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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國을 代替할 아시아, 그中에서도 ‘뉴7’ [오늘과 來日/朴亨埈]|東亞日報

中國을 代替할 아시아, 그中에서도 ‘뉴7’ [오늘과 來日/朴亨埈]

  • 東亞日報
  • 入力 2024年 4月 17日 23時 48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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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산업1부장
朴亨埈 産業1部長
超音波 映像 診斷機器를 만드는 中小企業을 運營하고 있다고 假定하자. 長期間 高金利가 이어진 데다 最近 醫大 庭園을 둘러싼 政府와 醫療界의 葛藤으로 會社 賣出이 영 시원치 않다. 社長으로서 突破口를 찾아야 한다. 어떻게 할 것인가.

中 代身 아시아 7個國 注目해야

10年 前이라면 ‘中國’에서 答을 찾으려 했을 것이다. 低廉한 人件費, 巨大한 消費市場, 10% 內外의 經濟成長率…. 輸出을 하든, 現地 工場을 짓든 中國과 連結시키는 게 恒常 答이었다.

하지만 只今은 아니다. 10餘 年 동안 中國의 平均 勞動者 賃金은 2倍로 올랐다. 2022年 基準 中國의 月 最低賃金은 286달러(約 40萬 원)로 베트남의 1.7倍, 인도네시아의 1.6倍다. 中國의 成長率은 5% 內外로 떨어졌다. 거기에 美中 貿易葛藤이란 큰 變數도 생겼다. 美國이 友邦國 中心으로 供給網을 再編하면서 中國에서 만든 製品을 美國에 팔기 쉽지 않다. 또 中國이 量的 成長에서 質的 成長으로 方向을 틀면서 自體 技術力을 크게 높였다. 최상목 副總理 兼 企劃財政部 長官이 最近 “中國과의 經濟的 關係가 變했다. 中國 輸出 붐에 따른 受惠者가 되기보다 지난 10年間 競爭이 浮刻됐다”고 말할 程度다. 機會이긴커녕 危險이 되고 있기에 國內外 企業들은 앞다퉈 中國을 떠나고 있다.

그 企業들이 어디로 向할까. 바로 아시아다. 지난해 英國의 時事 週刊誌 이코노미스트는 ‘알타시아(Altasia)’란 用語를 만들어냈다. ‘代案(Alternative)’과 ‘아시아(Asia)’를 合成해 만든 新造語로 中國의 代案이 곧 아시아란 意味다. 동아일보는 아시아 中에서도 特히 △自願(Natural resources) 富國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輸出 前進基地(Export hub)인 印度 베트남 싱가포르 △成長하는 世界 市場(World market)인 泰國 필리핀 等 7個 國家를 ‘아시아 뉴(NEW) 7’으로 選定했다.

아시아 뉴7이 韓國에 주는 機會는 크다. 中國은 14億 人口지만 아시아 7個國은 20億 人口다. 2019年부터 지난해까지 4年間 大衆(對中) 輸出額은 8.4% 줄었지만 아시아 뉴7 對象 輸出額은 15.6% 增加했다. 韓國은 지난해 中國과의 貿易에서 180億4000萬 달러 赤字를 봤지만 아시아 뉴7課는 423億9000萬 달러 貿易黑字를 記錄했다. 아시아 뉴7이 中國의 빈자리를 메우고 있는 셈이다.

아시아 뉴7 國家 15個 都市에 勤務하는 KOTRA 貿易館長 15名 全員을 對象으로 設問도 進行했다. 14名은 “한류 烈風이 肯定的 影響을 끼치고 있다”고 했다. 그만큼 새롭게 事業을 하기에 有利하다. 貿易館長들은 現地에서 直接 生産하기에 有望한 分野로 ‘醫療機器’(8名), ‘親環境에너지’(8名) 等을 꼽았고, 輸出하기 좋은 産業은 ‘醫療機器’(13名), ‘化粧品’(12名) 等을 言及했다.

國內 流入되는 投資 誘致도 方法

다시 醫療機器를 만드는 中小企業 社長으로 돌아와 보자. 아시아 뉴7으로 事業을 擴張해 보겠다는 생각이 드는가. 萬若 부담스럽다면, 國內에서 突破口를 찾을 수도 있다. 中國을 벗어난 글로벌 資金들이 아시아로 移動하는 가운데, 그 終着地 中 하나는 韓國이다. 지난해 國內로 流入된 外國人直接投資(FDI)가 史上 最高 記錄을 갈아 치웠고, 올해도 그 基調가 繼續되고 있다. 1分期 FDI는 10兆 원에 肉薄하며 1分期 基準 史上 最大다. 業種別로는 製造業에 對한 投資가 前年 同期보다 99% 늘었고, 類型別로는 引受合倂(M&A) 投資家 115% 增加했다. 競爭力을 갖추고 있다면 只今이 外國 投資를 받을 수 있는 좋은 機會다.


朴亨埈 産業1部長 lovesong@donga.com


#아시아 #뉴7 #글로벌 資金 #外國 投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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