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社說]‘總選行’ 檢事 最小 45名… 政治판 기웃대며 ‘公正 搜査’ 했겠나|동아일보

[社說]‘總選行’ 檢事 最小 45名… 政治판 기웃대며 ‘公正 搜査’ 했겠나

  • 東亞日報
  • 入力 2024年 1月 31日 23時 54分


코멘트
4月 10日 實施되는 22代 總選에 出馬를 宣言했거나 出馬가 豫想되는 前現職 檢事가 最小 45名에 達하는 것으로 集計됐다. 21代 總選에 檢事 出身 40名이 出馬했던 것을 이미 넘어섰고, 앞으로 各 黨의 戰略公薦과 比例代表 公薦 等에 따라 더 늘어날 수도 있다. 金배지를 노리는 檢事 出身이 增加한다는 것은 檢察이 더욱 政治化되고 있다는 傍證이다.

政黨別로는 國民의힘에서 出師表를 낸 前現職 檢事가 31名으로 野黨(14名)보다 훨씬 많다. 現 政府의 大統領室에서 일했거나 尹錫悅 大統領, 한동훈 黨 非常對策委員長과 檢察에서 함께 勤務하는 等 因緣이 있는 이들이 相當數다. 檢事 出身들이 大統領室과 行政府의 要職을 차지해 ‘檢察 共和國’이라는 批判을 받는 가운데 立法權의 한 軸인 與黨까지 檢察이 掌握하는 것 아니냐는 指摘이 나오는 狀況이 됐다.

野黨 候補 中에는 더불어民主黨 李在明 代表를 辯護했거나 檢察 在職 時 尹 大統領과 對蹠點에 섰던 檢事 出身들이 적지 않다. 前現職 檢事들이 與野 指導部를 등에 업고 ‘國政 뒷받침’ ‘政權 審判’을 외치며 汝矣島로 몰려드는 形局이다. 그런 만큼 當選될 境遇 與野 對立의 最前線에서 맞붙으면서 政治 葛藤을 擴散시킬 公算이 크다. 全 國民의 關心과 利益이 골고루 反映돼야 할 國會에 檢事 出身이 지나치게 많은 것도 바람직하지 않은 일이다. 지난 總選에서 檢事 出身이 15名 當選되는 等 國會에서 檢察이라는 特定 直譯이 過大 대표되고 있다는 指摘이 꾸준히 提起돼 온 터다.

政治에 뜻을 품은 檢事들이 搜査의 公正性을 지킬 수 있을지도 憂慮하지 않을 수 없다. 出馬 候補者 中에는 現職 檢事도 一部 있다. 辭表가 受理되지 않았더라도 選擧日 90日 前까지 辭職願이 接受되면 問題없다는 ‘黃雲夏 判例’의 影響이다. 出馬를 念頭에 둔 檢査는 故意的이든, 無意識的이든 政治的으로 偏向된 搜査를 進行할 可能性이 濃厚하다. 設令 私心 없이 搜査했더라도 政治판을 기웃거리는 檢事가 내놓은 結果는 偏頗的으로 비칠 것이다. 政治 權力과 멀어질수록 檢察의 獨立性과 公正性이 높아지는데 只今의 檢察은 反對의 길을 가고 있다.
#總選行 檢事 #公正搜査 #總選 #政治
  • 좋아요
    0
  • 슬퍼요
    0
  • 火나요
    0
  • 推薦해요

댓글 0

只今 뜨는 뉴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전통문화연구회 "울산대학교한국어처리연구실 옥철영(IT융합전공)교수팀"에서 개발한 한글한자자동변환기를 바탕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 현재 고유명사(인명, 지명등)을 비롯한 여러 변환오류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시고 다른 곳에서 인용시 한자 변환 결과를 한번 더 검토하시고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변환오류 및 건의,문의사항은 juntong@juntong.or.kr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opyright ⓒ 2020 By '전통문화연구회(傳統文化硏究會)' All Rights reserved.
 한국   대만   중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