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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歲 할머니 걸어서 10km… “러시아軍 避해 逃亡쳤다”|동아일보

98歲 할머니 걸어서 10km… “러시아軍 避해 逃亡쳤다”

  • 東亞日報
  • 入力 2024年 5月 1日 21時 38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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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도네츠크 東部에 있는 五體레티네 마을에 러시아軍이 進入하자 10km를 걸어 避難한 98歲 리디아 스타파니우나 로美코우스카 氏. AP 뉴시스
마을이 러시아軍에 점령당하자 98歲 우크라이나 할머니가 지팡이에 依支해 10km를 걸어 脫出한 事緣이 傳해졌다.

30日(現地 時間) AP通信에 따르면 리디아 스테파니우나 로美코우스카 氏(98)는 우크라이나 도네츠크 東部 最前方 마을 ‘五體레티네’에 러시아軍이 지난 週 進入하자 家族과 避難길에 올랐다. 리디아 할머니는 “第2次 世界大戰도 겪어봤지만 이番에는 한層 深刻하다. 온 마을이 불타고 있다”고 말했다.

리디아 할머니는 四方에서 銃소리가 들리는 危險한 狀況에서 家族들과 헤어졌다. 擧動이 不便한 自身은 移動距離가 짧은 큰 길로 마을을 벗어나고, 負傷을 입은 아들과 며느리는 샛길로 숨어 脫出하기로 했다.

리디아 할머니는 約 10km 거리를 終日 걸어 安全地帶 進入에 成功했다. 지팡이와 커다란 板子를 한 손에 各各 들고 쉬지 않고 걸었다. 그는 “均衡을 잃어 풀밭으로 넘어지기도 했다. 나도 모르게 잠이 들었지만 今方 깨어나 다시 걸었다”며 “또 넘어졌지만 繼續 걸어야 한다는 생각에 털고 일어났다”고 말했다.

이날 저녁 우크라이나 軍人이 할머니를 發見해 待避所로 데리고 가면서 리디아 할머니는 家族과 再會했다. 事緣이 알려지자 우크라이나 主要 銀行 ‘모노뱅크’는 할머니 家族에게 집을 寄附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윤 記者 asa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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