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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社說]팬데믹度 아닌데 醫療災難 危機警報 ‘深刻’ 發令|東亞日報

[社說]팬데믹度 아닌데 醫療災難 危機警報 ‘深刻’ 發令

  • 東亞日報
  • 入力 2024年 2月 23日 23時 57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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醫大 增員에 反對하는 醫療界 集團行動으로 醫療大亂 憂慮가 커지자 政府가 어제 保健醫療災難 危機 警報를 最高 段階인 ‘深刻’으로 格上하고 總理가 主宰하는 中央災難安全對策本部를 構成해 汎政府 對應에 나섰다. 非對面 診療를 全面 許容하고, 公共病院의 診療 時間을 延長하며, 大型病院의 專攻醫들이 빠져나간 자리에 軍醫官과 公衆保健醫를 投入하기로 했다.

코로나 大流行으로 感染病 危機 警報 ‘深刻’ 段階가 發令된 적은 있지만 國民 健康과 生命의 被害가 憂慮된다며 保健醫療 危機 深刻 段階를 發令한 건 처음 있는 일이다. 每日 코로나 確診者와 可用 病床 數를 集計해 發表하던 政府가 이제는 勤務地를 離脫한 專攻醫와 休學한 醫大生 數字를 公開하며 輕症·非應急 患者의 大型病院 利用 自制를 當付하고 있다. 코로나 事態 때 그랬듯 手術室과 應急室이 正常 稼動되지 않고 있어서다. 交通事故 患者가 病院 數十 곳을 轉轉하고, 落傷 患者가 股關節이 부러진 채 ‘漂流’하다 軍 病院에서 艱辛히 手術을 받았다고 한다. 感染病이 도는 것도, 天災地變이 일어난 것도 아닌데 이게 무슨 亂離인가.

아직 病院을 지키고 있는 專攻醫(레지던트) 4年 車와 1年 單位로 契約하는 專任醫(펠로)까지 이달 末 契約 滿了로 病院을 떠나면 手術室과 應急室 稼動率은 더 떨어질 것이다. 公共病院 97곳을 活用한 政府의 非常診療體系도 곧 限界에 이를 수밖에 없어 ‘3月 醫療大亂’ 憂慮가 現實化할 可能性이 크다. 사람 살리는 게 業인 醫師들이 患者 外面하고 集團行動을 하면서 누굴 說得할 수 있겠나. 外部 要因도 없이 始作된 保健醫療災難 危機를 빨리 收拾하지 못하고 被害가 커진다면 政府의 政策 推進과 葛藤 管理 力量에 對한 不滿 輿論도 높아질 것이다.

서울대 醫大·病院 敎授들이 非常對策委員會를 꾸리고 政府와 專攻醫·醫大生 사이에서 仲裁 役割을 하겠다고 나선 데 이어 大韓民國醫學翰林院이 政府와 醫療界에 “悠然한 態度”를 注文하며 仲裁의 뜻을 밝혔다. 政府의 醫大 定員 擴大 政策에 根據를 提供한 專門家들도 增員은 하되 “年間 2000名은 無理”라며 速度 調節을 提案한 바 있다. 議政(醫政)은 仲裁 意見을 傾聽하며 一觸卽發의 對峙 局面을 打開할 機會를 놓치지 않기 바란다.
#醫療災難 #危機警報 #深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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