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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의 無責任한 올림픽 觀衆實驗[現場에서/김범석]|동아일보

日本의 無責任한 올림픽 觀衆實驗[現場에서/김범석]

  • 東亞日報
  • 入力 2020年 11月 2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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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일본 요코하마시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관객들이 밀집해 들어찬 가운데 프로야구 경기가 열리는 모습. 요코하마=김범석 기자 bsism@donga.com
지난달 30日 日本 요코하마시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觀客들이 密集해 들어찬 가운데 프로野球 競技가 열리는 모습. 요코하마=김범석 記者 bsism@donga.com
김범석 도쿄 특파원
김범석 도쿄 特派員
“이番 實驗이 妥當한지 檢討를 充分히 했습니까?”

지난달 30日 가나가와縣 요코하마시 요코하마 스타디움. 記者會見 始作부터 날 선 質問들이 쏟아졌다. 이날은 日本 政府가 來年 도쿄 올림픽 開催를 앞두고 野外 競技場 내 觀客 密集과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擴散의 聯關性 實驗을 하기로 한 첫날이었다. 觀客을 受容 可能 人員 3萬4000名의 80%(10月 30日), 90%(31日), 100%(11月 1日)까지 各各 채워 觀客의 密集度와 흐름을 보겠다는 것이다. 그동안 日本 政府는 野球 競技 等 大規模 行事에 對해 收容 人員의 50%까지만 立場을 許容해왔다.

日本 政府의 承認 아래 이番 實驗에는 情報技術(IT) 業體 NEC, 라인 같은 企業부터 가나가와縣 等 地自體까지 參與했다. 二酸化炭素 濃度 測定期 32代, 閉鎖回路(CC)TV, 風向計까지 設置했다. 換氣 與否, 사람들의 密集度와 行動半徑 等을 把握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旣存 50% 觀客 立場 時 하던 防疫 對策 以外에 追加 防疫 措置는 없었다. 觀衆 增加로 인한 感染이 憂慮된다는 記者들의 質問에 기무라 요타(木村洋太)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 副社長은 “이番 實驗은 코로나19 事態 속에서 技術 普及이 可能한지 把握하는 實證 實驗으로 追加的인 感染 防止 對策과는 無關하다”는 말만 强調했다.

이미 實證 實驗 前부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中心으로 “觀衆을 對象으로 ‘人體 實驗’을 한다”는 말까지 나올 程度로 非難이 殺到했다. 現場에서 만난 한 女性 野球팬度 “統制가 안 될 것 같다. 危險을 甘受해야 할 것 같아 무섭다”며 立場을 망설이기도 했다. 憂慮는 現實로 나타났다. 實際 競技場에선 觀衆이 다닥다닥 붙어 앉았고 選手들이 安打를 치거나 得點을 하면 팬들이 일어나 喊聲을 질러 競技 進行 要員들이 달려와 “소리 지르지 말아 달라”며 呼訴하는 모습이 여러 次例 目擊됐다.

이番 實證 實驗의 目的은 도쿄 올림픽이다. 來年 開催를 앞두고 觀客 收容 程度를 가늠하기 爲한 것이다. 하지만 醫療 關係者들은 觀衆을 가득 채운 競技 運營은 아직 時機尙早라는 反應이다. 오자키 하루오 도쿄都醫師會長은 最近 記者會見에서 도쿄 올림픽 競技에 觀衆을 받는 것에 對해 “(現在 코로나19 感染 狀態로 判斷하면) 從來대로 世界에서 觀客을 맞는 건 限없이 어렵지 않나”라며 懷疑的인 反應을 보인 바 있다.

日本의 코로나19 感染者 數는 이미 10萬 名을 넘어섰고 一日 確診者 數도 800名臺로 다시 올라서 如前히 安心할 수 없는 狀況이다. 이런 가운데서도 追加 防疫 對策 없이 野球 觀客들을 對象으로 無理한 人體 實驗을 하는 것은 도쿄 올림픽 開催 名分을 쌓기 위한 것 아니냐는 疑心을 거둘 수 없다. 올림픽 開催가 國民의 安全보다 優先順位人 것일까.

김범석 도쿄 特派員 bsism@donga.com
#도쿄 올림픽 #觀衆 實驗 #코로나 #現場에서 #김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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