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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統領이 下衣失踪 패션을?[정미경의 이런英語 저런美國]|東亞日報

大統領이 下衣失踪 패션을?[정미경의 이런英語 저런美國]

  • 東亞日報
  • 入力 2024年 1月 17日 14時 00分


코멘트

難堪 패션 ‘쇼트 쇼츠’ 입고 ‘맥도널드 조깅’
健康 食單에 짜증 爆發
大統領의 못 말리는 習慣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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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年 우크라이나 駐屯 美軍을 訪問해 피자 파티를 연 조 바이든 大統領. 피자는 바이든 大統領이 좋아하는 飮食이다. 白堊館 홈페이지


Damn, she makes me eat this healthy stuff all the time.”
(제기랄, 每日 나한테 이런 健康食을 먹게 하네)
‘Food Fight’(飮食 싸움). 美國 家庭에서 자주 벌어지는 싸움입니다. 週로 食卓에서 벌어집니다. 菜蔬 같은 健康食을 올리는 엄마와 인스턴트 飮食을 찾는 子女의 싸움. 이때 子女의 단골 臺詞입니다. 엄마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고 투정을 부립니다. ‘stuff’(스터프)는 ‘것들’이라는 뜻입니다. ‘healthy stuff’는 健康食의 이름조차 關心이 없다는 意味입니다.

‘푸드 파이트’가 白堊館에서도 벌어진다면? ‘초딩 입맛’의 조 바이든 大統領과 男便에게 健康食을 주려는 夫人 質 女史의 싸움입니다. 最近 政治 專門媒體 엑시오스에 따르면 바이든 大統領은 女同生을 白堊館 食事에 招待한 자리에서 質 女史가 健康食 鰱魚구이와 菜蔬를 食卓에 올리자 이렇게 不平했습니다. 質 女史가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白堊館 셰프에게 付託해 레몬 파운드 케이크와 초콜릿칩 아이스크림을 몰래 먹어치웠다는 것이 女同生의 目擊談입니다. 올해 大選 大長程을 앞두고 男便의 健康을 챙기려는 質 女史의 計劃이 水泡가 될지도 모릅니다.

質 女史에 따르면 바이든 大統領에게 3代 소울푸드가 있습니다. ‘K, P&J, G’라는 弱者로 통합니다. K는 케첩, P&J는 땅콩버터 젤리 샌드위치, G는 오렌지 맛 게토레이드입니다. 白堊館에 點心 도시락을 싸가는 바이든 大統領은 이 中에서 한 個라도 빠지면 나중에 집에 와서 火를 낸다고 합니다. 아이스크림, 피자 等을 즐기는 바이든 大統領의 兒童 趣向 食習慣을 가리켜 ‘childlike diet’(아이 같은 다이어트)이라고 합니다. ‘다이어트’는 韓國에서 살을 빼기 위한 食事 調節을 의미하지만, 元來는 食習慣 自體를 말합니다.

大統領이라고 해서 모든 行動이 模範的인 것은 아닙니다. 바이든 大統領의 아이 입맛처럼 다른 사람은 理解하기 힘든 獨特한 習慣이 있습니다. 美國 大統領의 習慣들을 알아봤습니다.

린든 존슨 대통령(왼쪽)이 가까운 거리에서 대화하는 모습. 린든 존슨 대통령 도서관 홈페이지
린든 존슨 大統領(왼쪽)李 가까운 거리에서 對話하는 모습. 린든 존슨 大統領 圖書館 홈페이지


Johnson Treatment.”
(존슨의 待遇)
美國에는 키다리 大統領이 많습니다. 에이브러햄 링컨 大統領이 193㎝로 가장 크고, 린든 존슨 大統領이 192cm, 도널드 트럼프 大統領이 191cm로 뒤를 잇습니다. 링컨 大統領은 키는 크지만, 몸무게가 80kg으로 마른 便이어서 덩치가 크다는 印象을 주지 않습니다. 眞正한 巨軀는 192cm, 91kg의 존슨 大統領입니다. 존 F 케네디 大統領의 갑작스러운 他界로 大統領이 된 존슨 大統領은 어떻게 리더십을 發揮해야 할지 苦悶이었습니다. 케네디 大統領이 워낙 人氣가 높았기 때문입니다. 존슨 大統領은 큰 덩치를 活用하기로 했습니다.

덩치 큰 사람과 가까운 거리에서 對話하면 相對方은 威壓感을 느끼게 됩니다. 相對를 制壓하거나 내 便으로 만들기 爲한 존슨 大統領의 超密着 對話法을 부르는 말입니다. ‘treatment’(트리트먼트)는 ‘大宇’를 말합니다. 존슨 大統領과 對話할 때는 이런 待遇를 받는다는 意味입니다. 美國에서 지나치게 가까운 거리에서 對話하는 것은 無禮한 行動입니다. ‘對話의 適正 距離는 18인치(46cm)를 維持한다’라는 에티켓도 있습니다. 너무 가까이서 對話하는 것에 對한 批判도 있었지만, 존슨 大統領은 介意치 않았습니다.

워터게이트 스캔들을 報道한 워싱턴포스트의 傳說的인 編輯長 벤 브래들리는 ‘존슨 트리트먼트’ 經驗에 對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존슨 大統領이 너무 가까이 얼굴을 들이대고 對話해 津땀을 흘렸다고 합니다. “I felt that a St. Bernard had licked my face for an hour, and had pawed me all over”(세인트버나드 한 마리가 한 時間 동안 내 얼굴을 핥고 온몸을 할퀸 듯한 느낌이었다). 세인트버나드는 눈 속에서 失踪者를 求할 때 利用되는 巨大한 몸집의 사나운 개입니다.

빌 클린턴 대통령(오른쪽)과 앨 고어 부통령(왼쪽)이 조깅을 마치고 맥도널드에 들른 모습. 위키피디아
빌 클린턴 大統領(오른쪽)과 앨 고어 副統領(왼쪽)李 조깅을 마치고 맥도널드에 들른 모습. 위키피디아


Clinton Short-Shorts”
(클린턴의 짧은 半바지)
美國 大統領들은 조깅과 함께 아침을 始作합니다. 가장 有名한 조깅파는 빌 클린턴 大統領. 그런데 그의 조깅 習慣에는 ‘embarassing’(임倍러싱)이라는 修飾語가 따라붙습니다. ‘猖披한’ ‘남사스러운’이라는 뜻입니다. 半바지 패션 때문입니다. 허벅지가 훤히 드러나는 클린턴 大統領의 조깅 半바지는 짧아도 너무 짧다는 評이 많았습니다. 上衣까지 내려 입는 스타일이라서 거의 ‘下衣 失踪’ 狀態였습니다.

길이가 짧은 半바지를 ‘쇼트 쇼츠’(short shorts)라고 합니다. 同語 反復 같지만, 앞쪽은 形容詞, 뒤쪽은 名詞입니다. 짧은 半바지는 클린턴 大統領 패션의 象徵이 됐습니다. 나중에는 앨 고어 副統領까지 짝을 이뤄 超미니 半바지를 입고 조깅을 해서 보는 사람을 難堪하게 만들었습니다.

조깅 루트도 論難이었습니다. 健康을 위한 조깅이 언제나 맥도널드에 들르는 것으로 끝을 맺었습니다. 조깅 後 출출함을 달래기 위해 패스트푸드 레스토랑에 들르는 것을 ‘McDonald’s Jogs’(맥도널드 조깅)라고 부릅니다. 클린턴 大統領의 맥도널드 조깅은 아칸소 州知事 時節 始作됐습니다. 大統領이 되면 抛棄할 줄 알았는데 誤算이었습니다. 警護員들을 거느리고 白堊館 周邊을 뛰면서 맥도널드에 들르는 것을 잊지 않았습니다. 맥도널드처럼 人波가 統制되지 않는 곳에서 大統領을 警護하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當時 白堊館 警護局長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He dealt us nightmare.”(大統領은 우리에게 惡夢을 안겨줬다)

조지 워싱턴 대통령 타계 3년 전에 그려진 공식 초상화. 미국 1달러 화폐 배경 그림으로 유명하다. 당시 워싱턴 대통령은 틀니를 낀 상태였다. 위키피디아
조지 워싱턴 大統領 他界 3年 前에 그려진 公式 肖像畫. 美國 1달러 貨幣 背景 그림으로 有名하다. 當時 워싱턴 大統領은 틀니를 낀 狀態였다. 위키피디아


It had the effect of forcing the lip out just under the nose.”
(코 바로 밑에 입술이 나와 보이게 하는 效果가 있다)
뛰어난 리더십과 謙遜한 性格으로 尊敬받는 美國의 初代 大統領 조지 워싱턴. 그에게도 남모를 苦悶이 있었습니다. 바로 이빨입니다. 元來 이가 弱한 데다 戰爭에서 活躍하느라 돌보지 못한 탓에 24歲 때 이가 빠지기 始作했습니다. 大統領 就任 때는 몽땅 빠지고 1個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退任 1年을 앞두고 이마저도 빠져 主治醫에게 記念으로 간직하라고 膳物로 줬습니다.

이가 없으면 틀니로 살아야 합니다. 워싱턴 大統領은 40代부터 틀니를 使用했습니다. 當時는 틀니 製作 技術이 只今처럼 發展하지 못한 時代였습니다. 워싱턴의 틀니가 나무로 만들어졌다는 것이 美國人들 사이에 내려오는 有名한 傳說입니다. 그가 退任 後 살았던 마운트버넌 農場에 展示된 遺品 中에 틀니가 包含돼 있습니다. 이 틀니가 나무 材質과 비슷한 누런 色이어서 생긴 傳說입니다. 實際로 分析해보니 動物의 뼈로 만들어진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人間의 이도 섞여 있습니다. 自身이 데리고 있던 黑人 奴隸들로부터 얻은 것입니다. 奴隸들의 이를 사서 틀니를 만들었다는 記錄이 남아있습니다.

워싱턴 大統領이 남긴 記錄의 相當 部分은 事實 美國 歷史에 對한 것이 아니라 本人의 이빨 苦悶입니다. 苦悶을 워낙 詳細히 적어놓아 美國 齒科 技術 發展에 貢獻했다는 弄談도 있습니다. 워싱턴 大統領은 齒牙 콤플렉스 때문에 입을 굳게 다무는 習慣이 생겼습니다. 必要한 말 以外에는 對話를 즐기지 않았습니다. 美國 1달러 紙幣에 그려진 워싱턴의 肖像畫를 보면 입을 日子로 꽉 다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틀니를 끼면 全體的인 얼굴型에 變化가 옵니다. 主治醫에게 보낸 便紙 內容입니다. 새로 끼운 틀니가 맞지 않아서 코 밑에 바로 입술이 보이는 것 같다는 苦悶입니다.

名言의 品格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시절 백악관 점성술사로 통했던 조앤 퀴글리의 자서전 ‘조앤이 뭐라고 말하나: 로널드-낸시 레이건의 백악관 점성술사로 보낸 7년.’ 버치래인 출판사 홈페이지
로널드 레이건 大統領 時節 白堊館 占星術師로 통했던 조앤 퀴글리의 自敍傳 ‘조앤이 뭐라고 말하나: 로널드-낸시 레이건의 白堊館 占星術師로 보낸 7年.’ 버치래인 出版社 홈페이지
1988年 退任 몇 個月을 앞두고 로널드 레이건 大統領이 記者會見을 했습니다. 當時 레이건 大統領은 公式 席上에 잘 나오지 않고 말失手를 자주 해서 알츠하이머病을 앓고 있다는 所聞이 茂盛했습니다. 하지만 記者會見은 알츠하이머病에 對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占星術 때문이었습니다. 現職 大統領의 입에서 ‘astrology’(애스트로롤지)이라는 單語가 처음 나온 瞬間입니다.

No policy or decision in my mind has ever been influenced by astrology.”
(내가 아는 한 政策이나 決定은 占星術에 影響을 받지 않았다)
占星術은 天體 現象을 觀察해 人間의 運命과 未來를 점치는 方法입니다. 西洋式 點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個人的인 興味 次元을 넘어 重要 政策까지 占星術에 依存한다는 것이 論難의 核心이었습니다. 레이건 大統領은 論難을 確實히 잠재우지 못했습니다. “in my mind”(내가 記憶하는 限)라며 뒤로 물러서는 듯한 印象을 보였습니다.

夫人 낸시 女史의 自敍傳에 따르면 占星術 依存은 事實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契機는 就任 2個月 後 벌어진 존 힝클리의 레이건 暗殺 試圖 事件이었습니다. 또다시 暗殺 標的이 될지 모른다는 不安感에 떨던 레이건 大統領 夫婦는 오랜 演藝界 親舊로부터 “暗殺 試圖를 미리 豫言했던 占星術師가 있다”라고 紹介를 받았습니다. 샌프란시스코에 사는 조앤 퀴글리라는 女性이었습니다. 名文 바사 칼리지 出身에 샌프란시스코 호텔 家門 出身인 퀴글리는 敎養있는 占星術師였습니다.

처음에는 主로 大統領의 日程을 相議했습니다. 行事 開催 時間, 記者會見 時間 等을 퀴글리의 決定에 따랐습니다. 낸시 女史가 行事 日程을 相談하면 퀴글리가 좋은 時間을 알려주는 方式이었습니다. 警護 極祕事項인 大統領의 日程이 大統領 夫婦에 依해 事前에 流出된 것입니다. 한番은 퀴글리의 豫言에 따라 海外 巡訪 出國 時間을 새벽 2時로 定했다가 “왜 한밤中에 出國하느냐”라는 記者들의 質問이 쏟아졌습니다. 白堊館 側은 “時差 適應을 위한 것”이라고 둘러댔습니다.

占星術은 漸次 政策 前半까지 影響을 미쳤습니다. 1985年 미하일 고르바초프 蘇聯 共産黨 書記長과의 歷史的인 제네바 會談을 앞둔 레이건 大統領에게 퀴글리는 이렇게 傳했습니다. “Ronnie’s ‘evil empire’ attitude has to go”(로니의 ‘惡의 帝國’ 態度는 사라져야 한다). 로니는 레이건 大統領의 愛稱입니다. 蘇聯 共産主義에 對한 敵對的인 態度를 버리고 고르바초프의 改革 開放 政策을 積極 受容하라는 것입니다. 이 會談에서 두 頂上은 核武器 減縮과 平和定着에 合意했습니다. 人氣가 높았던 레이건 大統領 夫婦가 占星術 信奉者라는 事實이 알려지자 失望感이 컸습니다. 낸시 女史는 이렇게 辨明했습니다. “Nobody was hurt by it.”(그 때문에 被害를 본 사람은 없지 않느냐)

實戰 보케 360
일본항공(JAL) 항공기 화재 사고가 발생한 도쿄 하네다공항 활주로. 위키피디아
日本航空(JAL) 航空機 火災 事故가 發生한 도쿄 하네다空港 滑走路. 위키피디아
實生活에서 많이 쓰는 쉬운 單語를 통해 英語를 익히는 코너입니다. 最近 日本 도쿄 하네다空港에서 發生한 日本航空(JAL) 所屬 航空機 火災 事故에서 搭乘者 379名 全員이 脫出했습니다. 불타는 飛行機에서 人命 事故 없이 全員 救助된 것을 보고 “miracle”(奇跡)이라고 感歎하는 專門家들이 많습니다. 航空 安全 專門家인 제프 프라이스 콜로라도 주립대 航空學과 敎授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What’s more of a miracle is the passengers keeping their wits about them.”
(더욱 奇跡인 것은 乘客들이 精神을 바짝 차렸다는 것이다)
‘keep wits about’은 直譯을 하자면 ‘위트를 維持하다 ’입니다. 위트(wit)가 뭘까요. 유머(humour)와 헷갈리기 쉬운데 若干 意味가 다릅니다. 유머는 웃음을 誘發하는 能力이고, 위트는 지혜로운 判斷力을 말합니다. 위트가 유머보다 高次元的인 能力입니다. ‘證人’을 ‘witness’(위트니스)라고 합니다. ‘wit’를 擬人化한 것입니다. 單純히 事件의 目擊者가 아니라 事件에 對해 知的인 判斷을 내리고 發言할 수 있는 能力을 갖춘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裁判이나 聽聞會에서 證言하는 사람들을 ‘witness’라고 부르며 待接해주는 것은 그들의 判斷力을 믿는다는 假定이 깔려 있습니다.

‘keep wits about’은 ‘判斷力을 維持하다’ ‘精神을 바짝 차리다’라는 뜻입니다. ‘정글북’을 쓴 英國 小說家 러디어드 키플링은 이런 格言을 남겼습니다. “If you can keep your wits about you while all others are losing theirs, the world will be yours.” 큰 事故 앞에서 다른 사람들이 右往左往할 때 當身은 判斷力을 維持한다면 이 世上은 當身의 것이라는 뜻입니다. 韓國式으로 하자면 ‘虎狼이窟에 들어가도 精神만 차리면 산다.’ 事故 航空機 乘客들이 그랬습니다. 가방이나 貴重品에 未練을 두지 않고 乘務員의 指示에 따라 沈着하게 行動한 것은 乘客들의 判斷力이 살아있다는 證據입니다.

이런 저런 리와인드
동아일보 紙面을 통해 長期 連載된 ‘鄭美京 記者의 이런 英語 저런 美國’ 칼럼 中에서 核心 아이템을 選定해 그 內容 그대로 傳해드리는 코너입니다. 오늘은 2021年 2月 22日 紹介된 조 바이든 大統領의 愛情 表現에 關한 內容입니다. 바이든 大統領은 夫人 質 女史에게 닭살 돋는 愛情을 表現하기를 좋아합니다. 高齡의 바이든 大統領을 젊어 보이게 하는 效果가 있습니다.

▶2021年 2月 22日子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10222/105544130/1

행사 무대에서 포옹하는 조 바이든 대통령 부부. 백악관 홈페이지
行事 舞臺에서 抱擁하는 조 바이든 大統領 夫婦. 白堊館 홈페이지
조 바이든 大統領 時代에 美國人들이 이런 얘기를 자주 합니다. “Bidens bring presidential PDA back to the White House.” ‘Bidens’(바이든스)라는 複數型이니까 바이든 大統領 夫婦를 말합니다. ‘바이든 夫婦가 白堊館에 다시 PDA를 가져왔다.’ ‘PDA’가 뭘까요. 한때 流行했던 ‘Personal Digital Assistants’(個人情報端末機)의 弱者일까요. 그게 아니라 ‘Public Display of Affection’(公開的 愛情 表現)의 弱者입니다. ‘public’은 ‘公的인’, ‘display’는 ‘陳列’, ‘affection’은 ‘愛情.’ 單語 그대로의 뜻입니다. 冷冷해 보였던 도널드 트럼프 大統領 夫婦와는 달리 바이든 夫婦는 公開 席上에서 스스럼없이 손잡고 抱擁하고 키스하면서 愛情을 誇示한다는 意味입니다.

I’m gonna sound so stupid, but when she comes down the steps, my heart still skips a beat.”
(바보 같이 들리겠지만 그女가 階段을 내려올 때 아직도 내 心臟은 쿵쾅거린다)
바이든 大統領은 言論 인터뷰에서 이렇게 告白했습니다. 結婚 生活 40年이 지났는데 아직 첫사랑을 앓는 思春期 少年 같습니다. ‘I’m gonna sound stupid’는 荒唐한 얘기를 하기 前에 事前 諒解를 求하는 것입니다. ‘heart skips a beat’은 ‘心臟이 規則的인 搏動을 건너뛰다’ ‘빨리 뛰다’라는 뜻입니다.

I married way above my station.”
(나는 正말이지 分에 넘치는 사람과 結婚했다)
大選 遊說 때 示威隊가 갑자기 舞臺로 뛰어올라 演說하는 바이든 大統領에게 接近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자 質 女史는 警護員들보다 더 날쌔게 示威隊를 막아섰습니다. 아내가 고마운 바이든 大統領이 던진 弄談입니다. 家門, 外貌, 經濟的 地位 等 여러 面에서 自身보다 나은 配偶者와 結婚하는 것을 ‘marry above my station’이라고 합니다. 反對의 境遇는 ‘marry below my station’(아래)이 됩니다.

How do you make a broken family whole? The same way you make a nation whole. With love and understanding.”
(缺損家庭을 어떻게 穩全하게 만드냐고요? 國家를 結束시키는 것과 마찬가지 方法입니다. 사랑과 理解가 있으면 됩니다)
質 女史가 過去 自身이 가르쳤던 學校를 訪問해 演說했습니다. ‘broken family’(부서진 家族)는 離婚, 家出, 死亡 等 다양한 理由로 結束感이 깨진 家庭을 말합니다. 바이든 行政府가 내건 和合의 메시지가 國家뿐 아니라 家庭에도 適用된다는 意味입니다.



鄭美京 記者 mick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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