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社說]27年 만의 醫大 2000名 增員… 細密한 로드맵 必要하다|동아일보

[社說]27年 만의 醫大 2000名 增員… 細密한 로드맵 必要하다

  • 東亞日報
  • 入力 2024年 2月 7日 00時 00分


코멘트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6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2025년 의대 입학정원을 2000명 늘린 5058명으로 하는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김동주 기자 zoo@donga.com
曺圭鴻 保健福祉部 長官이 6日 午後 政府서울廳舍에서 2025年 醫大 入學定員을 2000名 늘린 5058名으로 하는 方案을 發表하고 있다. 金東周 記者 zoo@donga.com
政府가 올해 大學入試부터 全國 醫大 入學定員을 5058名으로 2000名 늘리기로 했다. 10年 後엔 醫師 數가 1萬5000名 不足하다는 展望에 따라 最小 5年間은 5058名씩 뽑겠다는 것이다. 醫大 定員 增員은 1998年 以後 27年 만이다. 政府는 現在 醫大의 敎育 力量으로도 堪當 可能한 數字라고 하지만 오랫동안 줄거나 凍結돼온 定員을 한꺼번에 늘리는 일인 만큼 醫師 修鍊體系 整備부터 地域과 診療 科目別 配分까지 細密한 로드맵을 세울 必要가 있다.

먼저 全國 40個 醫大別 增員 規模를 定하는 일이다. 政府는 地方 國立醫大와 入學定員이 50名 未滿인 미니醫大 增員에 優先順位를 두겠다고 밝혔다. 醫大 增員分을 地方 醫大의 地域人材 典型에 몰아주고 奬學金, 敎授 採用 等의 誘引策으로 卒業 後 地域에 남게 하겠다는 構想이다. 하지만 醫學界에서는 非首都圈 醫大 敎授들이 離脫하고 있어 現在의 敎育 水準도 維持하기 어렵다는 말이 나온다. 地方 醫大의 敎育과 修鍊 力量을 强化하는 對策을 竝行하지 않으면 敎育의 質이 떨어지고 結局 患者들만 被害를 보게 된다.

늘어난 庭園이 必須醫療 分野로 흘러가도록 補償 體系도 再整備해야 한다. 必須醫療 分野를 이대로 放置하면 醫師를 늘려봐야 美容 醫療로만 몰릴 뿐 10年 後 手術 大亂을 避할 수 없게 된다. 醫療界가 總罷業 云云하며 醫大 增員에 反對하는 名分도 數字만 늘려서는 必須醫療 崩壞를 막을 수 없다는 것이다. 政府는 얼마 前 大統領 直屬 醫療改革特別委員會를 新設해 必須醫療 强化 對策을 推進하겠다고 發表했다. 每番 發表만 하고 흐지부지되던 慣行에서 벗어나야 醫療界도 說得할 수 있을 것이다.

醫大 增員은 醫療界만의 問題가 아니다. 醫大 總定員 5058名은 ‘SKY’ 大學 理工系列 總定員(4882名)보다 많은 規模다. 理工系 敎育이 焦土化될 수 있는 것이다. 2005年 醫學專門大學院을 導入했을 때도 理工系가 醫專院 進學을 위한 入試學院으로 轉落하는 紅疫을 치렀다. 輸出로 먹고사는 나라가 內需用 醫師 養成에만 매달릴 수는 없다. 世界 市場을 主導할 基礎科學과 尖端技術 分野 人材 育成 對策도 서둘러 내놓아야 한다.
#醫大 #增員 #로드맵
  • 좋아요
    0
  • 슬퍼요
    0
  • 火나요
    0
  • 推薦해요

댓글 0

只今 뜨는 뉴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전통문화연구회 "울산대학교한국어처리연구실 옥철영(IT융합전공)교수팀"에서 개발한 한글한자자동변환기를 바탕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 현재 고유명사(인명, 지명등)을 비롯한 여러 변환오류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시고 다른 곳에서 인용시 한자 변환 결과를 한번 더 검토하시고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변환오류 및 건의,문의사항은 juntong@juntong.or.kr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opyright ⓒ 2020 By '전통문화연구회(傳統文化硏究會)' All Rights reserved.
 한국   대만   중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