 이날 午前 李 候補와 李洛淵 總括選擧對策委員長 等이 參席한 會議에서 決定된 것으로 알려졌다.

李 候補가 京畿道知事로 在職할 때 京畿道廳 祕書室에서 7級 公務員으로 일했던 A 氏는 總務課 所屬 5級 裵某 氏의 指示에 따라 金 氏가 服用하는 藥의 代理 處方 및 法人카드 不法 流用 等이 있었다고 暴露한 바 있다. 金 氏는 裵 氏에 對해 “城南市長 選擧 때 만나서 오랜 時間 알고 있었던 사이”라고 說明했고, A 氏에 對해서는 “제가 道에 처음 왔을 때 배 氏가 소개시켜 줘서 첫날 人事하고 마주친 게 다다. 그 後에는 疏通하고 만난 적이 없다”고 했다.

그러나 A 氏는 記者會見 뒤 發表한 立場文에서 “眞情性이 느껴지지도 本質을 貫通하지도 못한 記者會見”이라며 “(金 氏가) 꼭 答해야 하는 質問에는 하나도 正確하게 答하지 않았다”고 批判했다. 이어 金 氏를 向해 “‘法人카드 流用을 어디까지 認定하는지’, ‘그 많은 量의 飮食은 누가 먹었는지’ 되묻고 싶다”고 했다.

김혜경 “提報者는 被害者… 제가 져야할 責任은 마땅히 지겠다”


李在明 否認 ‘過剩 儀典’ 論難 謝過, 460字 分量… “責任지겠다” 4次例
“5級 公務員 裵氏 통해 紹介받아, 첫날 人事 全部… 그뒤론 疏通 안해
男便도 謝過하면 좋겠다고 말해”… 法카 流用-代理處方 與否엔 沈默
李洛淵, 李在明 參席한 會議서… “眞率하게 認定하고 謝過할 必要”


이재명 대선 후보의 부인 김혜경씨가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 기자회견장에서 사과문 발표를 마친 뒤 당사를 나서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李在明 大選 候補의 夫人 김혜경氏가 9日 午後 서울 汝矣島 中央黨舍 記者會見場에서 謝過文 發表를 마친 뒤 黨舍를 나서고 있다. 寫眞共同取材團

더불어民主黨 李在明 大選 候補의 夫人 김혜경 氏가 法人카드 有用 論難 等에 對해 9日 直接 謝過한 것은 이番 論難으로 인한 否定的 餘波를 더 以上 放置해선 안 된다는 민주당의 危機意識 때문이다. 앞서 李 候補와 金 氏가 謝過했지만 論難이 持續되면서 11日 열리는 두 番째 大選 候補 TV討論 前에 金 氏의 直接 謝過를 통해 매듭 짓기에 나선 것. 金 氏는 이날 記者會見을 열기로 한 것에 對한 李 候補의 反應에 對해 “眞心으로 謝過드리면 좋겠다고 했다”고 傳했다. 民主黨 關係者는 “薄氷 勝負를 벌이는 狀況에서 짚고 넘어갈 問題는 確實히 謝過하고 가자는 判斷으로 記者會見이 決定됐다”고 말했다.
○ 네 次例 고개 숙인 金, “提報者에 謝過”
金 氏는 이날 午後 5時 서울 汝矣島 민주당舍에서 緊急 記者會見을 열고 이番 論難에 對해 直接 謝過했다. 그는 2日 “모든 것이 저의 不察”이라는 謝過文을 發表한 뒤 公開 行步를 取消하고 蟄居를 해왔다. “저의 不足함으로 생긴 일들에 對해 國民 여러분께 다시 한 番 罪悚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면서 90度로 허리를 숙이며 記者會見을 始作한 金 氏는 “제가 져야 할 責任은 마땅히 지겠다”고 말했다. 約 460字 分量의 謝過文을 읽으며 金 氏는 네 番 고개를 숙였고 “責任지겠다”는 表現을 네 次例, “罪悚하다”는 말을 두 番 했다.

金 氏는 法人카드 私的 有用 等을 指示한 것으로 알려진 前 京畿道廳 總務課 所屬 5級 公務員 裵某 氏에 對해서는 “오랫동안 因緣을 맺어온 사람”이라며 “오랜 因緣이다 보니 때로는 여러 도움을 받았다”고 說明했다. 또 이番 論難을 暴露한 提報者인 前 京畿道廳 祕書室 公務員 A 氏에 對해서는 “제가 A 氏와 裵 氏의 關係를 몰랐다고 해서 責任을 回避할 생각은 없다. 저의 不察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민주당 選擧對策委員會 현근택 代辯人 等이 ‘暴露 眞意’ 等을 言及하며 A 氏를 批判해 2次 加害 論難이 인 것에 對해 金 氏는 “A 氏는 被害者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다만 金 氏는 이날 記者會見에서 法人카드로 購入한 飮食의 使用處, 代理 處方 與否, 이른바 ‘카드깡’ 論難 等 疑惑의 具體的인 內容에 對해서는 一切 言及하지 않았다. A 氏는 記者會見 뒤 立場文을 통해 “(金 氏가) 꼭 答해야 하는 質問에는 하나도 正確하게 答하지 않았다”고 批判했다.
○ 記者會見 前 李洛淵 “眞率한 謝過 必要”
當初 민주당은 論難에 對해 “李 候補와 金 氏와 直接 關聯이 없는 事案”이라는 態度로 一貫했다. 그러나 A 氏의 具體的인 暴露가 이어지자 黨內에서도 “無酌定 모른 척할 事案이 아니다”라는 憂慮가 커졌다.

여기에 總括選對委員長 資格으로 이날 첫 會議를 主宰한 李洛淵 前 代表가 “어느 것이든 眞率하게 認定하고 謙虛하게 謝過하는 게 必要하다”고 한 것도 影響을 미쳤다. 이 會議에는 李 候補도 參席했다. 한 與黨 議員은 “(尹錫悅 候補의 夫人) 김건희 氏에 비하면 작은 일로 인해 萎縮돼 候補 配偶者로서 할 일을 못하고 있는 것”이라며 “謝過할 것은 確實히 謝過하고, 候補 配偶者로서 할 일은 해야 한다는 意見이 많았다”고 傳했다.

이날 記者會見에서 金 氏가 搜査, 監査에 對해 “最善을 다하겠다”고 밝힌 만큼 金 氏 關聯 疑惑의 檢警 數詞와 京畿道 監査에도 關心이 쏠리고 있다. 國民의힘이 지난해 12月 이 候補 夫婦와 裵 氏를 國庫 損失과 職權濫用權利行使 妨害 嫌疑로 大檢에 告發한 것과 關聯해서는 京畿南部警察廳 反腐敗經濟犯罪搜査隊가 關聯 搜査를 進行 中이다. 檢警 搜査와 別途로 京畿道 次元의 監査를 進行 中인 김희수 京畿道 監査官은 이날 京畿道議會 企劃財政委員會 業務報告에서 “正式으로 監査 計劃報告書를 作成해 (監査를) 實施하도록 指示했다”며 “正確한 事實關係를 把握하도록 努力하겠다”고 말했다.



허동준 記者 hungry@donga.com
남건우 記者 woo@donga.com
권오혁 記者 hyuk@donga.com
水原=이경진 記者 lkj@donga.com
#李在明 否認 #김혜경 #謝過會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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