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골만 넣어도 幸福한 ‘97點速射砲’[김종석의 굿샷 라이프]

東亞日報
入力 2022年 9月 19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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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권 숭의여고 농구부장은 새로 접한 축구를 통해 건강을 지키고 있다. 최 부장은 “평소 근력 운동과 워밍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철권 부장 제공 — 최철권 숭의여고 籠球部長은 새로 接한 蹴球를 통해 健康을 지키고 있다. 崔部長은 “平素筋力運動과 워밍업이 重要하다”고 强調했다. 최철권 部長提供

김종석 채널A 성장동력센터 부장·전 동아일보 스포츠부장 — 金鍾奭 채널A 成長動力센터 部長·前東亞日報 스포츠部長

최철권 서울 숭의여고 籠球部長(60)은 傳說的인 記錄의 所有者다. 企業銀行選手였던 1987年光州全國體典에 故鄕全北先發로 出戰해 釜山選拔을 相對로 혼자 97點(3點슛 18個)을 퍼부었다. 當時 스코어는 135-95로 全北의 勝利. ‘速射砲’로 불린 崔部長은 相對팀의 全體得點보다도 많은 골을 넣었다. 이 記錄은 아직도 國內籠球 한 競技個人最多得點이다.

崔部長은 還甲이 된 올 들어 籠球場보다 17倍 넓은 蹴球場에서 새로운 挑戰으로 活力을 찾고 있다. 母校인 고려대 81學番으로 構成된 同好人蹴球팀 ‘貢茶區’에 加入해 週 2回競技를 하며 구슬땀을 쏟는다. “넓은 그라운드에서 거친 몸싸움을 이기고 공을 所有하면 가슴이 뻥 뚫려요.” 籠球得點 머신이던 崔部長은 蹴球에선 윙백으로 守備에 置重하느라 그동안 치른 30餘競技에서 페널티킥으로 딱 한 番 골맛을 봤다. 그래도 運動效果는 滿點이고 팀 優勝도 거들었다며 웃었다. “有酸素運動으로 心肺機能이 向上됐어요. 蹴球 하려고 平素主 3, 4回 웨이트트레이닝까지 합니다.”

최철권 숭의여고 농구부장(60)은 환갑 나이에 새로 접한 축구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최 부장은 “유산소 운동으로 심폐기능 향상을 느낀다. 몸과 마음이 행복한 삶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최철권 부장 제공. — 최철권 숭의여고 籠球部長(60)은 還甲 나이에 새로 接한 蹴球의 魅力에 빠져들었다. 崔部長은 “有酸素運動으로 心肺機能向上을 느낀다. 몸과 마음이 幸福한 삶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최철권 部長提供.

定期的으로 蹴球를 하면 下體骨密度가 높아진다는 硏究結果가 있다. 特히 老年이 되면 弱해지기 쉬운 大腿骨의 골密度를 증가시킨다. 한국프로축구연맹 義務委員인 정태석 스피크再活醫學科院長은 “蹴球에서 달리기, 점프, 킥 等은 老年期에 흔한 筋減少症을 豫防한다. 體脂肪을 줄여줘 젊은 體型을 維持할 수 있게 한다”고 말했다. 볼을 所有하거나 相對方을 防禦하면서 뛰는 動作은 인터벌 러닝 運動처럼 心肺能力을 끌어올리고 高血壓이나 糖尿 같은 代謝性疾患의 指標改善에도 도움이 된다.

蹴球를 負傷 없이 즐기려면 무엇보다 꾸준한 筋肉運動이 重要하다. 스트레칭, 가벼운 有酸素運動等 10∼20分 워밍업은 必須. 鄭院長은 “꼭 큰 運動場에서 11 代 11 景氣에 執着하기보다는 身體能力이 비슷한 사람들끼리 5 對 5, 7 對 7 같은 다양한 形態로 게임을 하는 것도 蹴球의 재미를 充分히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崔部長은 한 쿼터 25分씩 4쿼터 100分을 16名이 번갈아 뛴다고 했다. 競技는 週 1, 2回가 適當하며 充分한 回復期를 가지는 스케줄이 좋다.

가업은행 농구부 선수 시절 속사포 슈터로 이름을 날린 최철권 숭의여고 농구부장. 동아일보 DB — 家業銀行籠球部選手時節速射砲 슈터로 이름을 날린 최철권 숭의여고 籠球部長. 東亞日報 DB

1988 서울 올림픽 籠球代表였던 崔部長은 1993年隱退後 익힌 테니스도 프로級實力이다. 이젠 두 名의 孫子를 둔 할아버지지만 外貌는 한창 코트를 뛰어다닐 때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評價를 받는다. “蹴球를 통해 몸과 마음이 健康한 幸福한 삶을 志向하게 됐어요. 周邊과 지난 時間을 되돌아보는 契機도 됩니다.”

孔子는 ‘때때로 배우고 익히면 즐겁다’는 말씀을 남기셨다. 健康을 지키기 위한 배움에도 나이는 없다.

金鍾奭 채널A 成長動力센터 部長·前東亞日報 스포츠部長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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