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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가슴 痛症, 心筋梗塞으로 번질수도…자가 체크 이렇게”|동아일보

“가벼운 가슴 痛症, 心筋梗塞으로 번질수도…자가 체크 이렇게”

  • 東亞日報
  • 入力 2022年 1月 28日 10時 55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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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痛症(胸痛)의 原因은 다양하다. 病院을 찾는 患者 100名 中 한두 名꼴로 胸痛을 呼訴한다. 筋肉痛 같은 가벼운 疾患에서 비롯된 胸痛이 있는가 하면 心臟血管의 一部가 막히는 狹心症이 原因일 때도 있다. 狹心症은 放置할 境遇 心筋梗塞으로 惡化되기도 한다. 이를 避하려면 狹心症 胸痛을 제대로 區別해내야 한다. 하지만 醫師가 아닌 一般人이 正確하게 알아내기는 쉽지 않다.

胸痛이 나타날 때 反應도 제各各이다. 지레 怯부터 먹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別것 아니라며 無視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어느 쪽도 옳지 않다. 한주용 三星서울病院 循環器內科 敎授는 “胸痛이 나타날 때 細密하게 觀察하면 狹心症 與否를 어느 程度는 把握할 수 있다”며 沈着한 對處를 注文했다. 韓 敎授는 狹心症과 心筋梗塞 治療를 專門으로 하고 있으며 막힌 血管을 뚫는 心臟血管 仲裁施術 分野에서 이름이 널리 알려져 있다. 랜싯, 자마 等 有名 海外 저널에도 여러 篇의 論文을 揭載한 바 있다. 韓 敎授에게 胸痛 對處法을 들어봤다.

● 가슴 痛症, 自家 체크는 이렇게
韓 敎授는 胸痛이 始作됐다면 다음의 順序에 따라 自家 點檢할 것을 勸했다.

첫째, 胸痛 發生 當時 狀況을 체크한다. 狹心症에서 비롯된 胸痛은 大體로 運動하거나 强한 活動을 할 때 나타났다가 休息을 取하면 사라진다. 따라서 △빨리 걷거나 달리기 △무거운 것 들기 △階段이나 언덕 오르기 等의 活動을 할 때 胸痛이 剛해졌다가 活動을 멈춘 後 痛症이 사라졌다면 狹心症을 疑心해야 한다.

둘째, 痛症의 樣相과 發生 位置를 따져야 한다. 狹心症 痛症은 ‘묵직한’ 게 特徵이다. 뻐근하고 剛하게 쥐어짜는 느낌이 든다. 가슴 답답함을 同伴하기도 한다. 이런 症勢가 가슴 中央部를 中心으로 나타난다. 가끔은 목이나 턱 等 周邊으로 번지기도 한다. 다만 가슴 中央部 痛症 없이 왼쪽 或은 오른쪽 가슴만 아프거나 목과 턱의 痛症이 나타난다면 狹心症의 確率은 낮아진다. 또 따끔하고 찌릿하거나 콕콕 바늘로 찌르는 胸痛, 特定 部位만 아픈 胸痛이라면 筋肉 炎症이 原因일 可能性이 높다.

셋째, 痛症 持續 時間을 測定해야 한다. 狹心症이라면 아무리 짧아도 30秒 以上 痛症이 이어진다. 大體로 5~10分 동안 痛症이 繼續되다가 쉬면 사라진다. 持續 時間은 最大 30分을 넘기지 않는다. 萬若 10秒 間隔으로 痛症이 나타났다가 사라진다면 狹心症日 確率은 낮다. 한두 時間이 흘렀는데도 痛症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이 또한 狹心症日 確率은 낮다.

넷째, 痛症이 나타나는 時間帶를 살핀다. 萬若 새벽이나 이른 아침에 痛症이 나타나고, 술을 마셨을 때 더 심해진다면 狹心症을 疑心해야 한다. 이른바 ‘變異形’ 狹心症으로 새벽에 갑자기 血管이 收縮하면서 나타난다. 이런 類型은 낮에 活動할 때는 痛症이 나타나지 않고 새벽에 나타나는 特徵이 있다. 韓 敎授는 “韓國과 日本에 特히 많은 便인데, 正確한 原因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잠을 자다가 呼吸 困難이나 가슴 답답함을 느끼면서 ‘헉’ 하고 깰 때가 있다. 萬若 이런 症勢가 깨어 있을 때 나타나지 않는다면 心臟 問題가 아닐 確率이 높다. 代替로 睡眠無呼吸日 可能性이 가장 높다. 또 아침에 胸痛이 나타나지만 물을 마신 後 症勢가 好轉된다면 위-食道逆流症일 確率이 높다.

● “가슴 답답함도 胸痛의 一部”
한주용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는 계단 5개 층을 걸어 올라가는 도중에 가슴 통증이 나타난다면 협심증을 의심해야 한다고
 했다. 한 교수가 연구실에 가기 위해 비상구 계단 5개 층을 오르고 있다. 촬영 목적으로 마스크를 잠시 벗었다. 평상시엔 
마스크를 착용한다. 삼성서울병원 제공
한주용 三星서울病院 循環器內科 敎授는 階段 5個 層을 걸어 올라가는 途中에 가슴 痛症이 나타난다면 狹心症을 疑心해야 한다고 했다. 韓 敎授가 硏究室에 가기 위해 非常口 階段 5個 層을 오르고 있다. 撮影 目的으로 마스크를 暫時 벗었다. 平常時엔 마스크를 着用한다. 三星서울病院 提供
얼마 前 60代 中盤 女性 강지선(假名) 氏가 한 敎授를 찾아왔다. 姜 氏는 最近에 빨리 걸으면 가슴이 답답해 中間에 반드시 쉬어야 한다고 했다. 집에서 淸掃할 때도 가슴 답답함이 나타난다고 했다. 韓 敎授는 쥐어짜는 듯한 胸痛이 있는지 물었다. 姜 氏는 그런 痛症은 經驗하지 않았다고 했다.

韓 敎授가 보기에 胸痛이 없는 點만 빼면 典型的인 狹心症 症勢였다. 冠狀動脈을 撮影해 보니 冠狀動脈의 ‘座主幹部’가 95% 程度 막혀 있었다. 應急 狀況이었다. 곧바로 스텐트 揷入施術을 했다. 多幸히 너무 늦지 않게 發見해 治療는 잘 끝나 이 氏는 이틀 뒤 退院했다.

狹心症의 가장 흔한 症勢가 胸痛이지만 李 氏처럼 胸痛 없이 숨이 차거나 呼吸 困難, 가슴 답답함 症勢만 나타날 수 있다. 땀을 많이 흘리거나 嘔吐할 수도 있다. 大體로 狹心症 患者의 15% 程度가 여기 該當한다. 다만 이런 症勢도 主로 運動하거나 强한 活動을 할 때 나타난다는 點은 똑같다. 움직이지 않을 때 이런 症勢가 主로 나타난다면 狹心症日 確率은 떨어진다.

病院에서 狹心症을 診斷할 때는 一次的으로 運動 負荷檢査를 한다. 運動을 할 때 몸의 變化를 체크하는 方式이다. 日常生活에서도 階段 걷기를 통해 어느 程度는 狹心症 與否를 判斷할 수 있다. 韓 敎授는 “階段을 5個 層 程度 올라가면서 몸의 變化를 체크해 볼 必要가 있다”며 “이때 胸痛, 呼吸 困難, 가슴 不便함 等이 나타난다면 바로 病院에 가 正確한 檢査를 받아보는 게 좋다”고 말했다.

● 慢性疾患者 老人 觀察 必要
疾病이 많은 慢性疾患者나 老人들은 狹心症으로 인한 症勢를 自覺하지 못할 때가 많다. 假令 糖尿病 患者의 境遇 感覺 神經이 제대로 作動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狹心症 胸痛을 제대로 認識하지 못한다.

活動量이 元來 적거나 擧動이 不便한 老人도 마찬가지다. 胸痛이나 가슴 답답함 症勢를 놓칠 때가 많다. 따라서 家族들이 細心하게 觀察하지 않으면 前朝 症勢를 놓칠 憂慮가 있다. 家族의 細心한 配慮가 必要하다.

狹心症을 放置했다가 心筋梗塞으로 惡化하는 事例도 間或 있다. 이 境遇 쓰러지기 며칠 前부터 狹心症 症勢가 惡化한다. 運動할 때 胸痛이 더 심해졌거나 持續 時間이 길어진다. 階段 2個 層은 거뜬하게 올라갔는데 갑자기 平地만 걸어도 胸痛이 나타난다. 活動을 멈추고 쉬면 1, 2分 만에 痛症이 사라지던 것이 5分이 지나도 持續된다. 이때는 心筋梗塞을 疑心해 바로 病院에 가야 한다.

心筋梗塞 막으려면?

心筋梗塞은 血管이 꽉 막혀 갑자기 쇼크를 일으키는 病이다. 大部分 應急 狀況으로 事前에 把握하기는 쉽지 않다. 한주용 敎授는 “急性 心筋梗塞 患者의 折半 以上은 別 症勢가 없다가 갑자기 ‘헉’ 하고 쓰러진다”고 말했다. 韓 敎授에 따르면 血管이 좁아질 때 우리 몸은 血管 壁을 늘려 血流 問題를 解決하려는 ‘防禦 活動’을 한다. 이 때문에 動脈硬化로 血管의 50% 以上이 막혔는데도 認識하지 못하는 것이다.

다만 健康檢診 때는 動脈硬化 進行을 確認할 수 있다. 따라서 이때부터는 禁煙하고 콜레스테롤이나 高血壓 藥을 服用하면서 管理해야 한다. 韓 敎授는 “現在까지는 健康檢診에서 確認한 後 持續的으로 管理하는 것 外에는 急性 心筋梗塞의 發病을 막을 方法이 別로 없다”고 말했다.

狹心症을 放置하는 바람에 心筋梗塞으로 惡化되기도 한다. 40代 初盤 男性 강정민(假名) 氏가 그랬다. 姜 氏는 狹心症 診斷을 받고 스텐트 施術까지 받았으면서도 健康 管理에 疏忽했다. 그 結果 2年 만에 心筋梗塞으로 應急室로 실려 왔다.

姜 氏처럼 狹心症에서 心筋梗塞으로 惡化했다면 胸痛은 더욱 심해진다. 이때는 運動하지 않고 가만히 있을 때도 胸痛이 나타난다. 가슴 답답함 같은 症勢보다는 至毒한 痛症이 더 一般的이다. 痛症이 나타나는 時間도 길어져 間或 2, 3時間 동안 이어질 수도 있다.


金相勳 記者 core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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