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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과 來日/윤완준]尹-한 葛藤은 正말 끝났나|동아일보

[오늘과 來日/윤완준]尹-한 葛藤은 正말 끝났나

  • 東亞日報
  • 入力 2024年 3月 22日 23時 48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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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推戴 主導한 親尹-韓 公薦 葛藤
總選 慘敗 危機論에도 恥部 드러내

윤완준 정치부장
윤완준 政治部長
찐尹(眞짜 親尹錫悅) 國民의힘 李喆圭 議員은 지난해 12月 한동훈 非常對策委員長 推戴 過程의 輿論戰을 主導했다. 그달 肥潤界에서 한 委員長 推戴에 反撥이 나올 때 이 議員은 “黨員과 民心, 議員들의 選擇은 壓倒的으로 한 委員長을 向하고 있다”고 했다. 親尹은 一絲不亂하게 한 委員長 推戴 雰圍氣를 만들었다. 李 議員을 筆頭로 한 親尹은 한 委員長 말고는 危機의 國民의힘을 反轉시킬 카드가 없다고 봤다.

그런 그가 總選 候補 登錄일 始作(21日) 하루 前날 “密室”이라는 表現까지 쓰며 한 委員長과 公薦 葛藤이 있음을 赤裸裸하게 드러냈다. 한 委員長의 公薦이 한동안 ‘조용한 公薦’ 評價를 받았지만 兩側의 葛藤은 累積되고 있었다. 公薦 本格化 前 1月 尹錫悅-한동훈 1次 葛藤의 本質이 公薦 파워게임에 있다고 본 것도 그 때문이었다. 한 委員長이 이 議員에게 公薦 關聯 誤解를 낳을 수 있으니 自身의 事務室에 자주 오지 말라는 趣旨로 얘기했을 때부터 龜裂은 始作됐다.

李 議員은 20日 會見에서 “狀況의 本質, 前後關係를 밝히는 게 國民과 黨員에 對한 道理라 생각하고 이 자리에 섰다”고 했다. “내가 越權이면 한동훈도 장동혁度 모두 越權이고 잘못된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李 議員은 尹心(尹 大統領 意中)을 읽으며 이를 黨에 傳해왔다. 그런 點에서 이 議員의 會見은 한 委員長 公薦에 對한 親尹 陣營의, 나아가 尹 大統領의 潛伏했던 不滿을 쏟아낸 셈이다.

特히 ‘한 委員長에게 特定 個人을 要求했느냐’는 質問에 對해 李 議員이 한 말이 눈길을 끈다. “韓 委員長에게 주기환 委員長 (推薦을) 얘기했다.” 주기환 光州市黨委員長은 尹 大統領의 20年 지기다. 尹 大統領과 特殊 關係인 人物의 比例 推薦 事實을 公開的으로 밝히며 “이게 泗川이냐”고 했다. 그날 밤 늦게 發表된 比例代表 候補 調整 結果에 主 委員長은 包含되지 않았다.

그런데 바로 다음 날 尹 大統領은 民生特別補佐官을 新設해 主 委員長을 임명했다. 爲人設官 論難이 뻔히 보이는데도 한 委員長에 對한 尹 大統領의 不快感을 드러내는 方式이 露骨的이었다.

李 議員이 會見을 연 날은 與圈이 ‘李鐘燮-황상무’ 問題를 둘러싼 尹 大統領과 한 委員長 2次 葛藤 封合 雰圍氣를 만든 날이다. 李 議員은 이런 雰圍氣에 자칫 찬물을 쏟을 수 있다는 걸 모르지 않았을 것이다. 與黨 慘敗 危機論이 그토록 噴出하는데도 公薦 葛藤의 恥部를 밖으로 드러내며 憤怒를 쏟아냈다. 公薦을 둘러싼 韓 委員長과 親尹 間 葛藤, 나아가 尹-한 葛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얼마나 激烈하게 進行됐는지 象徵的으로 보여 준다.

政治人들은 國民을 위한 公薦이라고 하지만 實際로 自己 사람을 넣기 위한 權力 鬪爭이다. 남이 삼킨 飮食을 목구멍에서 빼서 내 입에 넣는 게 公薦이라는 말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니다. 尹 大統領의 任期는 3年 남았다. 次期 有力한 大權 走者인 한 委員長의 向方은 與黨 總選 成跡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總選 結果가 어떻든 與黨이 以前처럼 尹 大統領 말에 따라 一絲不亂하게 움직이라는 保障이 없다. 尹-한 葛藤의 緊張은 現在進行形日 可能性이 높다.


윤완준 政治部長 zeitung@donga.com
#한동훈 推戴 #親尹 #한동훈 #公薦 葛藤 #總選 慘敗 危機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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