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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腸茸腫, 癌이 될지 안 될지 꼭 確認하세요”[베스트 닥터의 베스트 健康法]|東亞日報

“大腸茸腫, 癌이 될지 안 될지 꼭 確認하세요”[베스트 닥터의 베스트 健康法]

  • 東亞日報
  • 入力 2024年 2月 17日 01時 4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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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환 중앙대병원 消化器內科 敎授
大腸茸腫 中 선종만 癌으로 惡化… 3個 以上이면 3年마다 檢査해야
3cm 以上 커지면 癌 進行 可能性
45歲부터 大將內視鏡 檢査 勸告

최창환 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대장 내시경 검사에서 용종이 발견되면 암으로 악화할 수 있는 선종인지 반드시 확인하라고 당부했다. 선종 크기가 1cm를 넘으면 대장 내시경 검사를 더 자주 받기를 권했다. 중앙대병원 제공
최창환 중앙대병원 消化器內科 敎授는 大將 內視鏡 檢査에서 용종이 發見되면 癌으로 惡化할 수 있는 禪宗인지 반드시 確認하라고 當付했다. 腺腫 크기가 1cm를 넘으면 大將 內視鏡 檢査를 더 자주 받기를 勸했다. 중앙대병원 提供
大腸癌은 50代 以後에 많이 發生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國內에서는 50歲 以後부터 大將 內視鏡 檢査를 勸한다. 最近 들어 狀況이 달라졌다. 40代 以下 젊은 사람들의 大腸癌 發生率이 增加하고 있기 때문이다. 醫學界는 大將 內視鏡 檢査 勸告 年齡帶를 45歲까지로 낮춰야 한다고 主張하고 있다. 美國에서는 45歲부터 大將 內視鏡 檢査를 勸奬한다. 최창환 중앙대병원 消化器內科 敎授는 “現在 國內에서도 45歲로 낮추는 方案이 論議되고 있다”며 “早晩間 成事될 可能性도 있다”고 말했다.

大將 內視鏡 檢査는 大腸癌 早期 發見을 돕는 가장 重要한 手段이다. 또한 大腸癌으로 惡化할 수 있는 大腸茸腫을 찾아내 除去함으로써 癌 發生率 自體를 낮출 수도 있다. 이를 實際로 確認할 수 있다. 國家 癌 登錄 統計에 따르면 最近 國內 大腸癌 發生率이 小幅 減少하는 趨勢다. 崔 敎授는 “大腸茸腫을 일찍 發見해 除去한 德分”이라고 했다.

● 大腸茸腫, 모두 癌이 된다?
大將 粘膜이 안쪽으로 혹처럼 튀어나온 게 大腸茸腫이다. 왜 생기는지, 原因은 明確하지 않다. 遺傳的 要因, 술과 담배, 環境汚染, 肥滿, 高脂肪 食品 攝取 等을 原因으로 推定할 뿐이다.

용종을 그냥 둔다고 해서 모두 癌이 되지는 않는다. 勿論 大將 內視鏡 檢査에서 發見된 용종은 떼어내는 게 原則이다. 普通 용종을 腺腫, 過形成 茸腫, 炎症性 茸腫으로 나누는데, 大腸癌으로 惡化하는 것은 腺腫뿐이다. 이 茸腫만 따로 大長線種이라고도 부른다. 崔 敎授는 “檢査 結果를 반드시 챙겨 茸腫 種類를 確認해야 한다”고 말했다.

內視鏡 檢査에서 禪宗이 發見됐다면 10年 後에 100名 中 5名꼴로 大腸癌이 생긴다. 禪宗이 크거나 個數가 많을수록, 或은 家族歷이 있을수록 大腸癌 發病率은 높아진다. 이 때문에 大長線種이 있다면 一般的 檢査 勸告案(50歲 以上, 5年마다)과 다른 檢事 週期를 따른다.

禪宗이 1, 2個만 發見됐고 크기도 1cm 未滿이라면 平素와 다름없이 5年 後에 檢査를 받으면 된다. 崔 敎授는 “이런 狀況이라면 용종이 없는 사람과 危險度가 똑같다. 굳이 區分할 必要는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禪宗이 3個 以上이라면 檢事 週期는 3年으로 줄어든다. 禪宗이 10個를 넘는다면 每年 大將 內視鏡 檢査를 통해 進行 狀態를 確認해야 한다.

禪宗은 大體로 천천히 자란다. 1cm까지 커지는 데 普通 2∼3年이 所要된다. 以後 禪宗이 大腸癌으로 惡化하기까지 2∼5年이 걸린다. 萬若 禪宗의 크기가 3cm를 넘어섰다면 이미 癌이 進行되고 있을 確率이 높아 癌 治療에 突入한다. 崔 敎授는 “아직 國內에는 禪宗의 크기에 따른 檢査 周忌 指針이 明確히 定해져 있지 않다. 다만 1㎝ 以上 커졌다면 最小限 3年마다 檢査를 해 보는 게 좋다”고 말했다.

● 慢性炎症度 大腸癌 誘發
潰瘍性大腸炎, 크론病은 代表的인 大將 慢性炎症 疾患이다. 最近 西洋式 食習慣이 一般化하고 肥滿 人口가 늘면서 國內 20代와 30代의 젊은 患者들이 增加하는 趨勢다. 一旦 發病하면 完治가 어렵다. 原因 또한 明確하지 않다. 遺傳的 問題, 腸內 細菌 問題, 免疫 問題 等이 複合的으로 作用해 炎症을 誘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問題는 慢性的 炎症이 癌을 誘發하는 主要 要因 中 하나라는 것이다. 事實 炎症은 損傷된 組織을 復舊하기 위해 우리 몸이 反應하는 正常的 시스템이다. 하지만 一回性을 넘어 慢性化할 때는 다르다. 組織의 破壞와 復舊가 反復되면서 遺傳子(DNA) 鹽基가 損傷될 수 있다. 癌 發生의 첫 段階가 바로 DNA 鹽基 損傷이다. 結局 慢性炎症이 癌으로 이어지는 셈.

崔 敎授는 “慢性的 炎症 疾患이 難治性이기는 하지만 最近 들어 좋은 藥劑가 많이 나와 炎症 調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積極的으로 이 病을 治療하면 大腸癌 發病率도 낮출 수 있다”고 덧붙였다.

實際로 慢性 潰瘍性 大腸炎을 제대로 治療하지 않을 때 大腸癌 發生率은 平均 2倍 높아진다. 勿論 當場 大腸癌이 發生하는 것은 아니다. 大體로 病을 診斷받은 後 8年 以後부터 大腸癌 發生率이 높아진다. 따라서 潰瘍性 大腸炎 診斷을 받았다면 8年째부터는 1∼3年마다 大將 內視鏡 檢査를 받아야 한다.

● 大腸茸腫-癌 막는 飮食 있다
美國 사우스캐롤라이나대 硏究팀이 2010年代 中盤, 36種의 營養素와 9種의 食品을 基盤으로 ‘食事炎症指數(DII)’를 開發했다. 이 數値가 높은 食品일수록 慢性的 炎症을 더 誘發한다. 2022年 發表된 또 다른 海外 硏究에서는 食事炎症指數가 높은 食品을 자주 먹을수록 大腸癌 外에도 前立샘癌, 卵巢癌, 肺癌 發生率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崔 敎授는 “食事炎症指數가 낮은 飮食을 많이 먹는 것이 慢性的 炎症뿐 아니라 大腸茸腫 發生 頻度와 大腸癌 發病率을 낮출 수 있는 좋은 方法”이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어떤 飮食이 좋을까. 一角에서 콩을 비롯해 特定 飮食을 推薦하는 境遇가 있다. 이에 對해 崔 敎授는 “콩이 나쁘지 않지만, 그런 特定 飮食보다는 抗炎症 食品으로 알려진 것을 두루두루 먹는 게 좋다”고 말했다. 崔 敎授는 綠色 菜蔬, 과일, 前穀類, 올리브油, 生鮮 等 5가지를 代表的인 抗炎症 食品으로 꼽았다. 前穀類는 보리, 메밀, 통밀, 玄米 等 겉을 적게 벗겨낸 穀物을 말한다.

反對로 厭症을 誘發하는 飮食도 있다. 食事炎症指數가 높은 食品들이다. 밀가루 같은 精製된 炭水化物, 炭酸과 加糖 飮料, 튀긴 飮食, 赤色肉, 加工肉 等 5種類가 代表的이다. 이런 飮食들이 厭症을 誘發하는 메커니즘은 明確하지 않다. 다만 炎症性 物質의 血中 濃度를 증가시키는 方式 等으로 癌을 誘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崔 敎授는 “이 밖에 肥滿度 癌 發生에 큰 影響이 있다. 過體重 및 肥滿, 적은 身體 活動量과 더불어 赤色肉 및 加工肉은 많이 攝取하고 食餌纖維素 및 통穀物은 적게 攝取하는 食習慣이 大腸癌의 發病 危險을 높인다고 알려져 있다. 따라서 適切한 體重 調節 및 運動이 癌 豫防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腸內 좋은 細菌을 늘리자

大將은 人體 여러 臟器 中에서 微生物 種類나 數가 가장 많은 臟器다. 腸內 微生物은 飮食의 消化, 營養 吸收, 免疫 調節 等 여러 役割을 한다. 最近에는 腸內 微生物 狀況이 大腸癌은 勿論이고 다른 癌의 發病과도 直結된다는 硏究 結果들이 注目받고 있다.

大腸癌日 境遇 發病 初期에 腸內 微生物 變化가 感知된다. 좋은 微生物은 줄어들고 DNA를 損傷시키는 等 癌과 直結된 微生物이 늘어난다. 따라서 食事炎症指數가 낮은 食品을 먹는 것 外에 腸內 微生物 環境을 改善하는 것도 長期的으로는 大腸癌 發病率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腸內 微生物 環境을 改善하는 食單은 厭症을 낮추고 大腸 용종을 줄이는 食單과 大體로 비슷하다. 다만 食餌纖維가 많이 든 食品을 追加로 많이 먹어 주는 게 좋다. 食餌纖維를 攝取하면 腸內 微生物이 이를 발효시켜 煅淬脂肪酸이란 것을 만든다. 이 物質은 大將 粘膜에 에너지를 供給하고 血糖과 콜레스테롤을 調節한다. 肥滿 危險도 줄여 준다. 反對로 地方을 많이 攝取하면 大腸癌 發病率은 높아진다. 勿論 癌을 誘發하는 細菌이 旺盛하게 活動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몸에 좋은 微生物을 많이 만들어 내는 데 도움이 되도록 良質의 菌인 프리바이오틱스를 먹는 게 좋은 戰略이 될 수 있다. 食餌纖維가 豐富한 프리바이오틱스는 菜蔬와 과일 外에도 콩이나 통穀物類, 海藻類 等에 豐富하다. 이런 飮食을 자주 먹어 주면 腸內 微生物 環境을 改善하고, 大將 粘膜도 保護할 수 있다.

다만 現在까지는 이런 프리바이오틱스의 便祕나 泄瀉 改善 外에 大腸癌 豫防 效果는 動物實驗 段階에서만 立證된 狀態다. 大腸癌을 豫防한다는 製品은 아직 出市된 게 없다는 뜻이다. 崔 敎授는 “多幸히 重患者室에 入院할 程度로 免疫力이 크게 떨어진 사람만 아니라면 이런 프리바이오틱스가 副作用은 없다”고 말했다. 崔 敎授는 “國內外에서 大腸癌을 豫防할 수 있는 微生物 硏究가 活潑히 進行되고 있어 머잖아 成果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金相勳 記者 corekim@donga.com
#大腸茸腫 #癌 進行 #生活 守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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