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鐵人3種 즐기다 보디빌딩 大會에서도 1等 했어요”[양종구의 100歲時代健康法]

東亞日報
入力 2023年 4月 21日 03時 00分

양종구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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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선 씨가 서울 중구의 한 피트니스센터에서 근육운동을 하고 있다. 2008년 철인 3종을 시작해 지금까지 ‘철인 코스’만
31번을 완주한 그는 2021년 한 달 반만 운동하고 보디피트니스대회에 출전해 시니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지방이 없고 근육이
선명해 이룬 성과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 김민선 氏가 서울 中區의 한 피트니스센터에서 筋肉運動을 하고 있다. 2008年鐵人 3種을 始作해 只今까지 ‘鐵人 코스’만 31番을 完走한 그는 2021年 한 달 半만 運動하고 보디피트니스大會에 出戰해 시니어 部門 1位를 차지했다. 地方이 없고 筋肉이 鮮明해 이룬 成果다. 신원건 記者 laputa@donga.com

“2008年에 偶然히 TV에서 鐵人3種에 挑戰했다가 完州夏至 못한 사람 스토리를 봤어요. ‘저게 그렇게 힘든가? 나도 해볼까’란 생각에 始作했죠.”

京畿 구리시에서 食堂을 運營하는 김민선 氏(59)는 只今까지 鐵人3種(트라이애슬론) 哲人코스(水泳 3.8km, 사이클 180km, 마라톤 42.195km)를 31番完走했다. 鐵人3種을 始作한 뒤 1年 만인 2009年 7月 처음 挑戰해 15時間13分16秒에 完走했고, 세 달 뒤 12時間33分23秒로 約 3時間을 短縮했다. 最高記錄은 2010年 세운 11時間12分26秒. 그는 “달리는 大會마다 코스가 다르기 때문에 最高記錄은 意味 없다. 그냥 즐길 뿐”이라고 했다.

“뭔가 挑戰하고 싶었어요. 鐵人3種을 하기 前까진 스키와 水上스키도 타긴 했지만 運動에 眞心은 아니었죠. 그냥 親舊들하고 놀러 가는 水準이었죠. 鐵人3種을 하다 보니 몸은 疲困한데 精神이 平穩해지는 것을 느꼈어요. 몸도 健康해지고 雜생각이 없어져요. 人生을 살아가는 姿勢도 바뀌었죠. 努力하지 않고 얻는 것은 絶對 없습니다.”

집에서 가까운 忘憂山, 아차산을 달리기 始作했다. 平生 가지 않던 水泳場에도 登錄했다. 어렸을 때 自轉車 타던 實力으로 사이클도 始作했다. 바로 올림픽코스(水泳 1.5km, 사이클 40km, 마라톤 10km)에 挑戰해 完走했다. 1年 만에 哲人코스에 挑戰했고 2009年 10月 두 番째 哲人코스 挑戰에선 女子部 1位를 차지하기도 했다. 只今도 年齡帶別上位圈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2014年엔 美國 하와이에서 열린 世界選手權大會에도 出戰했다. “世界最高의 大會에 出戰하고 싶었다”며 挑戰했고 成功한 것이다. 2013年日本大會에서 12時間24分58秒를 記錄해 世界選手權大會出戰權을 獲得했다. 世界選手權에서는 時差適應等에 失敗해 14時間27分53秒로 年齡帶別 51位를 했지만 하와이를 맘껏 즐기고 왔다. 金氏는 지난해에도 하와이 世界選手權大會를 完走했다. 2018年 말레이시아 大會에서 出戰權을 獲得했고,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擴散 탓에 出戰하지 못하다 다녀왔다. 요즘 金氏는 大會出戰을 世界各國을 旅行하는 機會로 삼고 있다. 只今까지 鐵人3種大會出戰으로 14個國을 다녀왔다. 그는 國際大會出戰을 ‘鐵人旅行’으로 불렀다. 大會出戰과 旅行까지 約 2株를 잡는다. 4, 5日大會準備 및 出戰에 邁進하고 나머지는 그 나라 구경에 割愛한다.

그의 하루는 午前 4時 40分에 始作된다. 일어나 피트니스센터로 달려가 午前 6時부터 8∼9時까지 運動을 한다. 水曜日엔 水泳을 하고 月琴, 和睦으로 나눠 달리기와 固定式自轉車 타기를 번갈아 한다. 週末에 時間 날 땐 野外에서 長距離 달리기나 사이클을 탄다. “大會出戰을 잡아놓으면 最小 6個月煎이나 1年前부터 訓鍊에 들어간다”고 했다. 12時間以上 달리기 위해선 準備를 徹底히 해야 한다. 그는 “이젠 順位보다 즐기는 데 焦點을 둬 천천히 달리지만 그래도 訓鍊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레이스가 正말 힘들다”고 했다.

金氏는 最近筋肉運動度始作했다. 피트니스센터 코치의 勸誘로 한 달 半準備해서 2021年 6月 나간 WNC 시그니처 보디피트니스大會에 出戰해 女子 스포츠모델 시니어 部門 1位를 차지한 게 契機가 됐다. 鐵人3種을 오래 해서인지 地方이 없고 筋肉이 鮮明해 優勝할 수 있었다. 그의 體脂肪率은 15%도 안 된다. 筋肉運動은 또 다른 재미를 줬다. 힘도 붙고 姿勢도 좋아졌다. 負傷도 防止해 줬다. 金氏는 2級 보디빌딩生活體育指導者資格證工夫도 始作했다.

“나이 들면서 시니어 專門 피트니스 指導者로 活動해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같은 나이臺여서 서로의 마음을 理解할 수 있지 않을까요. 運動하면서 돈도 벌어 ‘一石二鳥’이기도 하고요.”

16日 듀애슬론(마라톤 5km, 사이클 40km, 마라톤 10km) 出戰으로 올 시즌을 始作한 金氏는 5月大邱와 全北群山에서 열리는 鐵人3種鐵인코스에서 豫熱을 한 뒤 6月獨逸 챌린지 로스 鐵人3種哲人코스에 出戰한다. 그는 “國內에 60歲 넘어 哲人코스 完走한 女性이 別로 없는데 70歲까지 哲人코스 完走에 挑戰하겠다”고 말했다. 挑戰이 있기에 삶이 즐겁다.

양종구 記者 yjong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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