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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性惡하며 알았죠. 筋肉 키우면 聲量도 豐富해진다는 걸” [양종구의 100歲 時代 健康法]|東亞日報

“性惡하며 알았죠. 筋肉 키우면 聲量도 豐富해진다는 걸” [양종구의 100歲 時代 健康法]

  • 東亞日報
  • 入力 2022年 6月 10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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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여진 씨가 덤벨을 들고 활짝 웃고 있다. 대학 시절부터 근육운동을 시작한 그는 한동안 운동을 소홀히 하면서 척추협착증까지 왔지만
 다시 웨이트트레이닝으로 몸을 바로 세운 뒤 건강한 노년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훈구 기자 ufo@donga.com
변여진 氏가 덤벨을 들고 활짝 웃고 있다. 大學 時節부터 筋肉運動을 始作한 그는 한동안 運動을 疏忽히 하면서 脊椎狹窄症까지 왔지만 다시 웨이트트레이닝으로 몸을 바로 세운 뒤 健康한 老年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훈구 記者 ufo@donga.com
“聲樂을 專攻하던 大學 時節부터 敎授님들께서 좋은 목소리를 내려면 運動도 熱心히 해야 한다고 하셨죠. 그래서 젊었을 때부터 웨이트트레이닝을 始作했어요. 結婚하고 男便 뒷바라지하다 뒤늦게 大學院에 들어가 다시 聲樂을 工夫할 때 느꼈습니다. 正말 筋肉이 잡히니 목소리도 좋아진다는 것을….”

양종구 기자
양종구 記者
소프라노 변여진 氏(65)는 事實上 男性들의 專有物이던 1970年代 後半부터 헬스클럽에 다니며 筋肉을 키웠다. 敎授님들이 運動을 强調했기 때문에 좋은 목소리를 위해 헬스클럽에서는 事實上 ‘紅一點’으로 注目을 받으면서도 繼續 땀을 흘린 것이다. 그는 “엄정행 先生님이 排球 選手 出身이었고 周圍를 살펴보니 眞짜 健康한 분들이 聲量도 좋았다. 그래서 熱心히 몸을 만들었다”고 回想했다. 테니스도 쳤지만 主로 筋肉運動에 集中했다.

卞 氏는 大學 卒業하고 바로 結婚을 하는 바람에 聲樂 工夫는 이어가지 못했지만 筋肉運動은 繼續했다. 아이들을 키우는 家庭主婦이면서도 1996年 서울 江南 그랜드百貨店 스포츠센터가 開催한 헬스 體力王 大會에 나가 2位로 入賞하기도 했다. 하지만 男便 일이 바빠지면서 內助에 集中하느라 몇 年 동안 몸만들기를 等閑視한 적이 있었다. 그러자 바로 頉이 났다.

이훈구 記者 ufo@donga.com
“배가 나오고 살도 찌면서 늘 컨디션이 좋지 않았어요. 結局 54歲쯤에 脊椎狹窄症 判定을 받았어요. 갑자기 오른쪽 다리가 저려서 걷지를 못할 程度였죠. 醫師는 手術을 해야 한다고 했는데 可及的 手術은 避해야 한다고 생각해 徒手治療를 받으면서 運動을 始作했어요. 많이 걸으면서 다시 웨이트트레이닝을 始作했죠.”

過去 꾸준하게 運動을 해서인지 바로 몸이 좋아졌다. 卞 氏는 “처음엔 허벅지와 허리 强化에 集中했다. 몸 全體的으로 均衡이 맞아야 하는데 運動을 몇 年 쉬었더니 허리와 허벅지 筋肉이 弱해서 허리 狹窄症이 온 것이다”라고 했다. 그때부터 專門家의 PT(Personal Training)도 받기 始作했다. 그동안 헬스클럽을 찾아 運動을 하기는 했지만 專門家의 도움을 받지는 않았었다. 한番 아프고 나서 運動의 重要性을 새삼 깨달았다. 卞 氏는 “當時 更年期度 왔었다. 男便은 잘나갔지만 난 그동안 뭐 했나 하는 생각에 憂鬱하기도 했다. 그것을 克服할 수 있었던 게 運動이다. 健康에 運動은 필수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다”고 했다.

卞 氏는 몸이 좋아지자 大學院에 進學해 聲樂 工夫를 다시 始作했다. 그때 젊은 時節엔 제대로 느끼지 못했던 運動 效果를 제대로 體得한 것이다. 그는 “聲量도 豐富해지고 노래를 부를 餘裕도 생겼다. 몸이 健康하니 自信感도 생겼다. 젊은 學生들이 나를 보고 따라 하려고 努力했다. 敎授님들도 목소리가 잘 나온다고 稱讚했다. 工夫를 다시 始作하길 잘했다는 생각을 했다”고 했다.

2015年 혼자 12曲을 불러야 하는 推計藝術大學 大學院 卒業 獨唱會도 잘 마쳤고, 音樂會에 出演하기도 했다. 하지만 어느 瞬間 집안일에 集中해야 하는 일이 생겨 노래 부르기도 다시 접었다. 卞 氏는 “뒤늦게라도 大學院에 가서 내가 소프라노의 資質은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確認한 것으로 滿足한다”고 했다.

卞 氏는 요즘도 週 2回 PT를 받으며 週 4∼5回 웨이트트레이닝을 한다. 運動時間은 每番 2時間. 그는 “月曜日에는 下體, 火曜日엔 等, 水曜日엔 쉬고 木曜日에는 가슴 等 上體, 金曜日에는 腹筋 等 코어運動을 한다. 이렇게 部位別로 돌아가면서 해야 筋肉 疲勞度를 줄이고 效率的인 運動을 할 수 있다”고 했다. 筋肉運動이 재미있지만 하기 싫을 땐 ‘아쿠아로빅’(물속에서 하는 에어로빅)을 한다. 男便과 함께 道峯山, 청계산 等 首都圈의 山을 오르기도 한다. 이런 努力의 結果로 10餘 年 前 苦生했던 脊椎狹窄症이 사라졌고 모든 成人病 數値도 正常이다.

卞 氏는 “이젠 各種 보디빌딩 大會에 出戰하겠다. 올해로 78歲인 임종소 님도 75歲에 大會에 出戰해 入賞했더라. 나도 挑戰하겠다”고 했다. 2019年 6月 6日子 본 칼럼에 紹介했던 임종소 氏는 보디빌딩 大會에서 入賞한 뒤 시니어모델로 活動하고 있다. 卞 氏는 “林 先生님보다 10年 넘게 젊은데 挑戰하지 못할 게 뭐가 있냐”며 활짝 웃었다.

양종구 記者 yjongk@donga.com
#筋肉 #聲量 #聲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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